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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긴 겨울밤 '꿀잠' 부르는 스트레칭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몸이 움츠러들어 전신의 근육과 관절 주변이 뻐근해진다. 이는 잠자리를 방해하는 이유가 되는데, 겨울철 긴긴 밤이 불면증으로 괴로워 질때.... 잠자리에 들기 전, 이부자리 위에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이 긴 겨울밤 숙면을 도와줄 것이다. 무릎 잡고 당기기 ① 다리를 곧게 펴고 선다. ② 오른쪽 무릎을 90도 높이로 올린다. ③ 팔을 이용해 무릎을 끌어안는다 ④ 이때 팔이 닿지 않으면 사진처럼 수건을 이용한다. (사진참고) ⑤ 복부 힘으로 10~15초 정도 버틴다. 누워서 다리차기 ① 왼쪽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오른쪽 손에 무게를 실어 눕는다. ② 오른쪽 다리를 쭉 들어 올린다. ③ 발끝은 쭉 뻗는다. 천장 보고 누워서 허리 근육 늘리기 ① 천장 보고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양팔은 가.. 더보기
새해에는 '내장지방' 쫙~ 빼시고, 가볍고 건강하게 사세요^^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소망과 다짐 하나쯤은 꼽게 된다. 개인마다 바라는 소망과 다짐이 천차만별이겠지만, 몸을 짖누르고 있는 이 지긋지긋한 뱃살과의 전쟁을 결심한 이들이 상당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는 내장지방은 성인병과도 관계가 깊어 건강에 상당한 위험요소가 된다고 하는데, 올해에는 요놈의 웬수같은 뱃살을 줄여 이른바 '몸짱'이 되어보면 어떨까. 허리나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 복부비만은 성인병을 부르는 건강에 적신호다. 손쉽게 허리둘레를 재어 보면 복부비만 여부를 알 수 있는데, 몸무게가 표준이더라도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90cm(36인치) 이상, 여성의 경우80cm(32인치) 이상이거나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가 남성의 경우 1.0 이상, 여.. 더보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심장돌연사',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급사했다. 심근경색증에 이은 심장 쇼크란다. 김정일의 죽음은 돌연사에 해당한다. 예기치 않은 급작스런 사망의 형태다. 이런 돌연사의 경우 대부분, 드러났던 아니건 심장에 문제를 갖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도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얘기는 몇 년 전부터 나왔다. 그 후유증으로 2008년에는 뇌경색을 겪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심장 문제로 인한 돌연사가 갈수록 젊은 나이에 발생하고 있다. 심장돌연사의 원인 심근경색증,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몇 년 전 인기 가수 ‘거북이’ 임성훈(당시 38세)가 집에서 돌연사한 상태로 발견돼 세간을 놀라게 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의 사인도 급성심근경색이었다. 임씨는 한때 몸무게가 110㎏을 넘는 비만이었고, 3년 전에도 심근경색증으로 치료를 받은.. 더보기
건강한 노년을 위해... 이제 '헬스테크!' 중년을 넘어 장년으로 넘어가면 다들 건강을 위해 많은 결심을 한다. 그동안 젊다는 생각에 몸을 혹사한 것에 대한 반성 일까. 담배를 끊기도 하고, 절주를 하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그런 단발성 건강 결심도 좋지만, 이제는 건강관리를 좀 더 전략적이고 치밀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오래된 건물도 낡으면 리모델링을 하듯 우리 몸도 그쯤 되면 리셋이 필요한 시기다. 더욱이 평균 수명 90세를 앞둔 시대에는 전략적인 내 몸 사용 관리법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은 재산과 자산 관리는 매우 계획적이고 분석적으로 한다. 단기적으로 자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정년 후 노후생활까지 대비해 자산 운용 방침을 세운다. 그래서 나온 말이 ‘재테크’라는 용어다. 건강.. 더보기
연말 숙취 해소, "어렵지 않아요~"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이 잦아져 술 마시는 자리가 늘고 있다. 적당히 마시면 분위기도 좋고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조금만 과해도 피곤한 몸과 마음을 남기는 게 숙취다. 연말마다 피해갈 수 없는 숙취와 피로, 과연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되는 지 알아보자. 과도한 음주 숙취로 이어져... 적정량을 넘어 몸이 이기지 못할 만큼 술을 많이 마셨거나, 쉬지 않고 매일 과도한 음주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긴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 때문에 간이 손상되면서 머리가 어지럽거나 토하기도 하고, 속이 메스껍고 설사를 동반한 복통 등이 일어나면서 피로가 쌓이게 된다. 체질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취하게 되는데, 과음 시에는 간에 .. 더보기
