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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울긋불긋 간질간질, 온몸에 돋아나는 두드러기 예방식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 두드러기는 피부가 부리는 ‘히스테리’다. 우리 국민의 15∼20%가 한 번쯤 경험한다. 증상이 일시적이거나 가벼 우면 치료의 대상도 못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두드러기로 병ㆍ의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07년 187만 7011명에서 2011년 222만6295명으로 15.7% 늘어났다. 두드러기 원인과 종류 두드러기는 크기가 지우개만 한 것부터 큰 접시만한 것까지 다양하다. 물리적으로 표현하면 두드러기는 자극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는 증상이다. 점막이 붓기도 한다. 소화기관 점막이 부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기도가 부으면 호흡곤란이 와서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 두드러기가 눈ㆍ입 주변에 생기거나 호흡 곤란 증세가 동반되면 가볍게 여겨선 안 되고 바로.. 더보기
생활습관이 만드는 여성 탈모, 원인과 예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 탈모는 남자들에게만, 그것도 중년은 되어야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즈음은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20대 젊은 여성들도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남성 탈모가 이마 라인이 점점 넓어지는 유형이 많다면 여성 탈모의 경우 정수리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여성 탈모, 유전보다 후천적 원인이 중요! 여성탈모의 원인을 살펴보면 유전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 잦은 염색과 파마,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탈모를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다. 파마와 염색을 자주 하면 독한 화학 성분들이 두피를 자극해서 손상시키며, 다.. 더보기
나이 들어 필요한 다섯 가지, 빠를수록 더 유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 어느 시기에나 그에 맞는 행동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앞으로 다가올 노년에 대한 준비와 마음가짐은 빠를수록 더 유리하다. 누군가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노년의 삶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다음은 어떤 사람의 특징일까요? 매일 거실에서 빈둥거린다, 점심은 당연히 차려주겠거니 생각한다, TV가 친구, 취미활동은 없다, 어딜 가나 따라온다, 아내에게 완전히 의지한다, 이웃의 얼굴과 이름을 전혀 모른다, 아내의 전화를 두 귀 쫑긋 세우고 듣는다, 부쩍 인색해졌다, 온종일 파자마 차림이다. 짐작하셨겠지만 바로 ‘은퇴한 남편의 특징’입니다. ‘오가와 유리’라는 일본의 수필가가 쓴 책 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제목만으로도 어떤 분.. 더보기
성공을 막는 사소한 습관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 입니다. 『어떤 이가 작은 습관을 하나 만들었다. 그는 그것을 늘 끌고 다녔다. 그 습관이 자라서 큰 습관이 되었다. 지금 그는 그 습관에 끌려다닌다….』≪짧은 동화 긴생각≫(이규경 著)에 나오는 이 이야기는 나쁜 습관 하나가 인생을 얼마나 잘못된 곳으로 끌고 갈 수 있는지를 동화적으로 설명한다. ‘인간은 40세가 지나면 자신의 습관과 결혼해 버린다’는 말과 함의가 같다. 공자는 ‘허물이 있으면 버리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으로 제1의 천성을 파괴한다.’ ‘팡세’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1623~1662)의 이 말은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짧은 문장에 농축한 명언 중 명언이다. 뒤집.. 더보기
짜고 매운 입맛이 고혈압 부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 건강천사 고칼로리, 고지방이 대부분인 패스트푸드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이유로 많이 선택되고 여기에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과 같은 생활습관에 의해 고혈압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수명연장에 따라 고령화인구의 증가로 인해 고혈압도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젊은 연령층의 고혈압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짜게 먹는 습관이 혈압 상승으로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본태성)과 신장질환, 갑상선질환과 같은 원인이 있는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고혈압환자의 95%가 본태성으로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고혈압은 유전되며 연령, 비만, 염분에 대한 감수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짜게 먹는 식습관,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흡연 및 .. 더보기
