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거주하는 이모 씨는(62세) 얼마 전부터 발가락 사이가 가려워 밤 잠을 설쳤는데, 친구와 함께
  
목욕탕에 가보니 발가락 사이에 허물이 벗어지며 물집까지 생겨 있었다. 친구는 무좀인 듯 싶으니, 
   목초액을 사다 하루 20분씩 발을 담그고 있으면 씻은 듯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씨는 그 날로 
   목초액을 사다 매일 발을 담갔다.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가렵기만 했던 발이 쓰리고 아픈데다 염증증세
   까지 보이자, 당뇨가 있는 이씨는 덜컥 겁이 났다.

 
   이 씨처럼 무좀 치료를 한다며 목초액에 발을 담가 염증을 심화시키거나, 빙초산에 발을 담가 심한 화상을 
   입게 하는 등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잘못된 민간처방으로 증세를 악화시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이 씨처럼, 당뇨와 같은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잘못된 처방은 족부궤양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한다.

 

 

 

종류에 따라 치료법 달리해야

 

무좀은 피부 사상균(진균, 곰팡이)에 의한 표재성 감염의 총칭으로 의학용어로는 백선이라고 한다. 백선은 발생 부위에 따라서

두부 백선, 체부 백선, 완선, 수발 백선, 안면 백선, 수부 백선, 족부 백선, 조갑 백선 등으로 분류하는데, 피부과 외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백선은 족부 백선으로 족부 백석은 다시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뉜다.

 

 


가장 흔한 무좀은 족부 백선

 

족부 백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전체 백선의 약20~30%를 차지한다. 주로 20~40대에 많다.
지간형은 족부 백선 중에서도 가장 흔한 형으로 주로 발가락 사이에 병변이 나타난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서 나타나고 융합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가 나타난다. 여름에 땀이 나면 악화되고 수포가 형성될때 가려움이 심하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걸쳐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 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진다. 만성적이고 치료가 잘 안되며, 자각 증상이 별로 없다.  이 3가지 형은 명확히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며 여러 형이 복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지간형이나 수포형은 심하게 긁어서 염증이나 이차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기본적인 치료는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것이다. 그러나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염증이나 이차감염을 치료한 후 진균에 대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각질층이 두꺼워 지는 각화형인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진균제 도포로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예전의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 독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요즘에 나오는 약들은 간에 문제가 없는 사람인 경우에는 별 문제 없이 복용할 수가 있다.

진균
감염은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여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신발이나 양말을 자주 바꿔가면서 신어서 신발에 습기가 차지 않게 하는 것도 재발을 방지 하는데 중요하다.

 


족부 백선이 심해지면 조갑 백선 될 수도

 

손이나 발 부위의 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손톱과 발톱에 진균이 감염이 되어 조갑 백선이 될 수 있다.

조갑 백선은 전체 백선이 약 10~15%를 차지하며 대부분 발톱을 침범하나 드물게는 손톱을 침범하는 경우도 있다. 손 발톱 무좀을 치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기간 먹는 무좀약을 사용하여야 한다. 요즘은 발톱에 직접 바르는 약들도 있어 먹는 약과 같이 사용

하면 치료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바르는 약 단독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무좀! 이것이 궁금하다

 

   남자가 여자보다 무좀에 잘 걸리나요?

       A 남자가 좀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환경적 요인으로 남자가 구두 등 더 밀폐된 신발을 신고 여자 보다 

           활동량이 많아 땀에 의한 습기가 더 많이 생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좀약이 위나 간에 좋지 않나요?

       A 위에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먹는 약중에 간 독성이 문제가 되는 약이 있었으나 지금은 쓰지 않

           있습니다. 조갑 백선인 경우 최소 3개월 정도 장기 복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사용 전 간 기능 검사를 하여 정상인

           경우에 복용하고 사용 중에도 주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정로환을 넣은 식초에 발을 담그면 무좀에 좋다든지 하는 민간요법들이 많은데, 무좀에 효과가 있나요?
      A 이러한 민간 요법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로 피하여야 합니다. 식초 등 강 산에 발을 담그면 피부

          화학적 화상이 생기기 때문에 무좀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 됩니다.

 

   가정에서 다 같이 쓰는 발걸레, 욕실 슬리퍼, 손톱깎이 등으 통해서도 가족에게 전염될 수 있나요?

      A 가족이 같이 사용하는 발 걸레, 슬리퍼, 손톱깎이 등을 통해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발가락 양말은 효능이 있는지?

    A 발가락 양말은 발가락들이 서로 붙어서 밀폐되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무좀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tip  무좀, 이렇게 예방하세요!!

       땀이 찬 양말이나 신발은 자주 바꿔 신는다.

        ● 피부가 너무 습하지 않게 건조하게 유지 한다.

       ● 꽉 끼지 않는, 공기가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 항진균제를 바를 때는 충분한 양을 충분한 기간 동안 바른다.

