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심장질환과 2형 당뇨,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반면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정적인 생활은 그 반대의 효과를 불러온다. 신진대사의 속도는 느려지고 만성질환 발병의 위험은 커진다. 



앉아서 지내는 것이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앉아있는 동안은 운동하지 않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것일까, 아니면 앉아있는 행동 자체가 우리 몸에 어떤 고유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일까.


전자의 경우라면 오랜 시간 앉아서 지냈더라도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겠지만 후자라면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교의 연구진은 오래 앉아있는 행동 자체가 신진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활동적인 남녀 대학원생 10명의 건강 상태와 유산소 운동 능력을 점검한 뒤 이들의 하루 움직임을 4000걸음 미만으로 제한하고 최소 13시간 이상 앉아서 지내도록 했다. 연구진은 체중이 실험의 변수가 되지 않도록 참가자들의 식단도 조절했다.


실험 기간 체중이 증가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면 앉아 지내는 생활습관의 고유한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4일 연속 실험 지침을 준수했다.


실험 5일째 되는 날 아침 참가자들은 대학 연구실에 모여 우유와 크림,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셰이크를 큰 컵으로 마셨다. 


연구진은 6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중성지방과 혈당, 인슐린을 측정했다. 여러 날 앉아 지내 신진대사가 느려진 상황에서 당분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기 위해서였다. 



연구진은 이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4일 동안 하루 4000걸음 미만을 걷고 13시간 이상 앉아서 보내는 생활을 다시 한 번 되풀이하게 했다. 


다만 이번에는 4일째 되는 날 밤 대학 연구실 트레드밀에서 1시간 동안 힘차게 달리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5일째 아침 우유와 크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셰이크를 마시고 중성지방과 혈당, 인슐린을 체크했다.


첫 번째 실험 결과 하루 13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생활은 참가자들의 신진대사 속도를 크게 떨어뜨렸다. 셰이크를 마신 후 6시간이 지나도 중성지방과 혈당 수치가 높았고 인슐린 민감성이 저하돼 있었다.




중요한 발견은 두 번째 실험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전날 밤 1시간 달리기 운동을 했는데도 다음날 오전 신진대사는 개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에 대해 “일반적으로 격렬한 운동 후엔 신진대사가 개선되지만 오래 앉아있는 생활은 몸이 이에 저항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오래 앉아있는 생활을 한다면 운동을 해도 효과가 반감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실험은 아직 반쪽자리에 불과하다. 실험 참가자 수가 적었고, 비활동성이 운동의 효과를 어떻게 잠식하는지, 그 기전을 밝혀내지 못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연구진이 향후 추가 실험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실험만으로도 오래 앉아서 지내는 생활이 몸에 좋지 않다는 점은 알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혹시 나 치매 아닌가?"


평소 자주 깜빡깜빡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음직 하다. 대부분은 단순히 피곤해서, 너무 바빠서 아니면 평소 건망증이 좀 있어서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 보면 뇌도 과부하가 걸린다. 그러면 뇌에 저장돼 있던 기억을 꺼내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걸 전문가들도 건망증이라고 부르는데, 엄격히 말하면 병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건망증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그런데 한창 젊은 나이인 20~30대에 건망증이 유독 심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죽하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선 ‘영츠하이머’란 신조어까지 생겼다. 젊다는 뜻의 영어 단어 ‘영(young)’과 치매를 의미하는 ‘알츠하이머(Alzheimer)’가 합쳐진 말이다.


나이는 젊은데도 기억을 잃어버리는 치매에 걸린 것처럼 건망증이 심하다는 의미다. 이런 경우엔 자신의 평소 생활 습관이나 어릴 때 경험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영츠하이머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최근 들어 젊은 층의 건망증이 많아진 원인으로 많은 전문가가 정보기술(IT)의 영향을 꼽는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용 전자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사람의 뇌 대신 이런 기기가 정보를 기억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들의 전화번호나 주소, 생일 등 소소한 내용까지 모두 뇌가 아닌 전자기기에 저장된다. 간단한 계산마저 스마트폰으로 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일상생활의 상당 부분을 전자기기에 점점 의존하게 됐다.


