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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클릭으로 5년간 검진결과 정보를 한 눈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정보전문사이트「건강iN」을 통해 건강검진 받은 가입자의 5년간 검진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검진결과 확인하기' 서비스를 2010년 7월 8일부터 실시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공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이 5년 동안 실시한 건강검진의 결과를 연도별로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상태 변화를 꾸준히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진결과가 위험수준에 도달하면 붉은색 표시로 경각심을 주었고, 화면 하단의 ‘판정’란을 클릭하면 의사소견도 볼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검진결과 확인하기' 서비스는 건강검진의 필요성 및 자기관리의식을 갖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새.. 더보기
나의 어린 왕자님, 다윗은 지친 내 마음의 힘 이제 4살인 다윗이의 일상은 바쁘다. 일주일 동안 세 번 아침, 점심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재활치료를 받 고 혈소판 수치도 재야 한다. 그 와중에 틈틈이 아끼는 로봇 친구들과도 놀아줘야하고, 장난감 검도 휘둘러 야 하고, 산책도 나가야 하고, 별로 입맛 당기지 않는 병원 밥도 엄마를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꼭꼭 먹어줘야 한다. 그렇게 분주한 일상을 소화해야 하는 다윗이의 작은 몸은 누군가 잡아주지 않으면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하 고, 툭하면 피부에는 이유 없이 멍이 들기도 한다. 뇌병변 장애로 근육이 서서히 경직되고, 외부 자극이 없어 도 혈소판 수치의 감소로 피부의 혈관이 터지는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색반증, 이 두 가지 병이 4살 다윗이 가 떠안고 가야하는 짐이다. “다윗이는 장애 1급이에요. 계.. 더보기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하는 수상한 부자지간 이정백 과장에게는 아버지가 한 분 더 있다. 바로 천운경 할아버지다. 건강보험료를 조정하기 위해 찾아온 천운경 할아버지가 혼자 사시는 것을 알면서 자주 전화하고, 찾아뵈며 누구보다 끈끈한 부자(父子)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2년 전인 2008년 봄, 천운경 씨는 건강보험료를 조정하기 위해 고양지사를 직접 찾았다. 공공기관 방문이 부담되고 절차를 잘 몰랐던 천운경 씨는 긴장까지 되어 이 과장을 만났다. 민원업무를 맡고 있던 이정백 과장은 70세를 훌쩍 넘긴 천운경 씨가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고양지사를 찾아온 것만으로 도 괜히 죄송했다. 그리고 관련 서류를 다시 작성해서 오면 건강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어르신 주소를 보니 ..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갑상선 예방에 좋은 건강밥상 빠르게 증가하는 갑상선암 발생률~ 갑상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21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갑상선암은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하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2004년부터는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높은 발생률에 비해 사망률은 낮은 편인데 이것은 갑상선암이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고 전이를 잘하지 않는 특징 때문이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부유한 나라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5년 생존율이 70%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좋은 편이다. 한의학적으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 한의학에서 인체의 안면 및 목.. 더보기
직장인이 걸리기 쉬운 손·발톱 무좀 관리법 손톱과 발톱이 점점 두꺼워지는 증세가 있는 사람은 여름이 전혀 반갑지 않다. 남들에게 보여주기가 창피 해 감추려다 보니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진다. 처음엔 자그마하던 증상이 어느 덧 손발톱 전체로 번지고 급 기야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염증과 통증 일으키는 조갑진균증 손발톱이 두꺼워지는 원인은 대부분 무좀에 걸려서 생긴 현상이다. 흔히 조갑진균증이라고 불리는데 손발톱에 진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영양부족, 상처, 장갑 및 신발의 장기 착용으로 인해 흔히 발생한다. 특히 구두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많다. 또한 최근엔 고령 외에 면역결핍,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다른 무좀과 달리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자각증상은 없지만 손발.. 더보기
