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간혹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적잖은 부모들이 어린 나이에 설마 두통이 생길까 싶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친다. 공부나 숙제 등을 하기 싫어 아이가 꾀병을 부린다고 넘겨 짚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소아나 청소년에게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어른과는 증상이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땐 일단 세심하게 살펴봐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소아청소년의 두통은 또 주로 머리 앞부분 전체가 아프거나 머리 양쪽이 동시에 아픈 양상으로 나타난다. 두통을 경험하는 아이는 대개 평소와 다르게 좋아하던 음식을 잘 먹지 않고 놀이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누운 채로 잘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익숙하지 않은 통증 탓으로 아이가 먹은 걸 토해내거나 배가 아파하는 등의 위장 증상을 함께 호소하기도 한다. 두통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소리가 조금만 크게 나도 예민해지는 등 주변의 소리나 빛 자극에 평소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들도 있다. 


소아에서는 어릴수록 남자아이에게 두통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점도 어른과 다르다. 성인 편두통 환자의 약 80%가 여성이라면, 소아 편두통은 약 60%가 남아에게서 나타난다. 하지만 좀 더 자라 청소년기가 되면 여자아이에서 편두통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는 호르몬 분비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통은 특별한 병을 앓고 있지 않은데도 나타나는 일차성 두통과 신경계 또는 전신 질환에 따른 증상인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일차성 두통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날씨, 음식, 지나치게 밝은 빛 등이 꼽힌다. 그런데 아이들의 두통은 이 가운데 스트레스수면 부족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어른보다 더 많고, 음식의 영향은 더 적다고 알려져 있다. 



소아나 청소년 시기의 두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상당수가 오랫동안 지속돼 어른이 돼서도 만성편두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은 물론 학교생활 전반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우울증까지 발전시킬 우려도 있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6~12세 아이들 중 3분의 1 정도가 두통을 호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모두가 두통을 갖고 있다면 그 자녀는 약 70%가 두통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의 두통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도움이 필수다.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그 증상이 얼마나 자주,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상세히 기록해두는 게 좋다.


달력에 두통 증상이 있었던 날짜와 시간을 적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렇게 기록한 내용을 갖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으면 좀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소아청소년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에 필요한 만큼의 수분을 꼭 섭취하고, 콜라나 코코아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멀리 해야 한다. 잠은 충분히 자되,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방학 시기나 주말에 자칫 수면패턴이 흐트러지면 두통을 겪을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꿨는데도 한 달에 4번 이상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이 아파하면 의사와 상의해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도움: 을지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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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찌는 날씨가 시작됐다. 회사나 학교 등에서 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다.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냉방병도 기승을 부리는 추세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860명을 대상으로 ‘냉방병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가 ‘경험 있다’고 답했다. 그만큼 냉방병은 대중적인 현상이 됐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냉방병은 두통, 피로감, 소화불량, 인후통, 코막힘, 콧물 등을 동반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말초혈관이 수축해 손과 발,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다. 어지럼증이나 졸림 증상과 함께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이 일어날 수도 있다.


냉방병은 감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을 넘어 디스크에도 해롭다. 상시 일자목이나 거북목, 일자허리로 변형된 경추 및 척추로 인해 근육 뭉침과 통증을 겪어왔다면 냉방병으로 인해 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다.



인간의 정상 체온은 36.5~37.2℃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 실내와 실외의 온도가 5도 이상 차이 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몸의 자율 신경계는 적응하지 못하고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열대야로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고 잠에 들면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냉방병은 특정 질환이라기보다 일시적인 현상에 가깝다. 새로운 치료 없이도 냉방기기 사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하면 곧 증상이 호전된다. 냉방병 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선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한다. 실내 온도를 22~26℃로 유지하고, 3시간 간격으로 실내를 환기한다.


습도를 50~60% 수준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에어컨 필터를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다. 또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너무 가까운 곳에서 직접적으로 쐬지 않도록 하고,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겉옷을 챙겨 입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냉방병이 인후통 등 더 큰 질병으로 번졌을 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인후통은 냉방을 오래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는 여름에 자주 생긴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를 지속적으로 들이마셔야 하는 코, 목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더운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의 경우 폐렴이나 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병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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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주로 신는 하이힐은 앞 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종아리를 가늘게 보이게 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높은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들이 많다.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발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흔히 알고 있는 정보가 됐다.



