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병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30세 이상 인구의 30%에 이르고, 당뇨병도 15%나 된다. 60세 이상 인구에서는 고혈압은 50% 이상, 당뇨병은 30% 이상이 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많아지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은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되었다.과거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이렇게까지 흔하지는 않았다. 40년 전인 1970년대 초에는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약 1.5%로 지금의 1/10에 불과했다.


그 이전에는 그보다 더 적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필자의 스승님이 의과대학생이었을 당시에 대학병원에도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경우는 드물어서 처음으로 당뇨병 환자가 입원한 날 “자, 여러분 우리 병원에도 드디어 당뇨병 환자가 입원했습니다. 모두 모이세요”라고 집담회를 소집할 정도였다고 한다.




수렵과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구석기시대에는 항상 음식이 부족했으며 사냥을 위해 활동량은 많아서 인류는 비만해질 수가 없었다. 어쩌다 음식이 생기면 굶주림에 대비하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어 지방으로 비축해둬야 했다. 우리 몸의 유전자는 그런 환경에 맞게 적응되었다.


오늘날 현대인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고 과거보다 많이 움직이지도 않기에 쉽게 비만해지고 당뇨병에 걸리게 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또한 치명적인 탈수의 위협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다. 사냥을 위해 뛰어다녀야 했기에 땀을 흘리면 탈수 위험이 더 커져서 물과 소금을 충분히 비축하도록 호르몬을 분비하는 유전자가 개발되었다. 오늘날은 과거보다 쉽게 소금과 물을 구할 수 있고 필요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게 되어 고혈압도 증가하게 되었다.


당뇨병, 고혈압

현대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이 질병들은 과거 수백만 년 동안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었던 굶주림, 탈수를 피하기 위해 개발된 유전인자들이 지난 200년 동안 변화된 환경에서는 오히려 부적응 기제로 작용하여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환경의 변화를 유전자의 변화가 따라갈 수 없어서 발생한 현상이다.



먹을 것이 풍족해지고 덜 움직여도 되는 환경 변화는 불과 백 년~수십 년 사이에 일어났지만, 유전자 변화는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는 한 수만 년~수십만 년이 걸린다. 환경과 유전자의 부적응으로 인한 질병이 앞으로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구석기시대에는 우리의 생존력을 향상시켜 주었을 유전자이지만, 지난 1~2백 년 사이의 급속한 환경의 변화에 그 유전자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함으로써 생긴 각종 질병을 극복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고 함께 적용해 나갈 수 있다.



첫 번째,

생활 습관을 구석기 시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유전자에 맞게 환경을 바꾸는 방식이다. 더 적게 먹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과거에는 없었을 담배도 피우지 말고 술도 더 적게 마신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이것은 부분적 성공만을 가져올 뿐이다. 우리 몸은 가급적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하고 덜 움직이려 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체중 감소와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극히 일부는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한다.


개인적인 노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회적으로도 뒷받침해 준다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식품 산업에 대한 규제와 각종 무료 운동 시설을 많이 만드는 등의 노력들이다.



두 번째,

바뀐 환경에 맞게

생존력을 향상시켜 주도록

유전자 치료를 하는 것이다.



비만을 유발하는 유전자나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이로운 유전자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인위적인 진화를 유도한다.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 방면의 지식도 축적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준은 아니다. 한두 가지 유전자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더 복잡한 문제이다. 하지만 좀 더 미래에는 가능한 기술이다.



세 번째,

그 중간 단계로

의료 기술에 의존하는 방법이다.



현재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검증되지 못한 대체의학에 의존하지 말고 엄격하게 유익함이 입증된 의학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몇 가지 약물이 있다. 수술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당뇨병과 고혈압도 적절한 약물치료와 시술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부작용과 효과를 잘 저울질하여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점점 더 좋은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개인별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도록 정밀 의학이 발전하고 있다.



현대의 만성질환들은 전염병처럼 하나의 원인과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 인자들이 관여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과 뇌졸중, 콩팥병, 비만처럼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질병 하나만 특정 약물로 치료하려고 시도하여서는 안 된다. 환경과 습관을 고려하고 통합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개개의 질병마다 특정 전문의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자신의 주치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 다른 질병에 비해 치료비가 많이 들 뿐만 아니라 긴 치료기간이 소요되어 몸과 마음이 힘들어질 수 있는 중증질환! 건강보험으로 90~100%(비급여 제외)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Q.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란 무엇인가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암, 심장․뇌혈관, 희귀, 중증난치, 결핵, 중증화상, 중증외상, 중증치매)에 대하여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를 경감해드리는 제도입니다.



