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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급 비상! 쉽게 따라하는 전기 아끼는 법 지난 6월, 전국적으로 20분 간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정전에 대비해 전국 훈련을 실시한 건 이번이 처음. 전력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름철 전력 수급이 비상이다. 더욱이 전기요금 인상문제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무더운 여름철, 자칫 방심하면 전력 수급 비상에 전기요금 폭탄을 떠안기 십상이다. 전기, 아껴 쓰는 방법이 없을까. 에어컨, 26~28℃로 맞춰 선풍기와 함께 여름철 전기 먹는 하마는 바로 에어컨이다. 에어컨은 한 달에 1~2번 정도 필터를 청소해준다. 필터를 청소하면 전력 효율이 3~5% 남짓 높아진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에는 실내 적정온도를 26~28℃로 유지해 실외와 실내 온도가 5℃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전기도 아끼고 건강에도 좋다. 에어컨을 약하게 가동.. 더보기
헬스보이 이승윤 다이어트로 웃음 주다 근육이라고는 하나 없는 D라인의 몸매를 개그로 승화했다. 그냥 웃기는 것이 아니라 20㎏ 감량과정을 보여주면서 헬스보이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그런 그가 지난해에는 개그우먼 두 명의 다이어트를 돕는 트레이너로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에도 역시 개그로 승화한 다이어트였다. 개그와 다이어트를 만나게 한 남자, 이승윤 만큼 건강한 개그맨이 또 있을까. 헬스보이의 도전 '다이어트' 이승윤의 스토리 중심에는 ‘다이어트’가 있다. 그는 2007년 KBS 개그콘서트 무대 위에서 ‘헬스보이’를 통해 몸무게 20㎏을 감량하는 것을 보여줬다. 신선한 시도였다. 재미와 웃음을 줬고 이승윤 본인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덤으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근육까지 얻었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그는 “인생이 달라졌다.”.. 더보기
바지에 오줌 안 싼 게 신기해 방학만 되면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서 지내곤 했다. 그해 여름도 시골로 내려가 신나게 놀고 있는데 제천에 사는 큰고모한테서 편지가 한 통 왔다. 조카가 보고 싶으니 삼촌과 함께 오라는 내용이었다. 할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중학교 1학년인 삼촌과 함께 버스를 몇 번인가 갈아타고 큰고모댁에서 며칠을 놀다가 돌아올 때였다. 어린 삼촌도 경험이 부족했기에 원래 내려야 하는 곳보다 한 정거장 지나쳐서 내리고 말았다. 집을 못 찾아갈까 봐 안절부절못하는 내게 “걱정하지 마라. 삼촌이 길을 모를까봐? 여기서 조금만 가면 중학교야. 조금만 걸어가면 되니까 어서 가자.”라며 내 손을 꼭 붙잡고 먼지 풀풀 날리는 흙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 시각이 벌써 오후, 해가 지려고 할 즈음이었다. 정말로 한참을 걷다 보니 낯익은 .. 더보기
전문의가 말하는 열대야를 이기는 좋은 습관 7가지 낮잠은 10분~20분을 넘기지 않는다. 김정운 씨는 점심시간 등 짬짬이 낮잠으로 수면을 보충한다고 한다. 그러나 수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낮잠을 피하고, 자더라도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낮잠을 오래 자면 밤잠을 설치게 되고, 낮에 다시 졸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밤에 카페인 음료를 먹지 않는다.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이다.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 등의 음식은 중추신경과 호흡을 흥분시키므로 잠들기 전 먹는 것을 피한다. 밤에 수박이나 음료수 등을 먹지 않는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잠자기 전에 먹는 것은 피한다. 수면 중 소변 때문에 잠에서 자주 깨어나게 돼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찬물로 샤워하지 않는다. 더운 여름에 몸을 식.. 더보기
열대야로 잠 못 이룬밤 '잘'자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가뜩이나 피곤한 날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밤 기온이 25℃에서 좀처럼 떨어질 줄 모르는 열대야가 계속되는 여름밤, 직장인 김정운 씨는 며칠째 불면으로 괴롭다. 잠 못 이루는 시간만큼 업무시간이 힘들기 때문이다. 김정운 씨의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을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 잠을 못 자는데 병원에 가야 하나요? 예민한 성격도 아닌 김정운 씨(직장인·32세)는 요즘 “안녕히 주무셨어요?”라는 인사가 야속하다. 밤에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는 탓이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열대야 불면증’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잠 못 이루는 밤이 잦으니 걱정이다. 잠이야 조금 못 잘 수도 있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고 해도 수면 부족으로 그 다음 날 컨디션이 꽝이다. 책을 보다가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기도 .. 더보기