특히 아주 어릴 때부터 휴대전화를 접하고 자란 젊은 세대는 전자기기 의존도가 기성세대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그만큼 기억력 감퇴가 빨라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이처럼 전자기기 과의존에 따른 건망증을 피하려면 기억해야 할 간단한 것들은 되도록 기기에 저장하지 말고 직접 암기하거나 메모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나 빈도를 줄여야 함은 물론이다.



젊은이들의 건망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술도 빼놓을 수 없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영역인 해마가 기능이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마비될 수 있다. 일정 시간 동안의 단기 기억을 저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과음 다음 날 음주하던 시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른바 ‘필름 끊김’ 현상이 나타나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런 경험은 그저 과음 탓을 하며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젊을 때 이런 일이 반복되면 건망증뿐 아니라 나중에 치매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 술이 간뿐 아니라 뇌 역시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신경계가 비타민을 흡수하는 걸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한 감정이 건망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건강한 보통 사람의 뇌는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만,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의 뇌에선 사고의 흐름이 단조로워지고 인지 기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되지 못한다.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소가 일시적이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자신에게 정서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간혹 건망증이 심해 공부나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주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어린 시절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직장을 다니면서 여러 차례 같은 실수를 반복해 상사나 동료들에게 자꾸 지적을 받는 사람이 학창시절에도 숙제나 준비물을 잊어버렸던 경험이 많은 식이다.


이럴 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의심해볼 수도 있다. ADHD는 대개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겪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의 상당수가 성인이 된 다음에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ADHD 환자가 꼭 지능이 낮은 건 아니다. 지능이 정상적이어도 주의력이 부족하거나 자신의 인지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건망증이 심하거나 부주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부주의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아왔는데 성인이 돼서도 건망증이 심하다고 느낀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도움: 을지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은 것은 잘 알지만 바쁜 일상에서 매일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특히 과일과 채소 같은 신선식품은 섭취기한이 상대적으로 짧고, 보관 방법이나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소 파괴가 흔하게 발생한다. 매번 과일과 채소를 구매하고 손질해 즙을 내거나 요리를 해먹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한 것이 바로 건강즙이다. 과일과 채소를 즙의 형태로 만들어 파우치 등에 밀봉한 건강즙은 매번 따로 주스를 만들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종류도 양파나 사과처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부터, 석류나 호박처럼 계절 과일이나 손질이 어려운 식품까지 다양하다.


하루에 한 팩씩 과일과 채소의 맛을 진하게 느끼는 동시에, 맞춤형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건강즙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고기와 고지방

인스턴트 즐겨먹는다면

‘양파즙’



양파는 ‘혈관 청소부’로 불릴 정도로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양파에 함유된 퀘세틴(quercetin)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평소 고기를 즐겨 먹거나 고지방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양파에 함유된 퀘세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와 노화를 촉진하는 과산화지질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염증이나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와 식이섬유, 셀레늄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도 풍부해 평소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파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손실 없이 섭취하려면 껍질까지 통째로 먹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양파를 껍질째 오랜 시간 달여 마시는 것인데, 시중에 판매되는 양파즙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신장 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칼륨 배설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사과와 배, 양파 등 칼륨 함량이 높은 과채류로 만든 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스피린이나 항혈소판제를 장기 복용 중인 사람이 양파즙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출혈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으로 고생한다면

‘양배추즙’



평소 음식을 맵고 짜게 먹거나 식사 후에 바로 눕는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경우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속쓰림 등 다양한 위장 질환에 시달린다. 위장 질환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자칫 위암이나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이다.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 대표적 채소로 꼽힌다.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U는 손상된 위장 점막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K는 상처가 생긴 위 점막의 출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양배추에는 위의 염증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타닌(tannin)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수분,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생식이 부담스럽다면 양배추즙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다만 장이 약한 사람은 양배추즙을 먹고 가스가 발생하거나 속이 답답하고 장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다이어터와

산모에게 효과만점인

‘호박즙’



호박은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호박의 겉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phenolic acid)이 들어 있고, 노란 속살에는 항암 효과가 높은 베타카로틴(beta-carotene)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호박씨에는 뇌의 혈액순환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다.


