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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8 삼척의 아름다운 이웃~, 더불어 함께 사는 삶 (8)

  노인장기요양보험삼척운영센터 지역협의회 위원인 정도원(51세)씨는 하는 일이 많다. 생업인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 7시40분 이면 1시간씩 집 앞 유치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교통안전지킴이를  하는 곳은 그 시간 2백 여 명이 횡단보도를 이용한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우산을 움켜쥐고 차도를 건너는 아이들이 걱정되어 하루라도 거르지 않
  고 봉사를 하는 일이 생활이 되어 버린 그를 찾았다.


교통안전 지킴이를 자처하여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3년 전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량에 놀라 쓰러지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교통안전 지킴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교통안전 지킴이를 하는 곳에서는 한 건이 교통사고가 없는 것에 대하여 오늘도 보람을 느끼며 호각을 입에 문다.

 


매주 토요일은 23년을 하루같이 돌보는 무의탁 어르신 가정 8세대를 찾아뵙고 생필품과 먹거리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 봉사하는 날이다.
시장 보러 가기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각 세대별로 많지는 않지만 두부 1모, 라면 1개, 계란10개, 참치 캔1개, 마른 김 1봉지를 사가지고 오늘도 건강하게 계셔야 하는데 하는 마음으로 봉고차에 오른다.

삼척시내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정도원씨는 생활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다. 방문하는 날이면 집 마당 앞까지 나와 반갑게 맞아주는 무의탁 어르신들의 얼굴에 부모님 생각이 절로 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얼마 들지 않는 비용으로 생필품을 가지고 매주 찾아간다.

 

아내는 봉사일도 좋지만 집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계속 주문을 하지만 타고난 천성인지는 몰라도 지나가다가도 어려운 이웃이나 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다른 일을 제쳐 두고라도 달려 들어 도움을 주는 생활이 습관화 되어 있는 것 같아 항상 가족들에게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무의탁 어르신 8가구를 방문 하는 날이면 생필품을 전달하고 땔감도 구해 드리고, 집수리도 해 드리고, 어르신들이 아플때면 직접 모시고 병원으로 가는 일상에서부터, 갈 곳이 없고 아프고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무의탁 노인 네 분을 음성 꽃동네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해 드렸다.

 

 매년 12월이 되면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산타할아버지 역할도 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 화재예방과 진압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23년간을 이렇게 무의탁 어르신들을 한결같이 내 부모처럼 생각하며 보살펴 드린 결과 2007년에는 삼척문화방송에서 수여하는 “삼척 MBC 좋은 이웃” 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상금 500 백만원을 통장에 모아 어려운 가정생활에 가계에 보태지 않고 매주 방문하는 8세대의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사다 드리는 생필품 비용과 병원비용 등으로 사용하도록 허락해 준 가족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나간 태풍(매미, 루사)때에는 본인의 가게도 물에 잠겨 수해를 입었지만 홀로 계시다 수해를 입은 무의탁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빨래감을 수거하여 무료 세탁과 집수리에 앞장 서기도 하였고 지금도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 대하여는 세탁물에 대한 비용을 50% 감면해 드리고 있다.

 

또한 각종 봉사단체와 함께 오벽지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땔감 해 드리고 전문적인 봉사가 필요한 곳에는 교회나 종교단체에 봉사단과 연결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본인이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온 터라 10여년을 매달 10만원씩 20여명의 모자 · 모녀 가정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불우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커가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이제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23년을 돌보고 있는 무의탁 어르신을 한 지붕위에 모시고 싶은데 여건상 어려운일이 많다.

 

 “오갈데 없는 노인네들 언제 돌아 가실지도 모르는데 내 지붕위에 모시고 싶은데 너무 제약 조건들이 많다” 라고 아쉬움을 남긴다. 하루 빨리 이러한 조건들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소외된 어르신들이나 등급외 판정을 받으신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결하고 이 어르신들이 신체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봉사와 헌신으로 건강한 노령화를 위한 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지역협의회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천사 기자단/ 정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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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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