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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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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빼는 방법으로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효과는 학계에서 의견이 엇갈리며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데 분명한 점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을 고르게 섭취해야만 건강한 식단이라는 점이다. 그런데도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은 점점 유행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국인의 식단이 밥 위주의 지나치게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이라는 점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근육과 뇌를 비롯한 신체 세포의 에너지원이다. 특히 뇌는 탄수화물의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말 그대로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에너지원이 되는 셈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소 중에서 세포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있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역시 탄수화물이다. 이렇듯 중요한 탄수화물이지만 살 빼는 사람들에게는 ‘적’으로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고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

 

문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탄수화물을 섭취하는지에 달렸다. 좋고 나쁜 탄수화물의 기준은 혈당을 높이는 속도에 있다. 좋은 탄수화물은 혈당을 천천히 높이면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좋은 탄수화물’은 통곡물이다. 현미나 통밀처럼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는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유지해주고 천천히 연소한다. 천천히 연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당 역시 천천히 높여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식감 역시 거칠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거친 식감의 통곡물은 평소보다 꼭꼭 씹어서 충분히 소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잡곡밥이나 현미밥 위주의 식단으로 ‘좋은 탄수화물’을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나쁜 탄수화물은 대표적인 것이 ‘단맛’을 내는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흰 쌀과 흰 밀가루, 그리고 설탕처럼 첨가 탄수화물이 대표적이다. 우리가 흔히 간식으로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케이크, 식품첨가물 등도 나쁜 탄수화물의 일종이다.

 

이런 정제 탄수화물은 도정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섬유질이나 미네랄 등이 제거된다. 섬유질이 적어서 식감은 부드럽고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지만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빠르게 자극한다. 또 빠르게 혈당이 오른 만큼 이후 혈당이 떨어지는 속도 역시 빠르기 때문에 쉽게 배가 꺼지고 허기가 느껴진다.

 

이렇게 되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식사량이 늘어나게 되고 체중 증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시리얼 역시 아침 대용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설탕이 가미돼있어 그만큼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음식들이다.

 

 

 

 

 

 

결론적으로 탄수화물 역시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인 만큼 섭취하되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도 안 된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지방으로 전환돼 저장되기 때문에 신체 활동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또, 좋은 탄수화물의 섭취는 늘리되 나쁜 탄수화물의 양은 줄이는 방법으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조건 탄수화물 식사를 제한해서도 안 된다. 채소와 과일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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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에서 알립니다]

지난 3월 18일에 업로드 되었던 당뇨병 치료제 관련 카드뉴스의 내용 중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는 이미지가 게시되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카드뉴스의 내용 수정 반영하여 재업로드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의미 전달에 있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많은 당뇨병 치료제도 여러 유형에 따라 모두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당뇨병 치료제의 정확한 용도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세요👌

 

 

 

 

 

 

 

 

 

 

 

 

 

 

혈당이 정상 범위로 조절되지 못하여 기준치 이상의 높은 농도가 되면 진단 받는 당뇨병🤦‍♂️

고혈당이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눠지며


각각의 유형에 따라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는 다르다는 점

 

 

 

 

 

 

 

 

 

 

당뇨병 치료제는 크게 인슐린 주사, 경구용 혈당강하제, 주사용 혈당강하제로 분류가 되며


각각 주입하거나 복용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제를 이용할 시 꼭 조심해야 하는 부작용, 저혈당👎


인슐린뿐만 아니라 혈당강하제도 저혈당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부작용 혹은 잘못된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당뇨병 치료제 주의사항

꼭! 읽어보시고 숙지해두세요☺️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당뇨병 치료제💊💉


정확한 사용법이 많은 분들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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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배경화면]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리틀 건이💙 강이❤️ 삐뚤이💛 빼뚤이🧡

 

이제는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리틀이들의 귀여움을 느껴보세요😚

 

 

 

 

[핸드폰 기종별로, 정기적 발행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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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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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 풍부해 원기회복, 간 기능 개선에 유익

-해수부, 3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

 

해양수산부가 최근 3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동죽은 봄의 미각을 사로잡는 조개다. 조개 중에서도 감칠맛을 잘 내기로 유명하다. ‘맛의 감초’라고 부르는 것은 그래서다.

