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구건조증] 스마트폰 시대, 메말라 가는 눈 요즘 눈알이 뻑뻑하여 온종일 눈이 까칠하다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졌다. 안구(眼球)가 모래 사막인듯한 기분이라고 한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안구건조증도 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같은 작은 액정 화면을 장시간 집중해서 들여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눈물이 빨리 마른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떠 있는 글씨 등을 들여다 볼 때 1분당 눈 깜빡임 횟수는 약 5회로 조사된다. 평균 눈 깜빡임 횟수인 15~20회 보다 훨씬 적다. 중년에 노안이 오기 시작한 사람은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눈 근육에 힘을 주고 들여다보게 된다. 눈을 더욱 깜빡이지 않게 된다. 눈을 뜬 채로 있을 때 안구 표면의 눈물이 거의 다 마르는 시간은 약 10초 정도이다. 눈이 촉촉하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