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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장증후군

설사 치유에 유익한 식품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보통 ‘설사’라 한다. 설사는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분류된다. 급성 설사는 갑자기 발병한 뒤 3∼10일 내에 회복된다.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가 대부분 급성이다. 과식이나 약제, 독버섯·카페인 등이 급성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는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서도 구분된다. 삼투성 설사·분비성 설사·염증성 설사·운동이상 설사 등이다. 이중 삼투성 설사는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이 수분을 끌어들인 결과다. 유당분해효소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신 후 나타나는 설사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등을 복용한 뒤 생기는 설사가 여기 해당한다.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등에 의해 장내 수분이 과다하게 분비.. 더보기
이유없는 설사와 변비 그리고 복통? .... '과민성 장증후군' 과민성 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복통 혹은 복부 불쾌감과 배변습관의 변화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대표 적인 기능성 질환이다. 서구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7~10%에서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에 합당한 증상을 갖고 있고, 국내는 명확한 유병률 조사는 없으나 최근 보고에 의하면 8~9.6%로 서구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설사와 변비가 이유 없이 반복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환 질환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하여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이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부에 나타나거나 명치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거나 되풀이되는 통증, 묵직한 통증, 가스로 팽만하는 듯한 통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