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천과 단양여행은 지난 단양 여행 중에 들르지 못 했던 구인사에 대한 갈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구인사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구인사, 사실 전 불자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찰은 곧잘 찾게 되는데요. 역사적 의미도 있고 건축양식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함도 보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경건함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그 무엇의 힘이 자꾸만 발길을 돌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구인사는 사전 정보만 약간 알고 갔었기에 실제로 방문해서 느낀 것은 규모에도 놀랐으며 또한 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는 시설물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세속에서 흔하지 않은 그런 표정과 미소와 배려를 확인합니다.

 

종교의 힘, 영혼을 다스리는 그 원천에 대하여 바로 느끼면서도 이방인처럼 사진을 촬영하고 탐미적 시선으로 사색하면서 산책하는 사색의 시간은 작은 암자나 사찰에서도 느껴집니다.

  

구인사-http://www.guinsa.org/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에 의하여 1945년 3월에 구인사 건립을 착공하여 오월 단옷날에 낙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 5층 대법당(설법보전) 자리에 초가삼간의 낙성을 보았으나 50여 년이 지난 오늘에는 40여 개의 동의 거대한 고층건물과 각종 현대식 문화시설이 갖추어지고 한 번에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법당을 가진 사찰이 되었습니다.

 

소백산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1백67만 천태종도들의 근본 수행도량입니다.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연화봉 아래로 펼쳐진 연꽃잎을 연상시킨다 하여 연화지라 불리는 이곳은 신비로운 산세로 인해 대승영지로 알려져 왔습니다. 상월원각 대조사님께서 흥법호국과 구세제중의 염원을 펴기 위해 해방되던 해인 45년에 소백산 연화지에 사찰을 창건하시고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라  명명하여 구인사의 시작입니다.

 

스스로 칡덩굴을 얽어 삼간초암을 짓고 뼈를 깎는 정진 끝에 대도를 성취, 감로법우의 새 교화문을 열어 그 미묘한 법력과 도풍덕화를 쫓아 수많은 문법제자들이 운집했습니다. 오늘에는 우리나라의 최대 광음 영험 사찰로 발돋움한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는 부처님의 영험이 많고 신비스러운 기도처라 이름이 나 있으며 누구든지 소원을 비면 소원이 잘 이뤄진다 하여 더욱 유명합니다. -홈페이지 참고-

 

 

단양 가볼만한곳/단양여행 구인사

 

 

구인사 전각 안내-홈페이지 캡처

 

사찰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특히나 다양한 시설들이 많아서 천천히 세심하게 보고 느끼며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으로 오른다면 불자가 아니라도 평화를 느끼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법어비를 지나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 일주문을 들어서며

 

 

 

 

일주문을 지나자마자 우뚝 선 건물의 위용에 압도 당하며 발걸음을 옮기면 세개의 아치형 입구가 반기는 천왕문

 

사천왕문은 사천왕상을 모셔 놓은 곳으로 사천왕상은 힘이 세기 때문에 사바에서 하늘을 떠받치고 있으며 동쪽에는 지국천왕, 서쪽에는 광목천왕, 남쪽에는 증장천왕, 북쪽에는 다문천왕이 있습니다.

 

 

 

 

동쪽 : 지국천왕, 서쪽 : 광목천왕, 남쪽 : 증장천왕, 북쪽 : 다문천왕

 

천왕문의 사천왕상은 국내 최대의 청동 사천왕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인광당은 불기 2531(1987)년 4월 낙성한 5층 건물로 승려 및 신도의 교육을 위한 시설과 대강당, 신도 기도실 및 도서실 등의 다용도 시설, 인광당 옆 장문당실에는 감사원과 종의회 사무실이 들어서 있고 4,5층은 구인사를 방문한 귀빈들의 숙소

 

 

 

 

이 세상에서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다 - 대 조사님 설법 중에

 

 

 

사리탑 3층석탑

 

전 종정 남대충 대종사께서 83년도에 인도에서 친히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탑

 

 

 

범종루(종각)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범종소리가 울리면 큰 법당에서 아침 예불을 올리는 것이 사찰 생활의 시작입니다. 범종의 여운이 가실 무렵 법고 소리와  목어 운판의 소리가 밤하늘에 울립니다.

 

구도자를 환영하는 하늘의 음악소리를 상징한 불이문과 동일선상에 있으며 법당 쪽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아침에는 28번 저녁에는 33번 타종합니다.

 

 

 

5층 대법당

 

1980년 4월 29일 준공된 5층 대법당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법당이며 상월원각 대조사가 삼간초암을 얽어 처음 구인사를 창건하고 수행하던 그 자리

 

 

 

삼보당

 

천태종을 중창하고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님 존상과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님 진영을 모신 곳

큰스님을 모시고 회의나 스님 안거를 주재하는 곳

 

 

 

관음전

 

종단의 주요 불교의식을 봉행하는 곳으로 대승불교의 수많은 불.보살 가운데 중생구제를 위한 대자대비의 원력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관세음보살을 모신 곳

 

 

 

향적당

 

여러 가지 좋은 향기를 합친 것을 의미

부구로주의 형적천을 의미하고 있는데 사찰에서는 향적대-부엌이라고도 합니다. 