 

 

조남준/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새라새 2010.06.10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족부백선 음~~~ 새롭게 알게된 단어네요...제가 무좀이랑 조금 친해서 급 관심이 ㅋㅋ
    그래도 예전보다 족청결에 신경을 좀 쓰니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10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훔..저는 발이 너무 건조해서...여름에 슬리퍼 신고 다니면 좀 상태 안좋아지는데...
    잘보고 갑니다. 요즘 발건강에 관심이 많답니다 ㅎㅎ

  3. pennpenn 2010.06.10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처방입니다
    이놈의 무좀 골치아프거든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강
  사 인력을 채용하여 요가, 생활체조, 단전호흡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무료로 강습하고 있는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경로당 중심으로 2004년부터 시작한 강습운동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해마다 강습장소와 강습횟수를 늘려가며 계속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둘~ 하나둘~”
“하하하! 호호호!!”


힘찬 운동 구령과 웃음소리가 함께 뒤섞여 건강과 즐거움이 울려 펴지는 사천의 어느 경로당. 한 강습소당 매주 3회씩 3개월 정도 강습을 하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의 건강함을 좀더 지킬 수 있도록 해 드리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랍니다.

“아이고~! 우리야 좋지요. 보험공단에서 이렇게나 좋은 운동도 공짜로 시켜 주고 참말로 고맙소이~”
“이렇게 운동하고 또 즐겁게 웃고 하니까 아플 일도 없고 병원 갈 일도 없어요”

 

 

 처음에는 다 늙어서 죽기만 기다리는 사람한테 힘들게 무슨 운동이냐며 손을 절래절래 흔들던 할머니, 할
 아버지들도 이제는 강습시간에 꼬박꼬박 맞추어, 아니 오히려 강습시간보다 한시간씩이나 더 빨리 강습소
 에 미리 오셔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머님들이 고맙다고 강습갈 때마다 과일도 깎아 주시고 어떤 때는 집에서 고구마나 김치를 가져와 주실 때도 있어요”


벌써 5년째 어르신 건강운동 강사를 맡아 강습하고 있는 구영미 강사는 강습을 시작하기 전과 하고 나서의 어르신들 건강상태는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구별될 정도로 좋아진다고 하네요.

“사실 할아버지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으세요. 할아버지들께서 더 많이 참석하셔서 운동하셔야 되는데... ”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니 할아버지~! 운동 많이 하시고 즐겁게 많이 웃고 하시면 저만큼 오던 병도 무서워서 달아나지 않을까요? 한민국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김학수/ 건강천사 블로그 기자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라이너스™ 2010.06.09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르신들일수록 더 건강을 잘 챙기셔야겠죠? ^^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09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정말 건강할때 지켜야겠어요!!
    저는 건강을 너무 안지켜서...계속 상태가 안좋아지는듯 합니다요~!

  3. pennpenn 2010.06.09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을 움직이는게 최고의 건강비결입니다.

  4. 불탄 2010.06.09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 좋아보입니다.
    그게 다 운동이라는 절대보약이 주는 혜택이겠죠.

  5. killerich 2010.06.09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움직이는 중인데;; 아...정말 힘드네요;;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

 

    최근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지방이 복부에 몰릴수록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뇌졸중은 외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의식 장애와 운동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개 고령자
    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운동부족 현상 등이 
    심해지면서 최근에는 젊은 사름들에게도 적지 않게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암.심장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의 하나로 꼽힐 만큼 빈번하게 일어나는 병입니다.

뇌졸중은 중풍이라고도 부르는 외혈관질환을 말합니다. 한방에서는 '바람맞았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외혈관에서 순환장애가 일어나 뇌기능장애가 생기면서 갑작스럽게 신체의 일부나 반신 혹은 전신에 마비를 일으키고, 때로는 의식장애까지 동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는 뇌동맥의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 활동하게 됩니다. 특히, 뇌조직은 산소에 아주 민감한 부분이라 산소공급이 5분 정도만 중단돼도 크게 타격을 받습니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뇌이 일정 부분은 정지되어 버리는데, 이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은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이 되고 맙니다. 게다가 한번 손상된 뇌는 어떤 치료로도 정상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한방에서는 뇌졸중의 유발 요인을 외부 자연 환경과 내부 신체 상태에서 찾습니다. 외부 유발 요인이란 피부표면을 순환하는 위기(衛氣)가 허약해진 틈을 타 인체에 침범한 찬바람을 말합니다. 가령,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방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있다가 갑자기 밖에 나가 찬바람을 맞으면 얼굴이나 입이 돌아가는 구안와사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내부의 유발 요인은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풍을 다스리지 못해 평소 화를 잘내거나 과음, 과식에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유형의 사람들이 운동이 부족해짐으로써 기혈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뇌졸중 하면 노인성 질환으로 여겼으나, 지금은 30~40대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은 주로 40세를 넘어서면서 시작돼, 50~60세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빈도와 강도가 늘어나지만,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인 뇌경색은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 뇌졸중 역시 예방이 중요합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를 조심해야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추운 곳으로 나온다거나 추운 곳에 오랜 시간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비만한 고령자는 화장실이나 목욕탕, 찜질방 등 급격한 기온 변화나 혈압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혈관이 갑자기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쉽게 터지기 때문입니다. 목욕시 오랜시간 열탕에서 땀을 빼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또한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잘 해소해야 합니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단, 운동 뒤 탈수가 심할 때에는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출처: 국민MC 유재석 펜카페, [ Riss의 세계 ] 블로그 )

          Tv에서 가끔 보는 행동들입니다. 생각지 못한 일이 일을 벌이거나,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은 삼가해야겠습니다.

