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배경화면]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귀염둥이 캐릭터

리틀 건이❤️ 강이💙 삐뚤이💛 

이제는 핸드폰과 PC 배경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리틀이들의 귀여움을 느껴보세요​😋

 

 

 

 

 

 

 

[핸드폰 기종별 및 PC 배경화면으로, 정기적 발행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

 

 

 

 

 

 

[안드로이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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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좋지 않은 이유는 수십 가지에 달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셀 수 없이 많은 화학 물질들이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필자도 한때 애연가였다. 담배 찾아 삼만리였던 적이 무수히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금연을 시작한 뒤로 담배 냄새가 점점 역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어느 정도는 금연에 성공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필자처럼 금연 이후 달라진 신체의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한두 명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완벽한 금연 성공을 외치려면 몇 년이 더 필요한 게 사실이다.

 

 

 

 

 

 

 

 

 

 

 

 

 

 

 

금연에 따른 효과, 우리 몸의 변화

 

담배를 일단 내려놓고 천천히 관찰해보자. 보통 흡연자들이 담배를 입에 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필자의 경험에 비춰보면 짧으면 30~40분 길어야 3~4시간 아니었을까 싶다.

 

어쩌면 하루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에 다시 담배를 찾는 건 그 중독성에서 깨어 나오지 못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우선 담배를 중단하고 1시간 이내의 몸의 변화는 혈압과 맥박의 정상, 손발 체온의 정상으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8시간가량이 지나면 고비는 시작된다. 뇌에서는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부르고 있지만, 일산화탄소와 산소량은 점점 회복세를 지나고 있다.

 

맥박과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와 심장발작의 위험요소는 모두 감소한 시점이다. 여기서 4시간을 더해 12시간이 지나면 니코틴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시기로 심장발작의 위험을 줄어들지만 다소 무기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잠을 자고 다시 하루를 맞는 24시간이 지나면 불안, 초조 등의 스트레스가 이어지는 금단현상이 시작될 때다. 아무래도 가장 예민한 시기가 이때로 필자의 지인은 이 시기를 견디기 힘들어 장거리 해외여행도 포기하기까지 했다.

 

이제 이틀이 지난 48시간을 맞으면 혈과 속의 니코틴은 거의 빠져나왔을 때다. 신경 말단 기능이 올라가고 후각과 미각도 살아나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뭔가 입에 담배가 아닌 다른 걸 찾는 시기도 이때가 아닌가 싶다.

 

 

 

 

 

 

 

 

 

 

 

 

 

 

 

 

72시간이 되는 3일째를 맞을 때는 금단현상이 가장 높아질 시기이기도 하다. 정신적으로는 피고 싶은 욕망이 가장 강렬해질 때이고 육체적으로는 담배 때문에 생겨난 치아의 착색도 사라지고 담배로 찌든 입 냄새도 사라지기 시작한다.

 

수십 번 혹은 수백 번의 고뇌와 고통을 감내하면서 담배를 멀리했다면 이제 2주 차의 신체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흡연자의 냄새는 사라지고 얼굴도 조금씩 좋아지는 시기를 맞는다.

 

숨이 차오르던 과거와 달리 운동도 한결 편해지고 잦은 기침을 통해 폐에 쌓인 노폐물을 가래로 뱉어내는 과정을 겪게 된다.

 

 

 

 

 

 

 

 

 

 

 

 

 

 

 

 

 

 

아직 금연에 성공했다고 단정하긴 이른 시기다. 그렇게 3주 4주를 지나 2개월 3월에 다다르면 폐의 기능은 완전히 회복되었고 아침에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대망의 1년을 맞이했다면 심장질환 발생률을 50% 줄인 효과를 본 것이다. 비흡연자와의 동일 선상에서 평가한다면 최소 3년에서 5년은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10년이 금연으로 이어졌다면 폐 관련 질환은 50% 줄어 비흡연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성공적인 금연 효과를 위해! 금연 클리닉으로 도전!

