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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여름 휴가철 졸음운전 예방법! 세계 여러 나라는 어떻게 예방할까? ​ #1. 2021년 2월 2일 오후 3시경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 방면 칠원JC(분기점) 합류 차선을 달리던 25t 트레일러가 엔진 이상으로 갓길에 멈춰있던 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트레일러는 앞쪽에서 불이나 모두 타버렸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트레일러 운전자는 사고 당시 꾸벅꾸벅 졸면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2020년 11월 4일 오전 10시 57분께 경기 양주시 회정동 묵은재고개 인근 도로, 25t 덤프트럭이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는데, 마침 길을 걸어가던 20대 여성을 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자 역시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졸음운전.. 더보기
더덕의 효능과 활용법 : 임금에게 바칠 만큼 몸에 좋은 채소 ​ “처음엔 사삼(沙蔘. 더덕) 각로(閣老)의 권세가 중(重)하더니 지금은 잡채 상서(尙書)의 세력을 당할 자가 없구나.” 조선 시대 광해군 재임 때 민간에 회자 된 시(詩)의 한 대목이다. 사삼각로(더덕 정승)는 당시 좌의정을 지낸 한효순, 잡채 상서는 호조판서였던 이충이다. 이들이 임금에게 더덕 요리와 잡채를 바쳐 출세했다는 조롱이다. 더덕이란 이름의 유래와 재배지역 더덕이란 이름은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한편 더덕은 한반도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제주·강원 횡성과 중·남부 평야 지대에서 잘 자란다. 생김새가 비슷한 더덕과 도라지 구별법 도라지는 더덕보다 쓴맛과 향이 적으며 골이 낮고 가늘다. 또 진액이 나오지 않거나 적게 나온다. 더덕은 독특한 향과 맛이 있.. 더보기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고르는 법과 관리법 : 무더운 여름 햇빛은 그만! 운전석에 앉아 차의 시동을 켜자 눈 부신 태양이 작열한다.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면서 내달리자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도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를 운전하며 해변 도로를 내달리는 장면을 연상해 본다. 눈 건강을 위한 꿀팁, 여름 햇빛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사실 선글라스는 강렬한 여름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지만 패션으로서의 관심만 높을 뿐 건강을 위한 선택을 극히 드물어 보인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알고 착용해야 눈 건강이 오래가는 법이다. 이제는 건강하게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시대다. 많은 사람이 여름 패션이라면 선글라스를 떠올린다. 그러나 필자에게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눈부신 여름날, 특.. 더보기
간염의 종류와 특징 : A형, B형, C형 간염 알아보기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염이란 간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면역 이상 등이 있는데 이 중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인이 가장 잘 걸린다는 A형, B형, C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A형 간염의 특징 A형 간염은 A형 간염에 걸린 사람의 분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어 오염된 손, 음식,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A형 간염 감염자를 통해 가족이나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인구밀도가 높은 집단(군대,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나라에 체류한 사람들도 걸릴 확률.. 더보기
열대과일의 다양한 종류와 효능 : 망고스틴, 리치 등 지금 즐기기 딱 좋은 3선(選) -‘열대과일의 여왕’으로 통하는 망고스틴 -양귀비의 과일로 유명한 리치 -겉모습은 평범하나 속은 반전인 패션프루츠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우리의 미각을 자극하는 것이 열대 과일이다. 열대과일은 과거엔 ‘귀족 과일’이었다. 요즘은 다양한 열대 과일을 쉽게 섭취하고 있다. 우리 입맛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열대 과일을 더 많이 찾게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열대 과일의 본거지인 동남아 여행객이 증가한 것도 소비 증대에 기여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번 입맛을 들이면 자꾸 생각나는 것이 과일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열대과일 중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망고스틴의 효능 한국인에게도 제법 익숙해진 망고스틴은 감귤 정도 크기의 자줏빛 나는 과일이다. ‘열대과일의 여왕’으로 통한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한.. 더보기
온열 질환, 한여름에 주의해야 할 대표 질환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장치가 망가진다. 몸 안의 체온이 40도를 넘나들면서 체내 단백질과 효소, 세포들이 손상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기사에서 극심한 더위에 오래 노출될 경우 우리가 처할 수 있는 위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 소개했다. 올여름을 온열 질환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자. ​ 대표적인 온열 질환 종류와 특징 대표적인 온열 질환에는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온열 질환의 증상을 숙지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벼운 탈수 증세와 열경련은 신체가 더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다. ​ 열탈진은 탈수나 열경련보다 조금 더 심.. 더보기
자외선 차단법의 종류와 유의사항 : 뜨거운 여름 햇볕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이 왔다.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을 적당히 쬐는 것은 우리 몸에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직사광선을 지나치게 오래 받으면 피부암, 피부 알레르기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피부암재단은 피부가 햇빛 때문에 받은 손상이 어린이, 청소년기부터 누적돼 수십 년 후 피부암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한여름 햇빛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슬기로운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 음식점 야외 좌석은 직사광선과 자외선 노출 대책이 필요 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는 음식점이 늘었다. 실내 좌석에서 식사하는 것보다 야외.. 더보기
건새우 효능과 요리 레시피 : 까끌까끌한 껍질 속에 영양이 가득? 보통 밑반찬이나 국에 들어가는 건새우는 부엌에서 크게 주목받는 주인공급의 식재료는 아니다. 하지만 이 평범해 보이는 식재료는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생각날 만큼 뛰어난 영양 효능을 지니고 있다. 건새우의 효능, 알고 보면 피로 회복에 최고! 새우 하면 떠오르는 영양소로 가장 먼저 ‘키토산(chitosan)’ 을 꼽을 수 있다. 키토산은 새우 꼬리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꼬리뿐만 아니라 갑각류의 단단한 껍질에는 ‘키틴’이라는 섬유질 성분이 들어 있다. 키틴 성분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성분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키토산이다. 따라서 싱싱한 새우라면 조리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키토산은 다른 성분과 친화력이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체내에 과잉으로 축적된 해로운 콜.. 더보기
우리 조상들의 더위 극복법 : 무더운 여름, 대서(大暑)를 이겨내자!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드는 대서는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하는 시기입니다. 예부터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대서, 과연 우리 조상들은 찌는듯한 무더위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조상들의 일상 속 더위 극복법, 삼베와 모시! 우리 조상들은 일상 속에서 의복으로 더위를 극복했습니다.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천연 소재인 삼베와 모시를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하여 태양열을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효과로 인해 체온을 높인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와 비슷한 옷감으로 리넨 소재의 옷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받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조상들의 멋스러운 .. 더보기
도토리묵과 도토리의 효능 : 건강 밥상을 책임지는 여름 반찬 간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고, 맛과 식감이 좋아서 흔히 찾는 도토리묵. 특히 여름철엔 오이와 양파 등 채소와 곁들인 묵사발도 인기 있다. 수분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자주 등장하는 건강 별미, 도토리묵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동의보감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예로부터 묵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전분이 있는 곡식이나 열매를 갈아 물을 붓고 되직하게 풀을 쑤어 굳힌 별식이다. 대개 도토리, 메밀, 녹두, 옥수수 등으로 많이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쌉싸름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인 도토리묵은 한국 전쟁 때 배고픈 피난민의 소중한 식재료이기도 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고 떫으나 독이 없다. 또 설사와 이질을 낫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