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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코로나19 궁금증 해결! 코로나19와 감기는어떤 차이가 있나요? 계절성 감기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코로나19의 변이 아형(subtype strain)입니다. 인체에 감염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들 중 크기가 가장 큽니다. 코로나19의 경우는 인지질 껍질에 호흡기 점액질에 친화력을 가진 몽둥이 같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촘촘하게 박혀있습니다. 이 형태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왕관을 위에서 본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코로나19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 스파이크들에 의해 호흡기 점막 진화성을 가지게 됩니다. 감기보다 3~4일 37.5도씨 이상 지속되고, 콧물이나 재채기 없이 마른 기침이 나타나며, 피로감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료를 보면 치사율은 대략 1%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통제가 잘 되는 경우는 0.5% 이하.. 더보기
건강을 지키는 기본기, 면역력을 키워라! 체온 유지만 잘해도 면역력 튼튼 우리 몸은 세균, 오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공격을 받는다. 이러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 기능이 바로 면역력이다. 그래서 같은 상황에서도 면역력의 정도에 따라 질병에 걸리기도, 계속 건강을 유지하기도 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계절은 면역체계가 흐트러지기 쉬워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은 체온과 관련이 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와 근육 등 여러 기관의 역할이 필요한데, 신체가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면 면역세포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양이 줄면서 관련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저하되고, 체온이 1℃ 오르면 면역.. 더보기
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극복법 코로나19로 혼란스럽기는 어른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혈기 왕성한 10대 청소년들에게 특히 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둔 시기 국가재난으로 번진 이번 사태는 더 큰 혼란이 되고 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필자의 딸 아이 역시 매일 스마트폰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접한다. 포털사이트나 블로그, 유튜브는 물론 친구들과의 개인 톡을 통해 정보를 습득한다. 최근 대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재난과 트라우마 위원회에서 이 위기를 더욱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청소년 지침안내를 공개해 소개해본다. △코로나19의 정체는 무엇?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선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에 대한 정확한 이해다. 전자 현미경을 확인한 결과 왕관을 닮아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특히 .. 더보기
코로나19로 ‘집 콕’… 늘어난 층간소음 분쟁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방콕’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사람들이 모이는 건물이나 시설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가정 보육이 늘어난 결과다. 외출 대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부작용도 생겼다. 층간소음 갈등이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을 전후해 층간소음 분쟁사례 민원을 분석한 결과 7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0일 전 23일간은 543건이었지만 이후 23일간은 963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게다가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학교나 어린이집, 학원 등이 휴원을 하고 있고, 층간소음 갈등은 더 커질 수 있다.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큰 탓이다. 전염병 사태로 실내에서 .. 더보기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역대 감염병들 흑사병 스페인 독감 홍콩 독감 인플루엔자A 감염병은 현대 사회의 새로운 공포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움츠러든 상황이다. 인류 역사는 늘 질병과 함께했지만, 현대사회에선 감염병의 그 전파 범위가 더욱 넓어진 것이다. 하지만 의료 기술 등의 발달로 그 피해는 예전만큼 참혹하지 않다. 과거 피해는 더욱 혹독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어떤 감염병이 유행했을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고 수준의 전염병 경보 단계를 ‘팬데믹(pandemic)’으로 선포한다. 그리스어인 이 용어는 pan(모두)과 demic(사람)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다. 위험 경보에 따라 총 6단계로 나뉘는데, 이 중 최고 단계를 팬데믹이라고 본다. 아직 코로나19는 5단계로 규정돼 있다. 대표적인 팬데믹으로 꼽을 수 있는 전.. 더보기
코로나19 대비 손 제대로 씻는 법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외출 후 돌아오면 바로 손을 씻어야 한다는데 밖에서 묻어왔을지도 모를 병원균을 없애려면 어느 정도로 씻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외출 후뿐만 아니라 수시로 손을 씻으라고 조언한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후, 그리고 식사 전후, 화장실을 이용한 뒤, 기침이나 코를 풀고 나서도 손을 씻어야 한다. 하루에 몇 번이나 손을 씻었는데 세보는 것도 코로나19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통 15초에서 30초 정도 손을 씻는 것이 좋다.오래 씻을수록 병균이 씻겨내러 갈 확률이 높지만 30초 이상 씻는 경우 효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손을 씻을 때마다 시간을 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 더보기
코로나19로 필수품 된 마스크, 마스크 때문에 뾰루지가 난다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마스크는 ‘얼굴용 옷’처럼 착용이 일상화됐다. 외출할 때는 물론이고, 근무 중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부 건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을 금지하기도 한다. 그런 지침이 없더라도 마스크 없이 사람들을 대할 때 불편해하는 기색도 느껴진다. 마스크는 의식주의 ‘의’처럼 필수가 되고 있다. 이렇듯 마스크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문제도 생겨났다. 바로 피부 트러블이다. 마스크가 덮는 부위인 턱과 입 주위 뾰루지 등이 난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실제 피부 트러블과 연관이 있을까. 마스크를 쓰게 되면 입김과 콧김으로 인한 습도가 높아지면서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또 마스크가 직접 닿는 부위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더보기
혹시 나도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 대응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춥다가 따뜻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일교차 탓 감기 환자까지 맞물리면서 코로나19 감염인지, 단순 감기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만약 몸이 발열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설치된 선별진료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 설치됐다. 보건당국은 단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바로 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의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은 40%는 큰 증상 없이 불안감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한.. 더보기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생활 지침 I.기본 예방 지침 1.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 수칙 포스터를 붙인다.( 포스터 다운로드 ) 2. 악수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한다. 3. 여러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홍보한다. 4. 공동체의 자가 격리자에 대한 병문안 등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 할 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한다. 5.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 활동을 자제한다. II.일상생활 예방 지침 1. 방송이나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정보(경보수준, 증상, 치료 등)를 얻는다. 2. 외출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3. 휴대용 개인소독제를 가방이나 차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한다. 4.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5.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부위를 만지지 말고 손으로 .. 더보기
기침을 달고 산다고요? 호흡기 건강 지키는 방법 콜록콜록~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들도 급증하고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호흡기는 우리가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산소를 체내에 공급하는 일을 한다. 호흡기관은 코, 입, 인후, 후두, 성대, 기도, 기관지, 폐 이렇게 나뉘는데 그 어느 곳이든 약간의 문제만 생겨도 호흡에 불편함이 느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조금만 신경 쓰면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몇 가지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위생을 잘 챙기는 것만으로호흡기 질환은 예방할 수 있다 많은 바이러스가 접촉 비말(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을 통해 감염이 되므로 외출 후에 손 씻기, 가글 등은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한파가 있는 날에는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호흡기 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폐가 약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