Q.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질환 발병시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산정특례 질환으로 확진을 받고, 담당의사가 발행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해당 병․의원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직접 제출 하시면 됩니다.


최초 등록 후 특례 적용기간 종료 예정인 분들은, 암질환의 경우에는 종료일 1개월 전부터 종료일까지,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질환의 경우 종료일 3개월 전부터 종료일까지 신청하시면 기간을 이어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Q. 이번에 고시가 개정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변경되었나요?

첫째, 희귀질환 산정특례가 확대되었습니다.

희귀질환 2개, 극희귀질환 68개, 기타염색체이상질환 30개로 총 100개의 희귀질환 종류가 확대됨에 따라, ‘19.1.1 이후 해당 질환으로 확진 및 신청 하신 분들에 대해 산정특례 적용이 추가적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제도가 개선되었습니다.

희귀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위하여 기존에 ‘희귀난치질환’으로 통합  운영되던 산정특례 구분사항이 2019.1.1.부터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질환의 효율적인 통계관리를 위하여 질병코드를 4단위 분류 중심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암 산정특례 등록기준이 신설되었습니다.

기존의 암 산정특례는 표준화된 등록기준 없이 의사의 진단으로 암 확진 받은 후 공단에 산정특례를 등록했으나, 이는 병원별로 동일 암에 대한 산정특례 적용시점 차이를 발생시켜 환자 간 불평형성을 발생시키게 되었습니다.

 

§ 민원 사례 §

갑상선암에 걸린 자매


언니는 영상검사만 실시하고 암으로 확진하고 산정특례 적용


동생은 영상검사와 조직검사를 실시하고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암으로 확진하고 산정특례 적용 

이에 따라, 2019. 3. 1일부터 표준화된 암 산정특례 등록기준(검사기준 및 방법)을 신설하여 암 상병별 등록기준을 충족하면 등록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Q. 어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산정특례 해당 질환으로 입원․외래 진료 시 질환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금을 0~10% 부담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산정특례 구분별 적용》

(2019. 3. 27. 기준)

구분

특례기간

진료비 본인 부담률

5년

※ 재등록 가능

5%

'05.9월10%

⟶'09.12월5%

뇌혈관

질환

최대 30일(입원)

5%

'05.9월10%

⟶'10.1월5%

심장질환

최대 30일(입원ㆍ외래)

복잡선천성 심기형 및 심장이식 60일

5%

'05.9월10%

⟶'10.1월5%

희귀질환

5년 (상세불명 희귀질환 1년)

※ 재등록 가능

10%

'05.1월외래20%

⟶'09.7월10%

중증난치질환

5년

※ 재등록 가능

10%

'05.1월외래20%

⟶'09.7월10%

결핵

결핵치료기간

(치료시작~치료종결)

0%

'05.1월외래20%

⟶'09.7월10%

⟶‘16.7월 0%

중증화상

1년 (6개월 연장)

5%

‘10.7월 5%

중증외상

최대30일(입원)

5%

‘16.1월 5%

중증치매

5년 (V810은 매1년간 60일)

10%

‘17.10월 10%

* 변경부분 파란색 표기



Q. 부모님이 치매로 입원 중이신데 산정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먼저 ‘중증치매’ 대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정특례 필수검사항목에 따라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후, 의료기관에서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병․의원에 EDI 대행신청을 하시거나 공단에 신청하시면 산정특례 적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뇌혈관 및 심장질환자도 산정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뇌혈관 및 심장질환자는 산정특례 등록절차 없이 요양기관에서 해당 상병의 치료를 위하여 해당 수술을 받거나 급성기에 입원진료를 받는 경우 등 고시에서 정한 상황이 발생 시에 입원기간 최대 30일까지 본인부담률 5% 특례 적용할 수 있습니다.



Q. 뇌경색증(I63)으로 입원중인데, 산정특례 적용 가능한가요?

뇌경색증 환자가 증상이 발생한지 24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하여 입원  진료 중 NIHSS가 5점 이상인 경우라면 최대 30일까지 산정특례 적용이 가능합니다.



Q. 희귀질환 또는 중증난치질환으로 산정특례를 적용받고 있는데, 치매 치료와 함께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희귀질환 또는 중증난치질환으로만 산정특례를 등록하셨다면 해당 질환에 대하여는 산정특례본인부담률 10%가 적용이 되지만, 치매상병으로 인한 진료비에 대해서는 함께 적용되지 않으므로 각각 산정특례를 등록하셔서 적용받으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산정특례 적용제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에 접속해 '자주찾는 민원서비스  사이버민원센터(+)  건강보험 안내  보험급여 → 보험급여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즘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한결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아이의 주의를 끄는 데나 교육용으로는 유용한 것 같지만, 아이가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빠져 있거나 자꾸 스마트폰을 달라고 떼를 쓰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고, 어떻게 이용하도록 지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우리나라 부모들만의 고민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대하는 외국 부모들도 혼란은 마찬가지다. 이를 염두에 둔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2~4세 어린이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 화면을 하루에 1시간 이상 계속해서 보지 말아야 한다. 또 1세 이하 어린이는 전자기기 화면에 아예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TV나 온라인 게임도 물론 전자기기 화면에 속한다. 