하지만 반대로 엄지발가락이 아닌, 새끼발가락이 튀어나오는 ‘소건막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소건막류란 새끼발가락 뿌리 관절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휘는 증상을 말한다.


새끼발가락이 휘면서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은 신발에 닿게 되기 때문에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을 유발한다.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과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 여성의 경우 앞 코가 뾰족한 하이힐을 신을 때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 발가락이 좁은 구두 안 공간에 갇히면서 체중이 실리게 되기 때문에 발가락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변형이 되는 것이다. 새끼발가락이 신발에 계속 닿기 때문에 튀어나온 부분이 빨갛게 붓거나 굳은살이 생기기도 한다.


하이힐을 즐겨 신지 않는 경우라면 평소 어떤 신발을 신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선천적으로 발 볼이 넓은 사람의 경우 자신의 발 볼 보다 좁은 신발을 신게 되면 이렇게 소건막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선천적으로 새끼발가락 모양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또 평소 양반다리를 즐겨 하는 앉는 자세도 소건막류가 나타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건막류나 무지외반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걸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프지 않게 체중을 의식적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체 균형이 무너질 수도 있다. 이때 무릎이나 척추 등에 하중이 더해져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소건막류인지 아닌지는 외관으로도 새끼발가락이 휘어있기 때문에 구별이 가능하다. 큰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초기라면 편한 신발을 신고 신발 속에 발가락이 닿는 부분에 쿠션 패드나 깔창을 넣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의 발 볼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걸을 때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앉아있을 때는 가급적 신발을 벗고 발을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뼈를 절제하거나 새끼발가락을 안으로 넣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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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물돌이 마을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6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 속의 섬마을로서, 예천군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으로 주변에 장안사, 황목근, 용궁향교, 원산성, 용궁순대, 토끼간빵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합니다.


또, 회룡포에서 삼강주막까지의 강변길은 안전행정부에서 전국의 걷기 좋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된 자연친화적 녹색길이 있습니다.


 


장안사의 용왕각을 뒤로하고 비룡산으로 오르는 계단을 향하는데요. 행운의 단이라 소개되어 오르내리면서 소원을 생각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오르면서 계단이 몇 개인지 세어보라고 하네요. 사실 사진 찍으랴 영상 찍으랴 계단을 헤아릴 수 없었어요. 정답은 223개라고 계단 오르면 답을 알려주네요.


223개 계단을 오르는 동안 숲속에 시화전이 열리고 있네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시인들의 시를 목판에 새겨 계단 오르다 쉬면서 한 번씩 음미해볼 만합니다.



느린 우체통과 사랑의 자물쇠가 있는 곳, 계단 끝에 오르면 이렇게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 둘 수 있는 곳을 만나는데요. 사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의 언약을 맹세하는 것 같아요. 서로의 사랑을 회룡대에 채우고 그 열쇠를 고이 간직하면 사랑이 영원토록 유지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를 지나 언덕 아래로 난 길을 따라가면 회룡포 전망대를 만납니다. 바로 이곳 전망대에서 보면 나뭇가지에 가려 제대로 못 보는데요. 제대로 된 회룡포를 한눈에 보려면 전망대 아래 난간에서 봐야만 합니다. 경산에서 오셨다는 가족들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탄성을 자아냅니다.


예천 회룡포 회룡포 마을 풍경


감입곡류하는 낙동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 지형인 포인트 바, 범람원, 하안단구가 곡선 형태를 띠며 연이어 나타납니다.


‘육지 속의 섬마을’인 회룡포 마을은 행정구역 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 위치. 회룡포 인근의 비룡산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명선사가 세운 고찰 장안사가 있는데 이 사찰 가까운 곳에 위치한 팔각정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경관은 왜 회룡포로 명명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라본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회룡포를 감싸고 회류하는 모습이 마치 용이 비룡산을 끌어안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보입니다.


이전부터 회룡포를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회룡포를 볼 수 있어 소원 하나 푼 것 같은 느낌입니다. 회룡포에서 마주하는 사계절 풍경과 아침과 저녁 풍경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예천 여행 장안사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비룡산에 있는 절. 정확한 창건 연혁은 알 수 없어요.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응향전, 승방, 마룻집, 산령각이 있습니다. 향석리 구읍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사라 불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 전설에 의하면 의상(義湘)의 제자인 운명(雲明)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해집니다.



