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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취미

수원 아줌마 모여 친환경연고 만들고 가족 건강비결 나누고 여름철 해충들이 많아서 가족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다. 해충 물린 데 바르면 좋은 연고는 없을까? 수원 사는 아줌마들이 만들어 보았다. 장마철 한가운데인 7월 중순의 어느 날, 수원에 위치한 나비아뜰리에(대표 이희선)에 모여 친환경연고를 만들며 가족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꽃피웠다. 휴가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설향희 예전에는 가족끼리만 휴가를 갔는데 요즘은 남편 친구 가족들과 함께 가요. 여러 가족이 함께 가면 저희 가족끼리만 갔을 때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더 신나고 활기차요. 김재경 저희 가족은 일 년에 한 번 친정 식구들이 모두 모여 피서를 떠나곤 해요. 보통 계곡 같은 곳에서 야영을 하는데 주로 물이 깊지 않은 계곡으로 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해요. 설.. 더보기
장마 끝! 꿉꿉함 털어내고 보송보송하게 지긋지긋한 장마가 끝났지만 무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8월이다.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빠르고 조금만 방심해도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장마 후에 세균,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을 없애려면 더 적합한 청소법이 따로 있다. 가족의 건강 책임지는 주방, 건강하게 주방에서 가장 청결해야 할 곳은 음식 조리가 이루어지는 싱크대다. 싱크대는 음식물 얼룩뿐만 아니라 설거지를 할 때 물때가 생겨 쉽게 더러워진다. 또한, 조금만 부주의해도 곰팡이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워 여름철 특히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기 십상이다. 청결한 주방을 위해 먼저 싱크대 배수구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도록 하자. 싱크대 배수구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설거지를 마무리.. 더보기
곱창에서 얻은 소소한 행복,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을 찾아서~ 미인, 무더위, 팔공산, 동성로, 패션의 도시, 사과, 섬유.... 대구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것들이다. 하지만 대구는 또한 풍부한 먹거리와 소문난 맛집들이 많기로 소문난 곳. 특히 대구 찜갈비, 납작만두, 따로국밥, 닭똥집 등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구의 인기 먹거리들이다. 또한 대구의 곱창과 막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대구의 대표 먹거리. 오늘은 특별히, 대구 곱창의 대표 명소인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안지랑 곱창골목을 찾았다. 대구의 지하철은 2개 호선으로 나뉘어있다. 안지랑 곱창골목에 가기 위해서는, KTX 열차가 정차하는 동대구역에서 그대로 1호선을 타고 시내 중심지인 중앙로와 반월당을 지나, 안지랑역에 내리면 된다. 동대구역 출발 기준, 지하철 이동시간 약 17분 소요. 안지랑역 3번 출구로 나와,.. 더보기
묘(猫)한 동거, 반려 고양이 매력에 푹 빠지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반려동물. 그중에서 고양이 매력에 반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애묘인들. 그들이 동호회로 뭉쳤다. 현재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한 고양이 동호회 ‘공존하는 세상 냥이네(http://cafe.daum.net/kitten)’의 회원 수는 167,006명. 카페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우린 유대감이 있다 취미, 관심사 등이 비슷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모이고 있다.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끼리 모여 관심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 때문에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온라인 속 동호회. 수평적이고 대등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은 온라인 동호회의 가장 큰 장점이.. 더보기
우리 아이 창의력을 UP시키는 인테리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가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방학을 맞이해 아이에게 특별한 방을 선물하는 것을 어떨까. 아이 방에는 아이의 심리와 감수성을 고려한 컬러, 아이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인테리어 등이 필요하다. 색깔을 입힌 방, 선입견을 깨자 보기 좋은 컬러를 선택하기보다 아이의 정서 발달은 물론 창의성을 키우는 컬러를 찾아 주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소심하고 소극적인 아이라면 감각신경을 자격해주는 레드와 핑크계열 색상을 추천한다. 레드색상의 경우 벽지색상으로 활용하기엔 부담스러우니 시계나 액자, 소품 등으로 활용해보도록 하자 내성적인 아이들은 원색계열 보다 차분한 색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레드, 옐로우, 오렌지를 적절히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옐로우 색상은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오렌지는 .. 더보기
