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등을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고생하는 증상 가운데 하나는 바로 속 쓰림이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에는 어김없이 속 쓰림을 겪고 이 때문에 위산 분비를 억제하거나 중화시키는 약을 먹는 장면도 흔히 나온다. 


실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이 짜고 맵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겪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에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및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제산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 3500만명에 이른다는 통계 결과가 있을 정도다. 


하지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무턱대고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산제는 작용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히 위장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세포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막는 약인 오메프라졸 계통은 오래 먹을수록 넘어지거나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뼈가 부러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1년 이상 먹으면

골절 위험 40% 넘게 증가


국내에서 신의료기술 등을 평가하고 의학적인 근거를 연구하는 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연구 결과를 보면, 위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환자가 오메프라졸과 같은 위산분비억제제를 장기간 먹으면 골절 위험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 모두 위산이 많이 분비돼 각각 위벽에 궤양이 생기거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보통 제산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위궤양의 속 쓰림이나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나타나는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가신다. 



원래 오메프라졸 등은 제산 작용을 하면서 동시에 우리 몸에 칼슘이 섭취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서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절 위험이 증가할 위험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보건의료연구원이 2006년 1월~2015년 12월 약 10년 동안 국내에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받은 환자 약 240만명을 대상으로 제산제 사용과 골절 발생과의 관련성을 조사해 보니, 오메프라졸과 같은 제산제를 오래 먹을수록 그렇지 않은 환자에 견줘 뼈의 밀도가 낮아져 생기는 골절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을 먹은 기간에 비례했는데, 30일가량 먹으면 이 약을 먹지 않은 환자에 견줘 8%가량 골절 위험이 커졌는데, 60~90일은 11%, 180일~364일은 18%로 상승했다. 특히 1년 이상 먹으면 골절 위험이 42%나 높아졌다.



나이 들어 제산제 먹을수록

골절 위험 커져


뼈의 밀도는 30대 중반에 가장 높았다가 이후 점차 낮아진다. 어릴 때부터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운동을 충분히 하면 그만큼 뼈의 밀도는 높아지기 때문에 운동선수 등은 일반인들보다 뼈 밀도가 높다. 


하지만 이들도 30대 중반부터는 점차 뼈 밀도가 낮아지고, 여성의 경우에는 50대 전후의 폐경이 오면 뼈 밀도가 빠른 속도로 감소해 골절 위험이 커진다. 이런 상황은 제산제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나타나는데, 나이 들어서 제산제를 먹으면 뼈 밀도가 더 낮아져 골절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이다. 



이번 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에서도 한 번이라도 오메프라졸 계통의 제산제를 먹은 50대 중년층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견줘 골절이 생길 위험이 9% 높아졌다. 이런 현상은 나이와 비례했는데 60대는 10%, 70대와 80대는 각각 13%, 18% 높아졌다. 


중년층과 노년층에서 제산제를 먹은 기간이 길수록 골절이 생길 위험은 더 커졌는데, 1년 이상 먹으면 아예 먹지 않은 경우보다 골절 발생 위험이 50대는 54%, 80대 이상은 78%로 커졌다. 



환자와 의사 모두 주의해야

골절 예방


오메프라졸 계통의 제산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약을 오래 먹어서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막으려면 의사와 환자 사이의 소통이 중요하다. 



의사는 환자에게 이 약을 얼마나 오래 먹었는지 물어봐야 하며, 환자도 이에 대해 의사에게 얘기해야 약 처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상이라면 더욱 이런 소통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뼈 밀도가 줄어드는 속도를 낮추기 위한 생활습관도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근육과 뼈를 단련시키는 운동이 필요하다. 50대 이상이라면 부상 위험이 적은 빠르게 걷기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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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맛이 기막힌 여름 과채 참외는 영명(英名)이 ‘오리엔탈 멜론’(Oriental melon)이다. 실제로 참외는 동양 멜론의 한 종류다. 단맛이 풍부한 멜론과 식물학적으론 같은 작물이다. 


멜론의 기원은 아프리카로 추정된다. 멜론과 참외는 유럽과 아시아의 접경지역에서 분가(分家)했다. 유럽지역으로 전해진 것이 현재의 서양 멜론이다. 서양 멜론은 머스크멜론ㆍ캔털로프ㆍ카사바 등으로 다시 나뉘었다. 아시아에선 참외같이 아삭한 맛이 인기를 끌었다.  