국내 전문가들 역시 WHO와 유사한 조언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이 하루 한 시간을 넘도록 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어린이가 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성장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또 꼭 스마트폰을 써야 하는 상황에선 부모에게 먼저 허락을 받고, 부모와 함께 사용 규칙을 정해 아이가 스스로 지키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많은 경우 스마트폰이 교육이나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 게임이 아닌 교육이나 학습과 관련된 웹사이트나 동영상 등은 유익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지속해서 보여줘도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책이나 장난감 같은 전통적인 교구보다 오히려 컴퓨터나 모바일로 교육하는 걸 선호하는 부모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에 대해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초등학생 전까지는 교육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최소화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아무리 학습과 관련된 내용이라도 웹사이트나 동영상 같은 미디어 자극이 어린아이들에게는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자극은 아이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어릴수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교육 방식보다는 책을 직접 만지면서 읽고 말하고 느끼게 하는 아날로그 교육이 아이들의 뇌가 더 원활하게 발달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교육용 콘텐츠를 부모들이 애용하는 이유는 대개 부모가 가르치는 것보다 더 전문적인 지식을 아이가 학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트폰 화면을 통해 아이가 받는 자극은 대부분 일방적이다. 뇌가 제대로 발달하고 성숙하려면 오감을 통해 골고루 자극을 받고 이를 스스로 느끼며 표현하는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 속의 화려한 시각과 청각 자극에 길든 어린 뇌는 점점 이보다 덜한 자극에는 흥미를 잃게 되고, 지루함을 조절하는 방법도 깨닫지 못하게 된다. 이는 결국 집중력과 학습능력, 사회성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스마트폰과 관련해 부모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로 ‘인위적인 보상’을 빼놓을 수 없다. 부모가 원하는 어떤 행동을 한 데 대한 보상으로 아이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다. 그 순간은 편하고 안심이 될지 모르지만, 이런 방식이 계속되면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스마트폰 내성이나 금단현상이 생길 수 있다.


스마트폰 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점점 늘게 되고, 더 오래, 더 자주 사용해야 아이가 만족하게 된다. 보상을 받지 못하면 초조해하거나 화를 내는 상황이 갈수록 잦아진다. 인위적 보상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심리적 장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아이가 자라면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싶은 시기는 오게 마련이다. 그 시기로 언제가 적당한지는 아직 명확히 정해진 기준이 없다. 전문가들은 되도록 늦게, 적어도 초등학교는 졸업한 뒤 사주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도움: 을지대 을지병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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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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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 기간 -

2019년 6월 13일(목) ~ 6월 26일(수) … 14일간


- 설문 대상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모바일 앱 이용자


- 참여 방법 -

만족도 조사 참여 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 경품 및 인원 -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 권, 총 400명


- 당첨자 발표 -

2019년 7월 4일(목), 대표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



※ 유의사항 ※

- 모든 문항 응답 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하셔야 경품 응모 대상입니다!

- 경품은 당첨자 발표 후 입력한 휴대폰번호로 발송되며, 휴대폰번호 변경 등으로 인한 오류(전송실패 등)시 경품 재발송은 불가합니다.

- 1인 1회 참여 가능(중복 참여 시, 휴대폰번호로 1회 응모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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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뇨작용을 원활히 해주는

수박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 수박이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편. 따라서 체내 이뇨작용을 도와준다. 특히 수박에 포함된 시트룰린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은 물론 독성 화합물질을 배출하기도 한다. 이는 신장 건강에도 이롭다.


또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리코펜도 풍부해 노화 예방, 암 예방,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심지어 100g당 20~30kcal로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러한 수박의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붉은 과육을 비롯해 껍질도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그냥 먹기 힘들다면 잘게 썰어 무쳐 먹거나 후 피클을 만들어도 된다. 