예천 회룡포 전망대를 가기 위해 주차하는 곳은 바로 이곳 장안사 못미처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마지막 화장실을 비롯해서 가게가 있으니 필요한 것은 미리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장안사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데요. 팔각정 옆으로 색색으로 길을 밝히는 연등을 따라가면 바로 장안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량불사 원만성취 발원 백일기도라는 현수막이 걸렸네요.



비룡산 장안사 누각 아래로 들어서서 옆으로 계단을 오르면 아담한 장안사를 볼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하여 좌측에 주지실로 사용하는 응향전(凝香殿)이 있고 우측에 승방(僧房)이 있으며, 건너편에 ‘飛龍山長安寺(비룡산장안사)’라는 현판이 걸린 마룻집이 있고,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습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조선 말기에 지어진 건물이며, 전각 내에는 목조 아미타삼존불과 3점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으나 모두 최근 작품입니다.


그러나 산령각에 봉안된 산신탱화는 1812년(순조 12)에 조성한 것으로 확실한 연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룻집에는 1727년에 쓴 중창기를 비롯하여 각종 중수기 현판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등촉계기(燈燭契記)·불량계중설서(佛粮契重說序)·불사기문(佛事記文) 등이 있고, 1953년에 만든 높이 55㎝의 범종이 있습니다.


절이 향석리 구읍(舊邑)의 남쪽에 있으므로 일명 남산사(南山寺)라고도 하며, 향석리에 있는 석불좌상과 3층 석탑을 이 절에서 관리하였다고 합니다.



1759년도에 씐

장안사 극락전 상량문



예천 장안사 대웅전 모습입니다. 장안사는 오랜 전통 사찰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는 않은 고찰입니다. 잠시 대웅전에 들러 정성껏 기도를 드리는 불자님도 만납니다.



연등과 싸놓은 기와를 지나 물줄기가 졸졸 흐르는 감로수도 한 바가지 들이켜봅니다. 장안사를 오르는 동안 숨이 찰 정도였는데요. 시원한 물 한 바가지가 주는 몸속까지 싸르르 시원함을 전합니다. 크지 않은 장안사 경내는 아담한 규모이지만 비룡산 자락에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꽤 있어 보입니다. 이날도 대구에서 왔다는 단체 산행팀도 만납니다.


예천 장안사 앞마당 담장 위에 걸린 오색 연등 초록의 신록이 짙은 가운데 꽃처럼 피어나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듯 선명한 색깔이 더욱 화사합니다. 범종각 앞으로 지나면 회룡포 전망대로 향하는 길목입니다. 누군가 정성 들여쌓아놓은 돌탑을 사진에 담으며 작은 돌 하나를 옆에 올려봅니다.



장안사 용왕각


천년 고찰 장안사는 신라 경덕왕 때 서기 759년 운명 조사께서 창건하였으며 용왕각과 용바위는 신령스러운 영험 기도 도량입니다.



용이 휘감아 도는 물 이름은 회룡포요, 용이 웅비하는 형상의 산은 비룡산이며 승천하여 구름에 노니는 용의 형상은 용바위에 있으니 가히 용궁이라 할만하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일단 경북 가볼 만한 곳 예천 여행 코스인 장안사와 회룡포 전망대 들렀다는 여행자의 뿌듯함을 뒤로하고 서둘러 다음 여행지로 신나게 떠납니다. 이번 예천 여행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은 역시 회룡포 전망대이고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인 예천 곤충생태원과 삼강주막마을입니다.




어떤가요? 사계절 자연을 품은 예천 그리고 낙동강 물줄기 따라 만들어진 회룡포와 고즈넉한 장안사까지 서울에서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으로도 훌쩍 떠나 보시라고 권유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가 어르신들로 시끌벅적합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 하시다구요? 바로 ‘연명의료결정제도’ 때문입니다.


“아하 이거!”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뉴스나 기사로 많이 접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또 최근 <의사 요한>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연명의료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저는 연명치료를 받고 싶지 않아요. 어디에서 신청하는 거죠?”

“사전연명의향서를 대신 작성해도 되나요?”

“나중에라도 마음이 바뀌면 취소할 수 있나요?”


많은 궁금증으로 지사에 방문해주시는 분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모아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서 쉽고 꼼꼼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뭔가요?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정립하여 국민의 삶을 존엄에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밝혀두는 것입니다.


* 연명의료: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것입니다.




2.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어디에서 작성해야 하나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197개 지사 및 의료기관 등 총 110개 기관에서 상담과 등록이 가능합니다. 


www.LST.go.kr (국민연명의료관리기관)>등록기관 찾기 자세한 검색이 가능합니다.



