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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없이 복용하면 위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의 일상도 멈춰 섰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을 중단시킬 만큼 위력적인 이유는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없어서다. 코로나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라는 그 이름대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기 때문에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불안감 때문에 효능이 확인되지 않는 약을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에이즈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치료제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선 에이즈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를 구입하기 위해선 의료진의 처방이 있어야 하지만, 해외에선 사정이 다르다. 해외 사이트의 허점을 활용해 처방전 없이 구매를 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 더보기
봄맞이 셀프 소독으로 건강해지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혼란스럽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가정은 한동안 개학마저 연기되면서 단란해야 할 집에서 우울함마저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집안에서 손 놓고 있기보다는 몸을 움직이고 심기일전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이제 봄이다. 창문을 열고 새로운 자연을 맞이해야 할 때다. 집안에 물건도 새롭게 정리하고 먼지를 털어내 보자. 그리고 셀프 소독으로 청결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자. 도마 살균 소독 방법 생선, 육류, 과이, 야채 등 하루에도 수 십 번의 칼질을 해야 하는 곳이 바로 도마다. 가족들의 먹거리가 시작되는 곳인 만큼 더 많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도마는 칼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흠이 생기고 세균이 침투할 확률이 높은 곳이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평소 주기적인 살균 소독은 .. 더보기
혹시 나도 ‘코로나블루’?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성 높은 질환의 전파를 막기 위해 감염된 사람들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행동이다. 과거 1918년 당시에도 미국 감염병 전파 속도를 늦추기 위해 교회들은 예배를 중단했고 시민들의 모임도 취소됐다고 한다. 구체적인 행동 요령으로는 1.8m 이상 다가서지 않고 세 걸음 떨어지기,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공간에 오래 있지 않기, 마스크 착용하기, 자주 손 씻기 등이 있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과의.. 더보기
세균 감염 막는 손 씻기 궁금증을 묻고 답하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경로는 손이다. 때문에 손만 잘 씻어도 세균 감염은 대폭 줄어든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손 씻기를 통해 설사 질환 발병률은 30%,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은 발병률은 20% 낮출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자. 세균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려면손을 어떻게 씻어야 하나? 일상생활 중에 물건을 만지고 타인과 접촉하다 보면 손에 세균이 묻게 된다. 손을 3시간만 씻지 않아도 약 26만 마리의 세균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때문에 기침을 한 뒤나 음식을 먹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외출했다 돌아온 후 등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안전하다. 비누 혹은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는 것이 효과적. 손바닥과 손등을 비롯해 손가락 사이사.. 더보기
인공지능이 코로나19를 대처하는 방법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스러운 시대지만 기술의 발달은 또 다른 위안이 되곤 한다. 최근 AI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이 화제다. 격리해제자의 건강관리는 물론, 영상분석 등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하기도 한다. AI를 활용한 여러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본다. 정확한 판단과 분석 인공지능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브라질의 병원에서 AI의 효과가 주목된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은 최근 브라질 대형병원에서 '루닛 인사이트 CXR'제품을 활용해 코로나19 진단에 활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럽 CE 인증 후 브라질 현지 테스트 과정에서 이미 3천 명 이상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더보기
면역력 돕는 옐로 푸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의 보고(寶庫) 강황의 커큐민은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제거에 유용감귤류의 항산화 성분은 헤스페리딘·루틴 등 플라보노이드같은 당근·호박이라도 속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 더 풍부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면역력 강화를 돕는 ‘옐로 푸드’(노란색 식품)가 주목받고 있다. 옐로 푸드 중 하나인 강황은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빠지지 않는다. 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이다. 강황의 대표 항산화 성분이자 노란색 색소 성분인 커큐민은 항염증 효과는 물론 체내 면역 시스템의 단백질 수치를 높여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가진 생강도 ‘면역력 도우미’로 빼놓을 수 없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면역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있어 각종 병원성 세균에 대한 .. 더보기
코로나19 불면증 위한 수면 꿀팁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크고 작은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우리의 일상은 마비됐고, 경기 위축 탓에 생계에 대한 근심이 커졌다. 각국의 국경이 봉쇄돼 이민·유학·사업 등 인생의 경로를 수정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상황에 오래 노출되면 걱정과 불안, 무기력, 피로감이 느껴지고 불면증 같은 수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같은 수면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걱정을 덜고 편안하게 잠들 방법 몇 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방법은 잠자리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읽지 않는 것이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숙면을 방해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잠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읽지 말라.. 더보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어떻게 극복할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반 국민들의 우울증도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경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1,000명 가운데 59%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생활에서 불안, 초조, 답답함, 무기력, 분노 등의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울감을 느낀 연령층은 노년층이 75%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71%를 차지했다. 외출 자제로 인한 갑갑함(22%), 감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20%), 소득·지출 감소에 따른 스트레스(19%) 등을 우울감을 느끼게 한 요인으로 꼽았다. 연초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실제로 우리 국민들은 불안 속에 살았다. 한때 마스크 대란이 일었고, 대구와 비(非) 대구 간 지역감정도 있었다. 중국발 .. 더보기
손 위생, 씻기만큼 보습도 중요해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하철역이나 대형 마트,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 손 소독제가 비치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를 평상시보다 자주 사용하고,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빈도가 잦아진 사람들이 많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시민들에게 손을 자주, 올바른 방법으로 씻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손을 무작정 씻기만 하는 게 질병 예방의 능사가 아니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피부가 건조하면 손을 아무리 잘 씻어도 질병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델라웨어의 소아감염 담당 의사 크레이그 셔피로는 워.. 더보기
코로나19 스트레스, 명화 감상으로 해소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집에서 종일 시간을 보냄)’이라는 말이 범람하고 있다. 외출 후 감기 기운이 조금만 있어도 ‘혹시?’ 하는 마음이 앞서는 요즈음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지만, 사람들이 몰린 곳은 외출을 꺼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개학이 미루어져 길어진 방학, 어린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갑갑해 하고, 어른은 어른대로 스트레스가 쌓여 이전의 일상이 그립다. 어수선한 시기, 잠시 시간 내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 ‘피터르 브뢰겔’의 작품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피터르 브뢰겔/눈 속의 사냥꾼/1565/빈 미술사 박물관 피터르 브뢰겔(1525~1569)은 16세기 네덜란드의 대표 화가로 '익살과 풍자로 가득한 풍속화'를 그린 화가다. 그는 농민들의 생활을 섬세하고 풍자적으로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