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배변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한 화장실 습관, 얼마큼 눠야 할까? 똥만큼 정직한 생리현상도 없다. 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먹었는지, 어떻게 먹었는지 그대로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똥 색깔은 황금색 또는 누런색이다. 장 내 사는 세균에 의해 분해된 담즙(쓸개즙) 색소 때문이다. 원래 쓸개즙은 녹색이다. 하지만 장내 세균이 쓸개즙을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색깔이 변하면서 똥이 누런색을 띠게 된다. 그렇지만 똥색은 먹은 음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늘 같은 색일 수는 없다. 그래서 우유를 많이 마시면 똥색은 하얗게 된다. 토마토나 붉은 와인 등 붉은색 식품을 많이 먹으면 빨간색 똥이 나온다. 물론 시금치를 많이 먹은 뒤에는 초록색 똥을 보게 된다. 영양소별로는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하면 발효과정에서 똥이 산성이 되면서 황색에 가까운 색으로 변한다. 고기 등 동물 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