3.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해요? 작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작성을 원하는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대한민국 내에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이 있는 증표)을 가지고 지정된 등록기관에 방문하면 됩니다.


기관에 방문을 하게 되면 도입 취지와 그 효력 등 제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의향서를 작성합니다. 담당 직원의 말에 의하면, 어르신의 평균 작성·등록 시간은 10분~2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4. 어르신이 거동을 하지 못하는데 가족이 대신 작성해도 될까요?


본인만 작성가능하며 배우자, 형제, 자녀 등 가족이 대신하여 의향서를 작성할 수 없습니다.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 어르신 사례를 말씀드리면, 어르신이 외래로 다니는 대학병원이 다행히도 사전연명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외래로 방문하셨을 때 병원에서 사전연명의향서를 작성하셨습니다.


서울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부터 지방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원, 보건소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외에도 많은 의료기관에서 등록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 지적장애나 경증 치매가 있어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나요?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성인인 경우 작성할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나 경증 치매의 여부에 따라 일률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며, 의향서를 작성할 만큼의 기본적 대화능력 및 자발적 의사결정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 판단이 된다면 의향서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6.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효력이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정보처리시스템에 의향서 등록 시 즉시 법적 효력을 갖습니다. 향후 의료기관에 의해 조회됩니다. 



7.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취소할 수 있나요?


등록 후 언제든지 변경이나 철회가 가능합니다. 등록기관을 통하여 의사를 표시해야 하며, 모든 등록기관에서 가능합니다.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는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향후 임종기를 대비해 작성하는 분들 많습니다. 이번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어르신은 “죽음이 임박했을 때 의미 없는 연명의료를 하고 싶지 않다. 자식들에게도 부담을 주기 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은 정착중인 ‘연명의료결정제도’를 Q&A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당사자 및 가족이 충분히 고민하고 논의해 ‘연명의료의향’을 신중하게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즘 카페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흑당 음료. 흑당 음료로 유명한 카페에서는 흑당 음료를 마시기 위해 수십 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흑당은 ‘건강한 당’으로 광고를 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인데, 흑당도 많이 먹으면 좋을 것이 없다. 흑당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흑당(黑糖)은 사탕수수즙이 검은 빛깔이 될 때까지 끓이고 식혀서 만든다. 설탕은 비정제당과 정제당으로 나눈다. 비정제당은 사탕수수를 압착해 즙을 내고 농축해서 만든다. 화학적 정제를 거치지 않는 것이다. 흑당은 비정제당으로 분류한다. 


백설탕은 사탕수수즙의 침전물을 제거하고 탈색·여과의 정제 과정을 거친다. 정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정제당이라고 한다. 


짙은 빛깔을 띠어 비슷해 보이지만 흑당은 흑설탕하고는 다르다. 흑설탕은 백설탕에 당밀 시럽을 섞어서 만드는 것으로 백설탕과 비슷한 정제당이다. 흑당, 흑설탕 모두 Brown sugar, Black sugar, Dark brown sugar 등으로 혼용해서 쓰이고 있다. 요즘 '핫'한 흑당 밀크티는 흑당에 졸인 타피오카펄과 우유를 넣어서 만든다.



흑당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료의 영양을 담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흑당도 90% 정도가 당이다. 나머지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 등의 미네랄이 소량 들었다. 전문가들은 흑당은 당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흑당을 먹는 것이 정제된 백설탕을 먹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절대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상 이점이 없다는 것이다. 당이 식물이든, 과일이든, 어디서 추출한 당이든 많이 먹으면 결국 좋지 않다. 미국당뇨병협회는 흑당, 아가베 시럽을 비롯해 설탕, 메이플시럽 등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첨가당은 식품 원재료에는 없고 별도로 넣어서 먹는 당을 말하며 설탕, 액상과당, 시럽이 대표적이다.



첨가당은 생각보다 권장량이 적다. 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첨가당의 권장 기준을 기존 50g에서 25g(5티스푼)으로 크게 낮췄다. 흑당 음료 한 잔에만 30~50g의 당이 함유돼 있으므로, 흑당 음료 한 잔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먹었던 다른 음식을 생각하면 첨가당이 크게 초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흑당이든 백설탕이든 첨가당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가공식품에는 대부분 첨가당이 들었는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공식품 섭취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맛은 마약과 비슷하게 중독을 일으킨다.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뇌의 쾌락 중추에 작용하는 도파민이 분비되고, 내성이 생겨 더 많은 도파민 분비가 일어나게 하기 위해 설탕을 더 많이 먹는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어릴 때 단맛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커가면서 점점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된다. 