변비 해소에 탁월한

자두



새콤달콤한 맛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자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 때문에 각종 내장질환 예방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식이섬유 대부분이 수용성인 펙틴으로 이루어져 있어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풍부한 붕소도 자두를 챙겨 먹어야 할 이유 중 하나다. 붕소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갱년기, 월경전증후군 등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자두는 천연 피로해소제로 불릴 만큼 구연산, 사과산, 비타민C,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토마토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토마토. 붉은색을 나타내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비타민C가 노화 예방 및 피부 개선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00g당 약 20kcal밖에 되지 않는 데다 식이섬유와 수분 덕에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토마토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하는데, 식전 혹은 식후에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 기억할 것은 생으로 먹을 때에 비해 데쳐서 먹을 때 흡수율이 약 6배 높다는 점. 열십(十)자로 칼집을 내 끓는 물에 살짝 담근 후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눈 건강에 이로운

블루베리



블루베리 역시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한다.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중 보랏빛을 띄는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혈관에 침전물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력 보호에 특히 탁월하다.


또한 블루베리의 비타민 C, E가 면역력을 높여주며, 폴리페놀이 뇌를 퇴화시키는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해 뇌기능 활성화를 돕기도 한다.  


이러한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치즈를 곁들이면 칼슘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어 보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다만 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용은 금물. 하루에 20알 정도가 적당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상의 모든 꽃은 견디고 핀다>

꽃이 아름다운 건

견디고 피기 때문이지

담장 옆 고개 내민 매화

엄동설한 추위 견디고

길가에 수줍은 민들레

무심한 인간 발길 견디지

무덤가 고개숙인 할미꽃

세월에 아픈 허리 견디고

뜨락에 엎드린 씀바귀

속세의 무관심 견디지

우리 삶이 아름다운 것도

견디고 피기 때문이지

찬바람 불면 되뇌어봐

견디면 꽃이 피겠구나


필자의 시집 <하루>에 실린 ‘견디고 피는 꽃’이다. 단지 시구만은 아닐 것이다. 만물은 견디고 핀다. 삶에 주어진 몇 해, 몇 날을 보내면서 우리 또한 견디고 견디며 여기까지 왔다. 불교의 뜻처럼 삶 자체가 고해(苦海)라서가 아니다. 견디고 피는 건 어쩌면 만물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견디고 피어난

따스한 영혼


몇 해 전이다. 가을의 중턱을 넘어선 10월의 어느 날, 한 음악회에서 ‘소울 플레이어(soul player) 이남현 씨를 만났다. 그는 어깨 아래로 신경이 없는 전신 마비 장애인이다. 그의 운명은 타고난 게 아니라, 중간에 비틀렸다.


대학 시절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운명을 비틀었다. 그는 가혹하게 돌변한 운명에 무릎 꿇지 않았다. 목소리는 고사하고 재채기조차 힘들었던 그가 휠체어에 앉아 노래를 부른다.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평범한 운명의 영혼을 위로하는 ‘비운의 운명’. 비틀린 운명에의 순응이 아닌, 가혹한 운명을 자신의 것으로 당차게 바꾼 당당함. 그 당당함이 쳐져가는 내 어깨에 힘을 얹혀준다. 그러면서 스치는 생각. 그는 그 무수한 날들을 어떻게 견디고 또 견뎠을까. 순간, 눈시울이 찡하니 불거진다.



절망이라는 이름의

쐐기를 박지 마라


절망은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끌고 다니는 족쇄다.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에는 도구를 파는 악마 얘기가 나온다.



한 악마가 사람들을 유혹하는 데 사용했던 도구를 팔려고 시장에 내놨다. 도구 종류는 많았고, 악마의 물건답게 대부분 흉악하고 괴상망측했다. 한데 진열된 도구들 한쪽에 값을 매기지 않은 작은 쐐기 하나가 놓여 있었다. 물건을 사러온 다른 악마가 궁금해 물었다.


“저건 뭔데 값을 매기지 않았나요?”


물건 파는 악마가 답했다.


“저건 절망이라는 도구인데, 파는 물건이 아니지. 나는 저걸로 틈을 벌려 강하다고 하는 어떤 사람도 쓰러뜨리지. 그래서 다른 건 다 팔아도 저것만은 팔 생각이 없어. 내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도구거든.”


시인은 절망에 빠질 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린다고 했다. 그리고 늘 그 악마가 시인 마음의 틈새에 절망이라는 이름의 쐐기를 박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에게도 큰 울림을 준 얘기다. 운명이 아무리 버거워도, 삶이란 이름의 무게가 아무리 무거워도, 육신의 고통이 아무리 견디기 힘들어도 ‘절망이라는 이름의 쐐기’를 박지 말자. 이미 박혀 있다면 온힘을 다해 뽑아내자.


