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부담’은 줄어들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올라갑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적 간병인 고용에 따른 과도한 간병 부담과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간병인의 간호 참여로 감염 우려 등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인력을 늘리고 병실 환경을 개선하여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 참여병원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동 단위로 제공하며(간호·간병서비스병동 별도 운영) 간호에 필요한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합니다.


이 때 간호사와 간호업무를 보조하는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병동지원인력, 재활지원인력)이 팀을 구성하여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는 일반병동과는 다르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입원료’를 산출합니다.




2019년 1월 기준, 수술 후 종합병원(6인실)에서 10일 동안 입원한 A씨의 경우 하루 지출 비용은?


(현행) 입원료(1일 10,330원)와 간병비(1일 8만원)로 총 903,300원 부담

☞ (개선) 입원료(1일 22,340원) 223,400원 부담 (75.3% 경감)




이렇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고, 환자 모두의 편안한 입원 환경조성을 위해 5가지 에티켓을 꼭 지켜주세요!



(1) 개인적인 심부름은 간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해주세요.




(3) 거친 언행은 자제해주세요.


(4)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의료진 호출벨을 눌러주세요.


(5) 정해진 병문안 시간을 지켜주세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환자의 안전 위협을 막고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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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만족도는 UP!

입원 서비스 질도 UP!

간호·간병은 이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맡겨주세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인력을 늘리고 병실 환경을 개선하여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입니다.




이제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적용이 되는데요.

다만, 정신,요양병원은 제외되고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은 간호등급 3등급 이상 감염관리 필요성이 높은 1~2개 병동에 한해 적용이 됩니다.




그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먼저, 간병비 부담이 감소합니다!

개인간병인 고용 시 입원료(본인부담)약 10,130원 + 사적간병비 약 80,000원 = 약 90,130원이 들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이용시 약 22,340원을 부담하면 돼서 67,790원이 경감됩니다. 어떤가요? 간병비 부담이 확 감소하죠?




둘째, 입원서비스 질이 향상 됩니다.

일반병동에 비해 간호인력을 2배 수준으로 확충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입원서비스를 간호인력이 직접 제공하므로 보호자나 간병인에 의한 돌봄보다 환자의 회복이 빨라지고, 입원서비스의 질이 높아집니다.





셋째, 욕창, 낙상비율이 감소하고 감염률이 저하됩니다.

낙상의 경우 기존병동 대비 36.2%감소되었고, 욕창의 경우 기존병동 대비 48.2% 감소했다는 통계로 사실을 알 수 있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국 지정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이 필요한 경우 담당 주치의의 진료소견에 따라 입원 동의서를 제출하고 입원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정병원을 확인해보세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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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천사입니다~


오늘부터는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을 모아서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그 첫 번째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것은 피눈물나는 일이다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문 중)


아마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절박한 심정을 모를 겁니다.
하지만 아직 찾아오지도 않는 병을 걱정해 하나부터 열까지 대비하며 살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입니다. 든든한 건강보험의 힘으로 적어도 병원비 걱정만큼은 덜어주는 것. 2022년까지 국민 모두가 어떤 질병에 걸려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책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했던 비급여 진료비 대부분을 없앱니다. 적어도 병원비로 인해 가계경제가 위협받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만큼은 국가에서 막아주겠다는 거죠.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고액 중증질환의 부분도 해결됩니다. 그리고 3대 비급여로 꼽혔던 특진, 특실, 간병 항목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합니다.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재난적의료비 제도 도입의 안전망도 보강해 국민을 지킵니다.


