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한 지역 계곡 인근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이들은 텐트 안에서 발견됐는데 이웃 주민이 며칠째 텐트가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머물던 텐트에 액화가스난로를 피운 흔적이 있다는 점으로 볼 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전남에서도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캠핑)’을 하다가 가스 중독으로 50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기도 했다.






[텐트, 캠핑에서 필수인 안전한 보금자리]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여행지에 가는 대신 한적한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다하지만 앞서 사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텐트 내에서는 온열 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텐트는 좁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구조. 추위를 막기 위해 외부와 공기가 통하는 틈을 모두 차단한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환기가 되지 않는 텐트 안에서 가스난로나 램프를 사용하게 되면 연료가 불완전연소를 하면서 생긴 일산화탄소가 빠져나가지 못해 중독될 수 있다.


특히 잠이 든 경우에는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더라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명적인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차량에서도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자]




앞서 버스에서 차박을 하던 일행이 사고를 겪은 것은 무시동 히터를 켜고 잠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시동 히터는 시동을 걸지 않고 쓸 수 있는 히터인데 시동을 켜서 엔진으로 데우는 히터와 달리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전기와 경유를 사용해 따뜻한 바람을 공급하는 난방기다. 최근 차박을 하는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무시동 히터를 설치하는 차량도 늘어났다.

 

하지만 무시동 히터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차량 내부로 유입돼 질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설치해야 한다.










 

차량이나 텐트를 이용해 캠핑을 할 때는 난방기의 일산화탄소 중독을 막기 위해서 휴대용 가스경보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잠이 들거나 특히 술에 취한 경우에는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가스경보기를 통한 경보음이 공기 질의 위험도를 알려줄 수 있다. 또 수시로 환기를 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스 대신 온열 기구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온열 제품의 전선이 벗겨지지 않았는지, 고장 난 곳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또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해야 하고 오래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간을 체크하면서 너무 높은 온도로 작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온열 기구가 쓰러지더라도 전원이 즉시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설치돼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 행정안전부>

 

 

국민일보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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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부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할 시기이다. 한파 때는 실내외의 큰 온도 차이와 낮은 습도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작은 증상에도 더욱 가슴을 졸이게 된다. 이때 주목해야 할 영양소가 바로 ‘아연’이다.

아연은 면역력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필수 영양소이다. 또한 세포의 성장을 도와 조직 골격을 형성시키므로 성장 발육이 중요한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아연은 육류, 새우, 게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식품으로 ‘굴’이 있다.


'바다의 우유' 굴


굴에는 100g당 13.2mg 정도의 아연이 들어 있다. 이는 다른 식품의 5~8배에 해당하는 양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양이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이외에도 필수 아미노산, 칼슘, 비타민이 함유되어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

면역력을 올려주는 뜨끈한 '미역 굴국밥'


겨울이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따듯한 국밥 한 그릇. 땀을 뻘뻘 흘리며 먹고 나면, 몸과 마음까지 훈훈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손꼽힌다. 특히 겨울에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꽉 찬 굴을 넣은 굴국밥은 겨울철 인기 외식 메뉴 중 하나이다.

안전하게 거리 두기를 시행해야 하는 요즘, 집에서 굴국밥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여기에 미역까지 넣어 맛이 더욱 깊어지는 ‘미역 굴국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싱싱한 굴 한 봉지와 미역 한 줌만 있으면 으슬으슬하게 추웠던 감기 기운까지 싹 물리칠 수 있으니 시도해보자.



<필요한 재료>

물 1500ml, 육수용 멸치, 다시마, 미역 한 줌, 다진 마늘 2개, 다진 파, 굴 한 줌, 계란, 두부, 간장, 홍고추(선택)

<만드는 과정>

1. 냄비에 물을 붓고 육수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2. 불린 미역, 다진 마늘, 다진 파, 간장 3 큰 술을 넣고 끓인다.


3. 미역이 흐물흐물하게 익으면 손질한 굴을 넣고 끓인다.


