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1.05 탈모, 두피만의 문제가 아니다!
  2. 2014.06.10 땀, 치료해야 하나? (1)

 

 

 

 

 

 

 

 

 

 

 

 

 

 

 

 

 

요즘 주변에 보면 머리카락이 빠져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는 인터넷과 통신의 발달로 정보의 양과 사고의 복잡성이 더욱 증가하여 두뇌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지게 되면서 우리 몸의 기혈 소모가 증가하게 됩니다. 많은 일과 스트레스로 인해 혈의 소모가 더욱 많아지게 되면 입이 마르고 머리로 열감이 느껴지거나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지며 피부도 건조한 느낌이 드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의학의 고전인 동의보감 모발편에 보면 머리카락에 대한 구절이 있는데 첫 번째가 신장은 모발을 주관한다.”이고 두 번째가 모발은 혈액의 나머지다.”라는 구절입니다. 이를 해석해보면 모발은 혈액으로부터 만들어지는데 혈액이 충분해야 모발이 건강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신장이 모발을 주관한다는 뜻은 인체의 원기는 신장에 저장되는 것으로 혈액을 만드는 호르몬이 신장에서 분비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신장이 건강하여 혈액이 충분한 것이 모발 건강의 기본 조건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머리가 빠진다고 할 때 대부분 샴푸나 머리에 바르는 두피 영양제 또는 발모제만 사용하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탈모는 우리 몸의 내적인 원인에 의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므로 외용제도 일정부분 효과가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방법인 내부요인, 신장기능과 혈액을 충분케 하는 것이 예방 및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식생활로는 혈을 건조하고 메마르게 하는 것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너무 매운 음식은 두면부의 충혈을 일으키고 혈액과 진액을 발산하여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탈모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조절해야 하며 치료된 이후에도 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를 눌러주거나 빗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탈모가 있는 경우 대부분 두피의 혈액 순환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약간 부어있거나 메마른 느낌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10분씩 열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볍게 지압하여 빗어주거나 쓸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하는 자연적인 모발 감소, 젊은 사람에게 흔한 원혈탈모와 M자형 탈모, 산후에 생기는 급격한 탈모 등이 있습니다

 

 

 

 

한약도 탈모의 근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모발은 위에 언급한 신장기능과 혈 부족을 개선하는 치료로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생지황, 지황, 당귀, 아교 등으로 구성되어 혈액을 늘려주는 보혈약을 위주로 처방합니다. 젊은 사람들에 흔한 원형 탈모는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혈부족과 이에 따른 열(허열)이 원인이 되므로 보혈약과 더불어 시호, 현삼, 단삼, 목단피 등의 열을 조절해 주는 약재로 치료하게 됩니다. 산후에 생기는 급격한 탈모는 원인이 산후의 극심한 혈부족에 기인하므로 보혈약을 강하게 처방하며 녹용 등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통 사람들은 땀이 적당하게 나와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땀이 적어도 문제지만 오히려 땀이 정상보다 조금이라도 많이 나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편해 집니다. 잠을 자고 나면 땀으로 이불이 흥건하게 젖는 사람들이 있고 조금만 뛰어놀아도 머리가 흠뻑 젖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 시험시간이면 손에 땀을 많이 흘려 답안지가 젖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런 땀들은 정도가 심해지면 치료가 필요한 땀입니다. 몸의 어딘가가 허약하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 실조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 관리를 통해서 개선될 수 있지만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 전문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 증상별 원인

 

한의학 의서에는 땀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 자한(自汗)이라 하여 수면과 관계없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기가 허하거나 양이 허할 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 도한 (盜汗) 이라고 하여 수면도중 땀이 나며 잠을 깨면 즉시 그치는 현상으로 혈이 허하거나 음이 허할 경우에 나타납니다. 땀의 증상별로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잠잘 때마다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신장의 기운이 떨어져 나타나는 것으로 신경 쇠약, 신장 기능(부신)의 저하, 비뇨 생식 기능 저하, 폐결핵 등의 병적 원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둘째로 낯선 사람 등을 만나거나 긴장될 때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심장과 담이 약하여 생기는 땀으로 장기간의 스트레스에 억눌려 공포감이나 불안감에 시달리다보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로, 산모인데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는 임신중 생성된 어혈이 모두 제거되지 못하고 몸 안에 축적되어 있으면 산후에 회복을 방해하고 여러 가지 병증을 유발하는데 그 중 하나가 식은땀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넷째로, 밥을 먹으면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는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고 위장이 약해져서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땀을 줄여주는 음식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땀을 줄여주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고전 의서에 보면 여름철에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땀이 줄어드는지에 대해 많은 부분에 대해서 써 놓은 것만 보아도 땀이 적게 나는 것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낮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면 기력이 약해진 것이기에 인삼으로 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현대인들은 과거 의서가 집필될 시기에 비해 육체노동은 줄고 정신노동의 양이 증가하여 기운의 순환을 막는 기체와 울체증상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력을 북돋는 인삼이나 황기만을 지속 복용하면 사지로 고루 기운이 펴지지 못하고 상초(두면부, 흉부)쪽으로 열이 몰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밤에 식은땀이 많이 난다면 혈(血)과 골수(骨髓)를 보양할 수 있는 곰탕이나 녹용 등의 체질에 맞는 보약처방이 필요할 것 입니다. 더위를 많이 타며 얼굴이 붉고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냉 칡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신장(부신)의 기능을 강화하는 검은콩이나 검은깨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서 누런 땀이 나온다면 간의 기능이 약해진 것이니 이러한 경우에는 간의 진액을 보충하여 기능을 돕는 구기자차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쉽게 개선이 되지 않거나 땀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찰을 통해서 체질적, 생리적인 땀인지, 병리적인 개선이 필요한 땀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땀이 많이 난다는 것은 기운이 새어나갈 수도 있는 증상인 경우가 많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영재 2015.08.0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잘일것습니다!!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045
Today702
Total2,101,047

달력

 « |  » 2019.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