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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할까?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할까?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위험하다.’ ‘저혈압이 있어, 평소에 손발이 차고 자주 어지럽고 아침에 일어나질 못한다.’ 평소 주변에서 자주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이는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이다. 저혈압은 고혈압과 반대로 혈압이 너무 낮아 문제가 되는 상태를 말하지만, 고혈압처럼 일반인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실제로 나타나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혈압이란 혈액이 전신을 돌아다니도록 하는 데 필요한 혈관 내의 압력을 뜻한다. 정상혈압은 120/80mmHg으로, 120은 수축기 혈압, 80은 확장기 혈압을 나타낸다. 저혈압은 고혈압과는 달리 저혈압의 기준이 되는 혈압 수치가 존재하지 않고, 저혈압의 증세가 일어날 때 지칭한다. .. 더보기
임산부, 어린이 카페인 함유 음료 주의해야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액체식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의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근 행정 입법예고했다. 이 안이 발효되면 관련 업체들은 해당 식품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은 섭취에 주의하라는 문구를 적어야 한다. 약은 아닌데 때로는 약처럼, 때로는 독과 같은 영향을 지니는 카페인이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런 주의 문구를 넣어야 할까? 카페인의 득과 실에 대해 알아본다.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에 주의문구 표시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콜라 등의 포장에 어린이와 임산부 등이 주의해야 한다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월 중순 행정예고했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 더보기
최강희, 한효주, 김병만의 최강 몸매 비법 "자전거" 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는 자전거... 최근에 끝난 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보다가 극의 내용과 상관없는 걱정을 한 적이 있다. 극중 연인인 지욱(이동욱)과 연재(김선아)가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서였다. 두 사람은 바닷가 길을 한 대의 자전거에 타고 달리는 중이었다. 지욱이 앞을 바라보며 운전하고 있고, 연재는 탑튜브에 앉아서 지욱을 바라보는 자세로 등을 운전대에 기대고 있다. 두 사람은 얼굴에 웃음을 잔뜩 깨물고 있는데, 보는 이로서는 참 위태롭게 느껴졌다. 저렇게 계속 가다간 지욱의 시야가 가려져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을까. 그러면 연재의 머리가 바닥에 부딪쳐 다칠 위험이 있는데…. 물론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욱과 연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애틋한 사랑을 느끼는 대목에서 그렇게 잔인한 에피소.. 더보기
남자의 가을이 더 우울한 이유? 보통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감정에 민감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어린 시절 학습의 영향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자와 달리 선천적으로 감정에 둔한 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남자는 여자보다 감정의 변화가 적은 편이다. 이런 남자들이 감정의 변화를 비교적 크게 경험하는 계절이 왔다. 바로 가을이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 봄을 여자의 계절, 가을을 남자의 계절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가을을 탄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 평소 감정의 기복을 드러내지 않던 남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면 주변 사람은 물론이고 본인 스스로도 적잖게 당황한다. 그렇다면 남자는 왜 가을을 타는 것일까? 이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일조량의 감소가 우리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패턴을 바꾸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더보기
‘북한산 호두, 통일되면 국산' 점심나절 오후 두 시쯤. 오늘 저녁때는 그저 손쉽게 해 먹으려고 생선을 사 가지고 나오는데, 길 저만치서 노점상 할머니 한 분이 외로이 앉아 계신 것이 보였다. 나도 모르게 발길이 멈춰졌다. 할머니 노점에는 애호박, 무, 꽈리고추, 흙 묻은 더덕 같은 게 있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혹시나 하여 다시 쳐다봤으나 역시 값을 물어보는 사람조차 없다. 아무래도 저 할머니 물건은 좀 사 드려야 하겠다 싶어 가던 발걸음을 되돌려 다가갔다. 할머니는 이동식 부탄가스 버너 위에 냄비를 올려놓았는지 그 위에서 물이 끓는 게 보였다. 아, 할머니의 점심때인가 보다. 역시 익숙한 손놀림으로 라면 봉지를 뜯어 끓는 냄비에 퐁당 집어넣으시더니 곧바로 종이 박스에서 검은 비닐에 포장된 꾸러미 하나를 꺼낸 다. 밥이다. 할머니는 ..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9부 황혜헌(베트남)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베트남의 슈바이처 황혜헌 의사이기 전에 인간이다.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 상하의 나라 베트남(Vietnam). 하얀 아오자이를 차려입고 야자 나뭇잎으로 만든 모자 농라를 날렵하게 쓴 어여쁜 처녀들이 시원한 야자수 그늘 아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나라. 강대국 프랑스와 미국과의 처절한 전쟁을 두 번이나 치룬 참상의 나라. 특히 정치.. 더보기
폐(肺)가 살아야 몸이 건강해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심장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람은 심장이 박동하기를 멈추면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장이 산소를 온 몸에 나르는 ‘펌프’의 역할이라면, 호흡을 통해 산소를 흡수하여 심장에 전달하는 ‘폐’ 역할은 그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인간은 폐로 호흡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아기에는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다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접혀 있는 폐가 활짝 펴지며 제 기능을 발휘한다. 흔히 심장과 폐를 따로 말하지 않고 ‘심폐기능’ 이라고 한다. 폐가 한 번 숨을 쉬면 심장에서는 네 번의 맥이 뛴다. 따라서 숨을 멈추면 심장도 맥을 거둔다. 반대로 심장이 마비되면 숨을 쉴 수 없다. 에서는 “심장은 인간의 .. 더보기
'아니면 말고?'....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건강 정보 중 특히 비만이나 다이어트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많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위암이나 간염 등의 질환에 비해 '국민건강에 해로울 소지가 큰 정보'의 비율이 5~15배 높았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비만은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비만 치료법이나 다이어트법이 성행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 8가지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속설1.. 뱃살만 빼는 것은 가능하다? 부위별로 지방을 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순서는 5분 동안 근육에서 산소를 쓰지 않다가 5분이 지나야 근육이 산소를 쓰기 시작한다. 복근 운동으로 뱃살을 제거하려면 쉬지 않고 5분을 운동해야 겨우 복근에서 산소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 더보기
전문의가 추천하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7가지 생활습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20년에는 우울증이 전세계 질환 중 사회 경제적 부담이 두 번째로 큰 질병이 될 것 으로 전망 하고 있다. ‘고3병’, ‘IMF 증후군’, ‘빈 둥지 증후군’, ‘산후 우울증’, ‘주부 우울증’ 등의 여러 가지 얼굴로 우리를 위협하는 우울증의 덫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기분이 우울할 때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더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분 좋은 감정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매일 스스로 기분 좋은 일을 만들어 하는 것이 좋다. 대단히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그래도 어떤 일을 했을 때 마음이 가장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지를 기억해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꼭 실천하자. 1. 매일 10분 이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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