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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길어지는 더위, 건강하게 폭염나기 벌써 8월말임에도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올해 7,8월은 유독 국민안전처에서 폭염으로 인한 재난문자가 많이 오기도 했는데, 그만큼 대한민국이 뜨겁다는 거겠죠?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온열질환에 노출되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온열질환에는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이 있고 그 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사병과 열사병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체온이 올라가 탈수,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1290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였고 10명은 사망했다고 합.. 더보기
세상은 넓고 삶은 길다. 배움에 게으르지 말자 자로(子路)는 ‘공자학당’의 맡형격이었다. 성격이 곧고 순수해 평생 스승 공자를 헌신적으로 섬겼다. 공자는 이런 자로를 아끼면서도 그의 조급함을 늘 경계했다. 하루는 공자가 자로를 불렀다. “자로야! 너는 육언(六言)과 육폐(六蔽)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느냐?” 자로가 답했다.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 그럼 거기 앉거라. 내가 너에게 말해주마.” 공자는 자로를 맞은 편에 앉히고 부드럽게 말문을 열었다. “사람이 인덕(仁德)을 좋아해도 배움을 싫어하면 어리석기 쉽고, 지혜를 좋아해도 배움을 싫어하면 방탕하기 쉽고, 믿음을 좋아해도 배움을 싫어하면 남을 해치기 쉽고, 곧음을 좋아해도 배움을 싫어하면 조급하기 쉽고, 용맹을 좋아해도 배움을 싫어하면 난을 일으키기 쉽고, 강함을 좋아해도 배움을 싫어하.. 더보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브로드웨이 초연이래 전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유명한 뮤지컬이랍니다. 뮤지컬중에서도 아름다운 의상과 음악, 현란한 탭댄스와 무대가 압권인 쑈뮤지컬이예요. 이번 공연캐스팅엔 남주인공인 공연연출가 줄리언 마쉬역에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준수아빠 이종혁의 공동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물간 여주인공 도로시역엔 김선경과 최정원이, 소심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어 신데렐라가되는 실제여주인공 폐기역에 배우 임혜영이 캐스팅되었고, 또 다른 남주인공 빌리 로러역엔 배우 에녹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오늘의 캐스팅은 줄리언 마쉬역에 이종혁, 도로시역엔 최정원이 폐기소여역에 임혜영,빌리로러역에 에녹배우가 등장합니다. 줄거리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언에게 '프리티레이디'..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카드뉴스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이랍니다 :D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을 알리는 홍보성 주제와 질병의 위험성, 중요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방법, 예방법 등 질병예방의 내용을 주제로 한답니다~! 접수기간은 바로 오늘!! 2016년 8월 8일 월요일부터 9월 30일 금요일 24시까지 진행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http://www.nhiscontest.co.kr 더보기
종이에 꾹꾹 눌러 담아, 손으로 쓰는 내 마음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쓰던 손편지. 예쁜 글씨를 쓰기 위해 몇 번이고 고치고 또다시 썼던 그 감성을 뒤로하고 컴퓨터 키보드, 스마트폰 자판으로 글을 쓰는 것이 더 익숙해진 요즘입니다. 학교 과제물은 컴퓨터 워드로 작성하고 회사 안에서 일어나는 업무처리 대부분은 컴퓨터로 이루어집니다. 평소 간단한 필기, 메모 외에는 실제로 펜을 잡고 글씨를 쓸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캘리그라피 같이 특별한 손글씨를 쓸 줄 아는 것은 능력과 재능으로 평가되고 취미로 혹은 전문적으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자격증과 강습 강좌가 많이 생겼습니다. 또한 산돌광수체, 문근영체, 인호진체 등 필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글씨체는 필자의 이름 따서 폰트로 상용화되기도 합니다. 한국뇌파연구소에 따르면 똑같은 내.. 더보기
잠은 많이 자는 것이 좋을까? 건강한 수면 시간 요즘 현대인들은 유난히 잠이 부족합니다. OECD에서 조사한 자료와 같이 평균이 8시간을 채 미치지 못하며,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해봤을 때 우리나라의 평균시간은 하위권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새벽처럼 일어나 집을 나서야 하고,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씻고 자기 바쁩니다. 이렇게 수면 시간이 적어지면 육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몸에 해로운 변화들이 생깁니다. 프랑스의 한 대학 연구 결과, 잠이 부족하면 평소보다 배고픔을 25%나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줄어들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정서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 더보기
고객만족을 위하여, 국가공인 CS Leader 국민건강보험공단 민원현황에 따르면 작년 2015년 한해 전체 민원은 9,008만 건으로 전화, 방문, 인터넷 민원관리 등 공단은 대민서비스의 중심에 서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공단 직원으로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고객 만족을 위하여 친절함을 갖추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이며, 나아가 고객님들의 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성까지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고객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겸손하고 근면함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는 공단 직원이 되기 위해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을 따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마침내 합격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공인 (제 2014-.. 더보기
쾌적한 독서의 공간,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 지난 1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가 원주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원주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은 원주시대를 원년으로 삼아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뉴비전과 미래전략의 실행기반을 다져나가는 한편, 원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원주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는데요. 오늘은 원주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전문도서관의 이용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건강보험전문도서관은 건강보험전문서적은 물론 다양한 일반 서적들도 구비되어 있으며 최신식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가족 단위로 오셔서 독서의 시간을 갖거나 조용히 공부하기에 매우 좋은 공간이랍니다. 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의 로비 모습입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안내데스크가 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 더보기
바다가 되는 이유, 태산이 되는 이치 도가(道家)의 대가 노자는 자연의 이치를 가슴에 오롯이 담으라 했다. 자연의 이치를 터득하면 영혼이 맑아지고, 천하도 거느릴 수 있다고 했다. 도가의 도(道)는 마음을 다스리는 수양의 길, 천하를 다스리는 치세(治世)의 길이다. 쉬운 듯하면서도 어렵고, 어려운 듯하면서도 쉬운 게 도라는 길이다. 도가의 무위(無爲)는 한가하게 산천만 거니는 유유자적한 삶이 아니다. 그건 영혼의 티끌을 비우는 수양의 과정이다. 채우기도 어렵지만 비우기는 더 어렵다. 비움에 ‘도(道)’가 붙어다니는 이유다. 완전한 비움의 경지, 그게 바로 도의 경지다. “도(道)에 가장 가까운 건 물이다(上善若水).” 노자는 만물 중 물이 도에 가장 가깝다고 했다. 그는 누구도 싫어하는 ‘낮고 더러운 곳’으로 흐르는 물에서 대도(大道)를 봤.. 더보기
양심맨부터 교수님까지, 아빠는 트랜스포 KBS 슈퍼 탤런트 1기로 데뷔한 이후 20여 년. 탤런트 최재원은 감초 연기자로, 대한민국의 양심을 지키는 ‘양심맨’으로, 기업의 홍보 이사와 대학의 교수로 끊임 없이 변신해왔다. 다른 한편으로는 낭독봉사, 연탄배달 등 주기적인 봉사활동까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중심에는 탤런트 최재원 스스로 “Everything”이라 말하는 가족이 있다. 지난 5월, KBS2 ‘출발드림팀2’에 탤런트 최재원과 딸 유빈이가 출연했다. 장애물 5종 경기에 참여한 후 아빠는 “유빈아, 살 좀 빼자. 너무 무겁더라”고 했고, 아빠가 제일 자랑스러울 때가 언제냐는 MC의 질문에 유빈이는 “자장면 사주실 때요”라고 답했다. 코믹한 듯 다정한 부녀의 모습은 촬영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빠랑 뽀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