비구니 스님들이 모든 신도들과 사부대중을 위해 손수 공양을 짓는 곳입니다.

 

 

 

대조사전

 

천태종을 중창하고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님 존상을 모시는 곳으로 목조건물 3층

 

 

 

인광당 그리고 천왕문을 나서며

 

 

 

구인사 주차장


구인사 가는 방법(동서울 터미널)

 

 

글 / 시민기자 호미숙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천 가볼만한곳/제천 여행 의림지와 우륵샘/ 호미숙

 


제천 가볼 만한 곳 의림지 여행일자 : 2015. 3. 4

제천. 단양 여행 구간 : 제천(의림지,우륵샘), 단양(구인사, 온달관광단지)

제천 교통편 : 대중교통, 카메라 : 소니알파77(칼자이즈렌즈 16-80mm)

 

꽃샘추위가 오던 봄을 잠시 멈추게 하는 추위로 옷깃을 여기게 하는 즈음입니다. 요즘 무릎 통증으로 한 동안 여행을 하지 못하다가 제천과 단양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른 새벽 얼음이 채 녹지 않아 언 호수의 의림지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제천과 단양 여행은 지난 단양 여행 중에 들르지 못 했던 구인사를 들르기 위해 떠나면서  마침 제천 의림지 해돋이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하루 일찍 저녁 무렵에 도착했습니다. 황홀한 해맞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했건만 날은 흐리고 이른 아침 일찍 6시 반부터 기다렸지만 대신에 흐린 여명 아래 의림지 호수 풍경을 담았습니다.

 

제천여행지인 의림지는 4번째로 이런 새벽 풍경은 처음 담는 터라 느낌 있는 풍경으로 호수의 반영과 의림지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호숫가 나무들을 위주로 담았습니다. 의림지 소나무 숲도 가고 싶었지만 햇살이 없어 원래 다녀오려던 단양의 구인사로 출발합니다.

 

 

제천 가볼 만한 곳/의림지

 

제천 용두산 자락에 위치한 저수지로 우륵이 쌓았다는 설도 있으며 박의림이 만들어 의림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제천의 옛 이름이 고구려의 땅이던 때에는 제방을 뜻하는 내토였고, 신라가 이곳을 차지한 후에는 내제 호은 대제라고라고 고쳐 불렀던 것으로 의림지의 기원은 적어도 삼국시대이거나, 벼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삼한 시기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제천 가볼 만한 곳 의림지 느낌 있는 풍경

 

 

의림지섬 또는 순주섬이라 불리는 두물머리 솔섬 같은 작은 새들의 섬

 

 

 

나뭇가지의 반영

 

 

 

 

 

 

 

아직 녹지 않은 얼음 위에 시린 발을 버티고 있는 오리들

 

 

 

허리가 동강나듯 잘렸어도 호수에 가지를 뻗어 싹눈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호수를 잇는 구름다리 솟대

 

 

 

경호루 단청과 소나무

 

 

 

얼음 호수에 누운 소나무

 

 

 

쌍둥이 나무처럼 나란히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소나무

 

 

 

호숫가 빙둘러 소나무가 마치 호수를 보호해 주듯 포옹합니다.

 

 

 

얼음의 방해로 멋진 반영은 담지 못했어도 그 느낌마저 즐깁니다.

 

 

 

어느 식당 담장 밖의 항아리들과 솔방울

 

 

 

장독대가 아닌 듯 식당 담장 옆에 쌓아 둔 항아리들

 

 

 

농경문화의 발상지 의림지

 

 

 

의림지 소나무들은 유난히 호수 쪽으로 몸을 굽힙니다.

 

 

 

호수로 빠질 듯 옆으로 자란 소나무 받침대 덕분에 아직은 살짝 물맛을 볼 정도네요.

 

 

 

나무 기둥이 잘린 채로 바람을 지휘하고 있는 버드나무

 

 

 

오랜 세월을 호수를 지킨 느티나무 그리고 그 옆의 우륵정

 

 

 

거목이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이른 새벽에 도착해서 한 바퀴 도는데 무려 두 시간이 걸렸습니다.

카메라 들고 천천히 음미하며 거니는 사색의 시간

 

 

 

 

 

우륵정 맞은편 길 건너 용두산에서 흐른다는 약수를 일주일에 두세 번 물을 받아 드신다는 아저씨

우륵의 이름을 빌어 우륵샘이라 지었네요.  아침에 마시는 물맛은 부드러웟고 이가 시릴 정도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우리나라 최대의 사찰 단양의 구인사입니다.

 

글 / 시민기자 호미숙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045
Today652
Total2,100,997

달력

 « |  » 2019.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