 

또한, 변비나 설사가 걸리지 않도록 좋은 배변 습관을 들이도록 섭생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염분의 과다 섭취를 주의하고, 음식 조리시에는 동물성 포화지방산 보다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을 사용합니다. 채소와 야채를 많이 먹고 지방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또, 지나친 알코올 섭취도 안됩니다. 흡연은 뇌졸중 발생률을 3~4배 가량 더 높인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뇌졸중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을 접해보면, 평소 고혈압을 앓았거나 비만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비만이 있다면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비만은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연령이 높더라도 꼭 치료받도록 해야 합니다.

 

 

                                                                                                                                  김소형 /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티런 2010.06.08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졸증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식습관도 중요하고 여러가지 정보 잘 챙겨갑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08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아침입니다 ㅎ
      아침식사 챙겨 드셨어요?
      뇌졸증 뿐 아니라 모든 병에 맞서 이기는 것,
      좋은 식습관과 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유지해야겠어요.
      즐거운 날 되세요 :)

  2. 새라새 2010.06.08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제가 알아야 할 아야기인것 같아요 요즘 무리를 좀 했더니....
    건강은 건강할때 조심하고 잘 챙겨야 하는데...
    좋은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3.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08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들어 병마에 시달리고 있답니다..흑흑....

  4. ★입질의 추억★ 2010.06.08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떡해요~;; 아주 가끔이지만 뒷골이 쭈볏쭈볏? 비스므리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어요.. 뒷골 땡긴다랄까요~
    혈액에 콜레스트레올 수치도 많다고 하니..이거 갑자기 무서워지는데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08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질의 추억님 음식 특히나 신경 많이 쓰셔야겠네요. 스트레스는 안받으려 애써도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음식조절과 운동으로 건강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

  5. killerich 2010.06.08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관리 좀 해야하는데^^a..

 

 최근 TV 광고에서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들 관련 보험이나 용품, 어르신
 을 컨셉
으로 하는 광고 등 시장수요가 늘면서
어르신들의 모델 활동도 늘고 있는 것. 
 
특히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만나보았다.



‘물’을 연기로 표현해 볼까요?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의 한 강의실. 60~70대의 어르신들이 오늘 초청된 김혜강 배우와 함께 수업을 하고 있다.


“여러분, 모두 서 볼까요? 그리고 이곳이 가락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제가‘땡’하면 두 분이 마치 가락시장에
온 듯 연기를 해보세요.‘ 얼음’이라고 하면 동작을 멈추면 됩니다.”
“땡!”
“오늘 배추가 무척 싸요. 싸! 김장김치 안 떨어졌나요? 배추 사 가세요!”
“배추가 싱싱하네요. 가격은 얼마죠?”
“네~ 3,000원입니다.”
“어머!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긴 하지만 좀 깎아주세요!”
“아주머니 생각해서 깎아드립니다!”
“얼음!”

 

 

어르신들은 마치 시장에 온 듯 생생하게 연기를 펼친다.  이번에는“물, 불, 땅 등을 표현해 보세요.”라는 김혜강 씨의 말에 어르신들은 어떤 형체를 표현할지 곰곰이 생각한다. 어르신들은 수돗물, 샘물, 계곡물, 바다까지 다양한 물을 몸짓으로 표현하는데, 그 모습에서 전문 배우 못지 않은 열정과‘끼’가 넘친다.

 

이날 강의는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에게 상황에 맞는 연기를 교육하고 있었다. 최근 어르신들 관련 보험이나 용품, 어르신을 컨셉으로 하는 광고 등 시장수요가 늘면서 어르신들의 모델 활동도 늘고 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모델사업인 S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모델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의 욕구충족과 소득 창출을 위해 시작되었다.
현재 S엔터테인먼트에는 127여 명의 어르신들이 소속되어, 이 중 40여 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모델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은 다양하게 출연료를 받고 있다. 엑스트라의 경우 5만 원에서 잡지 사진 촬영 30~50만 원, 케이블 광고 50~70만 원, TV 광고 200만원 까지 받는다.

 

모델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많지 않지만 어르신들은 꿈을 접지 않는다.  자신의 숨겨두었던 끼를 이제라도 발산할 수 있고, 여러 사람들과의 활동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카메라 앞에서 서겠다는 꿈을 아직 놓고 있지 않다.

 

 

60세 넘게 찾은 나의 즐거운 인생


학창시절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 꿈을 접은 유민자 씨는 60세가 넘어 활동을 시작한 케이스.

 

“여러 편의 CF에 출연했는데, 모델로 활동하면서 제 삶이 활기 있게 변하고, 너무 재미있어요. 오디션 때 바로 대본을 주고 연기를 하라고 하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계속 하고 싶어요.” 유민자 씨는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평소에 계단을 이용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배드민턴을 치는 CF나 수영 CF에 도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30년 넘게 초등학교 교단에 선 김숙자 씨는 교사 연극단으로 10년 동안 연극 활동을 해왔다. 2008년 S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해‘서울 메트로’달력 광고 모델,‘ 다큐 삼십’, 드라마 엑스트라에 출연했다. 김숙자 씨 역시 어렸을 때 배우의 꿈을 키웠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접고, 교사로 정년퇴임 후 활동하고 있다. 이런 생활이 무척 재미있고 좋아서 뛰어들었지만 때때로 씁쓸할 때도 있다고.

