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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미역 굴국밥 : 감기 예방에 좋은 면역력 증진 음식 찬 바람이 부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할 시기이다. 한파 때는 실내외의 큰 온도 차이와 낮은 습도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작은 증상에도 더욱 가슴을 졸이게 된다. 이때 주목해야 할 영양소가 바로 ‘아연’이다.​아연은 면역력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필수 영양소이다. 또한 세포의 성장을 도와 조직 골격을 형성시키므로 성장 발육이 중요한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아연은 육류, 새우, 게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식품으로 ‘굴’이 있다. '바다의 우유' 굴 굴에는 100g당 13.2mg 정도의 아연이 들어 있다. 이는 다른 식품의 5~8배에 해당하는 양으로, 압도적으로.. 더보기
[4월 제철수산물] 톳 & 꼬시래기 & 도다리 해양수산부는 4월의 웰빙 수산물로 해조류인 톳과 꼬시래기, 그리고 ‘봄의 전령’인 도다리를 선정했다. ​톳은 제주 사람들에게 미역ㆍ김보다 더 친숙한 해조류다. 제주와 전남 외의 다른 지역에선 톳을 잘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제주 근해에선 1m 이상 성장하나 다른 지역 바다에선 다 자라도 50∼60㎝에 그친다. 그만큼 성장 환경도 제주도 근해가 최고다. 제주에선 자연산 톳이 많이 채취된다. 제주산 톳은 2010년 정부의 지리적 표시제 인증을 받았다. 양식 톳은 전남 완도와 진도에서 대부분 생산된다. 양식 톳은 대개 3∼6월에 나오며 맛이 부드럽다. 제주의 자연산 톳은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고 맛이 깊다. 톳은 미역ㆍ다시마ㆍ모자반ㆍ감태 등과 함께 갈조류의 일종이다. 대개 톳은 생채 나물처럼 초무침을 해 먹.. 더보기
파도야, 바위야, 미역밭을 일구어라 자연산 미역  아이를 낳고 평소 국그릇의 3배는 됨직한 그릇에 가득 담긴 미역국을 받아들었다. 보기만해도 질리는 미역국을 앞에 놓으니 '어서 먹으라' 는 주위의 타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좋지만 온 몸 으스러지도록 고생한 산모에게는 무조건 권장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은 미역, 그 절대적 믿음은 우 리나라 연안 어디에서나 생육하는 지리적 조건과도 맞닿아 있다. 이제는 '어디에서나 채취할 수 있는' 자연산 미역이 귀한 시대가 되었지만, 그래도 이른 봄부터 자연산 미역은 싱싱하게 식탁에 올려진다. 백색같이 닦은 돌에 많이많이 달아주소 민속학자 주강현 씨는 미역과 멸치로 유명한 부산 기장 지역을 돌면서 시르게질(돌씻기) 노래를 다시 불러들였다. 어이샤 어이샤 이 돌을 실걸려고/ 찬물에 들어서서/ 바다에 용왕님.. 더보기
한방전문의가 권하는 갱년기에 좋은 식품들 갱 년 기 에 는 어 떤 식 단 이 도 움 이 될 까 ? 한의학에서“여자가 49세가 되면 임맥(任脈)이 허(虛)해지고, 태충맥(太衝脈)이 쇠하여 월경이 그치게 된다”고 하였다. 실제로 그 시기가 되면 난소가 퇴화하여 호르몬 결핍이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갱년기는 폐경 전후 3~4년간으로써 생식기능이 점차 쇠퇴하여 월경이 소실하는 시기이다. 여성에게는 생리적으로 큰 전환단계로써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자녀의 결혼, 배우자의 퇴직 등 정신적, 환경적 변화로 인하여 신체,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함께 난소 기능의 약화로 인한 호르몬 분비의 결핍이 동반되어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이 여성들이 갱년기를 지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현상들은 여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더보기