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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단지 '햇볕'만 쬐도 사망률이 낮아진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은 인도 원정을 가는 도중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만난다. 디오게네스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반해버린 알렉산더 대왕은 "뭘 해드리면 좋겠소"라고 묻고, 이에 디오게네스는 한치에 망설임 없이 "햇볕을 가리니까 조금만 비켜달라"라고 청했다고 한다. 알렉산더 대왕이 "다시 태어나면 디오게네스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던, 희대의 철학자 디오게네스... 그는 햇볕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을 알고 있었을까? (출처 : 네이버검색) 햇볕이 주는 선물 '비타민D' 성인 10명중 8명이 모자라...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비타민 D가 모자란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을지대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검사 받은 3900명 가.. 더보기
임신중에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아이 피부가 하얘질까? 임신중에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아기피부가 하얘진다!? 조금 황당하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이와 비슷한 얘기가 상당히 많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임신 중에 국수나 흰쌀을 먹으면 아기 피부가 하얘진다.’와 같은 속설도 보게 되었습니다. 또 구약성경에 얼룩덜룩한 나뭇가지를 보면서 새끼를 배게 된 양들이 얼룩 양을 낳게 된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와 비슷한 얘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태어난 아이의 피부색이 임신 중 산모의 어떤 행동(무엇인가를 먹거나, 보거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잘못된 속설입니다. 피부색은 그런 방식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피부는 기본적으로 흰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피부의 모세혈관에 혈색이 돌게 되면서 피부는 약간의 핑크.. 더보기
대사증후군, 자녀에게도 '대물림'된다!! 질병만큼은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이 모든 부모들의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많은 연구결과들은 암, 비만,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에 걸린 부모나 형제 등이 있는 사람은 이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비만 등 생활습관병이 크게 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대사증후군도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자녀에게 심장질환,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함께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식사 습관도 바꿔야 한다. 대물림되는 대사증후군 "부모 모두가 대사증후군이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은 부모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견줘 8.7배나 높았다." 이는 박미정 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최근 이 분야 국제적인 학.. 더보기
계속되는 한파~~, 몸을 덥히는 스트레칭법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몸의 신진대사와 면역력이 다소 떨어지게 된다. 근육과 인대는 경직되고 운동능력이 저하되는데, 이럴 때 좌·우·상·하 근육을 고르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몸통(위, 앞, 좌, 우) 늘리기 반듯한 자세로 서서 좌, 우로 팔을 뻗어 몸통 스트레칭을 한다. 다음에는 손을 위로 뻗고 앞으로 뻗어 길게 스트레칭한다. 이 자세를 10초 이상 유지한다 어깨 눌러주기 엉덩이는 발뒤꿈치에 닿게 내리고 양손은 머리 위로 기지개하듯 쭉 뻗고 허벅지와 배에 힘을 주어 무릎과 허리를 바닥에 누른다. 3초 이상 자세를 유지한다. 무릎 구부려 몸통 비틀기 상체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으로 돌리고 시선은 돌리는 방향 반대쪽 손끝을 바라보며 몸쪽 근육을 스트레칭한다. .. 더보기
나만의 개성표현 '네일아트'와 겨울철 손관리법 요즘엔 내가 대세.... '네일아트' 10여 년 전만 해도 그저 낯설고 신기하게만 들렸던 네일아트라는 용어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네일아트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때에는, 네일아트는 연예인 등 특수한 사람들만 따로 비용을 들여 치장하는 것으로 다소 사치스럽게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점점 네일아트가 인기를 얻어 대중적으로 보편화되면서, 요즘에는 젊은 여성들 중 상당수가 주기적으로 네일샵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번화한 거리에 나가면 네일아트 전문샵을 기존의 헤어샵 만큼이나 빈번하게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주 고객의 연령층이 기존의 20~30대에서 아래로는 초등학생까지, 위로는 50~60대까지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 남성들이 네일샵에 앉아 손관리를 받고.. 더보기