 

금연을 위해 각 지자체별로 마련된 보건소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각 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연 패치, 껌, 금연침 등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은 물론 금연 성공 시 현금이나 물품 등을 제공하는 지자체도 상당하다.

 

우선 일차적으로 상담을 받는데 생활습관, 니코틴 의존도, co 측정 등 흡연력 평가 등을 통해 금연 방법을 결정한다. 금연 시작 후 6개월까지는 총 9차례의 상담을 기준으로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흡연 욕구 및 금단증상을 관리한다.

 

추후 1년까지는 전화, 문자,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금연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서울 노원구의 경우에는 금연 성공 시 12개월엔 10만 원, 24개월엔 20만 원, 36개월엔 30만 원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헤비스모커들을 위한 금연 캠프도 있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 서비스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약 6개월간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참가비를 내고 캠프 수료 후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전문치료형 캠프는 4박 5일간의 지역 금연 지원센터 병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약 6개월간의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필자도 엄밀히 말하면 금연 중이다.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아껴두고 싶다. 생각의 차이겠지만 참는다는 생각 말고 그냥 안 피던 거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면 어떨까?

 

 

 

 

 

 

 

프리랜서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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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깨 서말만 먹으면 황소도 이긴다’는 속담이 있다. 어떤 보양 음식을 먹어야 강력한 황소를 제압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작디작은 검은깨라고 하니 놀랍기만 하다. 그만큼 검은깨는 예로부터 정력과 기를 돋우는 뛰어난 영양효능을 가진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인 검은깨는 다양한 영양효능을 갖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탈모 예방이다. 검은깨에는 레시틴이라는 인지질 성분과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여 모발과 두피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검은깨는 혈관 건강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 검은깨에 함유된 리놀레산, 리그난 성분은 혈관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검은깨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우유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양이 들어있다. 칼슘과 함께 인, 철분 성분까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검은깨 타락죽’

 

검은깨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바로 사찰음식 중 하나인 ‘타락죽’이다. 타락(駝酪)은 우유를 가리키는 옛말로, 타락죽은 물과 우유를 반씩 넣어 만드는 죽이다. 우유만 넣어서 만든 하얀색의 타락죽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검은깨를 넣으면 고소함이 배가 된다. 여기에 영양효능까지 더해지니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웰빙 죽이라고 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검은깨 5큰술, 불린 쌀 150g, 찹쌀가루 150g, 우유 200ml, 물 300ml, 소금 또는 설탕

 

만드는 과정

1. 검은깨는 곱게 갈아서 준비한다.

2. 쌀은 30분 이상 물에 불려 둔다.

3. 물, 찹쌀가루를 냄비에 넣고 멍울 없이 풀어 주면서 섞다가 불린 쌀을 넣고 저어가며 중간 불로 끓인다.

4. 쌀이 퍼지고 농도가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우유를 약간씩 부어 준다,

5. 검은깨 가루를 넣고 잘 풀어 가며 소금 또는 설탕으로 간을 한다.

 

 

 

요리연구가, 식품영양칼럼니스트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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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근무 형태가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낮잠 습관을 갖게 된 사람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낮잠은 하루의 활력을 재충전해주기도 하지만 자고 일어났을 때 오히려 머리를 무겁게 만들기도 한다. 밤에 잠을 자는데도 낮잠의 유혹이 밀려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낮잠이 습관이 돼도 괜찮은 것일까?

 

 

 

 

 

 

낮잠을 유발하는 두 가지 과정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의 사라 메드닉 교수(인지과학)는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낮 시간대 졸음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과정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 시스템은 24시간 생체주기다. 생체주기는 밝을 때 깨어있고 어두울 때 잠들도록 한다. 또 시간이 오후로 접어들 때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량을 줄이고 인체 중심부의 체온을 약간 떨어트린다. 체온이 내려간다는 것은 잠들기 쉬운 여건이 된다는 뜻이다.