참외는 한국ㆍ중국ㆍ일본인 모두가 즐겼으나 현재는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재배된다. 참외의 영문 표기를 ‘oriental melon’에서 ‘Korean melon’(chamoe)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그래서다.  



참외는 삼국시대 이전에 중국에서 들어왔고, 통일신라시대엔 재배가 일반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동역사’, ‘고려사’ 등 고문헌에 외(瓜)ㆍ첨과(甛瓜)ㆍ참외(眞瓜)ㆍ왕과(王瓜)ㆍ띠외(土瓜)ㆍ쥐참외(野甛瓜) 등 참외에 대한 기록이 등장한다. 조선시대 실학자 유중림의 ‘증보산림경제’엔 참외의 종류와 재배 방법이 소개돼 있다. 


과거 한반도에선 개구리ㆍ열골ㆍ감ㆍ강서 등 다양한 참외가 재배됐다. 이들은 오이보다 살짝 달면서 초록색 껍질을 가진 재래종이다. 충남 성환에서 재배된 개구리참외가 재래 참외의 대표라고 볼 수 있다. 초록 껍질에 얼룩덜룩한 개구리 무늬가 특징이다. 서울 오류동을 중심으로 생산된 열골참외는 약간 황색이 도는 초록색 참외다. 짙은 녹색골이 10개 있다 하여 열골이란 이름이 붙었다. 



1950년대 말 일본에서 은천참외란 신품종이 도입됐다. 아삭한 식감에 높은 당도를 가진 은천참외는 국내 참외시장을 크게 흔들어 놓았다. 이후 금싸라기 같은 국산 참외가 개발됐다. 


요즘은 경북 성주가 유명한 참외 산지다. 상주는 비옥한 토양ㆍ맑은 물ㆍ풍족한 지하수 등 참외를 재배하기 쉬운 세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성주 참외는 일본 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된다.


예부터 참외는 한방에서 이뇨와 몸을 식혀 갈증을 없애는 약재로 널리 쓰였다. ‘동의보감’엔 참외가 “진해(鎭咳)ㆍ거담(祛痰) 작용을 하고 풍담ㆍ황달ㆍ수종ㆍ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본초서(本草書)’엔 “참외가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소변이 잘 통하고 입과 코의 부스럼을 잘 다스린다”고 쓰여 있다. 민간에선 덜 익은 참외 꼭지를 가루나 달임약으로 만들어 변비 치료나 토사제로 썼다. 말린 꼭지를 차로 끓여 마시면 비염ㆍ기관지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참외의 대표 웰빙 성분은 껍질 아래에 많이 들어있는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이다. 이 성분은 항암ㆍ항산화 효과가 있고 간 해독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쿠르비타신은 쓴맛 성분이다. 덜 익은 참외ㆍ멜론ㆍ오이에서 쓴맛이 나는 것은 이 성분 때문이다. 쿠쿠르비타신은 식물의 살충 성분의 하나로 농업용 살충제로도 사용된다. 이로 인한 중독사례가 여러 국가에서 보고되기도 했다.  


참외에 함유된 펙틴과 GABA도 건강에 이롭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GABA(신경전달물질)는 혈압을 내리고, 혈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참외의 제철은 일조량이 많은 6∼8월이다. 참외에 풍부한 미네랄인 칼륨은 이뇨 효과가 있어 부종(浮腫)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압을 낮추는 데도 유용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해 기미와 주근깨 예방ㆍ피부 미백ㆍ노화 방지에도 이롭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100g당 열량이 3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름에 먹으면 건강과 피부를 지켜주는 보약이나 다름없다. 수분 함량이 90%나 되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탈수 예방에도 그만이다. 찬 성질을 가진 참외를 먹으면 몸의 열이 낮아진다. 시원하고 진한 단맛은 피로 해소도 돕는다. 


