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은 활짝 핀 매화꽃으로 마치 팝콘으로 된 눈이 하늘에서 내린 것만 같다. 제16회 광양

     국제매화문화축제가 3월 23부터 31까지 열린다. 이번 광양매화문화축제는 ‘섬진강 광양매화, 그윽한 향기속으로!’

     라는 슬로건과 ‘매화, 꽃으로 향기로 삶을 힐링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이에는 한옥과 초가집이 있어 걷다가 힘들면 마루에 걸터 앉아 쉬고 갈 수 있는 여유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를 개최하는 광양시는 축제를 통해 광양매화의 약리성, 기능성, 영상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함께 11개 나라의 주한대사를 초빙하는 등 축제를 국제적인 행사로 부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매화의 아름다운 향기 아래 점심을 먹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는 축제 기간에는 중국 사먼시 예술단과 광양시립국악단의 합동공연, 제14회 광양매화전국사진

촬영대회, 매화꽃길 음악회, 매화사생대회, 제5회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 꽃이 만개하고 난 후엔 꽃의 아름다움을 위로하듯 초록매실이 그 꽃을 대신한다.
      초록매실은 매실차, 매실엑기스로, 매실주로 여러가지 식품과 영양군으로 사람들의 밥상에 오른다.

 

 

매실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되어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천 오백년 전에 들어와 우리의 선조들이 수백년 전부터 이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여 왔다. 세계적으로 매실의 산지는 한국, 중국과 일본 뿐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지리적으로 특수성을 지닌 온대과실로써 중부이북의 매화나무는 꽃은 피지만 열매를 맺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매화꽃으로 뒤덮힌 섬진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쭉 드라이브를 하고 오면 앞 뒤쪽 산과 강변에는 팝콘으로 뒤덮힌듯한 아름다운 매화꽃들을 볼 수 있다. 매화마을 중심에는 든든하게 자리잡은 수월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이곳에서 사람들은 흇식을 취하고 사진들을 찍는다. 다압면 매화마을(섬진마을) 섬진강변에 있는 수월정(水月亭)은 광양출신으로 조선 선조때 나주목사를 지냈던 정설(鄭渫)이 만년을 보냈던 곳으로 송강(松江) 정철(鄭澈)은 수월정기(水月亭記)를 써 이곳의  멋진 풍경과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광양매화마을 문화축제는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이미 자리매김을 하였다. 매년 70~100만명의 광관객들이 찾아 발걸음을 하니 명품 축제로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돌담 사이에도 우물가에도 바위 틈에도 매화나무가 있다. 

                                 누가 심지는 않았을텐데 자생력이 뛰어나무이기도 하다.

 

 

                              

 

                         비교적 고목에 가까운 매화나무가 많아 수령이 몇백년은 됨직해 보인다.
                         보이는 남녀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다압면 매화마을(섬진마을) 섬진강변, 이런 풍경은 섬진강변을 따라 수십키로가 계속된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각박한 현대생활속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매화마을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흑수선, 다모, 바람의 파이터, 매화연정, 천년학, 일지매까지 약 20여편이 넘는 촬영장소로 제공되어 조연배우의 역할도 하는곳이다. 안정적인 구도는 마치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한폭의 문인화를 연상시킨다.

 

 

     

 

         매화는 사군자의 한 분야기기도 수백년 동안 절개의 상징으로서 많은 화가들의 주제이기도 하다.

 

 

     

 

     매화밭 사이를 걷는 연인, 장자의 말처럼 내가 매화가 되고 매화가 내가되다 처럼 물아일체가 되는 듯

     구별이 힘들게 한다.

 

 

     

 

각종 화분, 곶감, 매화, 칡즙 등 넉넉한 정성이 담긴 물건들을 파는 아낙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곶감이 먹음직 스러워 맛을보려 했는데 한개씩은 팔지않고 10개씩 판매한다고 하여 맛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매화꽃이 가득한 한옥, 이 집에서 사는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약 20여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한 장소로서도 유명한 매화마을은 한바퀴를 도는데 은근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섬진마을이 아닌 또 다른 인근지역의 매화마을 풍경, 섬진강 부근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매화마을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매화가 내려앉은 모습이 마치 하얀눈이 내려 앉은 모습과 비슷하다.

 

 

     

 

매화마을 중심에는 청매실을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시음장도 있다. 청매실을 오랜기간 숙성하여 만들어진 매실즙이나 매실주는 먹거리기능도 하지만 다양한 기능의 약재로도 효험이 높아 인기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주로 백매화가 주를 이루지만 홍매도 가끔씩 눈에 보인다. 홍매화도 나름 아름답지만 하얀 백매화가 단아하고 소박하여 매력을 더한다.

 

 

      

                                

                                 트레킹을 하고 내려가는 상춘객들의 모습이 마냥 한가롭기만 하다.

 

 

                            

 

매화꽃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이 풍경은 동양의 화가들에게 가장 많은 그림의 소재로서 많이 등장하곤 한다. 그리는 화가도 좋지만 그림을 감상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바위, 나무, 사람, 땅 모든 것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기만 하다.

