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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하남 여행지 추천: 미사경정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경기도 겨울 명소 함께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서울 근교에 있는 경기도 하남에는 미사경정공원이 있어 카누경기장 일대에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 유명한데요. 특히 가을에 핑크빛으로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던 핑크뮬리가 있는 곳에는 겨울이 되자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미사경정공원 겨울 풍경과 하남 스타필드 맞은편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을 소개합니다. 겨울철 야외 여행 코스로 추천합니다. 하남 여행지 코스, 겨울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이른 아침 모처럼 전기자전거 타고 가까운 경기도 하남을 다녀왔습니다. 지난가을 풍경을 담지 못해서 겨울 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하남미사경정공원의 핑크뮬리도 궁금해서 부랴부랴 해가 뜨기 전에 출발했는데 도착하자마자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로 아침 해가 솟구치고 있었습니다. 하남 미사경정공원.. 더보기
[비대면으로 떠나는 온택트 여행 ep. 3] 가을 서해 바다 여행 :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의 황홀한 일몰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요즘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고 단풍이 들 시기여서 오가는 풍경이 가을 색으로 채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해안 따라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충남 보령의 무창포 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의 일몰은 서해의 일몰 명소이기도 한데요. 이곳에서 일몰을 마주하면 정말 빼어난 석양의 모습에 감동 받을 수 있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웅천 해수욕장이라고도 합니다. 같은 보령에 있는 대천 해수욕장까지는 약 8km 거리입니다. 무창포 남쪽 해안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은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합니다. 석대도를 비롯한 수많은 도서와 암초가 산재하고 물결이 잔잔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렇듯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여름 피서지로 찾는.. 더보기
안동 가볼 만한 곳, 신세동 벽화마을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하늘도 푸르고 높아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곳이 많은 시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인기 관광명소보다는 언택트 관광지를 선호하게 되고 단체여행보다는 홀로 여행이나 커플 여행, 또는 가족여행지로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지역의 여행지를 찾는 편입니다. 그래서 언택트 여행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안동의 관광명소 신세동 벽화마을을 소개합니다. 전국에 벽화마을은 다양하고 특색이 많은 편인데요. 이번 안동의 벽화마을은 지형지물을 잘 활용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기 충분했습니다. 아기자기함과 컬러풀은 물론이고 좁은 골목에 그리고 그 지역 건축물에 어울리도록 표현해서 관람하는 동안 미소를 지었습니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안동 동부초등학교와 성진골 주변에 200.. 더보기
50년 전통, 추억이 흐르는 이발소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이발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에 있는 50년 전통이 된 이발소인데요. 하얀 백발을 위로 치켜 세우고 반가이 맞아 주신 김영호님도 만나 뵈었습니다. 추억이 흐르는 이발소. 이용원 마치 시 제목 같기도 하고 수필 제목 같기도 한 추억이 흐르는 이발소, 이발소 간판과 외부에 다닥다닥 붙은 다양한 내용에서 이발소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발소라고 하지만 무슨 전시관 같은 분위기인데요.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에서 이곳을 들르지 않으면 앙꼬없는 찐빵이라도 먹는 것처럼 뭔가 허전하게 됩니다. 그럼 50년 전통으로 한 곳에서 운영한 이발소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50년 세월을 성내동 골목을 지키신 김영.. 더보기
예산 가볼 만한 곳, 수덕사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일전에 예산 여행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예산의 관광명소 수덕사를 소개합니다. 수덕사는 여승들이 머무는 곳으로 노래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요즘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함께 예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졌습니다. 수덕사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선미술관과 수덕여관도 소개합니다.​수덕사는 백제시대 창건된 이래 이어져 고려시대 문화재인 대웅전을 남겼고, 근대 한국 불교의 선풍(禪風)을 크게 진작시킨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입니다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승격된 후 1984년에 종합수도장을 겸비한 덕숭총림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총림의 뜻은 범어 vindhyavana의 번역으로 빈타파나라 음역하며, 단림이라고도 번역합니다. 총림이란 승속이 화합하여 한 .. 더보기