술과 다이어트에 대한 불편한 진실 드디어 올해 달력도 한 장만이 남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 잦아지고 음주량도 늘어나는 시기다. 음주는 건강에도 해롭지만 다이어트의 적이기도 하다. 한,두 번쯤 술자리 다음날 체중계에 올라가기 두려웠던 경험이 있었을 법하다. 특히 다이어트하는 여성이라면 술을 경계해야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음주량이 많을수록 비만일 확률이 높았다. 술을 마시면 왜 살이 찔까? 술은 지방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다. 살이 찌는 직접적 원인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러나 알코올 1g당 열량은 7Cal으로 단백질(1g당 4Cal), 탄수화물(1g당 4Cal)인 것에 비해 결코 낮지 않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섭취 열량이 늘어나므로 체내 지방이 에너지로 소모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 알코올은 식욕을 자.. 더보기
겨울철 건강관리요령, 4가지를 주목하라! 수은주가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한 겨울은 심신이 고단한 계절이다. 추위와 낮은 습도가 유발하는 질병은 한둘이 아니다. 먼저 독감과 감기는 겨울에 제 세상을 만난다. 또 추위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고혈압ㆍ심장병ㆍ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골관절염ㆍ전립선 비대증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진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원한다면 아래 4가지를 주목하자 운동 겨울은 추위를 핑계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사람도 게을러지기 쉽다. 일상적인 활동량도 줄어든다.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이 급작스럽게 불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날씨가 풀린 날엔 빨리 걷기ㆍ가볍게 달리기ㆍ자전거타기ㆍ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눈이 와서 도로가 미끄러운 날에 운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한 젊은 사람도 빙판에 넘어지면 손목이 골절될 수 있다. 몸.. 더보기
연말 계속되는 술자리... 잊지 말아야 할 7가지 음주수칙 연말이면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 때문에 간이나 위 등 건강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몇 가지만 염두에 두면 술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송년회 모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주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수칙 1. 술 먹기 전에 밥을 먹어라 빈속에 술을 마시면 배가 고픈지 술이 고픈지 몰라 자신의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고, 위장을 통해 신속하게 흡수돼 더 빨리 취하게 된다. 음주 전 일단 간단히 배부터 채운다. 이 때 좋은 음식은 ‘밥’이다. 술 마시기 전에 탄수화물을 풍부하게 저장해 놓으면 술이 빠른 시간에 대사되도록 돕는다. 밥을 먹을 시간이 없다면 초콜릿바 1개나 알사탕 2개 정도를 먹어두도록 한다. 수칙 2. '주당'이라면 빨리 먹고 빨리 취해라 술이 취하는 정도는 술 .. 더보기
'간' 편한 연말을 위해, "건강한 음주로 간을 보호하라!" 슬플 땐 위로가 되고 기쁠 땐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술. 그런데 이 술, 술술 넘기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특히 술자리가 잦은 연말에는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술자리를 피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대한민국 직장인의 특성상 그럴 수 없는 게 현실. 술자리,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기는 게 상책. 연말, 건강하게 술 마실 수 있는 지침을 확인해보자 간, 쓰러질때까지 말이 없다. 10년 전, B형 간염 보균자 진단을 받은 김대억 씨는 음주 후 항체 보유자보다 피로를 쉽게 느낀다. 진단을 받기 전 폭탄주를 비롯해 독한 술을 즐겨 마셨던 그는 진단 후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찾아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다. 간과 관련된 질병은 악화되기 전 사전 증세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가장 좋은.. 더보기
적어도 단골의사를 두자, 주치의제도는 더 좋고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사는 어떤 의사일까? 많은 환자들은 ‘설명을 잘 해 주는’ 의사를 꼽는다. 자신의 몸 상태 및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고, 자신의 질병 상태에 따른 인생의 길을 선택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신의 질병 및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주치의 혹은 단골의사를 두는 것이다. 최근 이 주치의나 단골의사를 두면 건강검진 뒤 사후관리를 훨씬 잘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이런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제도에서는 없는 주치의나 단골의사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건강검진 뒤 생활습관병 관리에 주치의제도가 도움 줘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주치의나 단골의사가 있으면 건강검진 뒤 각종 생활습관병을 개선하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