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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항암치료 시 챙겨야하는 10가지 식품 항암치료를 받을 때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항암치료 등 화학요법 시 먹어야 하는 10가지 식품이 소개됐습니다. 미국 건강전문 웹사이트인 헬스라인은 ‘화학요법 동안 먹어야 하는 10가지 식품’(10 Foods to Eat During Chemotherapy) 기사에서 암 환자를 위한 식품의 요건으로 가벼운 맛, 소화 용이, 영양소 농축 등을 꼽았습니다. 암 환자는 항암제 치료를 받을 때 구강 건조, 미각 변화, 구토감, 피로감 등의 부작용을 흔하게 호소하기 때문에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조건으로 고른 10가지 식품을 살펴봤습니다. 1. 계란 – 계란은 단백질과 지방을 공급해 암 환자의 피로를 이겨낼 힘을 주는 음식으로 꼽혔습니다. 지방은 암환자에게 에너지.. 더보기
겨울철 면역력 높이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 음식 4가지 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 유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퍼센트 이상 저하되고 면역력도 30퍼센트 이상 낮아진다. 반대로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정도 강해진다.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 못지않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이로 인해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쩌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찬 음식을 섭취하면 잦은 감기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살펴보자. 소화 촉진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연근’ 겨울철 대표 채소인 연근은 연꽃의 땅속줄기로.. 더보기
겨울철 비타민D, 이렇게 채우자 비타민D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지만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엔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서 비타민D가 합성되는데, 낮이 점점 짧아지는 가을과 겨울엔 햇볕을 통해 비타민D를 얻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근육과 뼈, 치아 등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면역세포인 T세포의 작용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기사를 통해 비타민D 부족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방법은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 대비 비타민D.. 더보기
치즈 사랑은 곧 건강 사랑 유럽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아침 식사메뉴가 있다. 바로 치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을 위해 찾았던 치즈. 하지만 왜인지 한국에서는 조금 낯선 풍경이다. 사실 치즈는 알고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건강식품이다.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 뼈도 튼튼 몸도 튼튼하게 하는 몇 안 되는 식품이 바로 치즈인 것이다. 치즈, 이래서 즐겨 먹는다 오래 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건강식품 치즈. 최근까지도 음식연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있는 대표 식품이다. 이미 우리나라 학교 급식시장에서도 치즈의 건강효능을 알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치즈급식을 확대했다. 찾으면 찾을수록 매력적인 식재료라는 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우선 치즈는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를 잘 시키는 낙산(bu.. 더보기
계란은 많이 먹으면 정말 해로운 음식일까? 계란을 둘러싸고 다양한 오해와 진실이 공존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계란을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건강에 해롭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웹기반 의학전문지 메디컬 익스프레서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공대의 비만과 대사건강 연구실은 4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에 관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그 결과 계란을 먹는다고 해서 포화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계란을 먹으면서 포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실험은 계란 섭취가 혈당 수치를 악화시키는 지를 알아보는 연구였다. 연구팀은 참가지를 4개의 집단으로 나눠 네 종류의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스크램블 에그.. 더보기
설사 치유에 유익한 식품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보통 ‘설사’라 한다. 설사는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분류된다. 급성 설사는 갑자기 발병한 뒤 3∼10일 내에 회복된다.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가 대부분 급성이다. 과식이나 약제, 독버섯·카페인 등이 급성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는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서도 구분된다. 삼투성 설사·분비성 설사·염증성 설사·운동이상 설사 등이다. 이중 삼투성 설사는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이 수분을 끌어들인 결과다. 유당분해효소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신 후 나타나는 설사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등을 복용한 뒤 생기는 설사가 여기 해당한다.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등에 의해 장내 수분이 과다하게 분비.. 더보기
바다의 채소, 겨울 해조류 파래·매생이·톳 효능 ‘바다의 채소’로 불리는 해조류는 바다 속 영양분을 듬뿍 받아 칼슘과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와 면역력 향상에 좋은 영양 식품이다. 특히 겨울이 제철인 파래와 매생이와 톳은 여느 과일이나 채소보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매끌미끌한 점액질인 알긴산 성분이 풍부해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며, 요오드 성분이 풍부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빈혈을 예방해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과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겨울 해조류, 파래와 매생이와 톳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니코틴 해독과 구취 .. 더보기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지속가능 식품 5가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지구와 건강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품 5가지를 미국 건강 전문매체가 선정했다. 미국 건강 전문미디어 웰굿(Well+Good)은 ‘당신의 건강과 우리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 순위’ 제목의 기사에서 채소를 1위로 꼽았다. 이밖에도 과일, 통곡, 올리브유, 계란이 지속가능한 식품으로 선정됐다. 미국 국립과학원보의 15가지 식품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진 이 순위는 식품의 질병 위험 감소 효과와 해당 식품 생산에 소요되는 자원을 함께 분석했다. 식품마다 영양은 물론 물 소비량, 공해, 삼림 벌채, 토양 침식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면 가.. 더보기
연말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필수 식생활 지침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술자리가 많은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잠시 뒤로 미뤄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기름진 음식과 지나친 음주로 이어지는 날들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은 더 큰 질병으로 복수 할지도 모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기분도 중요하지만 이쯤에서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지침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2019년은 저물어 가지만 2020년은 어김없이 올테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1. 매일 먹어야 하는 통곡물과 채소,과일 최근 벨기에 고등보건위원회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식생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 사안에서는 필요한 에너지에 따라 매일 최소 125g의 통곡물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탄수화물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양소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 더보기
건강 위한 콩 음식 3종 세트, 두유·청국장·두부 요즘 콩을 빼 놓고는 건강과 장수를 논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두유·청국장·두부는 건강을 위한 콩 음식 ‘3종 세트’다. 두유는 대두(노란 콩)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콩물이다. 두유를 마시면 콩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두유의 대표적인 영양·건강 성분은 단백질과 아이소플라본이다. 두유의 단백질 함량(100㎖당)은 4.4g으로 우유(3.2g)보다 많다. 두유 1컵(225㎖)에 든 콩 단백질의 양은 약 8g이다. 우유의 당질(탄수화물)은 소화시키기 힘든 유당(乳糖)이 대부분이다. 두유의 당질은 ‘웰빙 탄수화물’로 통하는 올리고당(oligo糖)이다. 우유를 마시기만 하면 설사·배탈이 나는 등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이 있다면 두유가 훌륭한 대체식품이 될 수 있다. 콩엔 유당이 일절 들어 있지 않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