 다른 시스템은 항상성이다. 항상성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유지하려는 과정을 말한다. 항상성은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면에 대한 욕구가 커지도록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이유로 낮잠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전날 밤에 푹 자지 못해서 다음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낮잠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능과 부작용

 

낮잠은 장단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메드닉 교수는 낮잠을 잔 사람들이 패턴 인식 과제를 더 잘 수행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낮잠은 창조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뇌의 힘을 증진했다.

 

낮잠을 잔 어린아이들은 기분이 더 좋았고, 어른들은 좌절감을 더 오래 견디고 충동을 잘 조절할 수 있었다. 신체적 지구력 향상에도 낮잠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낮잠을 자면 기억력이 개선됐고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이 감소했다.

 

 

 

 

 

 

낮잠의 부작용을 꼽자면 일어날 때 개운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금세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혼미한 상태가 얼마간 지속한다. 이는 낮잠을 너무 오래 자서 수면의 가장 깊은 단계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가장 깊은 단계에 도달한 사람은 금세 깨어나기가 어렵다.

 

낮잠을 오래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시차를 겪는 것처럼 낮에 오래 자고 밤잠이 짧아지는 등 밤낮이 뒤바뀌면 앞서 언급했던 24시간 생체주기가 흐트러져 신체가 정상적인 리듬을 잃을 수 있다.

 

 

 

 

 

 

 

낮잠의 효능을 얻기 위한 포인트

 

그렇다면 부작용 없이 낮잠의 이점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너무 오래 자지 않는 것이다. 낮잠을 시도하기 전에 20분 후로 알람을 설정하도록 한다.

 

20분 정도면 1~4단계로 이뤄진 수면 단계 중에서 2단계까지 잠들 수 있다. 2단계 정도면 심장 박동과 호흡을 가라앉히고 근육을 이완할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 연구에서도 10~20분의 수면이 조종사의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시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자세다. 의자에 앉거나 책상에 엎드린 채 조는 것보다 이왕이면 바로 누워서 자는 게 효과적이다. 필요하다면 안대와 귀마개를 이용해 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것도 좋다.

 

낮잠 후에 잠이 잘 깨지 않는다면 세수를 하거나 환한 빛을 보면 정신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재택근무 기간 낮잠을 자는 버릇이 생겼는데 다시 사무실로 나가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낮잠이 필요 없도록 밤에 충분히 자라고 권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권장 취침 시간은 7~9시간이다.

 

 

 

경향신문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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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이라고 하면 흰 백합꽃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지만, 바다에도 백합이 산다. 전복·키조개와 함께 3대 고급 패류로 통하는 백합 조개가 그 주인공이다. 백합은 ‘조개의 여왕’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또한 상합·대합·생합이라고도 불린다. 고급 패류여서 상합, 크기가 대형이어서 대합, 오래 살아서 생합이다.

백합은 애주가의 사랑도 듬뿍 받는다. 백합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타우린과 베타인이 알코올 성분이 잘 분해되도록 돕고 간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글리코겐도 많이 들어 있다.

 

영양적으론 저열량(생것 100g당 74㎉)·저지방(1g)·고단백 식품(11.7g)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肝)의 해독을 돕는 타우린도 풍부하다. 빈혈 예방을 돕는 미네랄인 철분이 100g당 11.9㎎이나 함유된 것도 돋보인다. 칼슘 함량도 같은 무게의 우유보다 많은 100g당 161㎎에 달한다. 뼈가 약해지는 갱년기 여성에게 권할 만하다.

 

 

 

 

 

 

 

비타민 B12 공급 식품으론 백합과 꼬막에 견줄만한 것을 찾기 힘들다. 백합 100g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2.4㎍)의 10배가 넘는 28.4㎍의 비타민 B12가 들어 있다. 비타민 B12는 혈관에서 LDL 콜레스테롤(혈관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호모시스테인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킨다. 백합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 식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도 비타민 B12의 존재 때문이다.

 

백합은 백합과 말백합,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시중에 판매 중인 것은 대부분 양식한 말백합이다. 껍데기가 타원형이면 백합, 원형에 가까우면 말백합이기 쉽지만, 일반인이 구분하는 것은 힘들다.