어떤가요? 정말 든든하지 않나요?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국민만 바라보며 보장성 강화대책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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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사랑을 그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 역할
  을 한 배우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씨의 연기 경력을 합치면 2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원로급
  의 배우들이 영화 주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고령화시대에 큰 의미가 있다. 이들은 영화 속에서 한국
  최고의 배우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특히 김수미 씨의 치매 노인 연기에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치매에 걸린 아내 ‘순이’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군봉’ 역을 맡은 송재호 씨의 열연 역시 오랜 세월의 내공을 절감케 한다. 올해 72세의 배우 송재호 씨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성우 출신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송 씨는 한국 전쟁의 여파가 남아 있던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라디오보다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큰 활약을 펼쳐왔다. 그가 간첩을 잡는 대공 수사요원으로 나온 MBC드라마 ‘113 수사본부(1973~1983)’는 최불암 씨가 주연한 ‘수사반장’ (1971 ~ 1989년)과 함께 공전의 히트작이었다.


1970년대 상업 영화 시대를 활짝 꽃피운 ‘영자의 전성시대(1975)’ 는 그와 여배우 염복순 씨가 공연한 작품. 목욕탕 때밀이 창수가 창녀인 영자와 눈물겨운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렸다. 에로티시즘 영화로 인식됐으나 시대의 애환을 녹여낸 수작이다.  개봉 당시 외화 흥행 1위인 ‘스팅’ 의 33만 명을 능가하는 관객 36만 여명을 기록했다. 관객 1000만 시대엔 대수롭지 않은 숫자일 수 있으나 당시엔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송씨는 ‘그대 사랑합니다’ 에 출연한 후 “ 이번 작품은 관객 1000만 명을 넘을 것 ” 이라고 호언했다. 그가 2009년에  출연한 영화 ‘해운대’ 가 대흥행을 기록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여겨진다. ‘그대 사랑합니다’ 가 개봉 후 한 달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해서 화제가 되긴 했지만, 흥행 추세로 보면 1000만 명 이상을 넘어서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긴 해도 이 작품이 1000만 영화 이상의 감동을 지녔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노인들의 로맨스를 가슴 아릿하게 담아낸 이 영화에서 송재호씨의 상대역인 김수미씨는 올해 60세로 주연 배우들 중 막내다. 김 씨는 젊은 시절로 미모로 날리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드라마 ‘전원일기(1980일~2002년)’에서  ‘일용 엄마’ 역할을 한 이후부터는 노역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들러붙어 있다.


 김 씨는 치매에 걸린 노인 ‘순이’ 역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 냈다. 순이는 불치병에 시달리면서도 남편 군봉에게 천진난만한 애교를 부릴 줄 아는, 귀여운 할머니다.  군봉은 걸핏하면 “ 여보! 똥 마려워 ” 라고 말하는 아내를 언제나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애틋이 돌본다.


 어느 날 군봉이 집안의 문을 잠그는 것을 깜빡 잊고 나가자 순이는 남편 뒤를 쫒아 나왔다가 겨울 내복 차림으로 외출을 해버린다. 맨발로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순이를 우연히 발견한 만석(이순재)에 의해 집에 돌아오긴 하지만, 그 사이에 아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군봉의 노심초사는 보는 이를 가슴 아프게 한다.


순이의 실종 사건이 있은 후 군봉은 그동안 떨어져 살았던 자식들을 불러 모은다. 그 장면을 통해 관객들은 군봉이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치매에 걸린 아내를 혼자 돌봐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이가 중년 이후에 있는 관객이라면 영화를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 내 아내나 남편이 저렇게 치매에 걸렸다면 나는 저렇게 지극한 정성으로 돌볼 수 있을까. ”

                    “ 내가 치매에 걸린다면, 과연 누가 나를 저렇게 간병을 해 줄 수가 있을까. 내 자식들도 영화 속

                      군봉과 순이의 자식들처럼 외면을 해버리는 것은 아닐까. ”

                   

 

 

