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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새로운 환경보호 트렌드 비거니즘 : 프리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등 채식주의의 트렌드 변화 : 타의에서 자의로 과거 채식은 건강이나 종교 등의 이유가 절대적이었다. 특정 육류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체질적으로 단백질 분해 효소가 부족하거나, 통풍이나 담석증처럼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이 있거나, 살생 금지나 특정 동물을 신성시하는 종교이거나, 동물이 죽는 장면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거나…. 한마디로 육식이 싫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채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기 의지로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채식 인구의 절반이 MZ세대일 정도로 2030대의 채식 열풍이 거세다. 비윤리적으로 사육되는 공장식 축산업과 동물 착취, 축산업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으로 돌아선 .. 더보기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 : 이걸 같이 먹어도 되나...? 주변에 매끼 약을 한 움큼씩 드시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처방받은 약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설령 식사는 건너뛰어도 그 많은 약은 꼬박꼬박 챙겨 드시는 경우도 제법 많다. 나이와 질병 상태 그리고 사람마다 알맞은 약의 종류와 용량이 다를 수 있다.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약사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약만 드시는 것이 좋다.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복약 길잡이를 알아본다.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가나다’ 수칙 가.능하면 단골 병원과 단골 약국을 정해서 다니기 여러 병원에 다니거나 여러 의사에게 치료받는 경우에는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해서 처방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으로 섭취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단골병원이나 단골 약국에서 주기적으.. 더보기
겨울철 환기의 중요성! 실내 적정 습도, 온도를 지켜 피부 건강을 챙기세요!! 성탄절을 기점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겨울로 접어들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실내에 있을 때 창문을 잘 열지 않게 된다. 환기에 소홀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한겨울에도 환기는 필수다. 겨울철 환기! 감염병 예방과 호흡기 피부 건강을 위한 습관 더군다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주기적인 환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겨울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건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호흡기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다. 실내 먼지를 제거하는 환기 실내 공기의 쾌적함은 먼지와 습도에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지는 규칙적인 청소와 환기로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환기는 짧게 여러 차례 하는 게 좋다. 창문을 열어두는 시간은 길지 않도록 하.. 더보기
흰살 생선, 붉은살 생선의 차이점! 생선마다 다른 효능과 영양소가? 생선은 살(근육) 색깔에 따라 흰살 생선, 붉은살 생선으로 구분한다. 같은 생선이면서도 둘은 다른 면이 꽤 많다. 맛ㆍ열량ㆍ지방 함량ㆍ부패 속도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주로 서식하는 물과 가장 맛이 오르는 시기도 다르다. 흰살 생선은 맛 성분이 많아질 때, 붉은살 생선은 살이 통통하게 오를 때(지방 증가)가 제철이다. 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의 차이점 1, 서식지 일반적으로 바다 깊은 곳에 살면서 행동거지가 굼뜬 물고기는 흰살 생선이다. 대구ㆍ명태ㆍ조기ㆍ가자미ㆍ도다리ㆍ넙치(광어)ㆍ조피볼락(우럭)ㆍ도미 등이 이 부류다. 민물 생선을 대표하는 잉어ㆍ붕어ㆍ은어도 흰살이다. 얕은 바다에 살면서 활동성이 큰 생선은 대개 붉은살이다. 고등어ㆍ정어리ㆍ멸치ㆍ참치ㆍ꽁치 등이 여기 속한다. 등 푸른 생선은 대부분 붉은.. 더보기
건선(마른버짐)의 증상과 치료법, 추운 겨울철 건조한 피부 지켜내기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손인덕(54) 씨는 오래전부터 앓아 온 건선이 재발하여 속을 끓고 있다. 손 씨의 부친도 생전 건선으로 평생 치료를 받은 바 있어 유전으로 여기고 무심히 넘기곤 했는데 재발할 때마다 여간 불편하게 아니다. 손 씨는 이마와 머리 경계선, 귀 뒤쪽. 팔꿈치 등에 주로 발병하는데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아 신경이 쓰인다. 특히 2~3일간 음주를 계속하면 증세는 더욱 악화하기도 한다. 날이 건조해지는 겨울에 발병률이 높아 이즈음 부쩍 주의가 필요한 ‘건선’은 어떤 질환일까? 추운 겨울 더욱 잘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 건선(마름버짐)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흔히 ‘마른버짐’이라고 불리는 건선은 비.. 더보기
고구마를 더 맛있게 먹는 법 : 찐 고구마보다는 구운 고구마가 더 맛있다? 고구마는 추운 겨울에 더욱 훈훈하게 먹을 수 있는 단연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건강 간식.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보약만큼 귀한 고구마의 효능과 품종별 특징 및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고구마의 다양한 효능 : 우수한 건강 기능성 실내 활동이 더 많아지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 때면 으레 속살이 부드럽고 달콤한 군고구마가 떠오른다. 고구마는 추운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건강도 챙겨주는 1등 국민 간식. 국내에서 최근 개발한 고구마는 가공 특성이 좋아 다양한 먹거리로 상품화되어 마트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생고구마를 굽거나 쪄서 먹는 것이 최고이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하.. 더보기
코로나19 스트레스 극복법, 상황에 따라 존재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대유행도 끝나가는 듯했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를 빗나가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더니 이번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전 세계를 다시 한번 혼란 속으로 밀어 넣었다. 한국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중단했고, 영국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도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유행이 만 2년이 다 되도록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감염병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도 가중되고 있다. 일시적? 만성적? 스트레스 극복법 자영업 매출 감소 등 경제난, 사람들과의 교류 중단, 가사, 재택근무와 육아·돌봄 병행 등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단기간의 스트레스나 긴장감은 건강에 크게 해롭지 않고.. 더보기
항생제의 부작용? 사일런트 팬데믹이라고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 우리나라에선 하루에 1,000명당 26.1명이 항생제를 처방받는다. 인체 항생제 사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지난 2019년 기준 항생제 사용량 1위는 그리스, 2위는 터키, 그리고 3위가 한국이다. 인체가 아닌 축산이나 수산 분야에서의 항생제 사용량도 많다. 일본의 2배, 덴마크의 6배가 넘는다. 항생제 내성률 역시 인체와 비인체 모두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높다. 항생제 내성균 : 항생제의 공격에도 죽지 않고 견디는 부작용 항생제는 세균에 감염돼 걸리는 병을 치료하는 데 쓰는 약이다.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면 세균이 이를 피하고자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다. 이런 변이가 생길 확률은 매우 낮지만, 그중 일부 변이가 항생제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게 문제다. 항생제.. 더보기
[비대면으로 떠나는 온택트 여행 ep.7] 인천 추천 여행지, 대청도 볼거리 모래사막, 농여해변 등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코스로 백령도와 대청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해 5도에 포함된 섬들로 죽기 전에 가고 싶은 섬이라고 일컬을 정도입니다. 2박 3일 코스 중에 들러본 대청도만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대청도는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12.63km2, 해안선 길이 24.7km, 최고점은 삼각산으로 343m이다. 주민은 728가구 1,386명,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30명입니다. 산지가 많고 농경지는 북부에 조금 있어 주민들의 주업은 어업입니다. ​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1km, 옹진반도 남서쪽으로 약 40km 거리에 있는 백령도(白翎島) · 소청도(小靑島)와 함께 군사분계선에 근접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