의사들도 챙긴다.. '대장암검사' 더 이상 미루지 말자 !! 고(故) 최동원 감독과 최인선ㆍ박철순 등 걸출한 스포츠 스타들이 걸렸고 국내에서 만년 1위의 암인 위암을 턱 밑까지 올라온 대장암은 요즘 우리 국민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특히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은 ‘대장암 왕국’으로 통한 미국을 이미 앞질렀다. 그럼에도 최선의 대장암 예방법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꺼리는 이유가 타당한지를 알기 위해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황대용 센터장(51)를 만났다. 그는 최동원 전감독이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던 지난 7월 찍은 사진을 보고 “얼굴이 마르고 배가 튀어 나온 것으로 보아 말기 같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대장에 천공(穿孔, 구멍)이 생길까봐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대장 내.. 더보기
"남자와 여자", 걸리는 병도 다르다?! 남과 여. 이들은 일부 특정 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게 다르다.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잘 걸린다.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생리ㆍ임신ㆍ출산ㆍ수유 등 여성만의 생물학적 부담과 여성호르몬 등이 여성을 더 우울하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여성의 갑상선기능항진증 유병률은 남성의 3~8배, 갑상선기능저하증 유병률은 남성의 약 7배다. 갑상선암도 남성보다 3~5배 더 잘 걸린다. 이유는 잘 모른다. 류마티스성 관절염도 여성이 3배 더 잘 걸린다. 한양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여성호르몬 성분이 함유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임신 중일 때 류마티스 증상이 호전된다는 것이 이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반면 폐암과 40대 남성 심장병 발병률은 남성.. 더보기
'수족냉증', 손발만 따뜻해져도 온몸이 건강해진다 30대 후반의 여성들, 손발이 차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다른 질병 때문에 손발이 찰 수도 있고, 손발이 차 다른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족냉증만으로는 심각한 질병이 아니지만, 손발이 차다는 것은 우리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손발을 따뜻하게 관리하여 건강한 겨울을보내자. 첫 아이 출산한 지 10년 된 직장맘 이강주 ▶ 나이 : 40세(만39세) ▶ 자녀 : 2명(2001, 2004년 출산) ▶ 불편사항 : 손발이 차고 배가 차다. 배를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배가 아프고 잠을 이루지 못함. 손발, 배가 차가워서 잠을 설칠 때도 있어요 첫 아이를 출산한 지 10년 된 이강주 씨는 요즘 부쩍 손발이 차고 배가 차 잠을 설칠 때가 있다. 꼭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더보기
밤에 먹는 사과 정말 독? 꼭 ‘독’ 이라고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말한다면 밤 늦게 먹는 사과가 아침이나 낮 시간에 먹는 사과보다 권장할만하지는 않을 겁니다. 사과를 포함한 과일들은 채소와 함께 흔히 권장되는 음식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며, 일부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과일은 다양한 성분의 식물성 영양분이 있고, 이들 중 상당 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건강에 유익합니다. 과일을 드실 때는 한 가지 과일만 집중적으로 드시는 것 보다는 다양한 과일을 드시는 것이,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 으므로 좋습니다. ‘밤에 먹는 사과는 독이다.’라는 이야기가 퍼진 데는 어떤 이유가 있겠지요. 아마도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이유가 그.. 더보기
'심근경색' , 위험요인 여섯가지에 주목하라! 심장혈관의 안쪽 벽은 내피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노화현상 혹은 흡연, 고혈압, 당뇨나 고지혈증 등의 위험요인으로 인하여 손상을 받게 될 경우 죽상경화, 흔히 말하는 동맥 경화가 진행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허혈성 심혈관 질환는 고령, 가족력, 고혈압, 당뇨, 고지 혈증, 흡연, 스트레스, 비만, 폐경 등으로,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그 위험요인이 많은 것 알려져 있지만 그 위험요인들 중 적지 않은 부분에 대해 효과적인 조절 수단을 가지고 있어 매우 예방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위험요인들을 찾아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은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리 없는 살인자’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조심하라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존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