“운명의 수레바퀴는 방앗간의 물수레보다 회전이 빠르지. 어제 꼭대기에 있던 자가 오늘은 바닥에 있고, 어제 바닥에 있던 자가 오늘은 꼭대기에 올라있으니.”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의 입을 빌려 ‘운명의 회전’이 얼마나 빠른지를 일러준다.



연은 역풍에

높이 난다


남의 사정을 살짝 들추면 다 다름의 사연이 있다. 물질이 풍족하지 못한 사람,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사람, 육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 자식으로 속앓이를 하는 사람…. 우리는 누구나 삶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진다. 그 무게는 나만이 온전히 근량을 측정하는 나만의 무게다.



세상의 말은 늘 한계가 있다. 어떤 위로도, 어떤 격려도 눈금의 어느 높이를 넘지 못한다. 내 삶은 내가 감당해야 할 나만의 무게다. “거친 들판에서 발굽이 굳어진 짐승은 세상 어느 길도 갈 수 있다”고 했다. 연은 역풍에 맞설 때 높이 오른다.


꿈을 잃으면 운명이 삶을 지배한다. 삶의 주인이 아닌 운명의 노예가 된다. 삶은 희망과 절망 사이의 왕복달리기다. 때로는 희망 쪽으로 다가가고, 때로는 절망 쪽으로 밀려난다. 하지만 어떤 경우도 꿈은 꼭 움켜쥐자.


고난이 닥치면 그 안의 숨을 뜻을 살피자. 잠시 흔들려도 다시 바로 서자. 봄꽃이 향기롭고 아름다운 건 한겨울 칼바람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삶이 어찌 봄날처럼 따스하고, 봄꽃처럼 향기롭기만 하겠는가. 골목골목에 숱한 얘기가 깔힌 게 삶이란 여정 아닌가.


삶의 어느 구간이 버거우면 견디고 견뎌 새로운 디딤돌 하나를 또 건너가자. 그렇게 하나하나 건너 참 귀한 삶이란 길을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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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라는 명성이 드높았던 탓에 논란도 크다. 그런데 유전자치료제란 과연 무엇이고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약들과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세포치료, 유전자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해 보자.

 


세포치료란


말 그대로 세포를 주입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환자의 몸속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세포를 정상 세포로 대체해 낫게 한다. 약효성분을 추출합성해 만든 약들이 증상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세포치료제는 근치에 가깝다.



뇌세포 퇴행으로 인한 알츠하이머, 연골세포가 닳아 없어지고 재생이 안 되는 관절염, 췌장세포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1형 당뇨병 등 세포의 퇴화와 기능 저하로 인한 질병, 또는 통제 없이 분열하는 세포 돌연변이에 의한 암이 이런 세포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대상이다.


수술이나 투약치료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 과정,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 등 개념만 보면 매우 환상적이다.


하지만 실제로 치료 효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보통의 세포를 주입해서는 곧 세포 수명이 다하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고, 체내 세포를 통제하기 어렵다는 난관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세포가

치료 효과가 있나


각광받는 것이 줄기세포. 줄기세포란 다양한 장기와 조직에서, 사람이 죽을 때까지 각각의 세포를 만들어내는 모()세포다. 정상적인 줄기세포를 환자 몸속에 주입해 건강한 세포를 계속 생성되도록 하면 질병 치료가 가능하다.


혈액암 환자에게 시술하는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이 대표적이다. 골수 안에 있는 조혈모세포가 바로 혈액세포의 줄기세포다.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해서 혈액과 조혈모세포에 포함된 암세포를 죽이고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면 그때부터는 건강한 혈액세포들이 만들어진다.



면역세포를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도록 하는 면역세포치료제도 있다. 항암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분 없이 파괴해 환자들에게 고통스러운 부작용을 유발하지만 면역세포치료제는 암세포만 공격하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없다.


유전자 변형을 거쳐(형질전환) 치료 효과를 내는 세포치료제도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인보사가 바로 그런 유전자세포치료제다. 인보사 성분은 사람의 연골세포(HC),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포함한 형질전환세포(TC)로 구성돼 있다.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효과가 나도록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넣어 변형시킨 세포이다.


그런데 이 형질전환세포(TC)가 허가받은 연골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신장에서 온 세포(293유래세포)로 확인돼 인보사 사태가 발발했다. 신장유래세포(293유래세포)가 워낙 세포분열이 왕성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라는 점이 환자의 불안을 자극하고 논란을 키웠다.


 

세포치료의

위험성은 무엇인가


인보사 사례에서 보듯 치료 효과가 좋은 세포, 즉 왕성하게 분열하는 세포는 암이 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성장호르몬이나 성장인자 자체를 치료제로 쓰는 데에 조심스러운 것도 같은 이유다.



