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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04 우리 아이 평생 시력을 좌우할 눈 건강, 내가 지킨다!





디지털 영상기기의 발달로 스마트폰 등 영상 시청 시간이 부쩍 증가한 이즈음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중한 내 아이의 눈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만 2~3세 밖에 안된 영유아들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심지어 지하철과 식당 등에서 부모들이 내어준 만화영화 등의 프로를 감상하는 광경은 그리 낯설지 않다. 아이들의 투정과 소란을 잠시 잠재우는 처방이거나 때론 교육용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조그만 기기의 영상물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이 내 아이의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마음은 그다지 크지 않은 듯싶다.


평생 시력의 골든타임은 만 7세 이전


시력은 5세 이전에 대부분 발달하고 만 7~8세에 완성된다. 약시나 사시같이 시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은 시력이 완성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력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채 성장이 멈추어 성인이 되어도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하는 이 시기,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아이의 눈 상태에 대한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눈은 발달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어린아이들은 성인과는 달리 불편함을 제대로 인지하고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기 영유아 검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따로 안과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아이의 머리가 한쪽으로 자꾸 기울어진다거나, 자주 넘어지는 증상을 보일 때 ‘약시나 사시’ 와 같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 정기적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언제 어떤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까.


우리 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 정보



만 1세_ 대략의 시력검사 및 영아 내사시, 중증질환 발견을 위한 검진


일반적인 영유아 검진으로 발견할 수 없는 안질환이 있을 수 있어 안과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하다. 검사는 소아시력검사와 사시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눈을 잘 못 맞추는 아이의 경우는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질환이 발견된 경우가 있어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 3세_ 굴절이상과 약시 검사, 치료 성공률 높은 치료의 적기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문진이 가능하다. 하지만 소아는 어른과 달리 원시, 근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이 심하더라도 잘 안 보인다는 호소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소아에서 심한 굴절이상을 방치할 경우 시력 발달이 안돼 약시가 발생할 수 있다.


약시가 있는 아이는 자주 넘어진다거나 사람들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만 3세는 치료의 적기로 약시의 경우 이 시기 치료를 시작하면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만 6세_ 초등학교 입학 전 안경 착용의 필요성 및 간헐 외사시 검사


키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있듯이 시력 성장도 멈추는 시기가 있다. 대체적으로 만 7~8세 전후까지 시력이 발달한다. 따라서, 시력발달이 멈추기 전에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안경 착용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간헐 외사시의 경우 수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간헐 외사시는 소아 사시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눈이 바르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화내거나 아플 때 등 간헐적으로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향하는 증상을 보인다.


간헐 외사시를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고 일상생활과 학습능력, 정서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해야 한다.



시력 나쁜 아이, 안경 착용은 필수


흔히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나빠진다고 걱정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시력이 나쁜데도 안경을 쓰지 않으면 사물의 상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고 시각적 자극이 없어 정상적으로 시력이 발달하지 않는다. 안경은 망막에 선명한 상을 맺으면서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어 시력발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이의 눈이 나빠졌다고 무작정 안경을 쓰는 것은 피한다. 일시적인 근시 현상인 가성근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바로 안경을 맞추기보다 안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본 후 착용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할 경우 가성근시가 영구적 근시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내 아이 눈 건강 체크리스트

1. 아이가 밝은 빛을 싫어하거나 한쪽 눈을 자주 감는다.

2.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인다.

3. 잘 넘어지거나 야맹증(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다.

4. 고개를 자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본다.

5. 고도근시, 녹내장 등의 가족력이 있다.

6. 각막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크게 보인다.

7.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가까운 물체나 멀리 떨어진 사물을 잘 보지 못한다.

* 위 항목 중 1~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출처_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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