참외의 학명(Cucumis melo L.) 중 쿠쿠미스는 쿠쿠마(cucuma), 즉 라틴어의 냄비 또는 가운데가 비어 있는 식기류란 뜻이다. 참외를 실제로 식기 대신 사용했거나 열매를 잘라 두 조각내면 그 모양이 식기를 닮았기 때문이어서 이런 명칭이 붙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외는 전체적으로 모양이 일정하고 껍질이 고른 노란빛을 띠며 쭈글쭈글하지 않고 팽팽한 것이 상품이다. 껍질의 노란색이 전체적으로 진하면서 선명한 것이 좋다. 만졌을 때 묵직하게 단단해야 한다. 골이 깊고, 골을 만졌을 때 까슬까슬 잔가시가 느껴지는 것이 양질이다. 향을 맡았을 때 참외 고유의 달콤한 향이 강한 것을 고른다. 참외는 굵을수록 단맛이 덜하기 때문에 약간 작은 것을 구입한다.   


참외 구입 후 3일 정도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7일 정도 장기 보관 시엔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신문지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한다. 참외는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수분이 빠지지 않도록 하나하나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우리 국민의 1인당 소비량은 참외 2000년대 초 5㎏대였으나, 해마다 감소해 2010년대 중반 이후엔 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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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는 충고와 조언이 차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아침 식사가 건강 유지의 핵심요인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결과가 이런 사실을 보여줍니다.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스페인 국립 심혈관연구센터 연구팀은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커피·주스 등으로 부실하게 때우는 사람은 동맥에 혈전(피떡)이 많이 쌓인다는 실증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이나 만성 신장 질환이 없는 4천52명의 중년 직장인들을 상대로 6년간 모니터한 결과였습니다.



대한가정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를 보면, 곽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1주일에 3회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매일 아침을 챙겨 먹는 사람보다 더 살이 찐다는 연구결과를 실었습니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3천532명(남 1천524명, 여 2천8명)을 대상으로 아침 결식이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적절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라면 매일 아침 식사를 하는 게 더 낫다는 뜻입니다.


대한소아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Pediatrics)에 따르면, 박미정·김신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이상지질혈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1998년과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청소년 2천94명의 비만 유병률과 혈액 지질 농도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중성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 동맥경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침을 거르지 않고 매일 먹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천652명의 아침 식사 습관, 체중, 수학능력시험 점수 등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 비만을 방지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며, 공부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얘기들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한창 자랄 나이의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27.9%에 달했습니다. 아침 식사 결식률은 최근 7일간 아침 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경우의 비율을 뜻합니다. 사실상 매일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청소년이 10명 중 3명 가까이 되는 셈입니다.


아침 식사 결식률은 조사가 시작된 2005년 27.1%를 기록한 이후 2011년 24.4%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올라 2014년 28.5%까지 올라갔습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고서를 보면, 만19세 이상 성인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남자 29.5%, 여자 26.1%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10명 중 3명은 아침 식사를 거른다는 말입니다.


연령별 결식률은 20대가 가장 높았습니다. 19∼29세 남자의 51.1%, 여자의 46.9%가 아침 식사를 걸렀습니다. 20대의 절반가량이 아침을 안 먹는다는 뜻입니다.



아침 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입니다. 전날 밤 과식해서 아침에 전혀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지만, 어떻게든 생략하지 말고, 챙겨 먹는 게 바람직합니다.


특히 아침 식탁 메뉴에 닭고기나 오리고기,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올려놓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근육의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되도록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로, 우리 신체에 꼭 필요한 연료에 해당합니다. 


아침에 단백질을 먹어야만 오전 내내 평안하고, 오전에 배가 고파서 정신을 못 차리다가 결국 점심을 과하게 먹는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 특히 노인의 단백질 섭취량은 상당히 부족한 편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면역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지만, 한국 노인의 절반 이상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3천512명(남 1천484명, 여 2천28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54%(남성 47.9%, 여성 60.1%)가 하루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백질 섭취 부족 현상은 80대(남 66.2%, 여 70.5%), 70대(남 50.3%, 여 67%), 60대(남 43%, 여 52.3%) 순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일수록 두드러졌습니다.


박현아 교수는 "밥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한국 노인들은 흔히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것을 건강식으로 잘못 알고 있다"면서 "적절한 동물성단백질 섭취는 근육량과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만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육류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참고도서: '사소하지만 쓸모있는 건강법', 미셸 시메스·파트리스 롬덴 지음, 이세진 옮김, 미네시스刊>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녕하세요!