 

 

 

 

 

 

 

[ 동죽,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조개 ]

 

동죽은 부드럽고 크기가 작아 국물 요리에 사용하며 시원한 맛을 낸다. 서해안 간척 산업 이전엔 흔한 조개라서 ‘또 죽’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생산량이 크게 줄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관을 빼고 물을 쏘는 특징 때문에 ‘물총 조개’란 별명이 붙었다.

 

남해안의 경남 하동ㆍ남해ㆍ통영ㆍ사천 등에선 불통으로 통한다. 가끔 물총을 쏘기도 해서다. 동죽조개탕은 물총탕이라 불리기도 한다. 서해안의 충남 태안ㆍ서산 등에선 동조개, 전남 영광에선 고막 등 별칭으로 호칭한다.

 

 

 

 

 

 

 

 

 

 

 

 

 

 

 

 

동죽은 식욕을 잃기 쉬운 봄에 미각을 자극한다. 탕 등 국물 음식에 넣으면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 맑은 회색빛이 고운 동죽은 한반도 서해안과 남해안의 모래 갯벌이나 펄 갯벌에서 채취된다.

 

껍데기는 볼록하게 둥근 삼각형이다. 서식처에 따라 껍데기 표면의 색깔이 약간씩 다르다. 껍데기 표면의 둥글고 검은 선은 동죽의 나이를 나타낸다.

 

 

 

 

 

 

 

 

 

 

 

 

 

 

여느 조개와 마찬가지로 동죽도 5∼6월 사이에 산란을 시작한다. 산란 전의 조개는 몸 안에 각종 영양분을 가득 저장해 둔다. 봄 동죽이 가장 맛있는 것은 그래서다. 영양적으론 고(高) 단백(100g당 11.8g)ㆍ저지방 식품(1.6g)이다. 류신ㆍ라이신ㆍ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ㆍ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칼슘ㆍ철분도 많아 골다공증ㆍ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열량(100g당 68㎉)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이롭다. 지방도 대부분 혈관 건강에 이로운 EPAㆍDHA 등 오메가-3 지방이다.

 

 

 

 

 

 

 

 

 

 

[ 동죽, 깨끗이 해감하고 더 건강하게 먹는 법 ]

 

몸 색깔이 회백색이고, 둥근 삼각형 모양인 것이 상품이다. 껍데기에 뚫린 구멍은 고둥이 속살을 꺼내 먹은 흔적이다. 주저하지 말고 버린다. 건드렸을 때 바로 입을 다물면 싱싱하다는 증거다. 갯벌을 많이 머금고 있는 동죽은 하룻밤 정도 여유 있게 해감한 후에 조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감하려면 그릇에 동죽과 소금 약간, 물 적당량을 넣고 바락바락 씻어 먼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한다. 다시 물을 붓고 바닷물과 비슷하게 소금으로 염도를 맞춘 뒤, 신문지나 검은 봉지로 덮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동죽 등 조개는 어두운 곳에 좋아해 소금물에만 담가 두는 것보다는 검은 봉지ㆍ신문지 등으로 덮어둬야 해감이 더 잘 된다. 동전ㆍ포크 등 쇠붙이를 넣어도 해감 시간을 당길 수 있다. 철과 소금물의 화학작용이 조개를 자극해서다.

