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자기 사라진 마사지사의 이유 동네 목욕탕에 갈 때마다 자신이‘백말 띠’라며 띠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마사지사 언니가 있다. 동네사람들이 애용하는 목욕탕인데 우리가 그냥 ‘언니’라고 부르는 그녀는 백말 띠로 인해 팔자가 드셀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지금 때밀이가 직업이 된 것 같다며 재미있는 수다를 떠 는 마사지사다. 그녀는 그 목욕탕 4명의 마사지사 중 대장 격이었다. 나이가 가장 위이기도 했지만 곱상한 얼굴에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분위기 조성을 잘했다. 그 목욕탕에서만 7년 차라고 했다. 그런데 동네 아줌마들로부터 인기가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진짜 이유는 딴데 있었다. 그녀의 착한 심성 탓이었다. 우리네 젊은 아줌마들의 때를 밀 때는 당연히 돈을 받지만 혼자 오신 할머니 손님이 계시면 반드시 모셔다가 때밀이 무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