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6'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10.06 활짝 웃는 게 꺼려지는 치아우식증

 

 

충치의 일종인 치아우식증은 마치 벌레가 치아를 갉아 먹은 듯한 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치아에 남는 음식물 찌꺼기를 세균이 분해하면서 ‘산’을 만들어내는데 이 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게 돼 발생한다. 산 성분이 치아를 녹인 것이다.

 

치아우식증은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치아 주변이 부식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활짝 웃거나 이를 드러내는 표정을 꺼리게 된다. 치아 건강과 아름다운 미소 둘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라도 치아우식증은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우식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세균이다. 구강 내 세균은 치아에 일종의 세균막을 만드는데 이걸 ‘치태’라고 부른다. 치태와 당 성분이 만나면 세균이 당을 분해하면서 충치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이 오래 구강 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들은 음식물이 입안에 남은 채로 잠들지 않도록 식후 양치 습관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고 식후 양치뿐 아니라 치실 등을 통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구강 내 세균이 치아와 잇몸에 달라붙어 생기는 치태나 치석을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치아우식증이 발생할 확률도 커진다. 치태와 치석이 일종의 세균 보호막을 하기 때문에 염증과 치아 부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고령인 경우에는 구강 내부가 건조해 치아우식증 발생 확률도 높아진다. 탄수화물이 분해될 때 발생되는 산 성분은 일종의 자정 작용으로 충치 발생 확률을 낮춘다. 타액이 원활히 분비되지 않는 고령의 경우에는 구강 내 칼슘이나 인, 불소 성분이 줄어들어 그만큼 치아우식증에 노출될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치아우식증 초기에는 통증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부식으로 인해 신경 등이 노출되면 찬 음료나 뜨거운 음료를 먹을 때 이가 시리거나 따끔한 느낌이 든다. 그러다 치아우식증이 더 진행되면 음식물을 씹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에는 치아 뿌리까지 염증이 번져 색이 변하고 잇몸에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치아우식증 초기라면 신경 치료까지 가지 않고 감염된 부분을 제거한 뒤 해당 부위에 금이나 레진 같은 재료를 채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안에 신경까지 삭은 경우라면 보철물을 씌우고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만약 치아의 뿌리만 남을 정도로 치아우식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이를 뽑고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병원을 찾아 치아우식증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분당서울대병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135
Today120
Total2,726,110

달력

 « |  » 2020.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