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비만과 피부미용에 좋은, 콧대 높은 영양덩어리 "호박꽃도 꽃이냐" "호박같은 얼굴", 못생긴 사람을 빗대어 말하던 호박, 그 억울하고 슬픈 시절을 견뎌낸 호박이 요즘 인기 상한가다. 비만과 피부미용에 좋은 건강음식이자 영양덩어리로 알려지면서 '콧대 높은 미인"(?)들이 앞 다퉈 호박을 찾는다. 바야흐로 '호박의 전성시대'다. 황금빛 에너지 호박의 재발견 호박은 씨부터 줄기, 잎,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는 기특한 먹을거리다. 열매로는 죽, 범벅, 떡을 해 먹고, 씨는 영양 간식이나 약재로, 잎으 로는 별미 쌈밥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가을 보약’이라 불리는 호박의 진가를 낱낱이 파헤쳐보자. 옛말에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 는 말이 있다. 이는 늙은 호박의 약효를 단적으로 표현한다. 동의보감에서도 호박은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 더보기
안방에 들어갔다 오면 웃음꽃이 피는 남편 육 개월 전 남편은 이십 년도 넘게 피워오던 담배를 끊었습니다. 처음 몇 달간은 금단현상 때문에 몹시 힘들어하더니 요즘은 제법 적응을 한 눈치입니다. 금연을 시작하니 금주 또한 절로 되고 퇴근도 일러져 아이들이 여간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남편도 많이 건강해 졌고 가정적인 가장이 된 것 같아 저도 기쁘기 한량없지요.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그간 꼬박꼬박 주던 담뱃값을 그대로 자기한테 달라는 게 아니겠어요? 딴은 그 말 도 일리가 있고, 그 좋아하던 술자리도 마다하는 게 기특(?)해서 들어주었지요. 사실 남편은 매번 필요할 때마다 용돈을 제게 타가는 터라 비상금 모을 틈도, 여유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이 남자가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지 싱글벙글 웃음이 떠나지 않는 겁니다. 내가 모르는 좋.. 더보기
젊은 여성직장인, 청소년, 주부에게도 오는 오십견 예방법 "아니 제가 오십견이라고요?" 최근 들어 어깨 통증이 심해져 옷을 벗고 입는 것조차 어렵다는 30대 초반 의 이 여성은 특별히 힘든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갓 삼십을 넘긴 자신이 오십견이란 말에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오십견의 증상들 오십견은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지고,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증상이다. 환자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르나, 어깨가 굳어져서 팔이 잘 올라가지도, 뒤로 돌아가지도 않고, 억지로 무리해서 움직여보려고 하면 극심한 통증이 일어난다. 심해지면, 머리를 감고 빗는 일이나, 세수, 심지어 숟가락과 젓가락질 같은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팔이 끊어지는 듯한 통증이 와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한 이리저리 자세를 바꿔 누워도 통증이 가시지않고, 자다가도 몇.. 더보기
드라마 속, 뒷목잡는 고혈압 환자들 심각한 수준? 생활습관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가 바로 ‘고혈압’ 이다. 흔한 만큼 고혈압을 포함해 혈압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도 많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나 뒷목이 뻣뻣 한 증상이 나타나면 혈압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해 이 때만 약을 먹는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밖에 고혈 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혈압’ 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많다. 생활습관병의 대표 주자, 고혈압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우선 무조건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세균 감염성 질환에서 항생제를 적절하게 쓰면 완치가 되지만, 고혈압은 혈압을 낮추는 약을 한 번 또는 일정 기간 먹는다고 해서 혈압이 아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보기
국민건강보험 2010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안녕하세요~ ^^ 국민건강보험에서 2010년도 하반기 경력 및 신입직원을 채용합니다.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바로가기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아키히토 일왕,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앤디 그로브 인텔 창업자, 알베 르 벨기에 국왕, 한국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은? 정답은 전립선암이다. 이들 모두 전립선암을 앓 았던 환자였다.