 

 

 

 

 

 

 

백합은 모래나 갯벌에 묻혀 지내지만, 자체적으로 불순물을 계속 내뱉는 ‘깔끔한’ 습성을 지녔다. 백합 알맹이에 모래가 거의 섞여 있지 않은 것은 그래서다.

 

개운한 감칠맛이 일품인 백합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속살은 향기롭고 부드러워 날로 먹어도 맛있다. 백합은 회·죽·탕·구이·찜의 재료로 쓰인다. 은박지에 싸서 구워 먹어도 좋다. 백합탕이나 구이를 할 때 나오는 뽀얀 우윳빛 국물을 ‘태음정’이라 한다. 숙취 해소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애주가는 일부러 마신다. 또 백합죽은 구수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어린이, 노약자에게 권할 만하다.

백합은 한방에서 청혈(淸血) 효과가 있다고 여겨 고혈압 환자에게 권장한다. 중국의 고의서 ‘본초강목’엔 “백합이 방광과 소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도록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기술돼 있다.

 

 

 

 

 

 

 

백합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쑥갓이다. 쑥갓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어서 백합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준다. 서울·경기 지방에선 백합쑥전도 만들어 먹는다.

백합이 입을 벌리고 있을 때 손가락으로 두드려 보면 신선도를 알 수 있다. 껍데기가 닫히면 살아있는 신선한 백합이다. 계속 열려 있으면 조개가 죽었거나 유해균에 오염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백합 등 조개류는 함부로 먹어선 안 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개류는 주로 해안과 인접한 바다에서 서식한다. 그만큼 생활 분변에 오염되기 쉽다. 둘째, 조개류는 껍데기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먹는다.

 

둘째, 조개류는 껍데기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먹는다.

 

셋째, 일부 조개류는 신체 마비를 일으키는 마비성 패류 독소를 보유하고 있다. 마비성 패류 독소에 의한 최초의 중독사고는 1790년 러시아의 알래스카 탐험대에서 일어났다. 담치를 섭취한 뒤 100여 명이 생명을 잃었다.

 

넷째, 일부 패류는 주 증상이 설사인 설사성 패류 독소를 갖고 있다. 1960년대 네덜란드에서 설사성 패류 독소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처음 보고됐다.

 

다섯째, 패류 독소는 열을 가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패류 독소가 소멸하는 6월 말 이전엔 패류 독소 관련 정부의 검사 결과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칼럼니스트 박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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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고혈압은 심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평생 치료해야 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기도 하다.

 

조기에 위험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은 삶의 질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방치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쉽게 지나치기 쉬운 고혈압 증상

 

성인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60대 성인 2명 중 1명이 고혈압으로 보고돼 있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유전이나 체질, 생활습관, 노화 등이 꼽힌다.

 

특히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면서 혈압이 증가하기 때문에 노화는 고혈압의 주요 원인이 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건강한 사람보다 3배 이상 높다고도 알려져 있다.

 

 

 

 

 

 

 

 

 

 

 

 

 

 

 

 

 

 

 

혈압이 높아지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호흡 곤란과 손발 저림 같은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고 모두가 이런 증상들을 겪는 건 아니다. 고혈압 환자 2명 중 1명꼴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보고도 있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복용법이 특히 중요한 고혈압약

 

한번 생긴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완치되기 쉽지 않다. 일단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시간에 맞춰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복용 시간을 잊어버렸다면 생각난 즉시 약을 먹으면 되지만, 만약 복용했어야 하는 시간이 한참 지나 아예 다음 복용 시간이 더 가까워진 상황이라면 건너뛰고 다음 시간에 먹는 게 낫다. 복용 시간을 놓쳤다고 해서 용량을 늘려 먹는 건 금물이다.