“드라마 등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면 조감독들이 무시할 때가 종종 있어요. 힘들고 추운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그럴 때는 내가 왜 하나 싶을 때도 있죠.”

 

가족들이 활동을 반대하기도 하지만 김숙자 씨는 “제가 할 수 있고, 성취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워요. 연기를 꾸준히 해서 실버 모델로도 활동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양화가인 고윤 씨는 취미로 연극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오정해, 김성원 씨와 악극 <아씨>에 출연했다. 유명 배우들과의 악극 출연이 색다른 체험이었다고 밝힌 고윤 씨는“취미로 활동하지만 남에게 지고 싶지 않아요. 죽기 전까지 붓을 들 수 있으면 붓을 들고, 대사를 연습할 수 있으면 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모델 시장 작지만 열정을 갖고 도전하세요!


어르신들이 이렇게 긍지를 갖고 활동하지만 김숙자 씨는 “요즘에는 각 복지관에서 실버 모델로 활동하시는 분이 많아요. 실버 모델의 수요는 늘어났지만 아직 모델 시장은 작죠. 어떤 사람은 한 번도 카메라 앞에 서보지 못한 분도 계세요. 그래서 중도에 그만 두시는 분도 많고요.” 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TV를 켜서 리모콘을 돌리면 이 드라마에 나온 사람이 다른 드라마에 나온 경우가 너무 많아요. 실버 모델을 활성화시켜 드라마 등에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새로운 얼굴도 TV에 나오지요.”


모델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많지 않지만 어르신들은 꿈을 접지 않는다. 자신의 숨겨두었던 끼를 이제라도 발산할 수 있고, 여러 사람들과의 활동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카메라 앞에 서겠다는 꿈을 아직도 놓지 않고 않다.

 

 

이승희 사회복지사는 “실버 모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아직 많아요. 처음에 ‘그냥 해볼까’라는 생각보다‘ 열정을 갖고 도전해볼까?’라고 시작하는 어르신들이 꾸준하게 활동하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도전하시고, 경력도 쌓이면 활동의 폭은 넓어질 것이라 믿어요.” 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글/ 김지영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새라새 2010.06.07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새삼 떠 오르네요^^

  2. 커피믹스 2010.06.07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르신들의 늦은 도전기 멋지네요 ^^ 열정을 갖고 살자구요^^

  3. Phoebe Chung 2010.06.07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나이 들어서 활기차고 고운 노인이 되고 싶어요.^^*

  4. killerich 2010.06.07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60은....예전 60 하고는 틀리죠^^..

  5. ★입질의 추억★ 2010.06.07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인생은 60부터라죠 ^^~ 마지막 활기찬 모습들을 보니 저도 미래엔 꼭 저래야겠구나
    다짐하고 갑니다!

  6. 불탄 2010.06.07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포스트를 읽으니까 지난 어린이날에 우암어린이회관에서 동극을 보여주셨던 할머니연기자분들이 생각나네요. ^^

  7. I Feel the Echo 2010.06.08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저 한장의 사진이 확실히 보여주네요.^^

 

  "너 요즘 왜 이리 얼굴이 달덩이야?"


살찌는 것에 별 무감한 사람이라도, 이런말을 연거푸 듣게 되면 신경이 쓰이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긴,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기를 두드리느라 손가락은 날로 섬섬옥수가 되어가지만, 나도 내 몸이 점점 무거워짐을 느끼고 있던 터였다.

해서, 지하철에서 내려 집까지 차를 타고 가던 거리를 걸어다니기로 했다. 역시나 처음 얼마간은 집에 도착하면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심장박동탓에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지나고 나니 점차 적응이 되었다. 그리고 참 오랜만에 걷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 어느 한때 지겹도록 걸었었다는 생각과 함께 오래된 기억도 새롭게 했다. 아직 잔설이 드문드문 남아 있는 산허리를 지나 학교까지 무려 한시간 반 정도를 걸어 다녔던 오랜 기억이….

 

초등학교 시절 한 2년 정도를 난 왕복 3시간을 걸어 학교에 다녔다. 마을에서도 한참 떨어진 산중턱에 자리잡았던 탓에 동행해줄 친구도 없이 혼자 걷는 것이 다소 지루했다는 생각만 들었을 뿐 힘들거나 아주 못할 것 같단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특히 겨울이면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리 내복을 껴입고 양말을 몇 켤레씩 신어도 이내 발가락이 곱아드는 것 같은 통증은, 이미 얼어버린 볼 사이로 눈물까지 찔끔 흘릴 만큼 고통스러웠다. 발을 동동 구르며 걸어다니곤 했으니 봄이 오는 소리가 남들보다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렇게 양말을 여러 켤레 신는 것이 추울 때는 땀때문에 발을 더 얼게 만든다는 사실도 모른채 그렇게 껴 신었으니 그럴 수밖에….
그러나, 산골의 봄은 참으로 더디게 왔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아직도 겨울이었고 4월쯤 되어야 비로소 바람이 순해지고 걸어가는 발걸음에도 생기가 돌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더디게 온 산골의 봄은 또 느닷없이 절정으로 치닫곤 했다. 순식간에 파랑 멍울만 들었던 꽃들은 노랗거나 진분홍빛의 꽃으로 금새 치장을 하고, 살벌했던 차가운 겨울바람이 내뿜었던 자리에 풋풋한 여린 풀내음을 풍기곤 했었다. 바로 어제까지 심심했던 길가에 마법처럼 단 하루만에 흐드러지게 피어버린 꽃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다지 새롭거나 경이로울 것 없던 산골소년의 마음까지도 흥분시킬 만큼 장관이었다.