줄기세포도 마찬가지다. 최근 해외에서 줄기세포 치료가 성행해 일본 중국 등으로 원정 시술을 받으러 가는 이들이 있으나 아직은 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시술되는 치료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것인데,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보다 훨씬 증식능력이 뛰어나고 모든 조직과 장기로 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나 그만큼 더 위험하다.


자신의 세포를 뽑아서 치료제로 쓸 경우 애초에 유전적 문제가 있는 질병에는 치료 효과가 없다는 한계도 있다. 주입된 세포치료제 자체가 유전적 결함을 갖고 있어 또 비정상적인 세포만 생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혈액암 환자가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경우 암이 재발할 위험이 지적된다.


 

유전자치료는

다른 것인가



유전자치료는 유전자 변형을 통한 치료로서 세포치료와 겹치는 영역이 있다. 유전물질을 넣은 세포를 주입해 치료할 경우 세포치료이자 유전자치료라고 부를 수도 있다.


세포치료와 구분해서 말한다면, 유전물질 자체를 인체에 넣어 몸속에서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교체하는 등 유전자를 변화시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이다. 혈우병처럼 하나의 염기서열이 바뀌어서 발생하는 유전질환의 경우 유전자치료는 획기적인 대안이 된다.


유전자치료제는 정상적인 유전물질, 이를 운반하는 바이러스, 체내에서 유전자를 절단하고 결합하는 효소로 구성돼 있다. 정확히 필요한 부분에서 유전자를 잘라내고 재조합할 수 있는지, 운반체로 쓰인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없는지 등의 이유로 임상 적용이 더뎠는데 최근 유전자 치료제 승인이 부쩍 늘었다


최근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신기술로 정밀한 유전자 교정이 가능해진 점도 획기적인 진전이다.


사실상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교체해 유전질환이 아예 발병하지 않도록 하려면 수정 직후 배아 단계에서 유전자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이상적이다


배아에서의 유전자치료는 안전성과 유전자 계급 분화에 대한 우려로 엄격히 금지돼 왔다. 2016년 영국 정부는 초기 배아 단계에서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교정 실험을 최초로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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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온종일 쌓인 근육 피로물질을 해독하여 배출하도록 이동하고 처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 수면은 우리 뇌의 기억을 정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 일어난 수많은 일로 피곤한 우리 뇌는, 잠을 통해서 머릿속에서 학습 및 기억과 감정들을 정리할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잠잘 시간이 되어도 우리의 뇌는 푹 쉬지 못합니다. 스위치를 내리면 불은 쉽게 꺼지지만, 잠자기 전에 시청하는 TV와 눈 감기 전까지 손에 들려 있는 스마트 폰은 뇌의 휴식을 방해합니다. 수면 중에도 쉬지 않는 울리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 각종 SNS 소식의 알림은 훼방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숙면한다는 것은 깊은 잠을 자는 것입니다. 수면의 단계 중 0.5~2Hz의 델타파가 나오는 3~4단계는 깊은 수면 단계로, 다음 과정인 렘수면이 반복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잘 자는 것입니다. 


하루의 피로 중 정신피로가 회복되는 과정은 낮 동안의 수많은 정보와 감정들이 잠을 통해서 뇌에서 학습의 재정리가 일어나는 것으로 렘수면 시간에 단백질 합성이 증가하면서 뇌세포가 정리되어 정신 기능을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숙면을 위한 습관



① 매일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든다.

②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한다.



③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스트레칭, 요가, 조깅, 에어로빅이 좋다.

④ 매일 규칙적으로 오전에 적어도 15분 이상 햇빛을 쏘인다. (오전에 못하면 오후에라도)



⑤ 침실의 온도를 편안할 정도로 유지한다.

⑥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게 한다.



⑦ 침대는 잠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잠이 안 오면 거실로 나온다)

⑧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긴장을 풀 수 있는 이완운동을 한다. (복식호흡법, 근육이완법, 마사지 등)



⑨ 손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⑩ 잠자기 전에 15분 정도 따뜻한 샤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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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에서도 ‘에스닉 푸드’(ethnic food)란 용어가 익숙해지고 있다.  ‘ethnic’은 ‘민족’을 뜻하는 영어단어로 특히 마이너리티(minority), 즉 소수민족을 가리킨다.


2004년 국어사전에도 실린 에스닉 푸드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1970년대 미국이다. 주류인 백인이 즐겨 먹는 음식을 뺀 멕시코ㆍ남미ㆍ아시아ㆍ아프리카 음식 등을 통틀어 에스닉 푸드라 불렀다. 학문적인 용어라기보다는 주로 레스토랑 등 외식업에서 통용됐다.