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 남성의 발생률 제1위 암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암 발생 순위 6 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증가 속도론 단연 1위다. ▲ 왼쪽부터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이미지출처:Daum 백과) 재발이 잦은 난치성 질환,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사회 저명인사들에게 흔한 이유는 분명치 않다. 다만 산해진미에서 비롯된 고지방식과 잦은 회의주재 등 좌식생활이 전립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은 남성에만 있는 장기다...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만족을 모르는 그대에게 정신과 상담실을 찾는 분들 중에는 얼핏 보면 왜 왔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 조건과 환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대학교수인 J씨의 경우가 그렇다. 원만한 가정도 있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연구 성 과도 뛰어나서 원하는 목표도 거의 이룬 셈이다. 객관적인 잣대로 보면 삶에 대한 불만이 별로 있을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정신적인 어려움은 객관적인 잣대로 결코 가늠할 수 없는 법이다. 외부의 성과와 주변 의 인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만성적인 불만족감과 공허감이 채워지지 않아 병원을 찾아온 것이다. 만족불감증 교수의 지난 삶을 들어보니 지속적인 만족감을 느꼈던 시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늘 만족하지 못했고 더 많은 것을 쏟아내라고 자신에게 채찍질을 가해 왔다. 왜 그럴까? 그의 부모는 한마디로 성취.. 더보기
개그우먼 김보화 건강 강의 "일~ 단~ 은~, 건강해야 돼요~" 폭소를 터뜨리는 개그우먼에 이어 '행복'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전문강사로 활약중인 김보화가 건강의 소 중함을 이야기 한다. 두통을 잊게 하는 선행과 몸을 가뿐하게 하는 자연식 식단, 그리고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유지 비결 등 그녀가 들려주는 건강학은 유머러스하고 유익하다. 더욱 흥미진진한 삶을 살고 싶다. 마흔 살만 돼도 다 살아 버린 것 같은 표정으로 '우리 나이에 무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김보화는 오히려 마흔살을 넘기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삶을 살고 있다. 30년에 이르는 방송생활과 함께 몇 해 전부터는 전문강사로 활약하며, 기업과 대학에서 유머와 철학이 버무려진 흥겨운 강의를 해오고 있다. 전국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터뜨리고 있는 그녀의 강연 테마 중 '건강'은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 "오.. 더보기
남편의 다이어트 뒷바라지에 뿔난 아내 사연 올해 들면서 남편이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재작년 불혹을 넘기면서부터 부쩍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 는 눈치더니 어느 날 불쑥 다이어트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러잖아도 나날이 면적을 늘려가는 아랫배를 보면 다이어트가 절실한 남편이였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다이어트뿐 아니라 외모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귀밑과 앞부분에 유독 흰머리가 몰렸다며 염색을 해달라지 않나, 평소에 귀찮다고 맨 얼굴로 다니더니 화장품을 사달라지 않나, 아무래도 수상쩍은 구석이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과 대판 싸우게 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도 삼가고 일찍 퇴근한 남편의 손에 쇼핑백이 들려 있지 않겠어요? 모 유명백화점 이니셜이 새겨진 쇼핑백이 은근히 기대가 .. 더보기
우울증, 다이어트는 가라~,10년 젊어지는 비결! 중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태극권체조는 아주 느린 동작이지만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노인건강을 위해 전국 주요공원에서 기체조와 타이치 같은 건강체조를 보급하 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65세의 김은주 씨는 오전 10시만 되면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을 찾는데요. [김은주 (65세) : 아침에 운동을 해야 마음도 상쾌하고, 기분도 좋고, 몸이 편안해서 하루가 굉장히 즐거운 것 같아요.] 어느새 공원에 모인 사람은 70여 명. 신나는 음악과 함께 기체조 강습이 시작됩니다. 기체조와 태극권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강화시 키는 전신운동이지만 템포가 빠르지 않고 동작도 쉬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요. 아침마다 한곳에 모여 체조를 하다보면 규칙적인 운동습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