건강천사입니다~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모아서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보험료를 적게 내고, 대신 적게 보장받습니다.(저부담-저급여 체제)


이 체계가 너무나도 당연하고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갑자기 큰 병이 걸린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우리나라는 의료비 본인부담률과 재난적 의료비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예기치 못한 큰 병에 걸린다면 건강보험 본래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현실인 거죠.




보험료율은 6.24%로 미국, 프랑스, 일본은 물론 OECD 평균보다 낮지만 경상의료비 중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비율이 36.8%로 OECD 국가 중 멕시코(40.8%) 바로 다음, 두 번째로 높습니다. 




게다가 재난적 의료비 발생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위험이 높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큰 병에 걸리는 것은 재난에 가까운 일인 거죠. 


국가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킬 의무가 있기에 재난에 가까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고,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대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혹시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날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당황했던 기억 있으신가요?


소나기 예보가 있는 날, 가방 속 우산이 유난히 든든하게 느껴지던 기억 있으신가요?


국민건강보험은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흔들림 없이 여러분을 지키는 든든한 우산이 되고 싶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바람에도 국민 여러분의 여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하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여러분의 튼튼한 우산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만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달립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올해부터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추가보험료가 5회 분할 고지됩니다! 





4월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이루어지는 기간인데요.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한 2017년도 보험료와 2017년도 실제 받은 보수총액으로 산정한 확정보험료의 차액을 2018년 4월분 보험료에 추가 부과 또는 반환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작년에 호봉 승급이나 임금 인상, 성과급 지급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하지만, 임금이 깎여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건강보험료를 돌려받게 되는 거죠! 


혹시 이번 달 직장가입자 연말정산으로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하게 돼서 걱정이신가요?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추가 건강보험료 걱정하지 마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별도 신청 없이 5개월 분할 고지합니다. 


다만, 추가 정산보험료가 4월분 한 달 치 보험료 이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4월 보험료를 10만 원을 납부하는 나건강씨의 경우, 연말정산 결과 10만 원 이상 추가보험료가 부과된다면 5개월 분할 고지 대상자가 되는 거죠. 




그리고 사용자의 신청에 따라 일시납부 혹은 10회 이내로 분할차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분할차수 변경방법은 직장가입자(근로자) 연말정산보험료 분할납부 차수 변경 신청서를 작성 후 5월 10일까지 관할지사에 제출하면 됩니다.(유선, 팩스, 우편, 방문신청 등 가능) 


다만, 자동이체사업장 경우에는 납부기한 2일 전까지 신청하셔야 합니다. 




직장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추가납부! 


분할납부로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1577-1000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상담 가능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하게 되면 여성의 신체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예기치 않은 트러블과 질환도 종종 겪기 일쑤. 이는 때에 따라 태아 건강과 직결되기도 하므로 제대로 된 대처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임신부에게 빈번한 질환을 비롯해 올바른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방광염


호르몬이 변화하고 자궁이 커져 방광을 압박함으로써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방광염에 걸리기도 쉬운데, 이 경우 아랫배에 통증이 생기고 요의를 자주 느끼며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과 통증이 뒤따르게 된다. 




초기에 치료할 경우 회복이 빠른 데다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신우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소변을 참지 말고 요의가 느껴질 때마다 화장실에 가도록 한다. 



2. 가려움증


복부에서부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허벅지, 엉덩이, 유방, 발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임신 중에는 오랜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피해야 하므로 피부 보습을 철저히 하고 가습기 등으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방법이다. 




또한, 카페인, 뜨거운 물, 자극적인 음식도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증의 경우 출산 후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심한 경우 전문의의 판단 아래 항소양증 로션 등의 약물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단지, 스테로이드 성분은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 소화불량 


태아가 성장할수록 자궁 아랫부분이 위를 압박해 소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기본. 너무 기름지거나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적은 양을 하루 5~6끼로 나누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혹 철분제의 부작용으로 메스꺼움이나 식욕부진이 나타난다면 철분제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괜찮다.