미국에선 에스닉 푸드 시장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미국인의 외식 문화로 뿌리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매달 적어도 한 번은 가정에서 에스닉 푸드를 요리해 먹었다”라는 사람이 84%에 달했다는 미국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미국에서 에스닉 푸드는 크게 네 종류로 나눈다. 멕시코ㆍ히스패닉 음식, 아시아 음식, 인도 음식, 기타 음식(카리브 해ㆍ중동ㆍ하와이ㆍ동유럽 등)이다.



거리가 가깝고 이민 인구가 많은 멕시코ㆍ히스패닉 식품이 아직 점유율 면에서 미국인의 에스닉 푸드 가운데 선두(전체 판매 62% 차지)를 차지하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느려졌다. 에스닉 푸드 시장에서 아시아 식품의 증가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민텔(Mintel) 사의 평가다.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 음식을 주도하는 것은 아직 일식과 중식이다.


일식은 웰빙 열풍을 잘 이용해 세계화와 서구 진출에 성공한 사례다. 고지방ㆍ고열량 음식을 즐겨온 미국인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ㆍ심장병 등이 많이 늘어났다. 미국인의 비만율이 60%를 넘어서자 미국 의회 주도로 대책위원회까지 구성됐다. 일식이 비만 예방에 유익한 음식으로 추천받은 것이 미국인에게 크게 주목받은 계기가 됐다.


에스닉 푸드란 용어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수입’됐다. 일본인은 일식과 미국ㆍ유럽 음식을 제외한 다른 민족의 음식을 에스닉 푸드라고 부른다. 한식도 미국ㆍ일본에선 에스닉 푸드의 일종이다.



요즘 국내에서 거론되는 에스닉 푸드는 제3세계 국가 음식이나 동남아 음식을 주로 일컫는다. 엄밀히 말하면 중식ㆍ일식도 우리에겐 에스닉 푸드지만 이미 우리 식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에스닉 푸드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스닉 푸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2000년대부터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이태원 외에선 에스닉 푸드를 맛보기 힘들었다. 다양성ㆍ웰빙을 추구하는 세대가 소비의 주축을 이루면서 에스닉 푸드 전문 음식점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배낭여행ㆍ어학연수 등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으면서 다른 문화ㆍ음식 등을 쉽게 받아들이는 풍토가 형성된 것도 에스닉 푸드의 확산에 기여했다. 


우리나라에서 에스닉 푸드를 대표하는 음식은 인도 카레ㆍ베트남 쌀국수ㆍ태국 똠양꿍ㆍ멕시코 타코ㆍ터키 케밥 등이다.



카레는 인도ㆍ파키스탄ㆍ스리랑카인의 전통 음식이다. 이곳에선 카레가 여러 가지 향신료를 섞은 소스를 가리킨다. 우리나라의 간장ㆍ된장처럼 인도의 카레는 카레 소스인 셈이다.


카레의 주원료는 생강과 비슷한 강황이다. 강황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인 커큐민이 풍부하다. 여기에 고수ㆍ후춧가루ㆍ계피ㆍ육두구ㆍ커민 등 20여 가지의 향신료가 추가된다.


카레는 서양에서 치매 예방 식품으로 권장된다. 학계에선 카레를 거의 매일 먹는 인도인의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발생률이 미국인 4분의 1에 불과하고 암 환자가 적은 이유를 카레의 다양한 원료에서 찾고 있다.



베트남어로 쌀국수를 포(pho)라고 부른다. 쌀 면에 육류와 채소를 넣어 끓이고 상을 내기 직전에 숙주나물과 후추ㆍ고수 등 각종 향신료를 넣어 양념과 함께 먹는 음식이다. 


포는 원래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북부의 음식이다. 미국과 전쟁할 때 하노이의 요리사가 남쪽으로 피난 가면서 호치민(사이공)을 중심으로 한 남부 베트남의 쌀국수가 더 대중화된다. 


1975년 베트남이 공산화되면서 베트남 쌀국수는 미국ㆍ프랑스 등 전 세계로 퍼져 나간다. 요즘 우리가 즐기는 쌀국수는 하노이식이라기보다는 미국식에 가깝다. 



똠양꿍은 중국의 상어 지느러미 수프, 프랑스의 부이야 베스와 함께 세계 3대 수프로 꼽히는 태국의 대표적인 수프요리다. 태국어로 ’새우를 넣은 수프‘를 뜻한다. 비빔밥ㆍ커리처럼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 동물성과 식물성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웰빙식품이다. 


