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중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펙 준비보다는 내면을 가꿔야 하는 이유 수년 전부터 ‘스펙’이라는 말이 일상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취업이나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 회사나 학교가 원하는 조건과 기준을 일컫는 말이다. 이 단어를 몰랐던 시절에는 과연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이제는 이 단어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스펙을 외칠수록 우리의 정신건강은 황폐해 지고 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산업화 사회 이후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외적 조건’에 민감해 지게 되었다. 좋은 물건, 많이 팔리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한 논리였다. 그런데 이 조건이 사람들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기업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을 뽑기 위해서 또한 어쩔 수 없었다. 소위 좋은 학교와 뛰어난 영어 성적, 게다가 훤칠한 외모 등 여러 조건을 통해 사람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