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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턱관절[측두하악관절] 장애의 원인, 하품할 때 아프거나 턱에서 소리가 난다면? 얼굴에 존재하는 관절이 있다. 바로 턱관절이다. 관자뼈와 아래턱뼈 사이에 위치한 턱관절은 우리가 음식을 씹기 위한 저작 운동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귀 아래 턱 부위에 양쪽 손을 갖다 대고 입을 벌렸다 닫았다를 반복하면 움직임이 느껴지는데 바로 이 부분이 턱관절이다. 흔히 턱관절이라고 말하지만 ‘측두하악관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턱관절[측두하악관절]은 어떤 역할을 할까? 이 턱관절은 주변에 관절을 감싸는 관절 주머니(관절낭)가 있는데 저작 운동을 할 때 턱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있다. 마치 기계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윤활유를 바르듯 관절에도 저절로 운동 시 마찰을 줄이는 성분이 있는 것이다. 왼쪽과 오른쪽 턱관절은 입을 벌리면 동시에 움직이는 것에도 .. 더보기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 생활 습관, 가을 식중독? 조심하세요! 식중독 위험은 여름철에만 큰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선선한 가을부터 기승을 부려 겨울철에 크게 늘어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 거리 두기로 인해 바이러스성 위장관 질환이 많이 줄어들었다곤 하지만, 학교 대면 수업 재개 및 모임 인원이 늘어나는 등 감염 위협은 여전히 신경 쓰인다. 가을 식중독의 주범이라 불리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자. 집단 발생이 많은 바이러스성 감염,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다.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 더보기
자전거 라이딩으로 얻을 수 있는 운동 효과와 주의 사항 :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다치지 마세요! 화창한 하늘, 선선한 바람… 가을엔 자전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코로나로 실내 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실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전거의 운동 효과와 부상 등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본다. 다양한 운동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 자전거의 운동 효과는 ▲칼로리 소모로 인한 지방 및 체중 감소 ▲심폐지구력 강화 ▲관절 및 근육 강화 ▲뼈의 강화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등 다양하다. 자전거 운동은 특히 하체 근력을 발달시킨다. 페달을 돌리는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되기 때문에 근섬유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증가해 근육의 굵기가 굵어져 글리코겐 등 많은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자전거는 당뇨병이나 비만 같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도 적합하다. 자전거 타.. 더보기
환절기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법 : 제멋대로인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한낮에는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아침이나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가 돌아올 때쯤이면 주위에서는 “감기 조심하세요~”, “겉옷 챙겨 다니세요~”라는 안부 인사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름에는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다가도 가을이 시작되는 9, 10월이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유독 많아지는데요, 과연 이러한 환절기 속에서 우리 건강은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감기, 환절기에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환절기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 감기는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환절기의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져서 기관지가 싫어하는 속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 더보기
반월상 연골 파열의 원인, 등산할 때는 무릎을 조심하세요! 하체 근육의 중요성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등산을 가거나 스쿼트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낙상의 위험이 커지고, 우리 몸에서 근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라도 하체 운동은 중요하다. 다만 오랜 기간 무리한 자세로 무릎에 무리가 가게 되면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 반월상 연골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위치한 연골이다. 반달 모양으로 생겼고, 사람마다 총 2개의 반월상 연골을 가지고 있다. 관절 사이에서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연골이 손상되는 것을 의료계에선 반월상 연골 파열이라고 일컫는다.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가장 먼저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뼈와 뼈 사이가 .. 더보기
2021년 9월부터 달라진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사업 알아보기 2021년 9월부터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사업이 개선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들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볼까요? 장애인 건강 주치의란? 장애인(신청) → 건강주치의(제공) → 건강관리 서비스 중증 장애인의 건강 및 장애상태를 평가하고 교육과 상담, 비대면 환자 관리, 방문진료와 간호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서 2018년 5월부터 실시 중입니다!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사업 서비스 내용 알아보기 각 서비스는 대상과 관리 범위 등에 따라 일반 건강 관리, 주장애 관리, 통합 관리 등으로 나눠집니다! 달라진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 알아보기 [변경 전] 주장애 관리유형이 지체, 뇌병변, 시각 → [변경 후] 지적, 정신, 자폐성 장애까지 확대 [변경 전] 방문진료 횟수 12회→ [변경 후] 18회.. 더보기
단백질 보충제의 다양한 종류와 성분, 그리고 내 몸에 맞는 단백질 보충제 고르는 방법 요즘엔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이나 챙겨 먹는 건강식품이 바로 단백질 보충제이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만 먹는 단백질 보충제가 아니다. 젊은 층은 다이어트를 위해, 노년층은 빠지는 근육을 지키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챙겨 먹는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년 890억 원 규모에서 2020년 2460억 원으로 약 3배 성장했다.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 사람과 보충제 섭취 권장량 전문가들은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어르신은 단백질 보충제를 추천한다.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도 영양 불균형 위험이 있어 단백질 보충제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나이가 들면 고기 같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기에는 소화효소가 부족하고 저작능력도 떨어진다. 그래서 단백질 식품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고, 소.. 더보기
가을 제철에 먹기 좋은 음식 TOP4 : 삼치부터 고구마까지 다양한 음식의 종류와 효능 제철에 난 식재료를 살뜰히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특히나 가을은 먹거리가 풍부해 다양한 맛과 향을 실컷 음미할 수 있으니, 먹는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다. 지친 심신에 에너지를 북돋아 줄 가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가을 제철 음식, 늙은 호박 늦은 가을에 수확하는 늙은 호박은 유난히 단맛이 난다. 호박은 잘 익을수록 당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질,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도 잘 된다. 위장이 약한 사람 혹은 회복기 환자에게 늙은 호박을 추천하는 이유다. 밭에서 그대로 익혀 숙성 기간이 긴 만큼 영양소도 풍부하다. 유난히 노란빛에 핵심이 있다. 바로, 노란빛을 만들어주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다. 이는 항.. 더보기
영양제 종류별로 다른 복용 시간, 제대로 알고 먹자! 현대인의 손쉬운 건강관리 방법의 하나가 영양제 챙겨 먹기다. 저마다 차이가 있지만 매일 섭취하는 영양제 종류는 종합 비타민을 비롯해 유산균, 루테인, 오메가3 등 열 손가락을 금방 채우기 마련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섭취하는 영양제 종류를 늘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라도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양제는 성분에 따라 몸속 흡수율을 높여주는 복용 시간대가 따로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종류별 복용 시간대에 대해 알아보자. 공복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의 종류 〇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안정적으로 에너지 대사를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밤새 몸속에 쌓인 독.. 더보기
피부에 점이 생기는 원인과 다양한 점의 종류 점은 의학용어로 ‘모반’이라고 부른다. 점이 왜 생기는지는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멜라닌 세포가 피부에 많이 증식되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의 1% 전후로는 선천적으로 점을 갖고 태어나는 ‘선천성 모반’이 나타나는데 성인의 대부분은 주로 태양광선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점이 생긴다.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는 점이 생기는 원인 선천성 모반 중 대표적인 것이 몽고반점이다. 멜라닌 세포가 표피로 이동해야 하는데 표피 아래층인 진피에 머물러서 생기는 것이 몽고반점이다. 몽고 민족 계통에서 많이 생겨 몽고반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기의 엉덩이와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몽고반점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없어지는 점이기도 하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 1~2년 내 멜라닌 세포가 활성도를 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