신선로처럼 생긴 냄비나 도자기 냄비에 담아 끓이며 새우ㆍ생선ㆍ닭고기ㆍ버섯ㆍ레몬그라스ㆍ월계수잎ㆍ생강ㆍ라임즙ㆍ피시소스ㆍ고추 등의 향신료가 들어가 오묘한 맛을 낸다. 맛이 우리의 김치찌개와 비슷하나 레몬이 들어가서 신맛이 난다. 



케밥(kebab)은 중앙아시아의 초목 지대와 아라비아 일대의 유목민이 고기를 간단하게 조리해 먹었던 음식에서 유래한다. 지금은 터키의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케밥은 ’고기구이‘(특히 양고기)를 뜻한다. 종류가 다양하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되네르다. 제조법은 길게 세운 철봉 주위에 고기를 둘둘 만다 → 철봉을 빙빙 돌리면서 고기를 굽는다 → 고기를 얇게 썰어낸다 등  세 단계다. 이 되네르에 요구르트ㆍ토마토소스를 첨가한 것이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이쉬켄데르다.  



타코(taco)는 또띠야ㆍ프리졸과 함께 멕시코의 대표 음식이다. 또띠야에 여러 요리를 싸서 먹는 것을 말한다. 고기ㆍ해물ㆍ채소 등 각종 재료를 싸서 먹을 수 있으며  대개 살사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고기 타코의 경우 라임즙을 뿌리기도 한다. 


타코는 음식 명인 동시에 또띠야로 싸서 먹는 음식 섭취법이다. 또띠야는 옥수수 가루를 밀전병처럼 철판에서 얇게 구운 것으로 여기에 여러 음식을 싸서 먹는다. 프리졸은 다양한 콩류 특히 검정콩을 오래 삶아 으깬 뒤 돼지기름을 넣고 볶은 음식이다.  



이들 에스닉 푸드는 여러 식재료를 함께 넣어 만든(mixing) 음식이란 점에서 우리의 비빔밥과 닮았다.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동물성과 식물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데다 식재료끼리 상호작용을 일으키면 건강에 유익한 물질이 생성된다는 것이 이들이 웰빙식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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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폭염’도 조심해야 하지만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식품 안전’이다. 더위가 절정에 달한 한여름에만 식중독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초여름부터 조심해야 한다. 매년 7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식중독으로 고통을 겪는데, 초여름(5~6월)부터 식중독 예방을 시작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302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사고로 발생한 환자만 6만 91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초여름(5~6월)부터 식중독 사고는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철(7~9월)에 발생 건수가 가장 많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는 시설에서 식중독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2만 8042명)와 학교 외 집단급식소(7219명), 음식점(1만 6729명) 등에서 집중 발생한 셈이다. 이 때문에 많은 양의 식재료를 취급하는 시설 종사자들은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1만 8719명)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살모넬라(7504명), 캠필로박터제주니(3605명), 장염 비브리오균(1426명) 등이다.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균에 오염된 채소를 먹어서 발생한다.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 용수로 식품을 세척할 경우 또 도축 과정에서 육류가 오염된 경우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채소를 재배하는 단계에서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등을 이용해 정수하지 않고 재배에 사용하면 채소가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에 걸리면 묽은 설사를 하거나 복통에 시달리고 구토, 피로, 탈수 증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원성 대장균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장출혈성 대장균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출혈성 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유아의 경우 설사가 지속되면 병원성 대장균을 의심해봐야 한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주로 달걀이나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할 때 발생한다. 이 역시 복통이나 설사, 오한 등이 나타난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어패류 등을 섭취할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복통이나 설사, 발열 등을 유발한다. 또 캠필러박터 제주니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냉동된 육류 제품 중 특히 닭고기를 잘 익히지 않은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근육통과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한다. 


식중독 증상은 감염된 균이 다르더라도 증상이 비슷하게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식중독은 평소 관리를 잘 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먼저 채소는 조리 전 식초 등에 5분 이상 담가둔 뒤 깨끗한 물로 세척한 이후 조리하면 병원성 대장균을 예방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이나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을 예방하려면 육류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달걀을 날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여름철에는 해산물이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선은 소금기가 없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비닐이나 랩으로 싼 뒤 냉장(단기 보관)·냉동 보관하고, 해동할 때에는 실온 보관 대신 냉장고로 옮겨 냉장 해동을 해야 한다. 


빠른 해동이 필요한 경우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완성한 음식은 장시간 실온에 방치해서는 안 되며 육류나 해산물은 다른 식품과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무엇보다 철저한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을 세워 반대쪽 손바닥을 긁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조리에 사용하는 조리도구는 세정제 뿐 아니라 뜨거운 물을 자주 붓는 방식으로 소독해줘야 한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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