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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름진 식사 후, 깔끔한 보이차와 마테차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말끔히 고기를 먹으면서 죄의식을 느낀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신의 건강마저 잘 챙기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일 것이다. 이런 육식파(肉食派)들에게 권유할 만한 차가 두 가지 있다. 보이차와 마테차이다. 보이차의 효능 및 이용방법 유목과 수렵으로 벌판을 누볐던 만주족은 대단한 육식가였다. 이들이 세운 청나라가 중국 대륙을 지배하면서 명차(名茶)의 반열에 오른 음료가 보이차(푸얼차)이다. 만주족은 베이징으로 거주지를 옮긴 뒤에도 육식ㆍ중국요리의 기름기를 제거해주고 소화를 돕는 보이차를 즐겨 마셨다. 보이차의 구수한 맛과 약간의 지푸라기 냄새와 곰팡내는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그래서 중국요리 중에서도 기름을 많이 쓰는 베이징(北京)요리와 ‘찰떡궁합’인 차로 알려져 있다. 보이차의 효능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더보기
그 봄, 황사 바람이 분다. 무서운 미세먼지로 부터 소중한 '나' 지키기!! 추위도 풀리고 날씨도 좋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과 또는 친구들과 두 손 꼭 잡고 벚꽃 구경하러 다니기 딱 좋은 이때.. 하늘은 온통 뿌옇고 목은 간질간질~ 거기다 켁켁~ 감기까지.. 전국은 지금 봄철 미세먼지 주의보랍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연무 현상이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황사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에 꽃가루까지 더해져 얼굴에 울긋불긋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며칠 전 ‘미세먼지가 많은 대도시의 아이, 지능 나빠’, ‘칼슘 대사 방해해 부정맥 유발’, ‘뇌 기능 떨어뜨려 치매 위험’, ‘산모, 마시면 태아 성장 저해’, ‘산화 스트레스로 심장 이상’, .. 더보기
대인관계의 성패 내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 대인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지 상관치 말고 내가 변덕 부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상대에 따라 흔들리지 말고 나는 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모든 갈등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라 생각하고 나를 돌아보고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해 찾아오는 고민들은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스트레스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방책은 무엇일까? 30대 중반의 한 여인이 말했다. “저는 남편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요.” “무슨 일이죠?” “저 몰래 바람을 피웠거든요.” “남편에게 사과를 받지 않았나요?” “사과를 했지만, 이미 믿음이 깨졌는데 사과를 받는다고 뭐가 해결되겠어요.” “그럼 어떻게 하실 거죠?” “어떻게 하긴요. 헤어질 수밖에 없죠.” “헤어.. 더보기
물은 조금씩, 자주, 충분한 양을 마셔라 신체의 구성성분 중 약 70%는 수분이며, 그만큼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 동의보감에도 물을 33가지 종류로 세분화시켰는데, 새벽 샘에서 떠온 물, 국화꽃 아래로 지나는 물, 정월 빗물 등 다양한 종류의 물들은 각기 다른 효능으로 질병을 다스리는 데 사용된다고 기재되어 있다. 그만큼 물이 인체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것으로 보았는데, 요즈음은 환경 오염으로 물이 가진 본래의 순수한 특성이 제대로 살아 있는 물을 찾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여전히 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2리터의 물 섭취 우리 신체는 외부로부터 영양을 섭취하면 에너지로 사용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배출하는데 이 모든 활동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건강을 지키기.. 더보기
진정한 행복을 위한 행복공식 지금 펜을 들고 적어보자. 당신이 행복해지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겠는가? 연봉은 어느 정도여야 하고, 직급은 어느 정도면 되겠는가? 어떤 지역에, 어떤 종류의 주택에서 살아야 하는가? 외모는 어떠해야 하는가? 주변의 인간 관계는 어떻기를 바라고, 만약 자식이 있다면 자식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면 행복하겠는가? 생각나는 모든 조건을 적어보자. 그리고 생각해 보자. 이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면 정말 행복할까? 행복에 대한 일반적 오해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조건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돈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다면 그래서 돈 걱정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일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돈을 벌기.. 더보기