4. 굴이 익으면 두부와 계란 한 알을 넣고 익혀 완성한다.


5. 기호에 맞게 홍고추 등을 고명으로 올린다.




요리연구가, 식품영양칼럼니스트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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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을 지키는 것은 곧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문제가 될 수 있는 터. 체온과 관련된 건강 정보들에 주목하자.


정상보다 높은 체온은 건강 이상의 신호


체온이 1℃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은 약 5배, 기초대사율은 약 10% 높아진다. 그뿐만 아니라 체온은 원활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상태를 나타내는 기본적인 체크리스트이자 생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소. 그만큼 건강관리의 기본 중 기본으로 여겨진다.


인간의 체온은 일반적으로 36.5~36.9℃다. 건강한 성인의 기준이며, 어린아이들은 대체로 체온이 조금 더 높고 고령자는 약 0.5℃ 더 낮다. 성인도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체온이 가장 낮은 때는 오전 6시경, 가장 높은 때는 오후 4~6시다. 



그런데,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 건강 이상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보통 오전 기준 37.2℃ 이상, 오후 기준 37.7℃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간다면 열이 난다고 할 수 있는데, 원인은 감염질환, 결체조직질환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바이러스성 질환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 다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체온 유지를 위해 운동과 식습관 바로잡기


체온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낮은 체온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체온의 불균형은 질병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낮은 체온은 우리 몸이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례로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 내 에너지원의 연소와 배출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당뇨나 고지혈증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은 체온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보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혈관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외출할 때 외투, 목도리, 장갑 같은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것은 기본.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신진대사와 세포의 활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적절한 근력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온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때 물은 차가운 것보다는 상온에 둔 것 혹은 따뜻하게 데운 것이 낫다.


TIP

단시간에 체온을 높이고 싶다면,

반신욕이 답이다!


반신욕 하기 가장 알맞은 물 온도는 39~40℃로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다. 욕조에 물을 배꼽 위, 가슴 아래까지 오도록 받은 후 15~20분 정도 몸을 담그면 된다. 이때 양팔은 물 밖에 두어야 하며,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신욕이 끝난 후에는 높아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 미지근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반신욕이 어렵다면 족욕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족욕을 할 때 물은 조금 더 높은 42℃가 적당하며, 복숭아뼈가 잠길 정도에서 약 20~30분 유지하면 된다.





프리랜서 기자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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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올바른 #마스 #착용법📢​



안전한 마스크 착용법과 처리법으로​

확실하게 #코로나19 를 예방합시다!😷​






❌입만 가리는 입마 ​

❌턱만 가리는 턱마

❌코만 가리는 코마

모두 안돼요! 안돼!

마스크,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착용하고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나요?







 

일회용 마스크! 앞/뒤 구분하여 착용해요!










1.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어주세요

2. 틈이 생기지 않도록 입과 코를 잘 가려 착용해 주세요

3. 마스크 착용 중 얼굴과 마스크를 만지지 마세요

4. 마스크를 벗을 때, 끈만 잡고 벗어주세요






1. 겉면에 손이 닿지 않게 마스크 끈을 당겨 벗어주세요

2. 마스크를 가로세로 안쪽으로 접고 끈으로 돌돌 말아 묶어주세요

3. 밀봉하여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주세요(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4. 비누로 30초간 손을 씻어주세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반드시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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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기운을 머금고 성장한 채소를 ‘제철 채소’라고 한다. 요즘에는 하우스 재배 덕분에 사계절 내내 각종 채소와 과일을 즐길 수 있지만, 제철에 수확한 채소에는 그 계절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


제철 채소라고 하면 봄이나 여름을 떠올리기 쉽지만, 겨울에도 추운 기운을 뚫고 자라난 제철 채소가 있다. 추운 겨울에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채소의 섭취는 감기 예방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겨울철 대표적인 제철 채소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천연 소화제이자 기침약인 ‘무’


배추와 함께 김장의 주재료인 무는 대표적인 겨울 채소 중 하나다. 요즘에는 사시사철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비닐하우스 농사가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겨울철 중요한 비타민C 공급원이었다. 특히 겨울 밭에서 추위를 견뎌내고 늦겨울에서 이른 봄에 출하되는 월동무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될 만큼 달고 싱싱하다.