단맛은 어릴 때부터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단맛에 중독됐다면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 예를 들어 믹스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는 커피를 마시다가 시럽을 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식이다.


탄산음료를 즐기는 사람은 탄산수를 마셔보자. 가공식품을 고를 때는 뒷면 영양정보에 표기된 당류 함량을 참고해 가급적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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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물론 웬만한 가정에서도 체온계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영유아 수족구병,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홍역 등의 집단 발병이 우려되고 있는 이즈음 체온계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올바른 측정법을 알아보자. 



병원을 가기 전 가정에서 응급용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일이 종종 있다. 하지만 체온계별로 그 정확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체온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질병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체온을 잘못 측정하여 경미한 증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했을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삽시간에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고열 등 이상 증세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체온계는 귀적외선 체온계, 전자식 체온계, 피부적외선 체온계 등이 있다.


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이 있으므로 숙지해두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귀적외선 체온계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귀(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짧은 시간(수 초)에 측정이 기능하고 비교적 정확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1.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이도(耳道)를 편 후,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체온계가 고막이 아닌 귀 벽으로 향하면 체온이 잘못 측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측정은 3회를 권장하며 값이 다를 경우에는 최고 높은 온도를 읽는다. 재측정을 할 때는 체온계를 외이도에서 빼낸 후 30초 정도 경과한 후에 측정한다.


3. 측정용 필터가 일회용인 경우 반드시 새로운 필터로 교환하여 사용한다. 또 타인이 사용한 필터를 그대로 사용하면 중이염과 같은 전염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한다.


4. 수영이나 목욕 등으로 귓속이 젖었을 때는 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귀적외선 체온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전자식 체온계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열에 민감한 반도체의 온도 변화를 이용하여 구강(혀 밑), 겨드랑이, 항문 등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이다.



1. 겨드랑이 체온은 구강이나 항문에 비해 정확성이 낮으므로 정확한 체온이 필요한 경우 구강이나 항문 측정을 권장한다.


2. 항문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은 영유아에 적합한 방법으로 직장 내에 2cm 내외(괄약근을 약간 지난 곳)로 온도계를 삽입해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3. 구강에서는 혀 밑에 체온계 측정부를 넣고 가볍게 입을 다문 후 코로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서 측정한다. 


4. 겨드랑이의 경우 겨드랑이에 땀을 잘 닦은 후 체온계 측정부를 겨드랑이의 움푹 패어진 부분에 넣고 팔을 밀착시켜 측정해야 한다. 



피부적외선 체온계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이마나 귀 뒤쪽 표면의 온도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측정 부위에 머리카락, 땀 또는 이물질 등이 묻어 있는지 확인하여 청결하게 하고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1. 이마에 땀이 많을 경우에는 귀 뒤쪽을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하며 3번 정도 체온을 측정하여 가장 높은 온도를 읽을 것을 권장한다.


2. 체온계의 적외선 센서를 손가락 등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체온계 공통

주의사항 4




1. 체온계는 실내외 온도차가 심할 경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후 혹은 운동이나 목욕 후에는 신체가 안정이 되도록 20~30분 정도 경과한 후 측정하는 것이 좋다. 


2. 유아의 체온 측정 시 몸부림을 치는 경우, 등 피부와 센서 간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을 경우 측정 오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진정된 후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3. 체온계를 구입할 경우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허가 또는 인증번호 등 표시사항을 통해 의료기기로 허가 또는 인증된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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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아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각 나라의 감염병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출국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다. A형간염의 경우 감염자와 욕실을 함께 쓰거나 음식을 나눠먹는 것만으로도 쉽게 전염된다. 올해에도 벌써 9000명 가까운 환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브리오 패혈증도 휴가철 조심해야 할 질병이다. 주로 어패류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하거나 상처가 바닷물에 접촉돼 발병한다.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은 야외활동 시 걸릴 가능성이 높다. 진드기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진드기에 물리면 SFTS,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나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도 유의해야 한다. 이는 워터파크나 대중목욕탕 등 물속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해외에서 옮아온 감염병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동남아시아나 남미 지역서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에서 감염돼 국내로 유입되는 열대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 바이러스 등도 위험하다.