아이들도 선글라스를 써야 할까? 여름철이라면 무엇보다 뜨거운 태양이 떠오른다. 여름은 햇볕이 강렬하고 낮이 길며, 여름철 휴가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편이어서 햇빛에 가장 노출이 많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타는 것은 피부만이 아니다. 우리가 빛을 바라보면 우리 눈에도 햇빛이 들어오고, 햇볕이 강렬할 때 우리 눈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햇볕에 눈을 오래 노출하면 화상 입고, 백내장에 황반변성까지 햇볕에서 우리 살을 태우는 것은 자외선입니다. 그리고 이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일광화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살이 햇볕에 너무 노출되었을 때, 붉은 색으로 부어 오르면서 아플 때 햇볕 때문에 화상이 생긴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도 화상으로부터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 더보기
손·발톱 둥글게 자를까? 반듯하게 자를까? 손톱이나 발톱의 양쪽 끝 부분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내향성 손톱, 내향성 발톱이라고 부른다. 손끝이나 발끝은 신경의 분포가 촘촘하여 상당히 민감한 부분일 뿐더러, 손끝은 물건을 쥐면서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는 부분이고, 발가락은 걸어 다니면서 자주 눌리기 때문에 아프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 대개 내향성 손발톱이 생기는 것은 손발톱의 모양, 손발의 위생, 땀을 많이 흘리는 것과 같은 것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다. 내향성 손·발톱, 저절로 치료된다 일단 손발톱이 파고들어 염증이 생긴다고 해도 대개 저절로 치료가 되므로 특별한 치료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눌려서 압력이 가해지면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그 부위가 눌리지 않도록 조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더보기
백중에 복숭아의 품격, 불로장생 무릉도원일세 음력 7월 보름(올해 9월1일)인 백중(百中)은 옛 농민들이 모처럼 놀고 쉬는 여름날의 행복한 하루였다. 이날 농가에선 음식과 술을 나눠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겼다. 과일은 복숭아가 인기를 누렸다. 이날 저녁 ‘백중 복숭아’를 먹으면 여성은 살결이 고와지고 남성은 건강해진다고 여겨서다. 백중 복숭아가 집 안에 잡귀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잇병을 예방해준다는 속설도 주효했다. 무릉도원ㆍ도원경, 좋은 것에 붙는 복숭아 도(桃) 예부터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상징했다. 도연명의 엔 “백 살까지 살게 하는 선약(仙藥)”으로 표현됐다. 서왕모와 동방삭의 전설에도 등장한다. 상상 속의 산인 중국 곤륜산(崑崙山) 서쪽에 서왕모(西王母)가 살았다. 3천년마다 한 번씩 열매가 열리는 복숭아나무가 그녀의 불사(不死) 비결이었다... 더보기
대사증후군 애인이 생겼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12. 1월부터 '검진사후관리 대사증후군 대상자 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2012년부터 건강검진을 받으신 가입자는 (hi.nhic.or.kr) [건강검진/검진결과조회(공인인증 로그인)/맞춤건강서비스]를 신청하시면 6개월 동안 건강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장마 끝! 꿉꿉함 털어내고 보송보송하게 지긋지긋한 장마가 끝났지만 무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8월이다.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빠르고 조금만 방심해도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장마 후에 세균,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을 없애려면 더 적합한 청소법이 따로 있다. 가족의 건강 책임지는 주방, 건강하게 주방에서 가장 청결해야 할 곳은 음식 조리가 이루어지는 싱크대다. 싱크대는 음식물 얼룩뿐만 아니라 설거지를 할 때 물때가 생겨 쉽게 더러워진다. 또한, 조금만 부주의해도 곰팡이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워 여름철 특히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기 십상이다. 청결한 주방을 위해 먼저 싱크대 배수구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도록 하자. 싱크대 배수구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설거지를 마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