 

 

 

 

 

 

 

 

 

 

 

 

 

 

살짝 찌거나 삶아 오동통한 동죽의 속살을 쏙쏙 발라 먹어도 되고, 양념에 무쳐 먹어도 맛이 좋다. 말린 동죽은 조림으로 만들어 먹거나 국수ㆍ미역국에 넣어도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동죽은 대개 국물 음식에 많이 사용한다. 탕ㆍ칼국수 등 국물 요리의 육수를 낼 때 바지락이나 모시조개 대신 넣는다. 동죽 육수를 쓰면 국물의 풍미를 훨씬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봄철에 춘곤증으로 인해 입맛이 사라졌을 때 달래 등 채소와 동죽을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먹으면 식욕을 되찾을 수 있다. 동죽은 소금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최선의 보관법이다. 이때 살만 발라내어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식품 영양 칼럼니스트 박태균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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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멤버였다가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한 여성 가수는 최근 신곡을 발표하면서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병원에서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면서 증세가 호전됐다고도 털어놨다. 더는 증상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치료를 받았고 오히려 자신의 음악 작품을 통해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계성 인격장애는 관계에서 오는 일종의 불안장애다. 주변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과 분노를 느끼며 예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타인으로부터 자신이 버려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나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외로움을 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혼자 있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끼고 이러한 상황을 피하고자 다른 사람에게 극단적인 방법의 구조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2~6% 정도가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이 증상의 특징은 유년기에 받은 스트레스가 성장하면서 내재해 있다가 경계성 인격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호자와 떨어져 있었던 경험이 강하게 박혀 있거나 애착이 심한 경우, 혹은 반대로 학대를 당한 경우 등 보호자와의 불안정한 관계가 경계성 인격장애가 생겨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는 사람은 애착이 형성되는 동안 우울 증상과 무기력함을 보인다. 이후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위기가 닥치면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버림받을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가 상대에 대한 비난과 분노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게 되면 주변인을 향해 지나치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떠나고 더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경우에는 고립이 심해져 우울증이나 식이장애 등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정신질환이 비슷하지만, 경계성 인격장애의 경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때 극단적 선택을 할 확률이 8~10%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만큼 주변으로부터의 고립감을 심하게 느끼게 되면 관계 단절에서 오는 무기력함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것이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무엇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관계의 안정과 동시에 일이나 공부를 하는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 일관된 환경으로부터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되면 불안감이 더 증폭돼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증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경계성 인격장애는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인 만큼 치료 역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참고: 서울대학교병원 의학 정보

 

 

 

국민일보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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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쌈밥은 ‘밥도둑’

-혈관 건강에 유익한 오메가-3 지방 풍부

 

해양수산부가 최근 3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임연수어는 봄에 절정의 맛을 자랑한다. 이맘때 살이 찌고 기름이 자르르하게 올라서다.

 

 

 

 

 

 

 

 

 

[ 임연수어, 특이한 이름의 유래 ]

 

생선 이름치곤 특이하다. 조선의 실학자 서유구가 쓴 ‘난호어목지’엔 함북에 살던 임연수(林延壽)란 사람이 이 생선을 잘 낚아 임연수어(林延壽魚)가 됐다고 기술돼 있다. 함경도에 임연수라는 원님이 있었는데 성정이 포악하고 탐욕스러워 여종이 이 생선을 못된 원님 썰듯이 토막을 내며 불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 속설도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엔 임연수어(臨淵水魚), 전호지엔 이면수어(利面水魚)라 쓰여 있다. 조선 시대 고문헌엔 대부분 임연수어(臨淵水魚)라고 표기돼 있지만, 서유구는 사람 이름에서 딴 임연수어(林延壽魚)가 바르다고 주장했다. ‘이면수’라고도 불린다.





 

 

 

 

 

 

 

[ 임연수어의 숨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철 ]

 

북한에선 ‘참치’라고 하면 다랑어가 아닌 임연수어를 가리킨다. 영문명은 ‘오호츠크 애트카 매커럴’(Okhotsk atka mackerel)이다. 임연수어 어장인 알래스카 남부의 애트카 섬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쏨뱅이목 쥐노래미과에 속하는 임연수어는 한류성 생선이다.


동해와 일본ㆍ오호츠크 해 등지에서 주로 잡힌다. 몸길이는 45∼50㎝로, 생김새가 복어나 쥐노래미와 닮았다. 배는 불룩하고 몸은 좁고 등은 푸르고 배는 희다. 비늘은 잘고 눈은 작다. 머리가 크고 양 볼이 넓다.