무는 무청부터 뿌리까지 버릴 부분이 없고, 식이섬유와 비타민C, 칼슘, 칼륨, 베타카로틴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다. 탄수화물의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듬뿍 들어있어 곡물 위주의 식단에 잘 어울린다. 특히 지방 분해를 돕는 에스테라아제는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더부룩한 속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무에는 위의 강한 산성을 중화시키는 요소 분해 효소인 유레아제, 체내의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효소인 카탈라아제 등이 들어 있어 천연 소화제이자 피로회복제의 역할을 한다. 무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관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목감기에 걸렸을 때 무즙에 꿀을 타서 먹으면 기침과 가래를 완화할 수 있다.


현대인의 만성질환 예방약 ‘우엉’


뿌리채소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우엉은 1~3월이 제철이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예부터 ‘산에서 내려온 산삼’이라고 불렸을 정도다. 우엉은 당뇨환자에게 많이 권하는 채소로 꼽힌다. 우엉에 함유된 저장성 다당류 성분인 이눌린은 체내에서 인슐린처럼 작용해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을 개선해주는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한다.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우엉에 포함된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한 균을 증가시키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불용성 식용 섬유인 리그닌은 변비를 해소하고, 장내 발암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우엉은 칼슘이 풍부해서 어린이의 성장이나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데, 우엉에 들어 있는 아르기닌 성분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생리 불순과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 면역력을 높이며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에 만나는 푸른 잎채소 ‘시금치’


시금치는 푸른 잎채소로는 드물게 초겨울부터 이름 봄까지가 제철인 채소로, 겨울철 비타민과 미네랄의 주된 섭취원이었다. 겨울에 차가운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지역의 겨울 시금치가 특히 유명하다. 추운 날씨 속에서 자란 시금치는 당도가 높고 비타민과 식이섬유의 함량도 높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C·E·K와 엽산, 칼슘, 칼륨, 셀레늄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A의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고,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시금치는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좋은 음식이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K는 혈액의 응고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부상을 입은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 있고,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철분의 함유량도 높다. 다만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은 몸속에서 칼슘과 철분의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므로 칼슘이나 철분 보충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를 먹을 때는 끓는 물에 데쳐 나물로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가장 좋다. 시금치나물을 만들 때 참깨나 참기름을 넣으면 참깨에 풍부한 라이신이 결석 억제를 돕고 지용성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의 흡수를 도와준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다이어트 식품 ‘콜라비’


최근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비도 겨울철 제철 채소 중 하나다.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종인 콜라비는 순무의 아삭한 식감과 양배추의 단맛을 모두 갖고 있어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콜라비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칼륨,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콜라비의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칼슘과 철분도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발육에 도움을 준다. 귤보다 많은 양이 들어있는 비타민C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 젖산 생성을 억제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콜라비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채소로 꼽힌다. 콜라비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라색 껍질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칼로리는 100g당 27kcal로 매우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채소로는 드물게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때 일어나는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해 준다.



여행작가 권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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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대의 건장한 배우와 방송인이 나란히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하여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평소 지병도 없었고, 건강했던 두 사람이라 갑작스러운 사망에 안타까움이 컸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열, 기침 하나에도 조심스러운 이즈음, 패혈증 증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도 유사해 더욱 조심스럽다.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매우 치명적인 패혈증에 대해 알아본다.


염증이 온몸으로 퍼지는 패혈증


패혈증은 몸 안에 침투한 균이 염증반응을 일으켜 온몸에 독소를 퍼뜨리면서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특히 폐, 뇌, 간 등의 주요 장기에 발생할 경우 의식이 떨어지고 자율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사망할 수 있다.


