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2.19 '실력있는 의사' vs '따뜻한 의사' (8)
  2. 2010.03.13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긍정적 강박관념 키우는 (6)

 

  “열심히 연구해서 환자를 치료할 실력을 갖춘 의사보다 유별난 봉사 정신으로 환자에게 과잉 친절을 베푸는 의사가 더

 훌륭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으니….”   이렇게 개탄하는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그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의 의학 드라마 ‘브레인’의 주인공이다. 

 국내 최초로 뇌과학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총 20부작 예정으로 현재 중반에 접어들었다.  

  월, 화요일의 동일한 시간대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천년의 약속’이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에서 뒤늦게 경쟁에

 나섰다. 대진운이 좋지 않은 셈이지만, 꾸준히 시청률이 오르고 있어서 ‘의학 드라마 불패 신화’를 재현할 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브레인’의 주인공 이강훈...

 

 ‘브레인’의 주인공 이강훈은 실력이 출중하지만 차가운 성격으로 자신의 성공에 집착한다는 점에서 2007년에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MBC ‘하얀거탑’의 장준혁을 연상시킨다.

 

 배우 김명민이 연기했던 장준혁은 대학병원 일반 외과의 부교수로서, 간담도계암 및 췌장이식 수술로 명성이 높다.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는 그는 늘 오만한 태도로 동료들을 대한다.

 환자를 치료하는 데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새로운 질환을 발견해서 그것을 정복했다는 인정을 받는 것에 더 보람을 느낀다.

  그는 병원 내의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와 가족들에 대한 연민과 애처로움이 자리하고 있다. 

 

 신하균이 연기하고 있는 ‘브레인’의 이강훈도 명문대인 모교의 병원에서 누구보다 수술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임의 2년차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만심이 하늘을 찌른다는 점에서 장준혁의 닮은꼴이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그 역시 성공에 대한 야망에 사로잡혀 있다.
 이강훈은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돈을 대주기는 하지만, 마음을 열고 따뜻하게 정을 주지는 않는다.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헤쳐 온 그에게 가족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성공에 걸림돌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는 이강훈은 장준혁보다 더 냉정한 캐릭터인 셈이다.

 

 

 이강훈 역을 맡은 신하균은 영화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나 드라마에는 드물게 출연해왔다.  그래서인지 ‘브레인’에서 감정의 발산이 과잉된 듯한 느낌을 준다. ‘하얀 거탑’의 김명민은 폭발적인 감정 표현을 하면서도 절제의 내공을 보여줬다. 
 신하균의 ‘오버’가 덜 어색한 것은 드라마 내 신경외과의 상황이 워낙 긴박하기 때문이다.

 민감한 1.4kg의 뇌를 다루는 의사들의 모습은 절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뇌를 접사 촬영한 ‘브레인’의 수술 장면은 그동안의 의학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생생함을 안겨준다.

 

 

 

 환자에게 따뜻한 의사 김상철...

 

 극중 이강훈은 동기이자 라이벌인 준석(조동혁)과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준석이 자신보다 실력이 아래라고 여겨서 늘 깔본다.

 그런 강훈도 김상철(정진영) 교수 앞에서는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의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김 교수는 환자들을 따뜻하게 돌보는 인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평소 새까만 후배 의사들에게도 깎듯이 존대를 하는 그는 그러나 후배들이 환자 치료를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호통을 치는 카리스마도 갖췄다.

 김 교수 역을 맡고 있는 정진영은 연기에는 철저한 자세로 임하는 한편 일상적으로는 늘 온화한 태도를 지닌 배우다.

 그러한 모습이 극중 김 교수에게 잘 투영되고 있는 듯싶다.

 

 배우 정진영은 학벌이 좋은 덕분에 지적인 면이 부각되지만, 악기를 잘 다루고 노래를 즐겨 부르며 술을 좋아하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강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술 한 잔 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준다”고 했다.

 정진영과 술자리를 한 사람들은 실제로 그가 아주 좋은 술벗이라고 말한다.

 신문기자 출신으로 영화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임범 씨가 최근에 펴낸 책 ‘내가 만난 술꾼’에 따르면, 정진영은 크게 취해서도 몸이 흐트러지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진정한 술꾼이다.  
 

 ‘브레인’의 김 교수는 늘 환자와 그 보호자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격려해주려 애쓴다.

 그는 뇌종양에 걸린 딸 때문에 절망에 빠진 엄마에게 이렇게 말한다.
 “종양이란 녀석이 어려운 자리에 있지만, 엄마가 이렇게 간절한 마음이라면 우리 한 번 싸워볼까요.” 
 이강훈은 김 교수가 환자들에게 이렇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가식이라고 여긴다.