특히 호박즙의 주원료인 늙은 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적 항산화 식품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단호박의 2배, 고구마의 35배에 달한다. 베타카로틴은 세포의 재생을 돕고,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늙은 호박에 들어 있는 칼륨(potassium) 성분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신장 기능을 높여 산모의 부기나 수족냉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박의 칼륨 함량은 사과의 3배, 배의 3배에 이른다.


늙은 호박은 100g에 25kcal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가 높다.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식품이어서 산모나 회복 중인 환자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다만 호박은 농약에 민감한 식품이므로 유기농 호박을 이용한 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로

기침과 비염이 심하다면

‘도라지즙’



언젠가부터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계절이 됐다. 봄철 공기오염은 기침이나 가래, 알레르기성 비염 등 다양한 기관지 질환의 발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기관지 질환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도라지를 꼽을 수 있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saponin)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호흡기 내부의 점액 분비에 도움을 주어 미세먼지가 달라붙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inulin) 성분은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면역력 향상과 각종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평소 기관지가 약해 목이 자주 붓거나 미세먼지 등으로 기침이 잦아졌다면 도라지즙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도라지의 쓴맛이 싫다면 도라지즙에 꿀을 타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장동에 사는 강인희(여. 56) 씨는 2, 3개월 전부터 오른쪽 검지의 깍지 부위와 손목 안쪽에 간헐적인 통증을 느꼈다. 컴퓨터를 많이 쓰는 일을 하다 보니 단순한 관절 통증으로 여기고 집에 있는 파스를 붙였다.

 

하지만 종종 은근하게 지속되는 통증이 신경 쓰였는데 어느 날엔가 왼쪽 엄지발가락 부위에도 비슷한 통증이 오고 벌겋게 부어오르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기분이 께름칙하여 병원을 찾았고 류머티즘 관절염을 진단받았다.

 


류머티즘 관절염

골든타임 6개월

 

류머티즘 증상 발현 후 6개월 이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 시기를 놓쳤다면 김연희 씨의 손과 발은 점점 뒤틀어져 갔을 것이다. 실제로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이 처음으로 관절 통증을 느꼈을 때 약 84%가 파스나 진통제 사용, 물리치료 등의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것이다.

 

관절이 뻣뻣하게 굳고 상태가 악화되면 변형까지 오는 무서운 병, 류마티스 관절염. 노년층에 주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2015년에 40대 이하 환자가 27%를 차지했을 만큼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질병 중 하나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의 골든타임은 증상이 나타나고 약 6개월 이내. 이 시기를 놓치면 관절의 변형이 오고 통증도 심해진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증상은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이란?

 

 

내 몸을 지켜야 할 면역체계가 오히려 나를 공하면서 관절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활막에 염증이 지속되면 처음엔 손가락, 손목, 팔꿈치와 같은 작은 관절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다가 점차 주위 연골과 뼈로 번지고 대칭적으로 관절의 변형이 발생한다. 증상이 나타나고 약 6개월 이내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의 골든타임. 이 시기를 놓치면 관절이 손상돼 회복이 어려워진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원인은 만성 스트레스, 여성호르몬 변화, 인스턴트 음식, 피로,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생활 습관과도 연관이 크다. 특히 흡연은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발병률을 상당히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초기 증상은?


 

우울감, 식욕저하, 전신피로감을 동반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한 느낌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은 류머티즘 관절염의 특이 증상이다.

 

1.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상 관절이 뻣뻣하다.

2. 3곳 이상 관절 통증, 붓고 열이 난다.

