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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마시기 좋은 차 냉한 체질의 사람들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에 이상 신호를 감지하게 됩니다. 냉(冷) 체질의 특징은 추위를 많이 타고,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땀이 적은 편이며, 얼굴색은 창백하고 대체로 마른 체형이 많습니다. 한의학의 체질 분류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소음인’이라고 합니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평소 비위(소화) 기능이 약하여 소식하고, 몸의 열대사가 충분하지 못하여 추위에 취약하며,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쉬워 근육 및 체력이 약한 특징을 가진 경우입니다. 이런 소음인 체질의 건강관리는 비위기능을 따뜻하게 돕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약재 중에는 인삼, 꿀, 생강, 계피, 당귀 등이 몸을 편안하게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냉기가 느껴지는 시기에는 생강, 계피, 꿀을 .. 더보기
복부냉증과 건강 배는 인체의 중심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복부를 중요시 했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뱃심이 있어야 한다.’, ‘배짱이 있다’는 말들은 우리 몸의 힘의 뿌리를 배로 보고 한 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진찰할 때 배를 꼭 확인합니다. 배의 여러 부위 중 배꼽 아래쪽을 눌러 보아 손이 쉽게 들어가는 사람은 뱃심이 약하고 체력이 약한 사람이라고 추측하게 됩니다. 하지만 눌러서 손이 잘 안 들어가면서 탄력이 있는 사람은 뱃심과 체력이 좋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아랫배는 혈액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한의학에서는 원기가 저장되는 곳이며 복식 호흡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는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평소에 배가 따뜻한지 차가운지를 물어봅니다. 배가 따뜻한 사람은 대개 오장육부의 대사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고, 평소에 배가 차가운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