그런 날엔, 눈으로 꽃을 밟다보면 어느 샌가 집에 와있는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곤 했다. 그 시절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닌, 힘들고 추운 겨울을 이겨낸 훈장처럼 어린 내 가슴을 뿌듯하게 만들었고, 나를 함 뼘 더 키웠던 듯싶다.

 

그리고 그 시절의 자양분이 결코 녹녹치 않는 지금의 시간들을 그럭저럭 보내게 하는 힘이 되고 있다. 그때만큼 운치있고 아름다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나느 오늘도 열심히 걷는다.

김태훈/ 경기도 성남시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06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너무 무거워졌어요..흐억..

얼마 전 노인요양병원에 두 달 반째 입원해 계시던 친정어머니께서 결국 통증과 투병을 이기지 못한 채 끝내 여든 여섯으로 목숨을 거두었다. 내가 다섯 살 때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아버지를 여의고 오빠 두 분과 딸인 나를 키우느라 온갖 고생과 설움을 극복하면서 악착같이 살아오신 엄마가 돌아가셨으니 이제 부모를 다 잃은 고아가 된 셈이다.

 작년 12월 새벽에 홀로 사시던 방에서 소변을 보러 일어났는데 평소에 잘 가던 화장실 방향을 잘못 
 알아 창문이 있는 문갑 쪽으로 일어서자마자 텔레비전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엉치등뼈와 넓적다리가
 연결되는 고관절을 다쳤다.


연세가 고령이어서 수술해도 완치는 힘들며 혹시 마취했을 때 깨어나지 못하거나 기억상실이나 감퇴현상이 올 수도 있다기에 선뜻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었다.


가족들과 의논하고 최종 어머니와 상의 끝에 수술은 위험도가 높아 포기하고 병원에 입원해 중장기적으로 치료해 나가기로 결정하고 다친 지 한 달 만에 어머니를 입원시켜 드렸다. 여전히 통증이 심해 진통제를 놓고 약도 복용했는데 상당 기간 시간이 지났음에도 별로 차도가 없자 어머니는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해지면서 마음이 약간 흔들리는 것 같았다.

그래도 남편과 나는 “어머니, 마음을 굳게 하고 조급하게 여기시면 안 돼요. 원래 노인들의 병은 젊은이들처럼 빨리 낫지 않고 서서히 회복이 되거든요. 그러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낫게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해요. 마음이 약하면 병에 지는 법이랍니다.” 라며 병마와 싸워 이겨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가래가 끓어오르며 호흡도 점차 가빠지면서 혹시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닌지 은근히 염려가 되었는데

드디어 담당의사께서 “현 상태라면 이번 주일을 넘기기가 힘들 것 같으니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라는 것이 아닌가.

결국 이틀 전부터 간간이 산소호흡기를 대며 힘들게 호흡을 하더니 다음 날 오전 10시를 지나 숨을 거두고 한 많은 86년 평생을 일기로 운명하고야 말았다.


살아온 생애로서야 그리 안타까운 것이 없을지 몰라도 마지막에 제대로 치료를 못해 드리고 상처 부위의 고통과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안타까움을 당하게 한 자식으로서의 죄가 늘 마음에 걸렸다. 더구나 병실에 입원시켜 놓고 내 할일은 하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게 못내 마음에 걸린다. 남편은 직장을 마치면 자주 문병도 가고 식사도 억지로 시켜 드리곤 했는데, 딸인 나는 내 볼일 보고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것이 너무나 죄송하다.

장례식장에서 펑펑 울어 댔지만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가 아실 리도 없고 불효만 한 내 자신이 한스럽고 밉기만 했다. 어버이가 살아 계실 때 효도해야 한다는 속담도 있는데 이제는 돌아가 버렸으니 효도할 이가 없어 서글프기 그지없다.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화장하여 유골을 정관의 추모공원 내 유골함에 안치시켰는데 살아생전에 못한 부분을 이제부터라도 어머니가 편하고 좋은 곳에서 영생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늘 가슴에 안고 살아가리라 다짐해 본다. 살아 있을 때 효도하고 잘 해 드려야 돌아가셔도 후회 없이 마음 편하게 보내 드릴 수 있다는 교훈을 이번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뒤늦게나마 깨달았다.

 

박옥희/ 부산시 북구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피플루 2010.06.05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독자의 사연이군요~
    어느 분이 되었든 명복을 빕니다~~

    어르신들이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거나 하면
    뼈도 잘 아물지 않지만 욕창 등 2차적인 증세들이 나타나서 목숨까지 위태로워진다는
    정보를 TV 등에서 본 것 같아요.
    아, 연세 드실수록 조심조심 움직이셔야 될 것 같아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06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이세요.
      어르신들은 회복력이 늦어서.. 사전 예방이 젤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운동이나 산책 등도 가족이나 이웃분들과 함께 위급상황도 빨리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구요.
      홀로 계신 독거노인분들에 대한 관심도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해피블루님 즐거운 날 되십시오 :)

  2. 불탄 2010.06.05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찡해집니다.
    제 자신에게도 반성의 시간을 갖게해야 되겠어요.