치매(癡呆·dementia)는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말한다. 치매 환자 때문에 고통 받는 가족들을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의료 기관을 찾은 치매 환자 수가 7년 새 4.5배, 치매 질환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11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 2002년 치매 환자는 4만 7747명이었지만 2009년에는 21만 5459명으로, 치매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도 560 억원에서 6210억원으로 증가했다 " 고 밝혔다. 고령화 가속화하면서 치매 환자는 더 늘어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치매의 대표적 증상은 기억 장애다. ‘그대 사랑합니다’ 의 순이 할머니가 그런 것처럼 자신의 과거를 기억 못하거나 자신이 방금 전에 했던 일을 떠올리지 못한다. 또 언어 장애(失語症) 혹은 인지 장애(失認症), 운동과 행동 장애(失行症) 등을 보인다. 치매 증상은 꼭 노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인성 치매가 일반적이어서 가장 흔한 유발 요인은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다. 미국의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앓는 바람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질환이 돼버린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라는 신경 독성물질이 뇌에 축적돼 양측 측두엽의 기능 저하가 발생함으로써 시작된다.


의학계는 아직까지 측두엽에 이미 쌓인 아밀로이드를 완벽히 제거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다국적제약사들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려볼 일이다.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치매의 증세를 완화하는 치료법도 꾸준히 발전되고 있다고 한다.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다.

 

65세 이상이 되면 무조건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지방자치단체의 치매지원센터, 혹은 보건소와 연계된 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 병원에서는 소정의 경비가 들어간다. 노인들은 대부분 병원에 가지 않으려는 관성을 가진 분들이니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권해드려야 한다.


 혹시나 치매 판정을 받으면 그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수적이다. 치료를 받을 때는 가족이 얼마나 따뜻한 관심을 가지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치매 환자는 뇌의 일부 기능이 저하돼 있지만, 나머지 손상 받지 않은 부분은 보통 사람과 같다. 그렇기에 누군가 자신을 소홀히 대하면 뇌 기능의 변성된 부분에서 이상 행동을 지나치게 발현할 가능성이 높다.

 

 


로널드 레이건과 낸시 레이건


 “ 벽에 똥칠할 때 까지 살아라 ” 는 욕설이 있는데, 치매 환자 중엔 정말로 벽에 자신의 변을 칠하는 증세를 보이는 이들이 많다. 치매 환자는 대부분 변비 증세가 심해서 자신도 모르게 항문에 손을 대고 그 때 묻은 변을 아무 곳이나 칠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원인을 알고 전문가와 상의하면 환자의 증세에 대처하는 게 한결 편해진다.


어느 질환이나 그렇지만, 치매 환자도 집안에 갇혀 있기 보다는 산책 등을 통한 적운동 자극이 필수적이다. 적절한 영양식도 신경 써야 한다.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필요량이 늘어난다. 그럼에도 치매 환자는 음식을 씹지 않고 입에 물고만 있는 경우도 많고, 충분히 씹지 않고 삼켜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대 사랑합니다' 에서 남편 군봉이 아내와 꼭 겸상을 해서 밥 먹는 것을 일일이 챙긴 것은 그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는  “ 치매 환자는 충분한 단백질과 열량을 섭취하는 균형식과 더불어 변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 고 권한다. 영양사협회가 제안한 '치매 환자 실천사항' 은 “ 가능한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며, 식사에 대한 적절한 감독과 보호를 한다” 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역시 가족들의 따뜻한 애정을 전제로 한 것이다.

 

 미국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아내 낸시 레이건은 남편이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표하고, 의연하게 간병하는 모습을 보여 국내외의 찬사를 받았다. 가족이 치매에 걸린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어느 누군들 그 힘겨움을 이겨내기가 쉬울까. 그렇기에 낸시의 간병이나, 영화 속 군봉의 사랑이 많은 이들의 가슴에 감동의 여운을 주는 것이다.

 

장재선/ 문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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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nnpenn 2011.03.24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이 추천하네요~
    목요일을 뜻깊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2. 하결사랑 2011.03.24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도 이 영화 너무 보고 싶어요.
    극장까지는 못 갈 것 같고 아이가 어려서...
    아이피 티비로 넘어오면 꼭 봐야겠습니다.