내 아이의 갑작스런 발열 및 경련, 심장이 덜컥 아파서 엉엉 우는 아이를 끌어안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소아과를 찾는 부모들이 공통으로 하는 넋두리가 있 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는 것이다. 특히 말도 제대로 못하는 갓난아이가 온 몸이 뜨 거워져서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큰일이라도 난게 아닌가 싶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다고 한다. 아이가 갑자기 발열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자. 아이의 체온이 37.5C 이상일 때 ‘열이 있다’라고 한다.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뇌가 손상되어 청력장애, 시력장애 또는 뇌성마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노심초사한다. 그러나 발열은 어떤 병에 의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 즉 열 자체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아니라 열을 일으킨 원인 질병에 의.. 더보기
고향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 무더운 여름이면 나는 고향으로 피서를 간다.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내 고향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산골마을이다. 현대문명의 때가 거의 묻지 않은 자연의 원초적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소음과 매연,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쳐 있는 도심에서 벗어나 시골, 고향에서 보내는 휴가는 언제나 설레고, 단걸음으로 달려가게 된다. 고향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땅을 일구고 계신다. 도회지로 나간자식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신 부모님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어귀에 나와서 학수고대하며 기대한다. 만나게 되면 이산가족을 상봉한 것 같이 부둥켜안고 감격하신다. “잘 왔다. 많이 보고 싶었다.” “직장생활은 힘들지 않느냐?”시며 따뜻하게 반겨 주시면 진한 부모의 정을 느끼게 된다.. 더보기
배냇저고리에 담긴 사랑, 눈물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확률은 61:1입니다.” “의사 선생님, 확률이 높은 건가요?” “네. 확실한 건 양수검사를 받으셔야 알 수 있습니다.” 아내는 임신 4개월로, 정기 검진을 받으러 갔던 병원에서 의사가 우리 부부에게 한 말이다. 뱃속의 아기는 다운 증후군, 속칭‘몽고’라고 하는 병에 걸릴 확률이 61대 1이라고 했다. 의사 선생님께 정상 수치가 어느 정도냐고 묻자 1200대 1이라고 한다. 몇 년 전 대학교를 다닐 때 봉사활동으로 다녀왔던 보육원의 다운 증후군 아이들 얼굴이 떠올랐다. 순간 숨이 가빠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양수 검사 날짜를 받고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우리 부부는 아무 말이 없었다. 백미러에 보이는 아내는 울지도 못하고 멍한 표정으로 창밖만 쳐다보고 있.. 더보기
웰빙스넥에서 인생의 '참 맛' 즐거움을 느끼다 유기농 두부∙밀가루∙설탕 등 몸에 좋은 재료로 웰빙스넥을 만드는 어르신들이 있다.‘ 해담은 두부제과’에서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스넥을 만들며 일할 수 있어 즐겁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웰빙스넥 만들어요! 부천 원미동의 한 골목에 위치한 ‘해 담은 두부제과’. 앞에는 먹음직스러운 두부∙현미∙흑미스넥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 시식용 스넥이 놓여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맛을 보기도 하고, 구입해 가기도 한다. 제과점 안에서는 어르신들이 웰빙스넥을 만드는데 한참이다. 우리 밀가루와 유정란, 유기농 설탕, 부천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만든 유기농 두부, 국산 깨를 넣은 반죽으로 어르신들은 제명기에 반죽을 넣어 얇게 펴고, 자르고, 튀기는데 여념이 없다. 건강에 좋은 재료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한 번 구입한 손.. 더보기
몸에 좋다는 잡곡밥을 먹을 사람이 따로있다고? 웰빙 또는 참살이 열풍으로 잡곡밥을 챙겨먹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잡곡 판매량은 최근 몇 해 동 안 해마다 10% 가량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잡곡밥은 콩이나 현미, 보리, 검정쌀 등 여러 종류의 곡식을 한꺼번에 먹기 때문에 쌀밥보다는 더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특히 당뇨나 고혈압, 비만 등 각종 생활습관병이 있는 이들이 잡곡밥을 즐겨 찾는데, 모든 건강 식품이 그렇듯 무턱대고 많이 먹어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신장질환 등 특 정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잡곡밥을 자주 먹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너무 어린 아이들은 잡곡밥이 쌀밥보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냥 쌀밥보다는 잡곡밥에 무기질, 아미노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