음식이나 상처,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원인


패혈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첫 번째는 음식으로 인한 감염이다. 예를 들어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어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이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황색포도알균 감염증이 있다. 두 번째는 질병으로 인해 패혈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담낭염, 담도염, 욕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이 쉽게 걸릴 수 있고, 외상을 입은 후에도 패혈증에 주의해야 한다. 상처 사이로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도 있으므로 염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항생제 오· 남용에 의한 저항균의 출현, 장기 이식과 골수 이식술의 증가로 인한 면역 억제제의 사용, 만성 노인성 질환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패혈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패혈증 초기에는 마치 감기 몸살과 비슷해서 질병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패혈증이 의심되면 의심이 되는 균의 배양검사를 시행하고 즉시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를 시작해야 하므로 신속하게 병원에 가야 한다.



패혈증은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다.


1.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두통 및 관절통

2.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거나 급격히 저하되는 호흡 곤란

3. 구역감이나 설사, 구토 및 장 마비와 소화기의 출혈

4. 혈압 저하와 소변량 감소

5. 혈압이 신체 말단(손, 발)까지 도달하지 못해 피부색이 시퍼렇게 변화

6.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의 상실 및 정신 착란


발병 후 6시간 이내 반드시 치료


패혈증은 초기에 검사 후 확인이 되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방치하면 치사율이 높아지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패혈증이 조기에 수습되지 않으면 환자의 신체 반응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맞게 되어 급속하게 악화될 수 있다. 우리 몸에 균이나 독소가 침입하면 체내 면역 물질이 분비되는 데 이를 ‘사이토카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면역 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지면 사이토카인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데, 이런 현상을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한다. 정상 세포들의 DNA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신체 조직을 파괴하는 것이다.





따라서 패혈증은 치료 속도가 생사를 좌우할 만큼 수 시간 내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발병 후 한 시간 이내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80% 이상 살 수 있고, 6시간이 지나면 생존율이 30% 이내로 급격하게 하락한다.


코로나19 감염, 감기 몸살 등과 초기에는 구분이 어려운 패혈증. 증상이 있어도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주변의 잘못된 상식을 통해 컨디션 악화나 소화불량, 가벼운 감기 정도로 넘겨 병을 악화시키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패혈증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급선무다.

참고 :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강명희 피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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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가던 일상은 이제 당분간은 ‘꿈같은 일’이 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지에 가는 대신 차를 타고 바람을 쐬며 드라이브만 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여행도 생겨날 정도다.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면 감염 우려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가용을 활용해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다. 겨울철 차에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지 알아보자.





먼저 환기는 필수다. 날씨가 추워진 탓에 자동차 문을 닫고 주행하기 쉽다. 외부로부터 오염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가끔씩은 환기를 해줘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환기를 해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근처 사람이 없는 도로 주행 환경에서 1시간에 한 번씩 차 문을 열고 환기를 하고 차량 내 이산화탄소를 줄여주는 것이 안전 주행에도 도움이 된다.





차량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는 핸들이나 기어 스틱, 사이드브레이크와 같은 부분은 바이러스 전파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소독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손이 자주 닿는 부위는 세균에 오염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에탄올 소독약 등을 살짝 묻혀 닦아준 뒤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주면 오염물질을 차량 손상 없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세정제를 직접 스프레이 형으로 분사할 경우에는 액체가 부품에 스며들어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천이나 티슈에 묻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안전띠처럼 다른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차량 내부 부위는 더 자주 닦아줘야 한다.





신체가 밀접하게 닿는 자동차 시트 역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우선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 준 다음 세정제를 묻힌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 소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죽 소재의 경우에는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전용 클리너를 활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시트 위에 스프레이 타입으로 세정제를 분사할 경우에는 안에 스며든 수분이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표면만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또 소독이 끝난 차량은 충분히 환기를 시키며 건조해 줘야 한다.