4. 감기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별도의 약을 먹기보다 충분히 휴식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하지만 38℃ 이상의 고열이 발생할 경우 태아의 신경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에 따라 적합한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5. 치질


전체 임산부 중 약 70%가 겪을 만큼 흔한 질병으로, 배변 시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항문 입구의 통증 혹은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치질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임신 중 치질은 변비가 주요 원인. 따라서 평소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있을 경우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세를 자주 바꾸는 것이 좋으며, 배변 시에는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날마다 꾸준히 좌욕함으로써 항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요통


임신을 하면 난소와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등뼈와 골반 관절이 이완되어 요통이 생기기 쉽다. 




또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배가 점점 불러오게 되는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린 상태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상체를 뒤로 젖히다 보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바르게 세워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는 자세가, 누울 때는 왼쪽 옆으로 돌아눕는 자세가 허리 부담을 덜어준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외국에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제품들에 대한 인기가 국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 여행객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바로 ‘노니’다. ‘인도뽕나무’ ‘치즈과일’로도 불리는 노니는 동의보감에도 ‘해파극’으로 소개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열매로 알려져 있다. 


주로 하와이나 뉴질랜드와 같은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며 동남아시아, 인도 등지에서도 두루 재배되고 있다. 그늘진 숲이나 화산 지형, 해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서식지가 다양하다.  



생긴 것은 흡사 감자 모양이지만 표면은 울퉁불퉁하다. 초록색 열매는 커가면서 하얀색으로 변한다. 마치 치즈가 발효되는 듯한 고약한 냄새가 나고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열매 안에는 갈색 씨앗이 여러 개 들어있다


‘세계에서 가장 맛없는 열매’로도 불리는 노니는 열매 그대로 먹지 않고 주스나 분말, 차 등으로 가공해 섭취한다. 타히티 지역 원주민들은 노니의 효능 때문에 상처에 바르거나 해열제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고대 아스피린이라 불릴 정도다. 



노니의 성분 중 ‘스코폴레틴’은 항염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도 포함돼 있어 면역력 강화나 변비 해소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화에 좋은 제로닌과 프로제로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파인애플의 40배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할리우드 스타들의 미용 비법으로 알려질 정도로 피부미용이나 노화 방지에 좋다. 이를 위한 노니 비누나 화장품도 나올 정도다. 



노니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즙을 내 주스로 이용해도 되지만 그냥 먹으면 쓰기 때문에 블루베리나 사과, 레몬, 오렌지 등과 같이 즐기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가루로 만든 노니 분말도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침, 저녁 하루 두 번 3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냥 먹기에 맛이 없다면 공복에 요구르트에 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노니는 칼륨 함량이 높아 심장질환자나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 먹어야 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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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걸을 때나 앉아있을 때나, 상체와 하체의 하중을 분산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고관절. 과거 노화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던 고관절 질환이 최근에는 젊은 층에까지 확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빈번한 고관절 질환의 종류, 그리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보자.



비만과 입식 생활로

늘어나는 고관절 질환 


몸에서 어깨 관절 다음으로 운동 범위가 큰 고관절은 매우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 상체와 하체의 중심에 위치해 골반과 넓적다리뼈를 이어주는데, 큰 근육과 힘줄에 둘러싸여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고관절 주변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18개의 점액낭이 있어 걸을 때는 체중의 약 3배, 달릴 때는 약 10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문제는 고관절에 무리가 가는 충격과 무게가 지속해서 가해질 때다. 과거에는 흔히 노환으로 알려져 있던 고관절 질환이 연령에 상관없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체중 증가다. 걸을 때마다 과도한 무게와 충격이 가해지면 고관절에 손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서구식 입식 생활의 증가도 고관절에 압력을 증가시키는 요인. 좌식 생활의 경우 신체 무게가 하체 전반으로 분산되지만, 입식 생활은 비교적 분산이 적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의자에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 역시 피해야 할 습관이다. 이 경우 상체 체중이 고스란히 고관절에 전달되는데,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움직임과 음주는 금물


운동을 즐겨 한다면 골반과 허벅지 뼈의 비정상적 충돌로 고관절에 무리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운동에 의한 고관절 질환은 특히 젊은 층에서 빈번한데, 다리 관절을 심하게 뒤틀거나 과격하게 움직이는 자세를 오랫동안 반복할 경우 고관절 충돌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스포츠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요즘은 연령을 불문하고 발생되는 것이 특징. 이 경우 양반다리 자세나 다리 벌리기가 어려워진다. 