실제로 지난달 인도를 방문한 해외여행객에게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올해 첫 콜레라 해외 유입 사례가 발생했다. 감염병 증상을 동반한 입국자는 2017년도에 25만여 명으로, 2016년도 10만여 명 대비 2.5배 증가했다. 


휴가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출에서 돌아올 시 꼭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한다. A형간염의 경우 12~23개월의 소아 등은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모기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을 떠났을 경우 길거리 음식에 주의해야 한다. 태국 등 더운 나라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은 상했을 수도 있다. 과일과 채소는 먹기 전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국가 여행을 피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여행 예정지의 감염병 발생정보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찾아본 경험이 있는 국민은 10명 중 3명 수준인 32%에 그쳤다. 해외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매우 낮은 수준인 셈이다. 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된 홍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아는 것이 힘이듯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숙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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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기온이 너무 높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습도까지 높으면 불쾌지수까지 치솟는다. 여름엔 천하장사라도 입맛을 잃기 쉽고 금세 지치기 마련이다. 오이냉국ㆍ열무냉면ㆍ냉 콩국수 등 시원한 음식 생각이 간절하지만 배탈이 걱정된다. 


한방차는 ‘여름 나기’가 괴로운 사람에게 훌륭한 ‘보약’이 될 수 있다. 장점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적다는 것이다. 대부분 따뜻하게 데워 마시지만, 일부는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한방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여름은 숙면을 취하기 힘든 계절이다. 밤에 잠자리를 자주 설치는 사람에겐 신경을 안정시키는 대추차가 권장된다. 생대추는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차로 끓여 마신다. 제조도 간단하다. 대추를 두세 토막으로 썬 뒤 씨와 함께 물에 넣어 끓이는 것이 전부다. 대추 자체의 당분이 높으므로 설탕ㆍ꿀은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


맥문동차도 꿀잠을 돕는다. 성질이 차가운 맥문동은 열을 식히고 갈증을 멎게 한다. 물 1ℓ에 맥문동 6~8g(하루 분량)을 넣고 2시간가량 달이면 맥문동차가 만들어진다. 열대야가 이어지면 맥문동차를 하루 3~5회 마신다. 



황기차ㆍ솔잎차ㆍ인삼차는 땀ㆍ갈증 해결사다. 황기는 땀이 나는 것을 막아 주고 기운을 북돋아 준다. 특히 몸이 야위고 허약한 사람에게 이롭다. 땀(식은땀 포함)을 유난히 많이 흘리는 사람에겐 황기차가 효험이 있다. 물 두세 컵에 황기 12g(썰어서 꿀물에 담근 뒤 볶은 것)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이면 완성된다.


평소 땀이 많고 열이 많은 사람에겐 솔잎차도 권할 만하다. 솔잎은 성질이 차고, 기(氣)를 내려 주며, 열기로 뜨거워진 오장 육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솔잎차는 신선한 생 솔잎을 끓는 물에 10분간 담그면 만들어진다. 솔잎 가루를 빙수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기력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며 갈증을 자주 느낀다면 인삼차가 ‘답’이다. 에어컨으로 인해 냉방병이 생겨 으슬으슬 몸이 떨리는 등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겐 훌륭한 감기약이다. 수삼이나 홍삼 10g을 물 500㎖에 넣고 달이거나 끓는 물 1잔에 인삼가루 1~2 찻숟갈을 타서 마시면 된다. 다만,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차는 기피 대상이다.



한방에서 매실은 변비ㆍ설사의 예방ㆍ치료약이다. 더위를 먹어 어지럽고 구토가 날 때도 흔히 처방한다. 물 300㎖에 오매(연기에 그을려서 말린 매실) 5~10개를 넣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쑥잎차의 주원료인 쑥은 성질이 따뜻해 위를 따뜻하게 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한다.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쑥은 효험이 있다. 쑥잎차는 쑥의 새 잎(햇볕에 말린 것)을 끓인 뒤 80~90도로 식힌 물에 넣고 우려낸 것이다.



오미자차와 구기자차는 기력을 회복시키고 정신을 맑게 해 준다. 오미자차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신맛이 강하다.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를 돕는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익하다. 


잘 씻은 오미자의 물기를 빼고 찬물에 10시간가량 담가 우려내면 오미자차가 만들어진다. 신맛이 싫으면 우려낸 물을 살짝 끓이면 된다. 


구기자는 열을 식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 600㎖에 구기자 6~12g을 넣고 약한 불에 서서히 달이면 만들어지는 구기자차를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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