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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나눔&봉사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22부 김현탁(우즈베키스탄)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허준 김현탁 사랑의 마음을 전하다. 초등학교 6-2학기 도덕교과서에 어느 한의사의 미담이 실려 있습니다. 고려인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치료해 준 은인에게 쓴 편지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소녀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였습니다. 그곳에서는 류머티즘이 편도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였기..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21부 김일경(페루)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페루의 슈바이처 김일경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의 나라. 위대한 잉카제국을 탄생시킨 페루(Peru). 페루는 아메리카 남부에서 유일하게 고대 문화유산을 꽃피웠습니다. 1532년 에스파냐에 정복되었다가 1824년 독립하였습니다. 스페인의 가혹한 폭정에 분노하여 1780년 농민반란을 일으켰던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 더보기
치과의사를 꿈꾸는 새침데기 꼬마 숙녀이야기 병원 복도에서 책 서너 권을 품에 안은 꼬마 숙녀와 마주쳤다. 똘망똘망하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웠다. 병실로 들어서는데, 꼬마 숙녀가 뒤따라 들어왔다. 하얀 이를 드러내고 해맑게 웃는 꼬마 숙녀가 바로 가영이였다. 여덟 살배기 가영이는 또래보다 한참 작았다. 장운동이 매우 느리고 정체돼 음식물이 차곡차곡 쌓이기만 할 뿐 영양 섭취 가 전혀 되지 않은 탓이다. 가영이는 생후 15개월 때부터 6년 동안 줄곧 병원 생활을 해왔다. 옷을 들어 올려 배를 보여주지 않았다면, 덩치 큰 링거 거치대를 제 몸인 양 밀고 다니지 않았다면 가영이는 그저 새침하고 사랑스러운 꼬마 숙녀로만 보였을 것이다. [부제 : 만성가성장폐쇄증후군 앓고 있는 가영(8세)이 이야기] 생후 15개월, 터질 듯한 배를 안고 병원을 찾다 지난 20..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20부 김동선(카자흐스탄)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카자흐스탄의 허준 김동선 알마티의 하늘 아래 그에게 슬픈 역사가 담긴 어느 고려인 동포의 아픔이 찾아옵니다. 바쁜 일정으로 눈코 뜰 새 없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국대사관의 영사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한 환자를 부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싹 마른 노인이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 김동선은 그를 꼭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석도인. 경남 합천군 ..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9부 황혜헌(베트남)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베트남의 슈바이처 황혜헌 의사이기 전에 인간이다.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 상하의 나라 베트남(Vietnam). 하얀 아오자이를 차려입고 야자 나뭇잎으로 만든 모자 농라를 날렵하게 쓴 어여쁜 처녀들이 시원한 야자수 그늘 아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나라. 강대국 프랑스와 미국과의 처절한 전쟁을 두 번이나 치룬 참상의 나라. 특히 정치..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8부 한규언(스리랑카)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스리랑카의 허준 한규언 한의학을 스리랑카에 한규언은 1956년에 태어나,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공부를 마쳤습니다. 그는 에티오피아(Ethiopia), 알바니아(Albania) 그리고 라오스(Laos) 등지 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2004년 KOICA(한국국제 협력단) 정부파견한 의사로 스리랑카(Sri Lanka) 콜롬보 보렐라의 국립 ..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7부 최재성(미얀마)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미얀마의 슈바이처 최재성 주민들과 친숙하게 최재성은 중학교 때 마하트마 간디의 《진리를 찾아서》와 슈바이처의 《생명의 외경》같은 책을 읽고, 자신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의대에 진학하면서 사람이 살면서 특이한 환경에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이런저런 일을 해볼 수 있다면 짧은 인생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였습..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6부 이용만(방글라데시)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방글라데시의 슈바이처 이용만 즐겁지 않으면 이일을 못한다. 1992년 겨울. 아내와 함께 퇴근하던 의사 이용만은 반포대교를 건너면서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해외에서 봉사의 삶을 살고 싶다.... 아내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로마의 케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넜듯이 한국의 이용만은 운명의 주사위를 던진 셈이었습니다. 1993년 겨울. 그는 KOI.. 더보기
수상한 사람들의 특별한 피서법 '극뽁~!' 여름휴가의 절정기 8월 첫번째 주말 아침. 여기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 앞마당이다. 일찍부터 수상한 사람 여럿이 여기저기 분주히 움직이며 피서길을 나서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런데 그들이 준비하는 피서용품들도 수상하다. 봉고차에 차곡차곡 가득찬 저것들이 다 뭘까? 혈우환우들과 한여름 열기를 날려버린 건강보험공단 밴드 '건이강이'   아무래도 악기인 듯한테 피서용품 대신에 악기를 가득실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출발인원은 9명. 오늘 하루 여행을 위해 빌려온 봉고차와 리더의 일방적인 명령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몰고 온 구 대리의 승용차에 나눠탔다. “오늘 노래할 사람들 같이 타서 입 좀 맞춰~” 좌석 배치까지 리더의 명령이 이어진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5부 이영식(미얀마)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 인 이야기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을,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미얀마의 슈바이처 이영식 의료행정 제도개선을 위하여 인도차이나 반도와 인도대륙 사이에 있는 나라.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벌인 아웅산 수지여사로 유명한 나라.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모양의 전통의상 론지를 차려입은 남녀들. 특히 1960년대 동대문운동장에서 버마와 한국 축구팀 청룡이 억수같은 비가 오던 날, 진흙탕 수중전을 벌여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