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신분열증 환자도 햇볕을 즐길 권리가 있다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이 평생에 한 번은 정신 질환에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으신지요? 몇 년 전에 보건당국이 국립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에 의뢰해 조사한 통계입니다. 물론 이 통계는 이른바 ‘ 미쳤다’ 고 하는 정신분열증뿐만 아니라 조울증, 알코올 니코틴장애까지 포함한 것이지만, 많은 이들이 정신질환으로 고 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분명한 수치로 알려줬지요. 정신질환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치부되는 정신분열증은 보통 1000명당 1명꼴로 앓는다고 합니다. 이 병의 양성 환자는 환각, 환청에 시달리고, 음성 환자는 의욕이 없어 아무일도 하지 않으려 듭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995년 정신보건법 통과 이후로 정신질환자의 사회재활사업을 활발히 펼쳐왔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자에게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