  3. 풀칠아비 2011.03.24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치할 수 있는 약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행복한요리사 2011.03.2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건강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

  5. 불탄 2011.03.24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눈물이 울컥 하고 쏟아질 것 같아요.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들을 통해 부모님, 어쩌면 몇년 후의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3.24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로 더 깊은 감명을 받은것 같습니다.
      자신의 나이듦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의 스스로의 모습에 만족할 수 있길 바래보기도 합니다. ㅎ

  6. 신기한별 2011.03.24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매관련 소재의 영화가 나왔군요
    한번 보고 싶긴 하네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3.24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다 알것 같은 스토리의 영화이지만..
      그래도 우리의 모습이 투명된 영화... 보셔도 후회없으실 것 같아요 ㅎ
      기회가 닿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

  7. 레오 ™ 2011.03.24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매 ..가족들 너무 힘들어 하죠
    유전일 확률도 높고 ...암보다 무서운 병입니다

  7년 넘게 이웃하며 생활하던 딸과 사위가 친부모님께 효도한다고 낙향한지 어언 10년이 되어간다.
  갓 태어난 외손녀, 그리고 외손자가 각기 중학생이요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세월무상인지 감회가 새
  롭다. 철부지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마주치며 울고 웃고 부대꼈는데 훌쩍 떠나 더욱 그들이 보고싶다.



낙향이후 수년간은 외가 나들이에 개근을 했는데 2년 전인가 손녀가 중학생이 되고나서 발길을 끊었다.




이유의 하나가 특기인 미술 실기를 연마하기 위해 학원수강이요,
둘째는 친할머니가 요양원에 계셔서 평소에 하지 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문병 겸 간병을 하겠다는 것이다.


모두 합당한 변명이라 불평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1년에 두번의 방학에 어김없이 활용하며 남매가 상경을 했는데,
이런저런 이류로 결석을 장기화하여 다정이 병인지 병이 다정인지 내외의 허전함이 극에 달한다.


큰 아들이 40에 가까운데 결혼할 생각이 없고, 둘째 아들은 순서를 기다려 더욱 외손녀 외손자가 소중 한 게 사실이다.
코흘리개 초등학교 저급학년 시절에는 음식 탐 용돈 탐이 가득했는데, 크면서 외가의 낭만을 지워 변심한 게 아닌가 내심
그들이 미워지기까지 한다.



보름전인가 딸이 전화를 했다.
손녀가 전교 석차 4등, 반에서 1등인데 평균 점수가 불안해서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상경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반갑지 않은
뉴스를 전한다. 밤새 공부한 게 정작 시험 시간에는 정신이 혼미하여 두세 과목을 잡쳤다는 푸념이다.


지난날 외가가 최고이고 할아버지 외삼촌이 넉넉한 용돈을 주어 인기짱이라고 아양을 떨던 그들이 이번 여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입맛이 없다.
세월이 가면 환경의 변화가 오는 건 틀림없으나 할아버지 할머니 늙기 전에 오는 게
정상이요 순리일진대 일종의 배신처럼 나타나지 않는다면 사는 맛이 없지 않은가?


손녀손자여 너희들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삶을 뒤안길로 몰고 갈 것이다. 잠시라도 오라! 나에게로 오라!

 

                                                                                                                            송백송/ 서울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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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10.08.28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찾아뵙는 것이 효도지요.
    부모가 아이 교육을 잘해야 겠어요,]
    자주 찾는 손주가 되도록

  2. 또웃음 2010.08.28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어머니 아버지도 손주들에게 외면받지 않아야 할 텐데요.
    지금 손주에게 하시는 거 보면 간이라도 다 빼주실 것 같거든요. ^^

  3. 옥이(김진옥) 2010.08.28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안부전화나 자주 찾아뵙는것이 효도인듯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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