  

    결혼 한 지 약 10년 만에 현수와 연진이를 낳은 김희선, 송창훈 부부에게 아이들은 누구
    보다 
각별하다. 한 때 부부끼리 행복하게 살까라는 고민도 했다는 부부는 아이를 낳는 
    기쁨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고 이야기한다.

  


두 번째의 시험관 아기로 낳은 현수와 연진이

 

1998년에 결혼한 김희선, 송창훈 부부는 시험관 아기를 통해 작년 이란성 쌍둥이인 현수와 연진이를 낳았다.

결혼 초반에는 경쟁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지 않아 임신을 늦췄던 부부는 2006년부터 임신 계획을 세웠지만 알 수
없는 원인
으로 임신이 되지 않았다. 불임으로조바심을 내지 않았지만 그동안 주위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말들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4년 전 도보여행을 다녀온 후 임신이 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많이 걷고, 힘들었던 여행이었는데 임신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
했어요. 태명을‘江’이라고 부를 정도로 기뻐했죠.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나 계류유산이 되고 말았어요.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평생
울었던 것을 다 합한 것 같았어요.”


한때 아이 없이 부부가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있었지만 30대 후반이 되자 나중에는 임신이 더 어려울 것
같아
결국 시험관 아기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2번째 시도 끝에 지금의 현수와 연진이를 낳게 되었다. 출산 당시

 

“얼떨떨해서 잘 몰랐지만 하늘을 날아갈 만큼 좋았어요. 낳는 기쁨이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라고 김희선 씨는 당시의
감회를
이야기했다.

  

 


각종검사비와 보육지원료 확대돼야

 

현수와 연진이를 낳은 후 송창훈 씨는 회사에 육아휴직을 신청해 3개월 동안 김희선 씨와 함께 아이들을 돌봤다.

“아이들과 살을 맞대며 지낼 수 있는 시기가 그때가 아니면 힘들 것 같고,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 육아
휴직을
신청했어요. 아내의 육아 부담도 덜어주고요.”

남편의 육아휴직이 큰 힘이 되었다는 김희선 씨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 낳기를 참 잘 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는 모습, 소소한 모습 등은 엄마만이 기억할 수 있잖아요? 하나하나
너무
소중해요.”라며 “더 열심히 살고, 아이들에게 잘 해줘야겠다.”라는 다짐이 생겼다고.


시험관 아기 시술, 임신∙육아를 하면서 비용이 많이 지출되어 놀랐다는 부부는 최근 시험관 아기 시술 비용, 고운맘 카드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말했다. 임신 시 각종 검사와 초음파 검사, 출산 후 소아마비 접종,
로타 바이러스 접종 등은 지원되지 않아 한번 주사를 맞기라도 하면 10만 원이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도 김희선 씨는 출산 후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려 해도 몇 십 만 원이
드는 보육료 부담 등이 아닐까라며 국공립 보육 시설이 늘어나야 한다고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어느 누구보다 소중한 현수와 연진이를 낳은 김희선, 송창훈 부부는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아이들에게 옳고 성실하게 자라는 법을 가르쳐줄 생각이에요. 남편은 아이들이 바르고 크게 커서 사회의 기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경쟁사회에서 성공하기보다 본인의 삶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안으며 잠재울 준비를 하는 김희선, 송창훈 부부. 지그시 아이들을 바라보는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글 / 장애란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04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앗....이렇게 행복한 모습...

  2. 불탄 2010.06.05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기쁨인지... 그리고 국가적인 지원에 대한 목마름이 얼마나 큰지... 그 모두가 정말이지 요즘 제가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부분이네요. ㅠ.ㅠ






      2006년 골프선수 타이거우즈의 아버지가 전립선암으로 사망해 당시 이 병에 대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전립선암은 50대 이후 남성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아‘아버지의 암’이라 
      불리며,
대통령, CEO, 
영화배우 등 소위 잘 먹고 사는 유명인들이 많이 걸려‘황제의 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전립선암 
발생은 기름진 음식, 육류 등의 과다섭취를 비롯한 잘못된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구화된 식이습관으로 인해 전립선암 증가율 크게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전립선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2만 495명)는 2002년(4,843명)보다 4.2배 늘었다.
2001년~2008년
새로 진단받은 환자 증가율은 모든 암 중 1위였다. 또한 미국이나 유럽 남성들에 비해 대한민국 남성들의
경우 과거에는 20분의
1정도로 발생빈도가 낮았지만 고지방 유제품의 섭취가 많아지는 등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현재
55세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 비율은 100명당 3.2명으로 아직 서양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일본 남성에 비해서는 1.4배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년 남성들은 왜 초식남이 되어야하는가?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평균 음주 횟수는 주 2.3회가 가장 많은 것(약 40%)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음주와 필연적으로 따라다니는 것이 바로 안주이며, 대부분이 기름지고 고칼로리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휴일에는
피곤하므로 잘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고칼로리 음식 위주로 외식을 하고 가족 단위로 외식을 할
경우도 대부분 기름진 음식
으로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중년 남성들이 초식남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복부 비만 등 단순히 외형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이러한 식습관 및 생활 패턴은 결국 전립선암의 엄청난 발생률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그렇다면 중년 남성들이 초식남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어
떤 것이 있을까? 