3. 관절이 좌우대칭적으로 아프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 손상이 나타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가장 치료 효과가 좋고 약을 더 빨리 줄일 수 있기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조기에 치료하고 항류머티즘 약제를 되도록 빨리 시작하면 관절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차이는?



대부분 병을 오인하여 치료를 늦추는 류머티즘 관절염. 관절 통증 때문에 흔히 퇴행성 관절염과 혼동하기 쉬운데 자가 진단·치료는 없다. 

 

 류머티즘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몸의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

 노화, 비만 등에 의한 연골 손상

 손가락, 손목 등 작은 관절에서 시작

 무릎, 어깨 등 큰 관절에서 시작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

 비대칭적으로 발생

 30, 40대 빈도가 높으며여성들에게서 더 높은 발병률

 40, 50대 중장년층 및 75세 이상에서 높은 발병률

  

 

 

<출처 : 경희대학교 류마티스 내과>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스마트폰 노안'이란 신조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노안이 올 나이도 아닌데도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건조하고 피로해지며 침침해지는 증상입니다.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나이에 상관없이 생기는 현대인의 신종 질환입니다.



사람들이 매일같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손에서 한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다 보니, 스마트폰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에 따르면 노안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20∼40대 비교적 젊은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안이 오기에는 아직 이른 젊은 세대에 노안이 오는 것은 대부분 각종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 탓입니다.


노화로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생기기에 치료할 수 없는 실제 노안과는 달리, 스마트폰 노안은 눈의 초점을 맞추는 '모양체 근육'이 혹사당하면서 눈의 조절 기능에 일시적 이상이 생긴 것이어서 적절하게 치료하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안은 다양한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마저 망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노안이 진행되면 미간에 주름이 잡히고 초점을 맞추려고 자주 눈을 찌푸리다 보니, 아무리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노안을 막을 수 있을까요? 너무 뻔한 질문에 뻔한 답변이겠지만,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게 최상입니다.


'쉽게 할 수 있는 행위일수록 중독되기 쉽다'라는 말처럼, 언제 어디서나 손 닿는 곳에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중독되기 쉽습니다.일단 중독되면, 헤어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자기 절제가 절실합니다. 당장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몸에 밴 것 중에서 버려야 할 가장 시급한 습관은 뭐니 뭐니 해도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전철을 타면 승객들이 죄다 스마트폰 화면에 코를 박고 있는 기이한 모습은 흔히 보는 풍경이 돼 버린 지 오래입니다. 전철이나 버스처럼 움직이는 공간에서 눈을 사용하면 피로해지기 마련입니다. 전철 등 흔들리는 공간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특히 계단이나 횡단보도, 승강장 등에서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렸다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집안에서 침대나 소파에 누워 뒹굴뒹굴하면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것도 눈을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참고문헌: '스마트폰 노안'(아라이 히로유키 지음. 서수지 옮김. 옥당 刊)>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최근 연일 A형 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전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자도 10여 년 전 A형간염 확진 판정을 받아본 경험자로서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고열에 간 수치는 고공비행을 하면서 얼굴은 황달기가 가시지 않았다.


A형 간염 증상은?

 

올해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20~40대들이 A형 간염에 걸리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307건이던 A형 간염 발병 건수는 2015년 1,804건, 2017년에는 4,419건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2,436건으로 다시 줄었지만, 올해 들어 급증하면서 4월 말 기준으로 A형간염 확진자는 3,597명이나 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을 침범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이다.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기 때문에 집단 발병 우려가 매우 큰 제1군 감염병이다. 특히 발생 빈도가 3~5월 사이 가장 높아서 아직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일단 감염이 되면 고열, 복통, 구토, 설사가 이어지고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도 어렵다.


초기엔 감기와 비슷하지만, 콧물, 기침 없이 황달이 나타나면서 소변 색이 짙어진다. 고열과 오한, 근육통, 피로감,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이어진다.