 

 

 

 

 

 

 

 

 

 

 

 

 

 

 

 

 

 

 

고혈압약은 작용 방식에 따라 크게 5가지 종류로 나뉜다. 그중 심장 세포막에 있는 칼슘 채널을 막아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칼슘 채널 차단제 복용 후 부종이나 안면홍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걸 억제하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저해제 먹으면 마른 기침이 나오기도 한다. 이 같은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은 의사와 상의해 해당 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할 수 있다.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 주의사항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김치나 찌개, 국, 젓갈, 라면처럼 염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거나 피하는 게 좋다. 체내에 염분이 늘면 고혈압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수분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방식의 고혈압 약은 복용 후 체내 칼륨 농도가 줄어들 수 있어 오렌지, 바나나, 건포도 같은 과일이나 당근,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게 권장된다. 이들 식품에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다.

 

칼슘 채널 차단제를 쓰는 경우엔 약 복용 1시간 전이나 복용 후 2시간 이내에 자몽 주스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자몽 주스가 칼슘 채널을 차단하는 작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다.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이렇게 예방하자

 

고혈압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이나 뇌혈관을 중심으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근경색, 심부전, 뇌출혈, 뇌혈관 폐색 등이 대표적인 고혈압 합병증이다.

 

 망막에 이상을 일으켜 시야가 흐려지거나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현기증, 두통, 이명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고혈압으로 콩팥이 손상될 경우 혈뇨나 신부전 같은 합병증도 초래된다.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혈압은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중이라도 운동과 금연, 금주는 필수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땀이 나고 숨이 차고 맥박이 빨라질 정도로 운동을 하면서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건 물론이고, 평소 스트레스가 심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 역시 중요하다.

 

 

 

(도움말: 서울시 서남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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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을 맞아 마늘만큼 몸에 좋은 마늘종의 맛과 효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대사증후군 개선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마늘종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마늘을 키울 때 부산물 정도로 알고 있는 마늘종은 마늘의 좋은 성분은 다 지녔으면서 맛은 마늘보다 덜 자극적이어서 여름을 앞둔 이즈음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단골 메뉴이다. 흔히 ‘마늘쫑’이라고 불리지만 올바른 말은 ‘마늘종’으로 녹황색 채소로 분류되며 꽃대가 완전히 자란 마늘의 꽃줄기를 말한다. 마늘 속대 또는 마늘 싹이라고도 한다.

 

마늘종에는 마 만큼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은데 대표적인 영양소를 꼽아본다.

 

 

 

 

 

 

 

 

 

 

 

 

 

 

 

 

영양만점 마늘종,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적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동물 실험을 통해 고혈압과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여러 신진대사 관련 질환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대사증후군 개선에 마늘종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학술 전문지 ‘식품농업과학저널’(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의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바 있다.

 

 

 

 

 

 

 

 

 

 

 

 

 

 

 

 

혈관을 맑게 하는 혈관 청소부, 마늘종

 

마늘종은 하지 정맥류를 비롯한 혈관질환에 좋은 음식으로 추천된다. 마늘과 마찬가지로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해내는 알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체내에 들어와 알리신으로 변하는 이 성분은 혈관 속에서 피를 엉기지 않게 하는 항혈전 작용과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끈끈해진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 순환을 유연하게 함으로써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마늘과 같은 자양강장제, 마늘종

 

마늘이 주는 천연 자양강장 효과를 마늘종 섭취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마늘종의 알리 비타민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아르기닌·라이신·메티오닌·시스테인 등의 필수 아미노산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항산화 작용을 돕는 수호천사, 마늘종

 

마늘종은 녹황색 채소로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마늘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피부 염증이나 색소 침착을 개선하고,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항산화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하여 기미, 주름 예방 등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 도우미, 마늘종

 

마늘종은 열량이 적고 저지방으로 다이어트 시 섭취하여도 무방하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여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쉽게 느껴져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음식이 소화되는 시간을 줄여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마늘종을 먹으면? 수족냉증 완화에 기여

 

한방에서는 마늘종이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위장과 심장의 혈액 순환을 돕는 식품으로 불린다. 몸의 찬 성질을 개선,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손발이 찬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마늘종과 최고의 궁합은 마른 새우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마른 새우로 마늘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해 준다. 또 비타민B1이 풍부한 돼지고기, 기름 등과도 궁합이 좋아 함께 먹기를 추천한다. 딱히 부작용이 없는 마늘종이지만 매운맛과 약간의 아린 맛이 있어 많이 섭취하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참고 : 농촌진흥청

 

 

 

 

 

피처 에디터 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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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이채굴러 2021.05.25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장난감을 갖고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면 꼭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장난감 부품을 입에 넣고 삼켰는지 여부다.