나이들기 연습하기, 제대로 잘 멋지게 나이들기 연세가 많다고 모두 존경받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잘’ 나이드는 것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밉살스러운 노인네’가 되기보다 ‘자꾸 만나고 싶은 어르신’이 되는 방법, 조금 더 일찍 계획하고 하나씩 몸에 배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치기나 무단횡단 등 공중도덕 무시할 때, 냄새, 큰 목소리, 어리다고 무조건 무시할 때, 자리 양보해도 인사 한 마디 없을 때, 술 취해서 비틀거리고 횡설수설할 때, 남녀차별, 딸 며느리 차별, 고집불통, 앞에서는 고맙다 뒤돌아 서서는 군소리, 아들 앞에서 엄살 부릴 때, 자기 말만 할 때, 했던 말 하고 하고 또 할 때.” “웃는 얼굴, 깔끔한 옷차림, 공중도덕 잘 지키실 때, 무언가 열심히 배우는 모습, 당신도 노인이면서 더 연세 많은 분께 자리 양보하는 모습, 자원.. 더보기
행복을 위한 길, 현재라는 선물 미래의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가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4주 이내에 죽게 된다는 것이다. 그녀는 지체하지 않고 가능한 모든 돈을 챙겨서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에서 매 순간을 즐기며 사는 그녀에게 선물 하나가 도착한다. 그녀가 받은 진단은 기계 이상으로 생긴 오진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선물은 현재를 사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깨달은 것이었다. - 영화 줄거리 -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현재?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직장인들은 높은 연봉을 위해, 사업을 하는 이들은 최고의 수익을 얻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는다. 공부하고 일하고 장사를 한다. 또 공부하고 일하고 장사를 한다. 휴식도 여유도 사치라.. 더보기
무엇보다 소중한 뼈 골다공증으로 부터 지키자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골다공증은 노화가 되면서 발생한다.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젊어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뼈를 골다공증으로 부터 지켜내자. 인체의 뼈는 살아 있는 조직이다. 혈액 순환량의 약 10%가 뼈에 머물고 있으며, 골세포에 의해 유기물과 영양소가 끊임없이 공급되고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적당한 형태와 강도를 이루어 인체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태어날 때 뼈는 물렁뼈 성분이 많아 연하지만 칼슘과 무기질이 점차 쌓이는 소아청소년기를 거치면서 20~30대에는 뼈의 강도가 가장 강해진다. 그러나 이후에는 연령 증가에 따라 뼈의 강도가 서서히 감소한다. 일생 중에 어느 시기든지 뼈가 자기 몸무게나 운동시의 하중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경우를 골다공증이라고 하.. 더보기
껍질 속 숨겨진 비밀, 과일 껍질 이젠 버리지 마세요~! 과일은 채소와 함께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다. 수분은 100g당 대개 80∼90g으로 채소보다 약간 적다. 반면 열량은 100g당 50㎉ 전후로 채소보다 약간 높다. 수분을 뺀 나머지는 대부분 탄수화물(100g당 10∼20g)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맛이 단 과당과 신맛을 주는 유기산이 많다. 영양덩어리 과일 껍질 과일이 건강에 이롭다고 보는 것은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각종 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중에선 비타민 Cㆍ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이 많다. 미네랄 중에선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 뼈ㆍ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 중에선 수용성(水溶性) 식이섬유인 펙틴(pectin)이 풍부하다.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더보기
울퉁불퉁하지만 신통방통한 생강 음식을 먹다 씹히는 생강의 맛은 그다지 반갑지 않을 때도 있지만 몸을 덥혀주어 감기와 기침에 좋으며, 항산화 작용까지 한다. 울퉁불통 모양은 사납지만 그 효능은 약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생강차를 마셔본 적이 있는가? 인스턴트 생강차가 아니고 수제(手製), 그것도 묘령의 아가씨가 만든 생강차 말이다. 나는 먹어보았다. 총각시절 겨울, 해마다 애를 먹이던 감기가 지나쳐 갔다. 가을부터 시작한 냉수마찰 덕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녀가 내 아내가 되고부터 생강차는 끝났지만,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걸 보면 어쩌면 ‘아내’의 덕인 것도 같다. 인스턴트와는 달리 상큼한 맛이 그리워 어떻게 만든 거냐고 물었더니, 불에 고아 만든 인스턴트와는 달리 곱게 다져서 설탕에 버무려 닷새 정도 놓아두면 된다고 한다. 전북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