서울 가볼 만한 곳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서울에는 여러 가지 종교적인 건축물이 아주 특별하고 유서가 깊은 편입니다.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해서 정동교회 등도 역사적인 곳으로 우리 선조들의 얼이 깃든 곳입니다. 그중에 오늘은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을 소개해봅니다. 위치는 서울시청 맞은편이고 성당의 외부 모습이 아주 독특해서 눈에 띌 정도입니다.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서울주교좌성당) 197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서울 중구 정동의 대성당. 기독교의 한 교파이며, 16세기 종교개혁 때 분리된 영국성공회의 한국 교구로 1889년 9월 29일 주교 고요한에 의하여 설립되었습니다. 1922년 영국인 A.딕슨의 설계에 따라 영국성공회의 지원과 국내 신자들의 헌금으로 M.트롤 로프 주교의 지도•감독 아.. 더보기
충남 가볼 만한 곳, 아산 지중해마을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이번 가을 들어서면서부터 아산에 다녀왔어요. 아산에 있는 특별한 명소라고 소개할 수 있는 지중해마을입니다. 아산지중해마을은 아산 탕정 지역에 새롭게 들어선 유럽풍 마을로 서울에서도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아산에 갈 때마다 일부러 들르는 곳인데요. 1층은 상가와 매장 등으로 식당과 유명 브랜드 패션샵이 있고,. 2층엔 원룸으로 세를 놓고 3층엔 건물주가 살고 있습니다. 계절 따라 색색으로 꽃을 가꾸어 가게 앞을 장식해서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네요. 아산지중해 마을에서 즐기는 산책코스로 느릿하게 거닐며 풍경을 탐닉하면 어떨까요.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조성된 지중해마을은 이국적인 유럽풍 건물이 모여 지중해의 작은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더보기
충북 가볼만한 곳, 잘 가꾼 정원의 진천 보탑사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 작가입니다. 태풍 타파가 남해안을 할퀴는 시기에 충북 진천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진천은 의외로 상당히 가까웠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타고 가니까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진천의 관광명소 몇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진천 농다리와 초롱길 그리고 초평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보탑사까지 들렀습니다. 보탑사 충청북도 진천군 보련산(寶蓮山) 자락에 있는 사찰로,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묘순•능현스님이 창건했습니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 8월 3층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습니다.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목탑의 높이는 .. 더보기
예산 가볼 만한 곳, 추사고택과 영당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추사 고택 김정희 생가를 둘러보았습니다. 추사 김정희 고택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로 김정희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김정희의 증조부 김한신은 영조대왕의 사위가 되면서 예산과 서울에 저택을 하사 받았고 예산의 집, 김정희 고택은 53칸의 규모였는데 충청도 53개 군헌에서 한 칸씩 건립비용을 부담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두칸의 안방과 건넌방이 있고, 부엌과 안대문, 협문 광등을 갖춘 'ㅁ'자형 가옥입니다. 안방과 건넌방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 천장은 다락으로 되어 있으며 안방과 건넌방 사이의 대청은 그리 흔하지 않은 규모입니다. 이러한 'ㅁ'자형 가옥은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에 분포되어 있는 이른바 ‘대갓집’형입니다. 추사.. 더보기
전북 가볼만한곳 부안 변산해수욕장, 내소사, 청자박물관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에는 다양한 명소가 많은데요. 오늘은 서해안 따라 드라이브코스로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부안 가볼만한 곳 몇 곳을 소개합니다. 여행은 역시 하늘이 맑아야 하는데요. 날씨는 행운이 덤으로 찾아오곤 합니다.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복이 바로 날씨 복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부안을 자주 다녀오곤 했는데요. 아주 특별한 여행지였거든요. 30여년 전 신혼여행을 전국투어를 할 때 들렸던 곳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져서 자전거 여행으로도 다녀오고 자동차 여행으로도 다녀오곤 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 부안군은 전라북도의 서쪽에 위치하며 군산시와는 바다로 접경하고, 북동으로 김제시, 남동으로는 정읍시, 남으로는 고창군과 접해 있어요. 해안선은 동진강 하구에서부터 줄포면 우포리까지 99km였으나 새만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