 

 

 

 

 

 

 

 

 

 

산란기는 9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다. 이때가 임연수어의 제철이다. 예전엔 동해안에서 어부에게 ‘횟데기’란 이름으로 천대받는 생선이었다 먹성이 워낙 좋은데다 좋아하는 먹이가 동해안 어부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명태 새끼(노가리)를 주로 먹기 때문이다.


맛도 과거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고등어ㆍ갈치 등 국민 생선에 밀려 존재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기름지고 감칠맛이 강한 고등어나 연하고 발라 먹기 쉬운 갈치에 비해 임연수어는 특별한 맛이 없다. 학교 급식 때문에 임연수어의 존재를 알게 된 사람도 많다.



 

 

 

 

 

 

 

 

 

[ 임연수어를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는 법 ]

 

임연수어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은 흰 살 생선이다. 특히 비늘 부위가 두꺼운데, 소금구이하거나 튀기면 껍질 맛이 일품이다. 임연수어 비늘은 불에 잘 타지 않는다. 맛은 쫄깃하고 바삭하며 고소하다.

 

가끔 비늘에 붙은 측면의 가시가 납작하게 숨어 있다가 목에 걸린다. 아이에게 임연수어를 먹일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소금 간을 적당히 하고 튀김가루를 소량 솔솔 뿌려서 바짝 익힌 임연수어 껍질은 밥 한 그릇을 금방 해치우게 하는 ‘밥도둑’이다.



 

 

 

 

 

 

 

 

 

 

 

“서해안 사람은 숭어 껍질에 밥을 싸 먹다가 가산을 탕진했고 강원도 사람은 임연수 껍질 쌈밥만 먹다가 배까지 팔아먹었다”, “임연수어 쌈 싸 먹다 천석꾼도 망했다”란 옛말이 있을 정도다. 노릇노릇 구운 껍질 부분을 분리해 김밥 싸듯 밥에 껍질을 동그랗게 싸서 먹는 음식이 임연수어 껍질 쌈밥이다. 처음부터 따로 껍질을 분리해 굽기도 한다.


남은 몸통 부분은 찌개ㆍ조림으로 만들어 먹는다. 임연수어는 대개 자반고등어처럼 배를 갈라 굵은 소금을 친 상태에서 요리한다. 소금기가 배어들면 물로 씻어 내고 꾸덕꾸덕하게 말려서 보관하기도 한다. 말린 상태로 구워 먹거나 조림해서도 먹는다.

 

 

 

 

 

 

 

 

 

 

 

 

영양적으론 고단백 식품이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거의 20g이다. 지방도 꽤 들어 있다(100g당 7.1g). 임연수어의 지방은 대부분 혈관 건강에 유익한 오메가-3 지방(DHAㆍEPA)이다. 심혈관 질환 예방과 두뇌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빈혈 예방을 돕는 철분도 100g당 7.9㎎이나 들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하는 비타민 B3(니아신)와 타우린(함황 아미노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100g당 열량은 150㎉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품 의약 칼럼니스트 박태균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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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으로 위험이 되는 상황에서 반복해서 술을 마신다.

· 사회적, 대인 관계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반복해서 술을 마신다.

· 법적 문제가 반복되는 데도 술을 마신다.

·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증상(손 떨림, 구토, 설사, 두통, 섬망, 환각 등)이 나타난다.

· 내성/역내성이 나타난다.

· 의도된 양보다 더 많이, 더 오래 마신다.

· 술을 끊거나 줄이려 노력하나 실패한다.

· 술을 마시는 것과 관련된 활동에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

·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데도 술을 계속 마신다.

· 술을 마시기 위해서 중요한 사회적, 직업적 혹은 여가활동들을 포기한다.

·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술에 대한 갈망을 느낀다.

