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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2 벚꽃 별리(꽃비 그리움), 봄빛 수채화(사랑의 연인들)

  

 

 

 

  

 

서울숲, 사랑의 연인들

 

 

벚꽃의 이별여행-송정 뚝방길(살곶이다리-군자교 사이)

   

연둣빛 봄 채색이 점점 짙어가는 서울의 봄,

창가에 드리운 꽃 그림자가 유혹하는 따스한 날

어느새, 바람이 일렁이며 꽃눈으로 떨어지는 꽃비

봄꽃들의 아름다움을 감동하기도 전에 벌써 떠나려는

아쉬운 별리에 꽃잎은 한 잎씩 그리움으로 낙하

 

중랑천 송정 뚝방의 벚꽃 길은

오가는 사람들의 낭만을 새기고

어느 집 슬레이트 지붕 위로 내래앉은 벚꽃은

꽃향기를 코끝을 스치며 눈시울을 적신다.

 

낯선 사람들을 즉석 길거리 모델로 섭외하고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소통 수단으로 대화를 나누고

2013년 다시 오지 않을 봄날을 사각의 앵글 속으로 담는다.

 

 

봄빛 수채화 연인들의 밀어(서울숲)

 

서울숲의 꽃구름으로 피어난 꽃그늘 아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웃음꽃을 피워

평화롭고 아름다운 꽃 미소로 반기는 상춘객들

 

온통 연둣빛으로 물들어 연초록빛 호숫가

낡은 조각배 너머 사랑의 연인들

몽환적인 수채화 한 폭을 펼친다.

 

연인들의 밀어가 봄빛에 스민 눈부처

외톨이 오리 한 마리는 주변을 배회하다

호수에 들어가 파동을 일으켜 마음을 흔든다.

 

 

송정 뚝방 벚꽃길

 

 

천호동 출발 논스톱으로 도착한 군자교에서 만난 자목련과 백목련

 

 

 

매년 이맘 때마다 찾는 중랑천이 보이는 송정 뚝방길, 이미 만개를 지나 꽃비를 흩날리고

 

 

 

흐드러졌던 벚꽃은 하나 둘 별리가 시작되고,

창가에 드리운 꽃그림자를 바람이 지원냅니다.

 

 

 

 

 

꽃으로 피워 다시 꽃비로, 꽃눈으로 쌓였다가 봄과 함께

향기마저 스러지는 저 애달픈 꽃잎들

 

 

 

우연히 만난 자전거 탄 여인, 자전거 탄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되어

가던길을 멈추고 잠시 즉석모델이 되어 포즈를 취합니다.

편입 준비 중에 잠시 어린이집에 출근하던 마음이 착하고 예의바른 아가씨

 

 

 

어느 곳을 가도 자전거 탄 풍경을 만납니다.

 

 

 

중랑천의 봄풍경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길거리 모델 소개합니다.

저에게 이렇게 정면 노출되는 인물사진들은 대부분 허락하에 담은 사진들이고

특히 자전거 탄 풍경은 스쳐가며 스냅사진처럼 담은 사진들이 많습니다.

 

 

오른쪽 위 : 2013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레이싱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로운양 부모님

이로운 레이싱모델 공식 싸이트 http://cafe.daum.net/leerowoon

왼쪽 위 : 복돌이를 데리고 산책하던 학생

왼쪽 아래 : 송원초등학교 학생들

오른쪽 아래 : 중년여인들의 마실 풍경

 

서울숲을 찾아

 

 

꽃구름과 꽃비가 흩날리는 서울숲으로 자리를 옮기자

벚꽃나무 그늘 아래 옹기 종기 모여 봄날을 만끽하고 있던 시민들

 

 

 

한 쌍의 자전거 탄 일행이 눈에 들고

커다란 목련나무가 봄하늘 향해 하얀 꽃함성을 질러댑니다.

 

 

 

호숫가에 이르자 여학생들이 잉어떼를 가르키고

여린 싹이 자란 부들과 꽃들이 봄을 알립니다.

 

 

 

낡은 조각배와 연둣빛 호숫가

 

 

 

올해 26로 대학커플로 만났다는 연인들

멀리서 우연히 보고 몰카로 사진을 담아 다가가 허락을 받은 후

다시 자연스러운 연출을 부탁해서 담은 사진들.. 이쁜 사랑 잘 키우세요~

 

 

 

또 다른 커플을 만나서 사진 찍기를 제안,

사귄지 200일이라 그런지 사랑의 표현이 아직 서툴러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네요.

앞으로 사랑의 표현 많이 많이 연습하세요~~ 이쁜 사랑 더 이쁘게,

 

 

벚꽃 가로수 아래 사슴들은 봄빛 샤워 중

 

 

유난히 빛났던 연둣빛, 나무들과 초록물로 가득한 호수, 마주 보이는 개나리 동산 응봉산

 

 

집으로 오는 길, 초록이 배경이 된 풍경과 소소한 스치움을 담아

 

 

 

뚝섬공원 산책길의 개나리와 사람들,

아빠랑 아가가 달리다가 비소로 멈추어 본 것은(높다란 나무 끝에 있는 까치집)

잠실 철교 도강해서 엘리베이터로 이동 시,

우연히 만난 자행사 운영자이신 연화님은 출근길(참 반가웠습니다.)

이른 노을빛을 담아 봄의 하루를 마감하고 귀가합니다.

 

                                                                                          글 / 하이서울뉴스 리포터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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