  1. 숯불고기와 기름진 안주로 가득한 회식 자리를 바꿔라~
    붉은색 육류, 유제품, 고칼로리 음식은 전립선암을 잘 성장하도록 하므로 피해야 하는 1순위 음식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회식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채식 위주로 가볍게 먹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2. 제철에 나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채소와 과일에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유율이 낮으며, 천연의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다. 주말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1주일간 먹을 채소와 과일을 함께 골라보는 것이 좋다.


3. 항산화 물질인‘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기름에 익혀서 섭취한다.
    토마토에는 전립선암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일주일에 3회 이상 40분~1시간가량 유산소 운동을 한다.
    정상 체중 남성에 비해 비만한 남성이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특히 유산소 운동 40분 전후에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하므로 40분~1시간가량의 유산소 운동시간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쉬는 시간에‘폴리페놀’성분이 함유된 녹차를 하루에 1~2잔씩 마신다.
    쉬는 시간에 담배와 커피를 나눠 마시기보다는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녹차 한 잔씩을 나눠 마실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녹차는‘열(熱)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라고 하여 한의학에서 비뇨생식기 질환에 응용해온 재료이다.
실제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녹차의 ‘폴리페놀(polyphenolic)’
성분이 전립선암 세포의 신생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또한 녹차의 카페인은 커피와 달리 몸 안에 축적되지 않고 6시간 정도 후에는 소변으로 배설되며 녹차의 타닌 성분은
지방대사를 촉진
시키므로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먹으면 전립선 건강에 있어서 매우 좋은 재료이다.

 

토마토는 한해살이풀 토마토의 열매로써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350여 년 전이라고 하지만 재배가 일반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한의학에서‘번가(番茄)’라 불리 우는 토마토는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한다.’라고 하였다.
실제로 토마토에는 비타민 A와 C가 매우 풍부하며, 칼륨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한 토마토에는 전립선암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전립선 예방에 있어서 매우 좋은 식품이다.
특히‘라이코펜(lycopene)’은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어 토마토를 기름에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감자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감자의 덩이뿌리이다. 한의학에서‘양우(洋芋)’라 불리 우는 감자는‘기력을 북돋고 위장을
좋게 한다.’라고 하였다. 실제로 감자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고 칼륨을 비롯한 무기질과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C는 사과의 5배 정도로 감자 100g당 21mg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또한 감자는 칼륨을 많이 함유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써
성식품인 육류 요리와도 궁합이 잘 맞아 육류 섭취가
잦은 남성들이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재료이다.

 

한의학에서 검은콩은‘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남성의 비뇨 생식기 기능(腎氣)을 좋게 한다.’
고 나와 있다. 실제로 검은콩에는 널리 알려진‘이소플라본’성분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인‘안토시아닌’ 과 항암 물질인
‘제니스틴’이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검은색 음식과 씨앗류가 남성 생식
기능에 좋다. 특히 식초와 함께 섭취하면 노폐물을 정화하고 독성을 해독하는 효과가 높아진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곰이 마늘을 먹고 웅녀로 환생했다.’라는‘단군신화’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마늘은 예로부터 즐겨 먹어온 음식이다.
한의학에서‘대산(大蒜)’이라 불리 우는 마늘은‘살균 해독 작용을 하고 체내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라고 하였다.
실제로 마늘은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항암효과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특히 마늘은
전립선 내의 활성물질을 억제하여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줌으로써 기름진 음식과 같이 섭취하면
좋은 재료이다.

 

가지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茄子(가자)라 불리는 약재로써‘그 성질이 차고 단맛이 나며 독이 없는 약재로 열(熱)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촉진 시킨다.’고 하였다. 실제로 가지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을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
하게 하여 전립선 건강에 좋은 재료이다. 특히 가지의 조직이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는 형태를
띄므로 식물성 기름을 써서 가지나물 또는 가지무침 등과 같이 조리를 하게 되면 불포화 지방산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김병철 / 한방내과 전문의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티런 2010.06.03 0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그넘의 육류는 질리지도 않으니.....ㅠ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03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흑..전립선...슬픔이 몰려와요...ㅜㅡ

  3. 책과 핸드폰 2010.06.06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식남은 모든 남성들이 원하는 룰모델^^

 오락가락하는 빗방울로 변덕을 부리던 5월 중순, 인천 문학경기장에 인천남부지사 최형근 과장과
 이종일 씨가 도착하자 언제 그랬나는 듯 맑은 하늘이 펼쳐졌다. 푸르른 잔디와 노란 유채꽃, 형형
 색색 철쭉으로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계절, 최 과장과 이종일 씨는 누구보다 각별한 두 사람의 
 인연이 떠올랐다.

 

이종일 씨의 야구기록원으로 새 삶


최형근 과장은 2009년 4월 봉사활동을 하던 중 이종일 씨를 처음 만났다.