 

알코올 사용 장애(흔히 알코올중독으로 부름)에 걸린 사람들이 주로 경험하는 것들이다. 위 기준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진단할 수 있다. 단순하게 정리하면 금단증상이 있는지 여부와 술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알코올중독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스스로 술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곤 한다. 그로 인해 더 크고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자발적으로 치료받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심한 금단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술이 몸속에 들어가지 않을 때 견디기 힘들게 고통스럽기 때문에 다시 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 알코올 중독·의존증이 불러오는 위험한 증상 ]

 

그렇다면 강제로라도 치료받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정신 건강 증진 및 정신 질환자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강제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제한적이다. 크게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하나는 치료의 필요성이 있어야 하고, 다른 하나는 술 문제로 인해 자해나 타해의 위험성이 있어야 한다.

 

 

 

 

 

 

 

 

 

 

 

 

 

 

 

자해의 위험성은 아직까지 꽤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술을 마신 상태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다 보니 낙상의 위험(신체의 골절 등)에 처한 경험이 있는 경우, 밥을 먹지 않고 다량의 술만 마시면서 영양 상태가 심하게 파괴된 경우, 신체 질환(간경화, 뇌출혈, 당뇨 등)이 심해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술만 마셔서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경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해하거나 자살에 대해 말하고 행동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주변 사람이 알코올 중독 문제로 자·타해 위험성을 보이고 있다면 시·군·구마다 설치되어 있는 정신 건강 복지센터나 중독 관리 통합지원센터에 연락해 보자. 비자의 입원 치료 진행 과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알코올 중독·의존증, 노력으로 치료하자! ]

 

그렇다면, 알코올 중독은 치료가 가능할까? 정답은 Yes다.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중독은 치료가 안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잦은 병이기 때문에 생긴 편견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는 가능하다. 다만,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이 중독자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술에 대해 무기력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씩 조절해가면서 먹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한잔 마시기 시작해서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중독자는 술이 입에 들어가면 멈추기 어렵기 때문에 한 잔도 입에 대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독으로부터 회복해가는 과정에서는 술을 마시게 만드는 상황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외로워서, 어떤 사람은 심심해서, 어떤 사람은 화가 나서,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 받아서, 어떤 사람은 잠이 오지 않아서 술을 찾는다. 중독자들에게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법이 오직 술인 경우가 많다.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술이 아닌 다른 건강한 해결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

 

회복 과정에는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중독자들은 대부분 술친구 중심으로 인간관계가 짜여져 있다. 이제는 술친구가 아닌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함께 노력하고 애쓰면 훨씬 수월하게 이룰 수 있다.

 

 

 

 

 

 

 

 

 

 

 

 

 

 

 

중독자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종종 재발한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회복의 여정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회복의 여정은 단거리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나 정신 건강 복지센터의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면 회복의 여정이 외롭지 않을 것이다.

 

 

 

경희대학교 사회복지학 용효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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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아라”라는 말은 결혼식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덕담이다. 부부가 파 뿌리처럼 흰머리(노인)가 될 때까지 화목하게 지내면서 건강하게 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파는 절세미인 양귀비의 양아들이자 정부였던 안녹산의 젊음의 비결로도 유명하다. 불가(佛家)에선 파가 오신채(五辛菜)의 하나로 꼽는다. 오신채란 먹으면 음욕(淫慾)을 일으키고 화를 내게 하여 승려의 수행을 방해한다는 마늘·파·부추·달래·흥거의 다섯 가지 채소를 가리킨다. 우리 선조는 파를 봄의 미각을 북돋는 식품으로 여겨 산갓, 당귀싹, 미나리싹, 무와 함께 입춘오신반(立春五辛盤)에 포함했다.

