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침묵의 장기 ‘췌장’을 위협하는 췌장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프로축구 인천 감독이 최근 췌장암 4기로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황달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이미 췌장암 4기였다.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유 감독에게 축구팬을 비롯한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췌장이라는 장기는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12~20cm 길이이며 여러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있다. 소화기관에 필요한 소화액을 분비하고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에너지를 소비하고 저장하는 호르몬 창고로도 불린다. 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몸 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초음파나 혈액검사로도 암을 진단하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