 

 

     

 

인근 구례군 산동면에서는 산수유 꽃이 만발하였다. 이곳에서는 이번 3.29(금)-31(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사진콘테스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먹거리행사가 제공된다고 한다. 산수유는 비교적 오랜기간 만개하므로 조금 늦게 찾아가도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넓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계곡 양 옆으로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흐른다. 이토록 맑은 물로 인하여 깨끅하고 아름다운 산수유꽃이 피는지도 모른다.

 

 

산수유꽃이 전국구적인 꽃이 아닌 관계로 만개  할 때 쯤이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인하여 대형버스가 길가에 꽉차 있다. 평일날 가시기를 권장하고 싶다.  

 

      

 

                노란 산수유꽃으로 봄햇살이 더 빛난는 느낌이다. 봄 아낙은 봄나물을 캐고 있을까?

 

 

      

 

돌담의 오랜 이끼의 색감과 산수유의 노란색에서 일체감이 느껴진다. 명품의 특징은 오랜기간 숙성되거나 사랑을 받아오는것이 특징인데 이곳 산수유 꽃과 마을 전체도 영겁으로 인하여 명품의 한 요소가 되었다.

 

 

     

 

좌 우에 핀 매화꽃과 산수유 사이로 한가로운 농가가 봄기운을 더해주고 있다. 시간이 조금 흐르면 드릅과 감나무도 새싹을 더해 녹음이 짙어 갈 것 같다. 농가의 주변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같은 느낌을 준다.

 

 

     

 

                        빛이 가장 좋은 오전에 사진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에 작가들은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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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따듯해지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이 되면 볼거리 많은 지역축제들이 속속 개막을 알리기 시작한다.

       봄을 알리는 전령 매화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옛 목축문화 ‘방애’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주들불축제, 각양각색 재미있는 연이 하늘을 수놓는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 파릇파릇한 묘목을 직접 구매

       하고 재배방법을 배울 수 있는 옥천이원묘목축제로 달려가 보자.

 

 

     

    

 

 

 

 

 

무사안녕과 힐링 인 제주 제16회 제주들불축제

 

‘무사안녕과 힐링 인 제주’를 주제로 제주들불축제가 열린다.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마을 별로 목야지 들판에 불을 놓아 해묵은 풀을 없애 해충을 구제하고 소와 말 등의 가축을 방목하기 좋도록 했던 제주의 옛 목축문화 ‘방애’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문화관광축제이다. 대동놀이로 풍물희망기원대 행진, 무사안녕 횃불대행진 등이 진행되며 도민대통합줄다리기, 대형 오름 ‘눌’ 태우기, 집줄놓기 경연, 태고의 제주탄생아트쇼, 마상마예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오름등반체험, 전통도예체험, 전통악기체험, 제주의 소릿길체험, 승마교실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기간 :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장소 : 제주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  문의 : 064-728-2751~6

 

 

그윽한 매화향 가득한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새봄을 알리는 꽃 매화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 예부터 매화는 귀하게 여겨졌다. 첫째 함부로 번성하지 않고, 둘째 나무의 늙은 모습이 아름답고, 셋째 살찌지 않고 마른 모습을 이루며, 넷째 꽃봉오리가 벌어지지 않고 오므라져 있는 자태 때문이다. 축제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전통춤 공연, 석고마임 퍼포먼스, 매화꽃길 음악회,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송미경 한국무용공연, 한국국악협회 사물놀이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축제기간 동안 섬진나루터, 청매실농원, 섬진강 재첩잡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의 백계산 옥룡사지 동백림을 둘러보는 여행도 가능하다.

 

기간 :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장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대,  문의 : 061-797-3714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제14회 옥천이원묘목축제

 

우리나라 최대 묘목 생산유통단지인 옥천이원에서 묘목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옥천묘목축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산자, 유통관계자,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인들도 묘목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묘목 전시판매, 접목시연, 자연공예품 전시, 묘목(임업) 기술상담 등의 행사가 상설 진행되며, 특별행사로는 제6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묘목축제사이버 퀴즈, 꿈나무 글짓기대회, 묘목가요제, MTB에코레일 버스투어 등이 있다. 아이들을 위해 곤충체험, 떡메치기, 도자기 만들기, 미니장승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기간 :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장소 : 충북 옥천군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  문의 : 043-730-3591

 

 

 

푸른 하늘을 수놓을 연무리 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

 

세계의 다양한 연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의성국제연날리기 대회가 ‘꿈을 담은 하늘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강신례, 기풍제, 뒷풀이로 시작해 본 행사인 연날리기대회로 축제가 이어진다. 국내외 관광객, 의성군민, 27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 네모반듯한 모양새의 방패연, 날렵한 가오리연, 익살맞은 도깨비연, 귀여운 고양이연, 꼬리가 길게 늘어진 코브라연, 여덟 다리가 매력인 문어연 등 다양한 연들이 등장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개그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오락가락’, 의성문화단체공연 ‘하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가득하다.

 

기간 :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장소 : 경북 의성군 위천둔치 일원,  문의 : 054-830-6359

 

                                                                                                                                                   글 / 최가영 기자

                                                                                                                                  출처 / 사보 '건강보험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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