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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행복을 선물하는 사람, 고마우신 분 저는 조그마한 병원에 근무하는 병리사입니다. 환자도 많고 검사도 많아서 늘 바쁘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곤 했죠. 정신없이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나면 똑같은 다음날이 기다리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그런 하루하루. 매일의 지친 일상 속에서 나라는 사람이 '이 일 말고 또 무얼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1004라는 이름이 매일 아침 내게 안부를 묻는 메시시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궁금하기도 하고 내 주위에 매일 아침 내게 보낼만한 사람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짐작 가는 사람은 없었죠. "아침은 꼬박꼬박 챙겨 먹어요. 그게 건강에 좋아요..." "오늘 아침은 추우니깐 옷을 따뜻하게 입으세여..." "상쾌한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침에 받는 한통의 ..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형제'가 필요한 이유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왜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희생을 하는지에 대해 인간의 염색체가 밝혀지기 전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은 ‘가족이니까’ 하고 추측을 할 뿐 그 이유를 분명히 알지는 못했다. 영화 를 보면서 장동건과 원빈 두 형제 사이의 우애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 유전학자들은 형제간의 희생도 염색체 유전에 근거해서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기도 한다.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을 유전자 전달체에 비유한다. 염색체는 유전자가 전달되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인간의 몸에는 46개의 염색체가 있고 그 중 절반은 아버지로부터 그 중 절반은 어머니로부터 유래한다. 내 자식의 몸에 있는 46개의 염색체 중 절반은 나로부터 왔고 절반은 배우자로부터 온다. 따라서 자식을 .. 더보기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 서비스제공ㆍ이용 수기 및 사진 공모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2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 ‘효’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종사자 또는 이용자 등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 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보험의 시행이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급자에게 서비스를 적극적 으로 실시하여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사례 및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나 그 가족의 이용 미담사례 등의 체험수기 분야와 ○ 장기요양기관과 유치원 자매결연 활동,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활동, 요양보호사 등 수급자 서비스 제공 활동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분야로 구분하며 ○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등은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장기요양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 할 예정이며, 체험수기 최우수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 사진분야 최우수 수상자는 상.. 더보기
당뇨 막는 지름길, 약 보다는 생활습관이 효과적 만성질환 또는 생활습관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당뇨는 합병증이 매우 심각해 무서운 질환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보통 당뇨가 시작된 뒤 10~15년이 지나면 주로 콩팥이나 눈의 망막, 뇌 등에 분포된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데, 예를 들어 뇌혈관을 막으면 해당 뇌 부위의 조직이 죽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돼 흔히‘풍’이라 부르는 뇌졸중이 생긴다. 아울러 신경계 부작용으로 감각 및 운동 기능 이상을 불러 올 수 있다. 이런 합병증은 여러 치료를 통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면 거의 예방이 가능하거나 발생 시점을 뒤 로 늦출 수 있다. 때문에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는 검진은 꼭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에는 당뇨로 진행될 기미가 보일 때부터 관리하자는 권고가 나오고 있다. 당뇨 전 단계 가운데 하나인 내당능장애의 .. 더보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백혈병 예방에 도움된다 ‘백혈병’이 젊은 사람들만 걸린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 ‘백혈병’은 드라마에 비련의 여주인공 또는 어린 아이가 걸려 눈물을 자아내게 만드는 질병으로 자주 등장한다. 백혈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며, 발병률은 10만 명 당 7명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약 3만 5천 명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몸 체형의 바탕이 되는 뼈의 내부에는 골수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 골수라는 조직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백혈병이란 이러한 혈액 세포 중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을 억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백혈병의 증상은 백혈구 감소로 인한 인체 면역력 저하, 적혈구 감소로 인한 빈혈,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증상을 나.. 더보기