간혹 유연성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연골이 닳는 것은 물론 퇴행성 고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빠른 치료가 필수적이다.


만약 평소 음주가 잦고 과음하는 습관이 있다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주의해야 한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란 쉽게 말해 허벅지 뼈가 시작되는 대퇴골두의 혈액순환 장애로 엉덩이 관절이 썩어가는 질환이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과도한 음주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통증이 허리와 무릎까지 이어져 허리디스크 혹은 무릎질환으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괴사가 이미 많이 진행된 후 병원을 찾게 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바른 자세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이

예방의 왕도 


이처럼 고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는 걸을 때의 불편함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엉덩이 혹은 사타구니의 통증으로 뒤뚱거리며 걷는 경우가 대부분. 


또한, 양반다리로 앉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앞서 말했든 골반이나 무릎의 통증, 허리디스크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지만 잘못 방치할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질환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그렇다면 고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 혹은 삐딱하게 앉는 것은 금물.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것도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이 늘어날 경우 하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적절한 강도의 근력운동으로 고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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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와 행군을 많이 하는 군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진 피로골절. 방치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국내 프로농구선수 중 한 명이 피로골절로 재활치료에 들어갔고, 국내외로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중 한 명도 피로골절로 잠시 치료를 받은 일이 있다. 피로골절은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쉬운 중년들도 위협하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피로골절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을 알아보자. 



피로골절이란?


관절염이나 종양 등 뼈에 별다른 이상이나 질환이 없고 특별한 외상을 당한 일은 없지만, 반복적인 외력에 의해 뼈에 피로(스트레스)가 지속해서 쌓여 실금 같은 미세한 골절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개 ‘뼈가 부러졌다’라고 하면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피로골절은 작은 힘이 지속해서 같은 부위에 가해져서 미세골절이 발생하고 이것이 계속 진행되면서 완전 골절로 이어지게 된다. 


마치 아무리 단단한 건물이라도 미세한 충격을 집중적으로 받으면 무너질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운동선수나

군인들에게 자주 발생?


주로 무릎 아래쪽에서 증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발가락과 발목 사이, 발뒤꿈치, 정강이뼈가 특히 피로골절이 자주 나타나는 부위다. 그래선지 유독 발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장시간 행군이 잦은 군인들 사이에서는 ‘행군골절’로도 통한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본인의 체력을 넘어선 무리한 운동량을 유지할 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발이 평발이나 요족(발바닥 아치가 더 움푹 들어가 있는 형태)의 형태를 하고 있으면 충격을 잘 흡수하지 못해 보행 시 피로감이 쌓이는데 이로 인해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밖에 음주, 흡연, 골다공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주요 증상은?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한 후 아침에 손상 부위가 갑자기 뻣뻣함을 느끼고 조금 쉬면 나아진다. 하지만 안정 후에 걸음을 디딜 때 통증이 유발되거나 통증 부위에 붓기가 있고 통증 부위를 눌러 보았을 때 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것이 피로골절의 전조증상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을 만큼 증상이 염좌나 타박상 같은 부상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피로골절과 염좌 타박상의 구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의 정도로 알 수 있는데 염좌나 타박상은 1주 혹은 길어야 2, 3주 안에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피로골절은 통증과 부기 등 불편한 느낌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부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상시 운동이나 장시간 걷고 달린 이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운동은 자제하고 속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과 치료는?


통증과 부기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만, 정도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어 전문의가 아니면 알아차리기 어렵다. 



초기에는 X-레이로도 골절의 형태가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피로골절이 의심되면 골스캔검사, CT, MRI 등의 정밀검사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기 진단과 함께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 기간도 빠르지만 계속 방치하면 실금이 나 있던 뼈가 완전히 골절로 완전히 어긋나 완전 골절로 악화될 수 있고,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여 완치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예방법은? 



무리한 운동과 잘못된 운동 습관이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운동 중에 통층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와 갑작스러운 심한 운동보다는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잘못된 스트레칭이나 자세가 아닌 제대로 된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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