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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

코로나19 시대, 급증하고 있는 근감소증 예방법 최근 의료계에서 ‘핫’(hot)한 질병 중 하나가 근감소증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근감소증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어서다. 근감소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외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 노화 관련 국제 학술지인 GeroScience 최근호에서 영국 리버풀의 존 무어스 대학 연구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이동 제한과 근감소증: 단기간의 근육 손실에 따른 장기적인 건강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여행 금지, 격리, 사회적 거리 제한 등은 신체 활동을 줄이고 식품 섭취 양상을 바꿔 근감소증 발생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인지력 저하, 우울증 등 만성 질환 발생위험을 높일 것”으로 예측했다. 근육 건강의 위험신호.. 더보기
손 씻기, 손 소독! 코로나 시대에는 집에서도 필수 조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새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1,000명을 훌쩍 넘기는 나날이 한동안 지속되다 최근엔 다행히 확산이 완만하게나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환경은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아주 적합하기 때문에 방역에 조금이라도 소홀한 틈이 보이면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급증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스스로 실천법] “내 가족의 건강은 내가 책임지자” 코로나19 감소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의 환경 관리 또한 중요하다. 확진자의 상당수가 가족 간의 전파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기 때문에 집도 감염의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라는 얘기다. 더구나 요즘.. 더보기
새해 결심 금주, 변명은 그만! 이제는 실천할 때입니다! 음식점이 아닌 집에서 마시는 술을 뜻하는 ‘홈술’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불러온 트렌드 중 하나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 이상으로 격상돼 일반음식점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될 때 홈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에 대한 근거로 2020년 4분기 편의점 소주 매출이 전년보다 50~60%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음주로 인한 행복함은 좋아 보일 뿐, 좋은 것이 아니다.“ 영국에서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류 소비량이 증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인들의 50%가량이 예전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탓에 주로 집에서 갇혀 지내면서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예전보다 늘었고,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음주는 스트레.. 더보기
공공의료 이야기 - 기초편 :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이야기🏥 [첫 번째, 공공병원 알아보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K-방역👩‍⚕​ 정부의 방역활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료진단검사와 치료, 그리고 공공 의료 이렇게 수많은 노력이 모여 이뤄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공공병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에 의해 관리·운영되고 있으며​ 국민에게 언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국적으로 분포가 되어있으나 지역별로 불균형이 심하고 병상의 수가 부족한 공공병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과연 어디에 공공병원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병원 정보➡➡ https://www.ppm.or.kr/​ 링크 클릭➡ 공공보건의료 기관 현황➡➡ MAP 클릭​ 간편하고 쉽게 전국의 공공병원 위치 및.. 더보기
국산 밀의 한 품종인 우리 밀 농촌진흥청은 최근 1월의 식재료로 찹쌀, 한라봉, 토란대와 더불어 우리 밀을 선정했다. 국내에서 약 5,700㏊를 경작하면 자급률 1%를 달성하게 되는데 2018년 밀 재배면적은 6,600㏊로, 전년(9,283㏊)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국산 밀의 절반은 전남에서 생산된다. 밀의 자급률이 원래부터 낮았던 것은 아니다. 1970년엔 15.9%를 자급했다. 값싼 수입 밀이 밀려 들어오고 1984년 정부의 밀 수매 중단이란 결정타를 맞으면서 1985년엔 자급률이 0.5%로 떨어졌다. 그로부터 오랫동안 1%의 벽을 넘지 못했다. ‘우리 밀 살리기 운동’의 활동에 익숙해져 ‘국산 밀=우리 밀’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 밀은 국산 밀의 한 품종이다. 주 품종이 아니며 국산 밀의.. 더보기
약이 아니라 독? 약 과다 복용의 위험성 ‘약’은 긍정적 단어다.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다는 이미지의 대명사다. 하지만 우리가 복용하는 의약품은 유익성과 함께 위해성도 지닌 양면성이 있다. 약에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복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특히 영유아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약 복용을 지도해야 한다. 무엇보다 약은 다다익선이 아니다. 실제로 나이가 많이 들수록 만성 질환에 대한 복용약이 과도하게 많이 처방돼 중복으로 복용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여기에 처방약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처방 없이 복용하는 소화제나 감기약까지 더하면 복용하는 약이 10개 이상 달하는 상황도 생긴다. 이렇게 약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효능보다는 부작용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복용약이 5개 이상인 다약제(여러 약을 .. 더보기
[2월 설맞이 EVENT] 감사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세요! [국민건강보험 설맞이 블로그 EVENT] ​ 💕설 연휴에도 열심히 일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주세요💕 ​❗참여 방법❗​ 1.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을 클릭한다! ​ 2. 설 연휴에 일해주시는 택배 기사, 의료진, 경찰 공무원, 소방 공무원 등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손으로 직접" 작성한다! 3. 응원의 메시지 옆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합니다."를 함께 적어주세요!​ ​ 3.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손으로 직접" 쓴 응원의 메시지를 사진으로 첨부하여 댓글로 남기면 참여 완료! ​ ​ ​❗참여 기간❗​ - 2021년 2월 2일 (화) ~ 2021년 2월 7일 (일) ​ ​ ​❗당첨자 발표❗ - 2021년 2월 10일 (수) 예정 ​ .. 더보기
통풍, 바람만 스쳐도 몸서리치게 만드는 고통 높은 체내 요산 농도, 통풍의 원인 ‘아플 통(痛)’에 ‘바람 풍(風)’자를 쓰는 통풍은 이름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피부에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이다. 세찬 바람까지도 아니다. 사람이 지나치며 일으킨 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관절이 아픈 건 물론, 미세한 마찰에도 살갗이 베이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그 때문에 모든 질병을 통틀어 가장 아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통풍이 생기는 원인은 높아진 혈액 내 요산 농도에 있다. 요산이란 쉽게 말해 퓨린이 에너지로 사용된 후 남은 찌꺼기로, 소변에 녹아 배출되는 산성 물질이다. 요산 농도가 높아질 경우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같은 조직에 침착되는데, 이들 결정이 몸속에 쌓여 관절 부위의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 특히 요산은 체온이 떨어질 때 말초 조.. 더보기
새해 건강 추천도서 TOP 5, 마음의 양식을 쌓는 건강한 습관!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첫 번째로 꼽는 목표가 바로 ‘건강’이다. 건강해지기 위해 술과 담배를 끊고 다이어트 식단을 계획하고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너무 많은 목표를 세우기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하나씩 연습해나가는 것은 어떨까? 새해 건강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 5권의 책을 소개한다. [매달 하나씩 실천하는 12가지 작은 습관]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 나를 인생 1순위에 놓기 위해 꼭 필요한 12가지 습관』 제니퍼 애슈턴, 북라이프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자. 미국 ABC 의학 전문기자이자 미국의 유명 아침 방송인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의학 패널로 활동 중인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