안전주행을 위해서는 겨울철 차량 내부 실내 온도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너무 따뜻한 온도로 히터를 틀게 되면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차내 온도는 21도에서 23도 정도를 유지하면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 히터는 바람이 아래를 향하도록 송풍구를 조작해 데워진 공기가 위로 향해 대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빠르게 차량 내부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참고 : 한국도로공사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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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에 근무하게 되면, 병원비 부담으로 인해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증 질환을 확진 받으시게 된다면, 앞으로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보험급여부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지원 사업과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도 안내에 대한 순서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 본인부담상한제 제도,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로 소개하겠습니다.

 

제도에 대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더 궁금하신 사항은 연결된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

 

먼저 산정특례 제도란, 진료비 부담이 크고,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건강보험 본인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제도입니다.

 

 

Q.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어떤 건가요?

 

산정특례 혜택 질환 종류에는 암, 뇌혈관질환(입원 시), 심장질환(입원·외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결핵 등이 있습니다. 산정특례 질환 목록 및 등록 기준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정특례 질환 목록 및 등록 기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5400m01.do

 
 
 

 

 

 

Q. 산정특례 적용 시, 본인부담률은 얼마인가요?

 

 

 

 

 

암질환의 경우 5년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 중 5%만 부담하시기 때문에 본인부담률이 높은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에서 특히 경제적 부담이 적어지게 됩니다.

 

 

Q. 산정특례 등록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산정특례 등록신청 방법은 병·의원에 방문 후, 담당 의사의 지도에 따라 질환별 검사를 받으신 후, 결과가 등록 기준에 적합하다면 담당 의사가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발급받은 해당 신청서를 병원에 신청하시거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산정특례 등록신청,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5400m01.do

 

 

 

 

 

본인부담상한제 제도

 

본인부담상한제란 ·의원 진료비가 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보험료에 따라 결정된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을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Q.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은 병원에서 공단에 청구한 내역을 바탕으로 발췌하며, 당해 연도 병원비가 상한액을 초과하면, 매년 8~9월경 안내문을 보내드립니다. 공단에 병원 진료비 관련 서류를 직접 가져오지 않으셔도 대상이 되면 환자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안내문이 나갑니다.

 

 

Q. 이 금액은 어떻게 산정이 되나요?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으로 누적되는 진료비 제외 항목은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선별급여, 임플란트, 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등 본인일부부담금입니다. 또한,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의료비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누적액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퇴원하실 때 또는 병원비를 중간 정산하실 때, 병원비 계산서(영수증)에서 어떤 부분이 건강보험으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시면 본인부담상한제로 지원받으실 수 있는 금액을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4200m01.do

 

 

 

 

 

재난적 의료비 제도

 

 

 

 

재난적 의료비는 과다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본인부담금의 50%(비급여 포함)를 지원해드리는 제도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 본인부담상한제와는 다르게 비급여 부분을 지원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은 질환, 소득, 재산, 의료비부담수준 기준이 충족되어야 하며 지원 대상 질환은 모든 질환으로 입원 진료를 받은 경우 또는 4대 중증질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과 중증화상질환(외래진료개시일‘19.1.14.이후인 자)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또한, 재난적 의료비는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 수준은 소득계층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재난적 의료비 신청 가능한 의료비 부담수준 기준금액>

 

 

 소득계층

기준금액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부담의료비 80만원 초과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본인부담의료비 160만원 초과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연소득대비 15% 초과 발생 시 

 

 

 

 

 

 

 

 

 

상기 기준금액은 진료개시일이 2021.1.1.이후인 자부터 적용됨

 

 

다만 의료비 기준에 다소 못 미치거나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사례인 경우에는 개별심사제도를 통해 선별,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재난적 의료비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준의료비 부담 수준 및 지원제외 항목으로 인한 지원금 산정 과정이 다소 복잡하여 지사 담당자와의 개별상담 후 신청하셔야 합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예상금액,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retrieveMediSupportGuide.do

 

 

 

 

 

이상, 중증질환 또는 병원비 부담이 크신 분들이 받으실 수 있는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내해드렸던 제도에 대한 직접 신청 여부를 한 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지원제도에 따른 건강보험 혜택 시점>

 

 제도 이름

혜택 시점 

산정특례 

진료비 결제 시 

본인부담상한제 

매년 8~9월(전년도 진료비) 

재난적 의료비 

직접 신청 시 

 

 

산정특례 제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은 산정특례 관련 질환으로 병원에 가셨을 때, 진료비 결제 시점에 본인부담률 경감 받으실 수 있으며, 상한제의 경우 공단에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환자에 해당하는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면 대상자에게 안내문이 나갑니다.