 

 이종일 씨는 고향인 대구에서 섬유사업을 하다 IMF의 여파로 사업이 부도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고, 설상가상으로 오른쪽 다리마저 잃었다. 괴로운 마음을 매일같이 술로 달래고, 외부 활동도 안하던 이종일 씨를 위해 최형근 과장과 인천남부지사는 재활의 의지를 키워드리기 위해 2009년 6월 지사 지하에 구두방을 마련했다.


구두방에서 이종일 씨는 새로운 꿈을 안고 일을 시작했고, 고정적인 수입으로 작은 희망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지사 감사에서 화재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에 구두방은 폐쇄되고 말았다. 그러던 중 평소에 야구를 좋아했던 이종일 씨에게 인천광역시 야구연합회 이사로 활동 중인 최형근 과장이 야구 기록을 배워보지 않겠냐고 권유했다. 최형근 과장은 이종일 씨에게 야구 기록원들을 소개하고, 시합이 있을 때마다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2009년에 시작한 교육으로 올해 3월부터 이종일씨는 정식기록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처음에 최 과장님이 제의했을 때 망설임 없이 흔쾌히 하겠다고했죠. 시작하면서‘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어요. 배우는 기간이 길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배웠습니다.

  

봉사활동으로 배우는 것이 더욱 많습니다!


이런 최형근 과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종일 씨는 집에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고, 집을 나서려는 최형근
과장에게
쇼핑백 하나를 건넸다.


 “최 과장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윤리경영과 관련해 뇌물과 향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성의는 감사하지만 죄송합니다.”

“뇌물 아닙니다. 제가 건강했을 때 쳤던 탁구라켓입니다. 지금은 다리가 없어 칠 수도 없어요.”


탁구를 무척 좋아했던 이종일 씨는 점심시간에 지하에서 탁구를 치던 최 과장을 보았다며 소중하게 갖고 있던 탁구라켓을
선물했다.
문학경기장에서 최형근 과장은 KBO(한국야구위원회 기록위원회)에 특별히 부탁해 그동안 구하기 어려웠던
<프로야구 기록법&기록 규칙 가이드>를 이종일 씨에게 선물했다.

 “야구 기록에 대해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배웠는데, 책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분야에서 1인자로 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겠습니다.”

 자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이종일 씨는 최형근 과장과 손을 맞잡으며 웃었다.
   

 

저소득 계층, 장애인 등을 위해 아들과 함께 무의촌의료봉사, 사회봉사를 해 온 최형근 과장은 주위 사람들에게 과시용이
아니냐는 말 등으로 한때 봉사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의 일기장을 펼치다‘어려운 분들이나 장애인
들이 마치 옆집의 형과 누나 같았다.
내가 그들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사는 것이라는 걸 느꼈다’라는 글에서‘내가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최 과장님의 계속 봉사활동하시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과장님은 제가 삶에 희망을 갖게 해주신 분입니다.

제가 좌절하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고, 저희 가족에 희망을 주셨어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건 모두 최 과장님
덕분이에요.”

“아닙니다. 선생님. 능력이 되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습니다. 오히려 봉사활동을 통해 제가선생님께, 주위 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어깨동무하며 함께 걸어가는 최형근 과장과 이종일 씨의 모습은 꽃보다 더 아름다웠다.

 


                                                                                                                                                                    글 / 장애란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0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만큼 숭고한 분들도 없으시죠.
    존경합니다

 

    신고인

  ○ 내부종사자

  ○ 장기요양급여를 받은자 또는 그 배우자와 직계존 · 비속

  ○ 기타 일반인

 

   신고방법

  ○ 국민건강보험 지사 방문 또는 우편

  ○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 '부당청구 장기요양 기관 신고 ' 코너 운영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사회복지 부정 · 비리신고센터' 코너 운영 

 

 

   신고대상

  ○ 속임수나 그 밖의 불법 · 부당한 방법에 의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와 관련된 모든 유형

 

   포상금액

  ○ 내부종사자 신고 : 최고 2,000 만원

  ○ 수급자 또는 그 가족 신고 :  최고 500 만원

  ○ 일반인 신고 : 최고 100 만원

 

 
장기요양보험료가 제대로 쓰이고 있을까요?

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제도의 조기 안정화를위해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해 주세요. 불법·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행위를 예방함으로써 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를 ‘09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자에 대하여 최고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부당청구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거나 종사하였던 자 등의 내부종사자, 복지 용구 제조·판매업자, 수급자 및 그 가족 또는 기타 일반인 누구나 (단, 공단 직원 제외)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의 양심적 제보자면 가능합니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공단 담당직원 이외 열람권한 제한, 관련문서 암호화로 보안 강화, 비밀 누설시 처벌 등으로 철저히 신분을 보호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방법은 방문, 우편, 인터넷, 유선 접수가 있습니다.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주요 유형으로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등 재가급여 시간을 늘려서 청구

 시설급여 및 단기보호 일수를 늘려서 청구

 급여를 실시하지 않고 허위로 급여비용을 청구

 요양보호사 등이 아닌 무자격자가 제공한 급여에 대한 비용 청구

 복지용구 관련 부당청구 등

 기타 부당한 방법에 의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이 해당되며.


이외에도 부당청구 행위 일체에 대하여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불탄 2010.06.01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오늘, 건강보험에 대한 편치 않는 기사가 보도되더군요.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답니다. ㅠ.ㅠ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410
Today47
Total2,267,510

달력

 « |  » 202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