 

특히 삼킨 부품이 유해한 것이라면 긴급하게 대처해야 한다. 부품에서 가장 위험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건전지다. 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서 건전지가 분리돼 있는지를 꼭 점검해야 한다.

 

 

 

 

 

 

 

 

 

 

 

 

 

 

 

 

아이가 건전지 삼켰을 때, 이런 반응이 나타난다면?

 

단추 모양의 리튬 전지의 경우 크기가 작고 동그랗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탕 등으로 오인해 삼키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소비자원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건전지 삼킴 사고는 매년 수십 건에 달할 정도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다. 기어 다니기 시작하고 사물을 잡을 수 있는 3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자주 일어난다.

 

 

 

 

 

 

 

 

 

 

 

 

 

 

 

 

 

 

 

 

 

만약 아이가 이물질을 삼킨 것으로 의심될 때는 주변 장난감에서 빠진 부품을 먼저 살펴야 한다. 아이가 헛구역질을 하거나 기침을 하는 증상을 보일 때도 의심해봐야 한다.

 

심한 경우는 숨 막힘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어떤 이물질을 삼켰는지 몰라 억지로 구토를 유도하거나 증세가 호전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자칫하면 더 큰 위험에 아이를 노출시킬 수 있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거나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아이가 건전지 삼켰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대부분의 이물질은 엑스레이를 촬영해보면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는데 금속이 아닌 생선 가시나 플라스틱 소재의 이물질은 엑스레이로 구별이 어려워 내시경을 해야 할 수 있다.

 

대부분 이물질의 경우에는 크기가 크지 않다면 80~90%는 배변을 통해 나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위험한 것은 앞서 말했듯 리튬 전지나 자석, 그리고 뾰족한 물체 등이다. 날카로운 물질이 식도와 위를 거쳐 항문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제거해 주는 응급 치료를 해야 한다.

 

 

 

 

 

 

 

 

 

 

 

 

 

 

 

 

 

 

 

리튬 전지는 누액이 나오면서 심각한 화상을 입힌다. 특히 식도에 걸려있을 때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다른 장기의 천공이 생길 수 있어 위험성도 크다. 식도 벽이 전지에 눌려서 식도가 헐어버리는 압력 괴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단추형 리튬전지의 경우 삼킴 사고가 발생한 지 4시간 이내에 제거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심한 경우에는 장기 손상에 대동맥 손상까지 일어나기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내시경으로 리튬 전지를 발견해 제거하는 경우에는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제거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리튬 전지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지시를 따르기 어려운 연령대의 영유아는 리튬 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은 아예 사용하지 않도록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득이하게 다른 전자제품에 리튬 전지를 사용해야 할 때는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외부에 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안전장치’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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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가 첫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약국과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해졌다.

 

자가 진단 키트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하는데 개인이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건부 허가를 내린 만큼 허가사항을 준수해 사용하면 된다.

 

 

 

 

 

 

 

 

 

 

 

 

 

이제는 집에서도 검사해보자,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구성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를 사용할 때 전제가 되어야 할 점은 바로 진단 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라는 점이다.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도는 직접 보건소 검사 등을 통한 방식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에는 면봉과 추출용 튜브, 노즐캡, 검체 디바이스(기구) 등이 들어있다.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사용법에 대해 알아두자

 

먼저 직접 키트 내에 들어있는 면봉으로 콧속 비강을 여러 차례 훑어서 콧물을 묻혀야 한다. 비강은 눈 아래까지 콧속 깊이 넣으면 된다.