 

 

 

 

 

 

 

파는 종류가 다양하다. 대개 크기, 굵기에 따라 종류를 구분한다. 길이가 길고 대가 굵은 것은 대파다. 대파는 다시 겨울에 수확하는 난지형 잎파와 여름이 제철인 한지형 줄기파로 구분된다. 길이가 짧고 대가 얇은 쪽파는 대파보다 수분과 진액이 적고 매운맛이 덜 하다. 김치 양념에 넣거나 그대로 파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대파와 쪽파보다 더 가는 실파도 있다. 국이나 음식 위에 고명으로 많이 넣는 실파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보관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3월의 식재료로 보리, 양배추, 견과류와 함께 움파를 선정했다. 움파는 겨울에 베어낸 줄기에서 자라나온 대파를 가리킨다. 대파는 연중 나오지만, 12월∼이듬해 4월에 출하되는 대파를 움파라고 한다.

 

 

 

 

 

 

 

대파는 뿌리부터 잎·줄기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채소다. 한국인의 전통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 채소 중 하나다. 대파는 생으로 먹으면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난다. 익히면 단맛을 내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널리 쓰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선 예부터 중요한 채소였으나 서양에선 거의 재배되지 않는다.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한반도 전역에서 재배된다.

 

대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열을 내리고, 기침, 담을 없애준다고 해서 감기의 특효 채소로 알려져 있다. 대파 뿌리에 다량 함유된 매운맛 성분인 황화알릴은 면역 증강, 항균 효과가 뛰어나다. 대파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과 숙변 제거에 효과적이다. 흰 대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파의 100g당 비타민 C 함량은 21㎎(실파 24㎎, 쪽파 18㎎)으로, 양파(8㎎)보다 많다. 파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열에 약하므로 완전히 익히기보다는 생으로 요리하거나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비타민 C를 더 많이 섭취하는 요령이다. 열량은 대파 100g당 25㎉(쪽파 25㎉, 실파 13㎉)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한방에선 잠을 잘 자지 못하여서 고민인 사람에게 대추와 대파의 흰 대를 1 대 1 비율로 섞어 달인 대추총백차를 잠들기 전에 마시라고 권장한다. 총백은 대파의 흰 대를 가리킨다.

 

대파에 함유된 황화알릴은 살균 효과가 있다. 식중독균 등 유해 세균을 죽인다. 중국의 유교 경전인 ‘예기’(禮記)엔 “고기를 먹을 때 봄엔 파와, 가을엔 갓과 함께 먹는다”는 대목이 나온다.

 

 

 

 

 

 

 

시장에서 고를 때는 흰 대가 굵직하고 싱싱한 것을 사되 눌렀을 때 무르지 않아야 한다. 흰 대가 휘지 않고 잎 색깔이 짙으며 잎끝이 마르지 않은 것이 상품이다. 잎이 너무 길면 부러지거나 물러지기 쉬우므로 잎보다는 흰 대가 긴 것을 고른다. 전체 길이가 50㎝ 이상, 흰 대부분이 30㎝ 이상 되는 것이 양질이다.

 

짧게 두고 먹을 때는 대파를 비닐봉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일단 씻은 대파는 물기를 없앤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옮긴다. 조리 후 남은 것은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거나 절단해 냉동 보관한다.

 

 

 

 

 

 

 

조리에 이용하기 전에 흐르는 물에 대파를 깨끗이 씻은 뒤 뿌리 부분을 자르고 용도에 맞게 손질한다. 대파는 단맛이 나는 흰 대를 주로 먹는다. 물이 많고 끈적거리는 대파는 김장할 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요리의 감칠맛을 살려주므로 국, 찌개, 무침에 주로 들어간다. 곰탕, 설렁탕의 고명 등으로도 쓰인다.

 

대파 흰 대를 송송 썰어 고기 요리에 넣으면 알싸한 맛이 누린내를 없애준다. 생선회, 생선찌개 등 생선 요리에 넣으면 비린내가 싹 가신다. 대파의 녹색 부분엔 점액질이 있음으로 국물에 넣을 때는 점액질을 떼는 것이 방법이다.

 

대파는 냄새가 쉽게 날아가므로 미리 다지거나 썰어놓을 필요는 없다. 끓이면 매운맛과 향기가 사라지므로 다른 음식을 다 끓인 뒤에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칼럼니스트 박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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