A형 간염, 이렇게 예방하자

 

안타깝지만 A형 간염은 아직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예방이다. 우선 손 씻기를 일상화해야 감염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 또 물을 끓여 마시거나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하고 술잔을 돌리거나 국을 같이 먹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음식은 85℃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고 조개류는 90℃에서 4분간 가열해야 한다. 채소나 과일 역시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 먹어야 안전하다.

 

 

만성 간 질환자 등 고휘엄군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백신 접종이 필수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해야 하고 30세 이전에는 항체검사 여부에 상관없이 접종하는 것이 좋다. 30세 이후엔 항체검사 결과가 음성일 때에만 예방접종을 시행하면 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산과 들에 하루가 다르게 초록빛이 늘어가는데 몸 상태는 여전히 한겨울처럼 우중충한 사람이 적지 않다. 옷차림만큼 발걸음도 한껏 가벼워지면 좋으련만, 이상하게 몸은 오히려 천근만근이고 축축 처지기까지 한다.


많은 경우 이런 상태는 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춘곤증 때문이다. 다행히 대개는 얼마 안 간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춘곤증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낮이 길어지고 외부 기온이 올라가면 생체시계가 변한다. 큰 일교차에 대응해 체온을 보호하려고 피부와 근육, 혈관이 자주 수축하고 이완하게 된다.

 

심장 박동도 자주 변하고, 다양한 호르몬 분비도 늘어난다. 체온이 올라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영양소가 많이 필요해지지만, 인체는 겨울을 나는 동안 이런 영양소를 이미 많이 쓴 상태다.

 

따라서 봄철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쉽게 부족해질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계절의 변화가 갑작스럽게 진행되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쓸 수밖에 없다.

 

이런 상태는 나른한 피로감이나 졸음, 식욕부진, 현기증, 소화불량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를 춘곤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1~3주 정도 지나면 몸이 환경 변화에 어느 정도 적응을 완료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다른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이 같은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또는 오래 이어질 수 있다.

 

춘곤증을 잘 이겨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 섭취다. 특히 아침 식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단백질이나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아침 식사용으로 권할 만하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아침에 뇌가 활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공급받지 못한다.

 

그래서 오전 시간을 내내 무기력하게 보내다 점심을 과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습관은 오후에 식곤증까지 겹치게 해 춘곤증 증상을 오히려 심화시킬 수 있다



겨우내 부족해진 비타민을 채울 수 있는 음식도 필요하다. 봄에 많이 나는 나물 종류는 특히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해조류 역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두부나 생선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밥에는 비타민이 들어 있는 콩이나 보리, 팥 같은 잡곡을 섞어 먹는 게 좋다. 특히 현미는 흰쌀보다 단백질과 지방, 칼슘, 비타민이 많아 봄 음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점심 후에는 밖으로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춘곤증을 피하는 방법이다. 추위 때문에 겨울철 운동을 쉬었던 사람은 다시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아침에 가볍게 하는 조깅이나 맨손체조, 사무실에서 2~3시간마다 하는 스트레칭 같은 간단한 움직임도 몸이 봄철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휴일에 집에서 잠을 몰아 자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종일 자고 다음 날 출근하면 오히려 더 심한 피로감이 찾아올 수 있다.

 

만약 피로한 상태가 한 달 이상 지속하면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피곤함을 단순히 오랫동안 느낀다고 해서 모두 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아니다.

 

