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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돌아온 이영애와 가을철 건강 ‘선물’ 건강한 매력으로 다시 돌아온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지난 2009년 결혼을 할 때 대한민국 남자의 절반이 비탄에 잠겼다고 한다. 물론 당시 시중에 떠돈 우스개일 뿐이지만 그녀의 대중적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녀는 결혼 이후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쌍둥이 아이를 낳고 가사에만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멀리 이탈리아까지 가서 한식 홍보 대사 노릇을 하는 모습은 이채로웠다. 그녀는 이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피렌체에서 연 한식 만찬에 공동 주최자로 참석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게스트와 한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이영애는 "20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피렌체에서 한식을 소개하고 함께 나눈다는 사실은 가슴 벅찬 일"이라고 했.. 더보기
최강희, 한효주, 김병만의 최강 몸매 비법 "자전거" 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는 자전거... 최근에 끝난 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보다가 극의 내용과 상관없는 걱정을 한 적이 있다. 극중 연인인 지욱(이동욱)과 연재(김선아)가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서였다. 두 사람은 바닷가 길을 한 대의 자전거에 타고 달리는 중이었다. 지욱이 앞을 바라보며 운전하고 있고, 연재는 탑튜브에 앉아서 지욱을 바라보는 자세로 등을 운전대에 기대고 있다. 두 사람은 얼굴에 웃음을 잔뜩 깨물고 있는데, 보는 이로서는 참 위태롭게 느껴졌다. 저렇게 계속 가다간 지욱의 시야가 가려져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을까. 그러면 연재의 머리가 바닥에 부딪쳐 다칠 위험이 있는데…. 물론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욱과 연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애틋한 사랑을 느끼는 대목에서 그렇게 잔인한 에피소.. 더보기
춘곤증인 줄 알았더니 만성 수면장애 완연히 봄기운이 드는 낮에 꾸벅꾸벅 조는 김 대리, 춘곤증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병이었 다. 낮의 문제가 아니었다. 김 대리의 상습적인 춘곤증은 밤잠의 문제였다. 일반적으로 춘곤증은 우리 몸이 계절 변화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해가 길어지는 자연현상에 따라 생체시계도 변화하게 된다. 또 기온이 상승하면서 겨우내 추운 날씨로 굳어 있던 근육이 처지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나른함과 졸림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오는 것이 '춘곤증'이다. 하지만 낮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춘곤증의 범주를 넘어선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여 낮에 졸림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름 하여 만성 수면 장애다. 배우 김태희가 대낮에 침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