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장증후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1.09 설사 치유에 유익한 식품
  2. 2012.01.03 이유없는 설사와 변비 그리고 복통? .... '과민성 장증후군'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보통 설사라 한다. 설사는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분류된다. 급성 설사는 갑자기 발병한 뒤 310일 내에 회복된다.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가 대부분 급성이다. 과식이나 약제, 독버섯·카페인 등이 급성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는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서도 구분된다. 삼투성 설사·분비성 설사·염증성 설사·운동이상 설사 등이다. 이중 삼투성 설사는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이 수분을 끌어들인 결과다. 유당분해효소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신 후 나타나는 설사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등을 복용한 뒤 생기는 설사가 여기 해당한다.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등에 의해 장내 수분이 과다하게 분비된다면 분비성 설사이기 쉽다. 콜레라 독소에 의한 설사가 대표적인 분비성 설사다. 담즙산이나 변비약 등에 의한 설사도 여기 속한다.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이나 허혈성 장염 등에 의해 장 점막에 염증·궤양 등이 생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염증성 설사. () 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장의 흡수 능력은 떨어지고 분비는 증가해 설사가 유발된다. 운동이상 설사는 장 운동 변화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대표 질환이다.

 

만성 설사는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설사를 가리킨다. 삼투성·분비성·염증성·운동이상 설사 모두 만성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흔한 만성 설사의 원인은 과민성 장증후군이다.

 


급성 설사라면 안정과 수분공급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끓인 보리차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면 대개 호전된다. 탈수가 심하거나 영아·노인이라면 정맥주사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야 한다. 항생제 복용 필요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질·콜레라·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설사, 여행자 설사, 면역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설사 등엔 항생제가 처방되기도 한다.

 

만성 설사는 원인을 찾아내 이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할 때가 많다. 이때는 보통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둔 대증(對症)치료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필수적이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이 필요하다.


설사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도 있다. 홍시가 대표적이다. 감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열·공기에 노출돼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그냥 먹기만 해도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감의 떫은맛 성분인 타닌은 강한 수렴 작용을 해 설사를 멎게 하고 위궤양 증상도 완화시킨다.

 


매실도 설사를 호소하는 사람에게 권할만한 과일이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유기산의 일종)은 항균(抗菌) 효과가 있어 식중독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의 활동과 번식을 막는다. 배탈·설사가 날 때, 매실 농축액이나 매실청을 먹으면 설사가 멈추고 배앓이가 가라앉는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한다. 일본인은 매실에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차조기로 붉은 물을 들인 매실장아찌(梅干)를 반찬으로 자주 먹는다. 습기가 많은 날씨로 인해 빈번하게 나타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음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한방에선 평소 땀이 많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찹쌀을 볶아서 먹을 것을 권장한다. 찹쌀이 위벽을 덮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이유로 위염 탓에 속이 거북해 식사를 못하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익히지 않고 생밤으로 먹었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밤은 5대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는 식품이다.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당분이 들어있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연근도 설사 환자에게 이롭다. 손상된 장 점막을 회복시키고 혈관을 오그라들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다. 말린 연근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끓이거나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먹으면 된다. ,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조려서 먹는다.

 

설사가 잦을 때는 부추죽도 좋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는 체내 냉기를 몰아내고 몸을 덥혀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설사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서 몸을 보호한다.

 


사과즙도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펙틴이 대장의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고 장벽을 튼튼하게 해서다. 펙틴은 유산균 등 장내 유익균도 활성화시킨다. 유해균을 제거하고 노폐물이나 독소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한다.


녹차도 수시로 마시면 설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수렴 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풍부해 설사를 멎게 해준다. 해독작용을 통해 독소나 유해균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설사 환자가 삼가야 할 식품도 있다. 쓴 음식·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이다. 빈번한 음주도 만성 설사의 원인이 되므로 음주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식습관을 바로잡는 것도 배탈·설사 예방에 효과적이다. 평소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과식·폭식이 잦으면 장이 약해져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과민성 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복통 혹은 복부 불쾌감과 배변습관의 변화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대표

적인 기능성 질환이다.


 서구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
의 7~10%에서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에 합당한 증상을 갖고 있고, 국내는 명확한

유병률 조사
는 없으나 최근 보고에 의하면 8~9.6%로 서구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설사와 변비가 이유 없이 반복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환 질환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하여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이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부에 나타나거나 명치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거나 되풀이되는 통증, 묵직한 통증, 가스로 팽만하는 듯한 통증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통증은 스트레스 때문에 악화할 수 있으며 식사 후에 악화되거나 배변 후 호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이 영양 섭취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한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배변 장애에 따라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설사우세형으로 하루에 한두 번 배변할 때마다 설사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물 같은 설사는 아니고 묽은 변의 양상을 띤다. 하지만 오랜 기간 설사를 해도 체중감소가 없으며 혈변이 동반되지 않고, 또한 잠자는 동안에는 설사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변비우세형으로 변이 적고 단단하여 환자들이 흔히 토끼 똥과 같다고 표현한다. 하부복부 통증이 있으나 이는 배변 후에는 완화된다.

 세 번째는 설사와 변비가 며칠 주기로 반복되는 형이다.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탁 때문에~

 

 과민성 장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장의 운동 이상, 내장감각의 과민반응, 장관 감염 및 염증, 스트레스 등이 제시되고 있다.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대장의 연동수축파가 증가 또는 감소하는 운동 이상이 관찰되며 장의 확장에 의한 감각 역치가 감소되어 있거나 모호한 통증이 정상인보다 넓은 영역으로 방사되는 듯 내장 감각의 과민반응 등이 관찰되고 있으나 이들만을 원인으로 보기에는 근거가 미약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스트레스의 증가와 점차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 먹지 말고 카페인 음료 마시지 말자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이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호소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증상이 나빠진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특정음식이 증상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진 것은 없으며, 반대로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것도 없다.

 

 일반적으로는 환자 개개인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특정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지방식은 위 배출기능을 떨어뜨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 있는 경우는 가스 생성이 많은 콩과류를 제한하고 저섬유 및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객관적인 증거는 없으나 커피나 음주, 흡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의 경우 위장관운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설사 를 주증상으로 하는 경우 카페인 음료나 음주 등도 흔히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자제 하는 것이 도움 된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으나 환자 본인에게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과 그 외 여가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지방식, 과음, 흡연들을 피하며 올바른 식사습관을 길러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자 치료라고 생각된다.


 

   과민성 장증후군 이겨내기
   1. 지나친 건강염려보다는 조금 둔감한 편이 과민성장증후군을 다스리는 데 치료 약이 될 수 있다.
   2. 하루 세 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3.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몸과 마음을 규칙적으로 이완한다.
   4. 진경제나 지사제는 경련성 장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이나 설사를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충분한 섬유소 섭취는 변비가 동반되는 경우 도움이 된다.

 

 

글 / 원선영 일산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114
Today863
Total2,262,331

달력

 « |  » 202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