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0.08 맛은 어떻게 느껴지는 걸까?
  2. 2018.10.18 약이 되고, 독이 되는 매운 맛의 두 얼굴





흔히 맛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짠맛,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의 5가지를 말합니다. 우리는 과연 이 5가지 맛을 어떻게 구분하고 알게 되는걸까요?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그 순간부터 어떤 맛이 나는지 알기 위해 혓바닥은 열심히 일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맛을 구분하는 우리 신체의 작용기전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짠맛


우리 입 안의 음식이 혓바닥의 뢰에 닿으면서 신경작용을 일으켜, 맛 감각이 신경섬유를 통해 뇌까지 전달되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맛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미뢰의 개수가 줄어들게 되는데, 특히 짠맛에 대한 수용체가 둔감해집니다. 그러면서 젊은 사람들에 비해 나트륨 1일 권장량인 2000mg보다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나트륨을 과량으로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 및 혈관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식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짠 맛의 정도를 미각에 온전히 맞추기보다 조금 싱겁다고 느껴지는 단계에서 조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신맛


신맛은 혓바닥의 미뢰에서 산, 수소이온 때문에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점은 신맛은 짠맛을 좀 더 돋우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반찬을 포함한 요리에 식초를 첨가하면 짠맛의 상승효과를 일으켜 더 짭짤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조리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3.단맛


단맛과 쓴맛 역시 앞의 맛을 느끼는 경로와 동일하게 미뢰를 통해 일어납니다. 음식물에 입에 들어오면 미뢰에서 신호가 발생되어 여러 과정을 거칩니다. 결과적으로 뇌에 있는 정서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편도체라는 부위로 도달합니다.


단 맛은 특히 섭취할수록 이 뇌에 있는 편도체에서 즐거움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단 맛이 쾌락을 주면서 중독되게 되는 이유중 하나인데요, 그러나 지나친 당 섭취는 지방으로 전환되어 여러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4. 쓴맛


쓴맛은 짠맛, 신맛, 단맛에 비하여 높은 감수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쓴맛을 느끼면 삼키기 직전에 토하여 독성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동물의 자기방어기구의 일종으로 다른 맛에 비하여 더욱 민감성을 띄고 있습니다. 



5. 매운 맛, 떫은 맛


위의 4가지 맛이 미각을 통해 느껴졌다면 매운맛, 떫은 맛은 통각과 압각을 통하여 인지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섭취하면 캡사이신과 같은 화합물이 감각수용체에 결합하게 됩니다. 이는 곧 전기신호로 전환되어 뇌에서 체온보다 높은 온도와 통증으로 감지하여 매운 맛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매운 맛을 느끼게 되면 뇌에서는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순 있지만,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위나 다른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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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은 사실은 통증이다. ‘맛’이란 단어로 표현되지만 매운맛은 구강점막 안에 있는 통점을 자극함으로써 느껴지는 통증이다. “매운맛을 즐긴다.”라는 표현은 “통증을 즐긴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매운맛은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김치 등 ‘레드 푸드’가 많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매운맛은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한국인들이 열광하는 매운 라면을 직접 먹어보며 동영상을 찍은 외국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괴로워하면서도 자꾸만 찾게 되는 매운맛, 즐거움같이 느껴지는 이 통증은 실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매운맛의 긍정적인 영향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는 점이다. 매운 음식을 먹어본 사람은 누구나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땀구멍이 열려 땀이 나게 되면 몸에 있던 노폐물이 배출된다.


특히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나트륨을 적게 즐긴다는 학계 연구도 등장하면서 혈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나트륨보다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운맛으로 통증을 느끼게 되면 우리 몸에는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 엔도르핀은 통증을 해소시켜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천연의 매운맛을 내는 재료를 살펴보면 마늘이나 양파, 고추, 생강 등 식이 섬유소가 많이 포함된 야채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섬유소들은 혈관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고 염증물질을 막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자극은 더 큰 자극을 필요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매운 음식을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점점 매운맛에 무감각해지고, 점점 더 강도를 높여가게 된다.


이 때문에 적당한 매운맛을 소량으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매운 음식을 먹어서 속이 쓰리거나 혀에 통증이 오래간다면 몸이 견딜 수 있는 매운맛의 강도를 초과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혈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이거나 뇌출혈 이력이 있는 경우,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먹는 게 ‘독’이 되기도 한다. 또 아토피나 여드름처럼 피부 질환이 있을 때도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몸에 열이 나게 되는데, 피부 질환이 악화를 야기할 수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 캡사이신이 자율신경을 자극해 에너지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이 때문에 몸에 열량이 남아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매운맛을 내는 음식들의 주재료다.


매운 음식 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짬뽕이나 떡볶이, 볶음면 등 칼로리가 높은 탄수화물로 된 경우가 많다. 캡사이신 자체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매운맛과 함께 즐기는 재료들은 대부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도 매운맛에 주의해야 한다. 캡사이신은 위 점막을 자극하는데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위 움직임이 더뎌지게 된다.


위 안에서 음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데다 매운맛과 산 성분의 음식물이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매운맛을 먹고 속이 쓰리거나 몸이 반응한다면 매운맛의 정도를 낮추고 매운맛을 내는 성분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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