바람만 스쳐도 욱신욱신 무서운 통증 통풍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는 통풍. 그렇기 때문에 대비가 어려워 예측하기 어렵고, 증상이 생기고 난 다음에야 평소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바람만 스쳐도 심한 통증에 견디기 힘들다는 통풍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미리 예방하자. 요산 과잉으로 인한 염증 반응, 통풍 갑작스러운 말할 수 없는 통증과 함께 엄지발가락이 부어올라 급하게 병원을 찾았을 때, 통풍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가 있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그 어떤 질병보다 통증이 심하다. 통풍의 원인은 요산 과잉이다. 우리의 몸에는 정상적으로 적절한 수치의 요산이 있는데,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신장으로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게 .. 더보기
짭짤한 맛에 밥이 술술~ 맛보다는 건강, 나트륨 적게 먹기 김치 반 접시 분량, 간간이 떠먹은 김치찌개 국물, 여기에 짭짤한 맛에 밥이 술술 넘어가는 젓갈까지, 한 끼 식사에 섭취한 나트륨 양을 계산해 본다면 깜짝 놀랄 만한 수치가 나올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한국인의 세 끼 밥상의 나트륨 양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두 배를 훌쩍 넘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밥상에 매 끼니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김치, 그리고 국 또는 찌개. 여기에 밥이 잘 넘어가는 짭짤한 반찬 서너 가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루에 한두 끼, 혹은 세 끼 모두 이 밥상을 당연시하고 수 년, 혹은 수십 년 함께해 왔다. 자연스럽게 이에 맞춰 식습관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당연하게 여겨왔던 식습관이 언젠가부터 건강에 해가 된다고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는 국물요리, 면요리.. 더보기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 사람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을 한다. 여기서 일이란 단지 생계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직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이 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학생들에게는 공부, 아이들에게는 놀이, 직장인에게는 업무, 주부 에게는 가사가 일이다. 만약 일이 즐겁다면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복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일의 종류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공부는 괴롭지만, 놀이는 즐겁다고 생각한다. 직장의 업무나 가사(집안일)는 고통이지만, 여행은 즐겁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가 즐거워 평생을 배우고 연구하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도 있고, 놀이와 휴식이 괴로워 잠시도 놀고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의 업무를 통해서 성취감을 느끼면서 승승장구 하는 사람도 있고, 요리를 하고 청소.. 더보기
거뭇거뭇 검버섯, 노화의 상징?! 지루각화증 거뭇거뭇한 검버섯이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늙어서 그러려니’ 하기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물론 생기기 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 자외선과 노화를 주원인으로 여기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노인들의 얼굴에 거뭇거뭇하게 보이는 검버섯의 정확한 명칭은 지루각화증이다. 이는 사마귀 모양의 흔한 양성 피부 종양으로 보통 갈색이나 흑색으로 보인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군데에 생기는 경우에는 가족력이 있으며 우성 유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얼굴 등 노출 부위에 잘 생겨 자외선 노출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확실히 증명된 것은 아니며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와의 관련설도 있으나 이것도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갑작스럽게 가려움이 동반된 지루.. 더보기
나트륨과 소금이 왜 문제인가? 소금의 과다 섭취가 건강과 장수에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것은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 “서북인은 소금을 적게 먹어 수명이 길고 병이 적으나 동남인은 짠 것을 즐겨 수명이 짧고 병이 많다”는 대목이다. 소금의 과잉 섭취가 부르는 질병들 우리 몸은 과잉의 소금을 수용하지 못한다. 소금물을 음료수처럼 마실 수 없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소금의 과다 섭취는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라는 별명을 가진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혈압이 늘 신경 쓰이는 사람들은 소금(나트륨)을 가급적 적게 먹어야 한다. 소금의 과잉 섭취가 과체중ㆍ과음ㆍ스트레스ㆍ정적(靜的)인 생활과 함께 고혈압의 5대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원시생활을 했던 뉴기니 인들은 소금을 거의 섭취하지 않았는데 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