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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침묵의 장기 ‘췌장’을 위협하는 췌장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프로축구 인천 감독이 최근 췌장암 4기로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황달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이미 췌장암 4기였다.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유 감독에게 축구팬을 비롯한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췌장이라는 장기는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12~20cm 길이이며 여러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있다. 소화기관에 필요한 소화액을 분비하고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에너지를 소비하고 저장하는 호르몬 창고로도 불린다. 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몸 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초음파나 혈액검사로도 암을 진단하기.. 더보기
홈메이드 천연세제로 건강·환경 지키기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생활용품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화학생활용품은 주방, 욕실 등 인체 건강 및 위생과 밀접한 장소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안전한 생활용품을 찾는 수요의 증가는 집에서 천연세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소비 행태로 진화했다. 소비자들의 이런 욕구를 파악한 화학생활용품 업체들이 자사 브랜드를 붙인 천연세제용 재료를 마트 생활용품 코너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여러 해가 됐다. 천연세제는 보통 2~3가지 이상의 재료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 만든다. 아무래도 시중에 판매하는 화학생활용품보다는 편리성이 떨어진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천연세제를 좀 더 간편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법을 소개했다. 사용하기 가장 편리한 천연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