국제 암 엑스포, 그곳에서 암 정복을 꿈꾸다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으로 꼽히던 시대를 지나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요? 무섭고 걱정되는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암(癌, cancer)만큼 무서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암이 발병하면 딱히 손을 써볼 겨를도 없이 좋지 않은 결과로만 끝이나던 옛날과는 달리 조기검진 기술과 검진한 암을 치 료하는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러한 암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제 1회 국제 암 엑스포"가 코엑스에서 열려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평소에 코엑스COEX에서 박람회를 자주 구경하기 때문에 COEX Members 혜택 중의 하나인 무료입장권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회원이 아니라도 2010.04.22(목) ~ 2010.04.25(일)까지.. 더보기
숨겨둔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7가지 방법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고 삶에 활력을 샘솟게 하는 꿈을 간직하고 있는가. 온 마음을 다해 원하는 그것, 꿈. 지금 꿈꾸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꿈을 이루는여행을 시작한 것이다. 하나, 신념을 갖고 나 자신을 안다. 꿈을 갖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라고, 꿈보다는 생활이 먼저라고 생각하며 애써 꿈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한 당신의 잠재력은 당신의 생각을 훨씬 넘어선다. 사람은 평생 동안 전체 뇌 용적의 5%도 사용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천재 아인슈타인도 10%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신의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당신 안에는 아직 미개척지로 남은 무한한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을 믿는 마음, 신념이 중요하다. 강하게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피그말이온 효.. 더보기
"엄마는 왜 화를 내?" 라고 말하는 아들에게 "엄마, 나 아파요" 하며 현관에 들어서는 아들을 보니 이마가 찢겨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어디서 그랬냐며 놀라서 물으니 "앉아 있다 일어나다가 길다란 쇠에 부딪혔어요" 한다. "그러길래, 엄마가 조심하라고 했지! 빨리 들어와서 소독하고 약 발라" 하며 야단을 쳤다. 그런데, 이 녀석이 며칠 뒤에는 거실에서 굴러가는 구슬을 잡겠다고 뛰다가 푹 엎어졌다. 일어나는데, 얼굴을 보니 코피가 엄청 흐르는 것이다. 코피 덩어리가 뚝뚝 떨어져 코 뼈가 부러진 줄 알고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엄마가 항상 조심하라고 했잖아. 너는 왜 항상 얼굴만 다치냐? 맨날 코만 다쳐서 코피가 자주 나잖아. 이것 봐, 이렇게 많이 흐르잖아"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코피를 닦아주니 나중에는 머리가 어지럽단다. 그러고나서 이틀이 지나지 .. 더보기
전철 안 외국 근로자의 빈 옆자리가 씁쓸했던 이유 이른 새벽, 여느 때처럼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으로 바삐 걷던 중 공중전화 박스 안에 있는 한 외국인 노동자를 보았다.그저 약간의 호기심에 걸음의 속도를 늦추고 그 청년을 지켜봤는데…. 앗, 그가 울고 있었다. 한손으로 연신 눈물을 훔치며 통화를 했다. 지금의 내 아내도 20대 간호사 시절, 사우디아라비아에 근로자 파견을 나가 3년간 근무하다 돌아온 경력이 있는데 그때 너무나 고국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었다는 얘기를 들은 터라 전화기를 붙잡고 울고 있는 그 청년에게 안쓰러움이 생겼다. 아침이 되면 자기가 일하는 직장으로 출근을 해야 할 텐데 그는 아마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고향의 어머니께 전화를 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듯 했다. 음료수 하나 마시기 위해 슈퍼에 들렀다가 나왔는데 그는 여전.. 더보기
행복을 부르는 웃음, 그 신비한 마법을 파헤친다. 세상살이가 팍팍해질수록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웃음이다. 얼마전 한 신문에는 전쟁 으로 많은 것을 잃은 레바논에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주제로 한 유머가 유행 하고 있다는 기사가 소개되었다. 오랜 기간 내전과 이스라엘의 침공 등 무수한 전쟁의 참화속에서도 레바논인들은 새로운 유머를 만들어 웃음으로 서로 어루만지고 있다. 이처럼 웃음에는 생명을 북돋우는 신비한 힘이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명약, 웃음을 다시 보자. 하나, 웃음은 뇌를 속인다. 60대에 접어든 사람이 '난 이제 늙었구나!' 생각하면 노화의 진행에 따라 몸 상태도 점점 안 좋아지지만, '인생은 이제부터야'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몸 상태도 나빠지지 않고 훨씬 활기찬 생활을 할 수가 있다. 요즈음 뇌기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