육군장군 퇴임 후, 활시위를 당기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황학정에 도착하자 청아한 종소리가 울린다. 청아한 종소리에 활시위를 당긴다. 활시위를 당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활시위를 당기는 이동희(80세) 어르신을 만날 수 있었다. 은퇴 후 어릴 때 자랐던 활터로 다시 돌아오다 종로도서관에서 인왕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황학정 활터가 나온다. 취재진이 도착한 시간 오후 3시, 이때는 10명 남짓의 어르신이 황학정 활터에 모여 활시위를 당기는 시간이라고 한다. 다들 예순은 훌쩍 넘어 보이는 어르신 중에서 가장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동희 어르신이 눈에 띈다. 올해 여든이라는 나이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만큼 정정하다. 인사를 건네기 무섭게 “이 황학정은 고종 왕조 때부터 활을 쏘던 곳이야. 구한말까지 궁술 연습장으로.. 더보기
겨울철 인테리어 "실내온도는 업up, 분위기는 플러스+" 아랫목에 앉아 뜨끈하게 몸을 녹이던 구들장이 그리운 계절이 왔다. 한기가 오싹하게 느껴지는 집안 구들장의 빈자리를 채워줄 겨울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자. 카펫으로 포근한 바닥 완성 카펫은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이다. 카펫은 체감온도를 2~3℃가량 높이고,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줘 집안을 좀 더 포근하게 만들 수 있다. 집안 분위기도 업그레이드하고 체감온도를 높이는 카펫에 대해 알아보자. 카펫은 용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장판처럼 한쪽 벽부터 반대쪽 벽까지 실내 바닥을 모두 채우는‘장판형 카펫', 특정 부분을 채우는‘러그', 그리고 작은 부위의 ‘매트’로나뉜다. ‘장판형 카펫’ 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원형 카펫은 공간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카펫 위에 비슷한 색감의 소재나 다른 .. 더보기
야구경기장에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상사~ 스트레스를 안 받기도 쉽지 않은 노릇... 그럼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인데, 대부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는 고작 '술과 노래(음주가무)' 몸 상하고, 맘 상하고, 다음날까지 상당한 피로를 동반하는 '음주가무' 말고는, 진정 지금 내머리를 누르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답은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 신나는 스포츠가 있는데, 나와 같은 몸치라도 관람은 가능하다. 스포츠를 관람하며 신나게 응원을 하고 나면 묵은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바로 그 곳! 바로, 프로야구경기장이 되겠다. 프로야구는 현재 8개 팀이 있는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경기가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 연고지를 정해두고, 홈경기 반 원정경.. 더보기
[인테리어 제안] 우리집을 가을 분위기로 물들이기... 여름 내내 습기를 머금은 집안을 은은한 가을 분위기로 바꿔보자. 가을 인테리어라고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다. 스산한 벽면 에 포인트를 주는 것, 허전한 창가에 감각을 더하는 것, 밝은 조명에 은은함을 더하는 것이 가을 인테리어의 시작이다. 포인트 시트지로 휑한 벽면에 변신을 심플하고 단정한 벽이 다소 쓸쓸해 보인다면 부분 벽지를 이용해 가을로 물들이자. 벽 전체를 교체하기 망설여진다면 포인트 시트지로 벽면에 포인트를 주면 된다. 요즘은 벽지나 포인트 시트지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온다. 벽의 일부만을 도배하는 포인트 벽지는 부분 도배인 만큼 벽지 사용량이 적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볼 만하다. 또한, 포인트 시트지를 붙이면 힘들이지 않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벽지도 패브.. 더보기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숨쉬는 기능성 용기'가 있다!!! 장독대와 옹기는 찰떡궁합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한 우리의 생활은 쉼 없이 변화하고 있다. 편리함은 물론 빠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인공적인 모습과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리기 어렵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계절별로 기온 변화가 심하여 곡식이나 음식 재료를 오래 보관해야 했다. 우리 조상은 갖가지 곡식과 음식 재료를 변질되지 않게 보관하는 데 옹기를 사용하여 왔다. 이러한 옹기에 어떠한 과학이론이 숨어 있는지 알아보자. 최근 장독대를 대신하는 발코니와 베란다에는 김치냉장고가 자리하고, 각양각색의 플라스틱 용기와 지퍼팩 등이 그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예부터 장독대는 간장, 된장, 고추장 같은 우리네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발효식품을 보관하던 신성한 곳이었다. 때로는 우리 어머니들이 어떤 절대자와 소통하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