 

재난적 의료비는 퇴원 후 진료비 관련 서류를 공단으로 직접 제출해 주시면, 심사 후에 지급됩니다.

 

 

 

 

그리고 공단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보건소에서도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후 관할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사이트

 

http://www.bokjiro.go.kr/nwel/bokjiroMain.do

 

 

 

 

 

주요민간단체 의료비지원사업 안내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9510m01.do

 

 

 

 

 

 

오늘은 중증질환자의 병원비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로 고객님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건강보험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202101월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블로그 SNS 사내 서포터즈 민귀경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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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깊숙이 침투한 스마트폰,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리는 데서 확인할 수 있듯이 활용도가 높다 보니 종일 우리 손에서 놓을 새가 없을 정도이다. 스몸비(smombie: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로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라는 신조어가 괜히 생긴 게 아니라고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과 한 몸이 되다시피 하다 보니, 중독 위험에 처한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 것 같다.


 



 

[스마트폰 중독, 과의존 위험군]


스마트폰은 누구에게나 위험하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정보화 진흥원이 내놓은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는 스마트폰 중독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기준 스마트폰 이용자 약 5명 중 1명이 '과의존(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조사 대상인 만 369세 스마트폰 사용자 중 '잠재적 위험군'(16.4%)'고위험군'(2.7%)을 합한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은 19.1%, 201617.8%, 201718.6%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과의존 고위험군은 일상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우선시하고(현저성), 기기 이용 정도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활에 장애를 겪는 경우를 뜻하는데 이 중 12가지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특히 유아 및 아동 중에서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201617.9%, 201719.1%, 작년 20.7%로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다.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인 경우에 유·아동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60대에서도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은 201611.7%, 201712.9%, 작년 14.2%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렇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스마트폰 중독,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거북목 증후군(forward head posture:오랫동안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들의 목이 거북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이나 VDT 증후군(VDT syndrome:스마트 기기의 스크린에서 방사되는 X·전리방사선 등의 해로운 전자기파가 유발하는 두통·시각장애 등의 증세) 등에 시달리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정신건강마저 위협받는 실정이라고 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하느라 습관적으로 잠을 미루는 사람은 불면과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 연구팀(정선주, 안혜영)2030106명을 대상으로 하루 24시간 동안의 수면 습관과 생활 습관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취침 시간을 지연하는 행동은 정신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연구 결과, 취침 시간을 미루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과 불안 수준이 각각 25%, 14% 이상 높은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불면증도 취침 전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그룹의 81.5%가 위험군으로 분류됐지만,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48.1%만 불면증 위험군으로 평가되었다.

 

 






  

연구팀이 잠자리에 든 이후에도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 만성적인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우울, 불안, 불면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이유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한의사협회는 산하 25개 의학회를 포함해 분야별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대국민 건강 선언문에서 가장 먼저 스마트폰 화면의 청색광이 생체리듬을 깨뜨려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하기까지 했다.

 

 






  

이 선언문에서 대한의사협회는 나아가 식사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소화불량·과식 유도 등 잘못된 식습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해야 하고, 2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인지·신체 발달에 악영향을 주기에 최대한 보여주지 말도록 당부했다.

 

이는 스마트폰의 부작용이 얼마나 심각했으면 금연, 절주, 운동, 숙면 등 전통적인 건강수칙을 제치고 건강위험 요인 1호로 꼽혔을까 싶을 정도인 것이다.

 

 

 



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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