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의 효능 김의 이름은 왜 김일까? 정확한 어원은 확인되지 않지만, 1640년쯤 김 양식에 최초로 성공한 사람의 성을 따서 ‘김’이라고 부르게 됐다는 일화가 있다. 어원을 떠나 김은 그 이름만큼이나 한국인들에게 친숙하다. 우리나라에만 10여 종이 서식하는 김은 흔히 구할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한 고마운 음식이다. 한식과 함께 발전해왔기 때문에,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짭조름한 김 한 장에 뜨끈한 흰 쌀밥을 올려 먹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다. 김은 한국인 대부분에게는 입맛을 되살리는 ‘만능키’ 역할을 해왔다. 김은 맛도 좋지만, 영양소도 풍부하다. 김은 본래 자연산으로는 물속 바위에 이끼 모양으로 붙어산다. 하지만 자연산으로는 그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일찍이 양식이 발달했다. 김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