과로나 수면 부족 누적, 임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생리적 이유,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정신적 원인, 감염이나 내분비질환 같은 병 등이 오랫동안 피곤하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원인이 되는 병이 없는데도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하게 지장을 주는 상태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분류된다. 처음엔 춘곤증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나지만, 점차 기억력 감퇴나 집중 장애, 근육통, 수면 장애, 두통 같은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기도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대부분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생활습관 개선, 인지행동 치료 등으로 증상을 다스리게 된다. 원인에 따라 어떤 요법을 써야 할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도움 :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고혈압 환자는 신장 손상 예방을 위해 적당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적의 수면 시간은 6~8시간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따르면 부산 동의병원 가정의학과 박선기 박사 연구팀이 2011~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고혈압 환자 3,275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알부민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알부민뇨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알부민의 양이 증가한 상태로 신장 손상의 유력한 지표로 쓰입니다. 알부민뇨가 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진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에 따라 5시간 이하,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이상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알부민뇨 유병률은 16.3%로 나타났습니다. 5시간 이하 수면 그룹의 알부민뇨 유병률은 20.5%, 9시간 이상 수면 그룹은 21.1%였습니다. 6~8시간 수면 그룹은 각각 14.9%, 14.1%, 14.7%로 나타났습니다.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로 부족하거나 9시간 이상으로 길어지면 오히려 알부민뇨 유병률이 높아졌습니다. 하루에 6시간 자는 그룹에 비해 5시간 이하로 자는 그룹의 알부민뇨 유병률은 1.7배, 9시간 이상 자는 그룹의 알부민뇨 유병률은 2배로 집계됐습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가 부적절한 수면 시간을 취하면 알부민뇨의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1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구 고령화와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해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암을 제외하면 사망원인에서도 허혈성 심질환과 뇌혈관질환에 이어 3,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식과 COPD는 닮은 점도 많이 있고 차이점도 있는데 서로 비교해 보면서 진단과 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식과 COPD의 공통점은 둘 다 만성질환이라는 것이고 호흡곤란 증상, 즉 폐쇄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만성질환이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에 걸쳐 꾸준히 진행하는 질병입니다.



폐쇄성 폐 질환이기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급성 악화하면 완전히 숨을 못 쉬게 되어 응급실이나 중환자 신세를 져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천식과 COPD의 차이점은 천식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변동성이 컸지만 COPD는 이미 말단 폐 조직이 망가진 경우가 많아서 더 좋아질 수는 없고 꾸준히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천식과 COPD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폐 기능 검사입니다. 물론 흉부 방사선검사 등을 하여 폐암이나 기관지확장증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성적으로 기침하거나 호흡곤란이 지속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폐 기능 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 기능 검사에서 FEV1/FVC < 0.7 인 폐쇄성 폐 질환으로 나오고 기관지 확장제로 치료 후에도 여전히 폐기능이 좋아지지 않으면 COPD로 진단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300만 명 이상의 COPD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작 치료 환자는 그보다 한참 적은 20만 명 정도에 그쳤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 및 치료율이 70%가 넘는 것을 생각할 때 많은 환자가 제대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식은 알레르기 병력과 치료 후에 폐 기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천식과 COPD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흡입제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먹는 약이나 주사제와 비교하면 흡입제는 최소한의 용량으로 기관지에는 가장 큰 효과를 미치고 전신적인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은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하고, COPD에는 기관지 확장제 흡입제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천식과 COPD가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천식 및 COPD 복합 증후군 (ACOS))에는 스테로이드와 기관지확장제 복합제를 사용합니다.


천식과 COPD의 치료와 예방에 공통으로 중요한 사항들은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독감과 폐렴 같은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질병에 대해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둘째,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을 지속하면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폐 기능은 더 빨리 나빠집니다.



셋째, 흡입제 사용법을 제대로 배워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의사나 의료진이 직접 반복해서 교육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감기에 걸리거나 운동 후에 증상이 나빠질 수가 있는데, 급성 악화 시의 대처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다섯째, 중등도 이상의 천식과 COPD에서 흡입기 사용은 평생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마치 합병증을 막기 위하여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치료하여야 천식과 COPD의 진행을 막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천식이나 COPD가 심해지면 평지를 걷거나 심지어 가만히 있을 때에도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산소통을 들고 다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유 없이 감기가 자주 걸리고 한번 걸리면 오래가는 경우라든지 호흡기 증상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 이 있거나 담배를 피우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폐 기능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고 있는 천식과 COPD 환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천식과 COPD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진행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평생건강지킴이, 건강보험의 4월 사보

배우 조우진과 함께 만나보아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사보 4월호 보러 가기 <<<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048
Today133
Total2,063,636

달력

 « |  » 2019.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