 

이때 검체가 묻은 면봉은 시약이 담긴 추출용 튜브에 넣는다. 그런 다음 시약과 면봉 속 검체가 섞일 수 있도록 하고 면봉을 빼낸 뒤 노즐캡을 씌워서 닫는다. 튜브를 거꾸로 들어 ‘검사용 디바이스’ 위에 3~4방울을 떨어뜨려주면 된다.

 

15분~30분이 지나면 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임신 진단 키트처럼 양성인 경우에는 붉은색 두 줄이 생긴다. 음성인 경우에는 왼쪽 붉은색 한 줄만 나오게 된다.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사용 시 주의사항

 

자가 진단 키트를 활용한 방식의 경우 기존 유전자 검사(PCR) 방식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 이유는 기존 PCR 검사는 전문가가 콧속 깊은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지만, 개인이 면봉으로 채취하는 자가 진단 키트 면봉은 비강까지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민감도가 낮다’고 봐야 하는데 민감도는 ‘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할 확률’을 뜻한다. 다시 말해서 양성인 경우에 양성이라고 판정하는 확률이 PCR 방식보다는 낮다는 뜻이다.

 

 

 

 

 

 

 

 

 

 

 

 

 

 

 

 

방역 당국도 자가 진단 키트가 보조적 수단인 만큼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 진료소 등을 찾아 PCR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자가 진단 키트에 양성이 나타나는 경우, 그러니까 두 줄이 뚜렷하게 보이는 경우에는 PCR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하고 음성인 경우에도 감염이 의심되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 진단 키트 상에 결과로 확진 여부를 최종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용한 키트 폐기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검사 결과가 두 줄(양성 의심)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한 키트를 대충 버려서는 안 된다.

 

감염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이기 때문에 비닐 등으로 밀봉한 뒤 선별 진료소 등 방문한 검사기관에 제출해 코로나19 의료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만약 한 줄인 경우에는 비닐로 동일하게 밀봉한 뒤 종량제 봉투에 넣어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면 된다.

 

 

 

 

 

 

 

 

 

 

 

 

 

 

 

 

 

또 키트를 구입할 때에는 약국이나 시중에서 유통되는 2개 제품이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제품인지 확인한 뒤 구매해야 한다.

 

무엇보다 결과와 관계없이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자가 진단 키트 결과가 음성이라고 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완화하거나 감염병 예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참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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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로 하는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올해 최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사망한 환자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봄철에 감염이 높이 나타나는 명칭도 길고 어려운 이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 소참 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에 물려서 감염되는 신종 감염병이다.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처음 감염 발생이 보고되었고 이후 해마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감염되는 것일까?

 

주로 야외 활동을 통해 진드기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사는 작은소참진드기는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는데, 진드기의 활동 시기(4~11월, 집중 발생 시기 5~8월)를 맞아 질병관리청은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하는 동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어떤 증상이 있을까?

 

4일~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원인 불명의 발열과 피로, 소화기 증상(식욕 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된 증상이다. 이와 함께 두통, 근육통, 신경 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이 붓는 증상 등이 동반된다. 또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며 심한 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고 신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발생 비율이 높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이즈음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이 될까?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국내에 서식하는 참진드기 중 극히 일부만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에 물린다고 해도 대부분 SFTS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 뒤 4일~15일(잠복기) 이내에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에서 10월 사이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 야외 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옷을 꼼꼼히 털고, 외출 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게 좋다. 소풍 갈 때는 돗자리 위에 앉고, 등산을 하러 갈 때에도 나뭇잎 같은 곳에 진드기가 있다가 머리나 어깨로 침투할 수 있기에 긴 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꼭 쓰는 것이 안전하다. 또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런데도 진드기에 물렸다면?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고정한 채 장시간(수일~수주 간) 흡혈하는 특성이 있어 손으로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일부가 피부에 남아 감염을 유발하는 등의 위험이 있다.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제거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혈중 SFTS 바이러스의 농도가 매우 높아 감염자의 혈액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가 이루어진 사례가 있으므로 감염자의 혈액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작업 및 야외 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진료받기

 

 

참고 질병관리청,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피처 에디터 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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