 김 교수도 자신처럼 공명심에 사로잡혀 있으면서도 인격자인양 굴기 위해 그것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강훈의 후배인 윤지혜(최정원)는 김 교수의 휴머니즘을 본받고 싶어 한다.

 

 지혜는 이른바 ‘나쁜 남자’의 매력을 풍기는 강훈을 이성으로 좋아하면서도 그의 의사로서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환자의 보호자를 위로하기 위해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된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강훈에게 이렇게 말한다.

 “전 저희 아빠가 병원에 여러 번 입원해봐서 알거든요. 그런 때 의사가 미안하다, 한 번 잘해보자, 이렇게 말해주면 얼마나 힘이 되는데요.” 


 지혜의 말처럼 환자와 그 보호자들은 의사의 친절에 큰 위로를 받는다.

 그것을 의사들이 모를 까닭이 없는데 왜 그렇게 하나같이 무표정한 얼굴을 할까?

 

 ‘브레인’의 이강훈은 "환자에게 쓸 데 없는 희망을 주지 않는 것이 의사의 도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어투가 냉정한 게 듣기 싫긴 하지만,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겉으로 친절하게 구는 것보다 의술로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게 의사의 진정한 자세라는 말도 맞다.  환자나 그 보호자에게 감정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보다 수술과 연구에 더 힘을 쏟는 게 효과적일 것이다.


 강훈은 그렇게 냉정하게 말하면서도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일에는 온 힘을 다한다. 수술을 한 환자의 곁을 밤새 지키며 쪽잠을 자기도 한다. 지혜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강훈의 본마음이 선량할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브레인’은 향후 강훈이 김 교수와 갈등을 일으키다가 그의 감화를 받아 따뜻한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고 한다.

 얼핏 들어서는 식상한 줄거리인데, 그 과정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감동의 진폭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책 '나는 의사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책 ‘나는 의사다’를 읽으면서 ‘브레인’의 의사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예일대 의과대 교수인 셔원 B. 눌랜드가 쓴 이 책은 의사들의 경험을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먹먹하게 전하고 있다.

 특히 머리를 다쳐 응급실에 들어온 어린 아이 환자를 수술하면서 신경외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모두 울었다는 대목은 목울대를 뜨겁게 했다. 엄마의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뇌를 다친 아이를 살리지 못하게 될 것 같자, 수술실은 비탄에 잠겼다고 한다. 

 

이 책은 번역자 조현욱 씨의 말처럼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병이 진행되는 것을 보아야 하는 의사의 무력감과 함께 불가사의한 치유 과정에 대한 놀라움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의사들에 대해 품었던 ‘적의(敵意)’가 많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갔을 때 의사들의 권위적인 태도 때문에 더 아픈 것 같은 경험을 할 때가 많았다. 환자로서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고 싶지만, 의사가 서둘러 진료를 끝내고자 하기 때문에 진료실을 언제나 쫒기는 듯이 나와야 했다. 그런 상황에 대해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의사들 역시도 그에 대해 고민을 한다는 것을 ‘나는 의사다’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며칠 전 종합편성채널의 한 방송사가 ‘친절한 의사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해서 속으로 웃었다. 의사들의 불친절에 대한 불만이 얼마나 많으면 제목이 친절을 달고 나왔을까.
 이 프로그램은 이른바 국내 최고의 명의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시청자와 1대 1 전화 상담을 하고, 고급 의료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는다고 한다.  의술로 몸의 병을 고칠 뿐 만 아니라 친절로 마음의 아픔까지 치유해주는 의사가 ‘명의’라는 인식을 심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다소 엉뚱한 상상을 해 보자면, 드라마 ‘브레인’의 이강훈은 과연 ‘친절한 의사들’에 출연할 수 있을까.

 김상철 교수를 멘토로 해서 그가 환자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면 가능할지 모르겠다.
  ‘나는 의사다’라며 목에 잔뜩 힘을 주는 그에게 “그래요, 당신은 의사에요”라고 따뜻한 음성으로 말해주고 싶다.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그에게 그 정도 찬사쯤은 해 주면서 친절을 바라야 하는 것이 아닐까.  

 

 책  ‘나는 의사다’ 의 저자는 몸이 아팠을 때 환자로서 의사에게 좀 더 잘 응대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의사의 처지를 이해하니 그의 태도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증상을 침착하게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으며 어쩌면 의사들이 환자에게 더 이해를 바라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봤다.     

 

 

장재선 / 문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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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부인 K 씨는 청결과 위생에 관한 강박관념이 지나칠 정도로 강합니다. ‘살림하는 집에는 먼지가
  전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하루 종일 쓸고 닦는 것이 몸에 배어 있
  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보며 부지런하고 깔끔하다고 칭찬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를 좋아할 수만은
  없습니다. 하루에 청소 시간만 해도 줄잡아 서너 시간이 소요되고, 오랫동안 집을 비우면 먼지 쌓일
  걱정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가족들에게도 엄격한 청결 기준을 똑같이
  적용하기에 크고 작은 갈등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지나친 강박관념은 정신의 암이다



 사람들은‘집에서 쓰는 물건은 제 자리에 있어야 해.’와 같이‘~해야 해.’혹은‘~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크고 작은 강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문제는 이러한 생각이 지나칠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아무리 아파도 학교는 가야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모 생각에는 성실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긍정적 의도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병을 키울 수도 있고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항상 실수하지 말아야 해.’라는 강박관념 역시 일을 잘하기 보다는 실수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 회피 방식으로 이어지기 쉬울 것입니다. 이렇듯 지나친 강박관념은‘늘, 항상, 결코, 언제나, 모든, 어떤 일이 있더라도’와 같은 절대적인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융통성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결국 강박적 생각이나 행동에 불필요하게 집착함으로써 삶을 위축시키고, 주위 사람들과의 갈등을 끊임 없이 부추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지나친 강박관념은 일종의 정신 암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벽(癖)이 없으면 쓸모없는 사람일 뿐이다. 대저 벽이란 글자는 질(疾)에서 나온 것이니, 병중
  에서
 도 편벽된 것이다.  하지만 독창적인 정신을 갖추고 전문의 기예를 익히는 것은 왕왕 벽이 있는
  사람만이
  능히 할 수 있다.”

                                                                               - 박제가의 <백화보서百花譜序> 중에서 -




삶에 날개를 달아주는 긍정적 강박관념



모든 강박관념이 다 안 좋고 불필요한 것만은 아닙니다. 암과 같은 중병을 이겨내는 데에는 생에 대한 집착이나 암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입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습을 안 하면 노래가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 그래서 항상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가수 조용필의 이야기입니다. 무대에 올라가려면 스스로 만족할 정도의 연습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그가 왜 환갑의 나이까지 '가왕(歌王)'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연기를 하려면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그 배역이 되어야 한다.”  

 
  TV에서 배우 김명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서 그가 루게릭 환자

  역할을 맡아 열연했던 한 장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픈 몸으로 세차하다가 넘어지는 장면이 나오는
  데 잘 넘어진 것 같은데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재차 넘어지는 것 이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법도 한데 왼손을 못 쓰는 환자가 넘어질때 왼쪽 팔을 올리면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였습
  니다.  이런 그의 강박적 연기관이 그를 뛰어난 연기파 배우로 조련 시켜준 셈입니다.


이렇듯 어떤 강박관념은 독창적인 자신의 세계를 이루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끔 하는 삶의 날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가히 긍정적 혹은 생산적 강박관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정적 강박관념과 긍정적 강박관념을 구분하라


강박관념이 꼭 나쁜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강박관념이 존재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부정적 강박관념과 긍정적 강박관념을 구분할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는 집착과 집념을 구분하는 것과도 흡사할 것입니다.

첫째, 긍정적 강박관념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즉,‘ 꼭 성공해야 해’가 아니라‘최선을 다 해야 해!’와 같은마음입니다. 그것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자는 마음이며, 목표에 대한 강박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추구에 대한 고집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향후 회사를 세워 어려운 사람을 많이 도와주는 것이 누군가의 꿈이라면 회사를 세우는 것은 목표이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 것은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목표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한 사람은 어떻게든 회사를 세워야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가치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회사를 세우기 전이라도 지금 처한 환경에서 누군가를 도와주는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즉, 가치와 삶이 유리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둘째, 긍정적 강박관념은 자신에게는 엄격하더라도 타인에게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기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생각이 자신에게 맞춰져 있지 결코 다른 사람을 통제하거나 변화시키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셋째, 긍정적 강박관념은 그 바탕이 자기완성의 욕구, 열정, 자기신뢰라는 긍정적 정신에너지에서 비롯됩니다. 그에 비해 지나친 강박관념은 그 바탕이 불안이나 초조, 분노, 두려움 등 부정적 정신에너지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긍정적 강박관념은 스스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에 가깝지만, 지나친 강박관념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당위나 방어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 강박관념을 넘어서라


 

아무리 긍정적 강박관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늘 그 뒤편의 그림자를 함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긍정적 강박관념 역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시야를 좁게 만들고 틀에 우리를 가둬 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기완성을 추구하려는 사람이라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강박관념을 넘어설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있는 힘껏 표현하고 독창적 세계를 구축하는 것은 강박관념만으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나로 살아가는 것은 해야 하는 것을 넘어 즐길 수 있는 경지에 올라설 때 가능한 일이니까요.


문요한 더 나은 삶 정신과 원장,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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